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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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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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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93화. 옆집 방문(2)

DUMMY

193화.


트리플A 시합을 보러 오라고 했다. 선발 투수인 보라스는 내일 등판하지는 않지만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표를 구해 주겠다고 했다.


"성적은 어때?"

"그럭저럭입니다."

"왜? 메이저 리그론 올라 갈수 없을 정도냐?"

"그건 꿈이죠.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게 잘..."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싹수가 없어 보였다. 덩치는 큰놈이 자신감이 없었다.


"양키스의 투수인 알폰소 로드리게스라고 아나?"

"물론입니다. 예전엔 굉장한 선발 투수였죠. 지금은 부상 후유증인지 중간 계투로 활약하고 있고요."


보라스의 말에 로드리게스는 많이 알려진 투수란걸 알았다.


"앞으로 로드리게스는 다시 선발로 뛰게 될거야. 예전의 어깨로 되돌아 왔거든."

"예? 그게 무슨 말...서, 설마...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게 맞습니까?"

"맞아. 내가 손 좀 봐 줬어."

"....음...."


뭔가 망설이는 보라스에게 켄이 대신 보라스가 할말을 해 주었다.


"너도 해 달라고?"

"해 주실수 있겠습니까?"

"대신 조건이 있어. 로드리게스도 이 조건을 허락했거든."

"어떤 조건인지요?"


보라스에게 에이전트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그런것은 간단하다고 했다. 지금 현재는 에이전트는 있어나 마나한 존재라고 했다. 언제든지 바꿀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보라스는 지금 25세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과 2학년이다.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라 제인의 아이들이었다.


"내가 지정하는 에이전트와 계약을 해. 나와 같은 동양인 에이전트야."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소파에 누워. 당장 하자."


소파에 드러 누운 보라스의 몸을 개조해 주었다. 팔꿈치부터 어깨는 물론 허리와 하체까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었다.


"정말 고마워요."


소파에서 일어난 보라스를 보며 제인이 대신 감사를 했다.


"컨트롤은 문제없겠지? 그것까지는 내가 어떻게 할수 있는 문제가 아냐. 스스로 노력해야 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럼 몸이 어떻게 달라 졌는지 한번 던져 볼래?"

"좋습니다."


글러브 두개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얼마든지 던져 봐."


신기한 능력을 보여 주는 켄이라는 동양인은 자신이 던진 공을 제대로 잡을수 있는지 전혀 의심도 들지 않았다. 가볍게 어깨를 풀어 주며 워밍업을 한뒤 천천히 구속을 올렸다.


팡.


"무리하지 말고 바뀐 몸 상태를 느껴야 해."

"알겠습니다."


아직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모른다. 몸이 이전에 비해 하체가 묵직해지고 몸이 가벼워 졌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확신이 들진 않았다.


팡.


보라스의 구속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마이애미에 있는 데이브에게는 조금 미치지 못할것이겠지만 150km중후반대까지는 무난하다고 생각되었다. 컨트롤과 멘탈만 문제없다면 메이저로 승격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몇개의 공을 더 받고는 그만 던지라고 했다. 무리할 필요는 없었다.


"애덤은 잘 키워. 무슨 운동이던 잘 할꺼야."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감사 인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 온 켄은 정상현에게 연락해 보라스에 대해 말해 주며 계약을 맺으라고 했다. 보라스의 아들인 애덤에 대해서도 말해 주며 나중을 대비해 미리 계약을 맺어 체계적으로 보살펴 주라고도 했다. 그날밤 늦게 보라스의 집으로 숨어 들어간 켄은 제시의 방으로 들어가 제시의 기억을 조작해 두었다. 애덤의 병은 산타 클로스가 치료해 주었다는 걸로 바꾸어 버린것이다. 다음날부터 학교가 끝나면 애덤이 매일 놀러 왔다. 그런 애덤과 캐치볼도 하면서 놀았다.


"아저씨는 뭐하는 사람이야?"

"나?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주는 일을 하고 있어."


어린애에게 백수라고는 차마 말할수가 없었다. 쪽 팔리는 일이다.


"내일부터 리틀 야구팀에 들어 가기로 했어."

"그래? 투수를 할꺼지?"

"응."

"넌 잘할수 있을꺼야. 힘들땐 예전에 휠체어를 타고 있을때를 기억해 내."


아이에게 할말은 아니지만 한마디 격려를 해 주었다.


"애덤! 일 때문에 한달정도 이곳을 비울 생각이야. 그러니까 놀러 오지 않아도 돼."

"정말이에요?"


애덤은 금방 시무룩해졌다. 애덤의 유일한 낙이 방과후 이곳으로 놀러 오는것이다.


"한달후에 다시 놀면 되잖아."

"알겠어요."


다음날에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한국의 집 지하에도 워프 마법진을 새겨 놓으면 이동이 쉬워진다.


*******


"가디언(Guardian)! 보고해."

"전날 수집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능력'이라는 말은 총3749회 사용되었으며 미국내에서는 358회 사용되었습니다. 지역별로 표시를 하겠습니다."


둥근 구슬 모양앞에 선글라스를 낀 사내가 서 있었다. DEA 본부 지하에 등장했었던 두명중 한명이었다. 이 방안에는 다른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다. 단지 1미터 남짓한 크기의 둥근 구슬안에는 파란색의 번개같은것이 번쩍이고 있었으며 벽에는 모니터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벽 정면에는 거대한 화면에 미국 지도가 표시되어 있으며 지역별로 나누어진 지도에 붉은점들이 시간과 함께 표시되어 있었다.


"능력자라고 판단되는 자가 포착되었나?"

"아닙니다. 정보를 분석한 결과 농담이나 장난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음, 그럼 수집하는 단어를 더 늘려."

"허가가 필요합니다."


허가라는 말에 사내는 인상을 찡그렸다. 수집할수 있는 단어만 더 늘린다면 자신들이 찾을려고 하는 것은 더 빨리 찾을수 있을것이지만 정부에서 반대를 하고 있었다. 자신들의 정보까지 수집되는걸 꺼리기 때문이었다.


"빌어먹을!"


도난당한 마약은 물론 능력자를 찾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었다. 인공 지능인 가디언을 이용해 전방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중이지만 그것도 한계에 봉착되어 있었다. 가디언은 9.11 사태로 인해 테러 리스트들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 지능이다. 전세계에의 통신을 도청하는것은 물론 메일 내용도 수집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제한이 걸려있다. 특정 단어만을 수집할수 있게끔 설정해 놓은것이다. 테러나 폭탄, 미사일, 핵등등 특정 단어만으로 정보를 수집하게끔 명령해 놓아 무분별한 정보 수집을 제한시켜 놓았다. 정부 각료들이 자신들의 정보까지 수집해 약점이 잡히는걸 그냥 놔둘리가 없었다. 정보 수집의 한계를 느낀 사내는 다른 방법을 강구할수 밖에 없었다. 다른 능력자를 찾을수 없다면 스스로 찾아 오게끔 하면 되는 것이다.


"가디언! 유튜브에 영상을 한개 올려 놓을테니까 조회수를 올려줘."

"알겠습니다."


*******


"후아! 서울은 역시 공기가 너무 나빠."


서울에 도착하자 숨이 꽉 막히는것 같았다. 긴시간을 비행기에 숨어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화장실로 들어간 켄은 곧바로 워프 마법을 시전해 자신의 집 지하로 이동해 갔다. 거실로 올라가 커피 한잔을 타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가정부 아줌마에게 내일 오후부터 출근하라고 했다. 가정부 아줌마에게 통화를 마치자마자 부재중 통화 기록이 수십개는 표시되었다.


금진 그룹 여 회장의 딸인 여진아에게서 걸려 온 전화가 대부분이었다. 무슨 일로 이렇게 많은 전화를 해 왔는지는 어느 정도 예상할수 있었다. 진아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아메리카로 갔기 때문이다. 몇개의 부재중 전화 기록은 처음 보는 번호였다. 잘못 걸어온 전화일것이다.


부르르.


그럴때에 전화가 걸려 왔다. 진아였다.


"나다."

- 오빠! 왜 이제 전활 받아?

"외국에 갔었거든."

- 그럼 간다고 말이나 해줘야 할것 아냐?


여진아는 마치 자신이 애인처럼 말하고 있었다. 아직 고등학생인데 이러다가 몸까지 준다고 대들지도 몰랐다.


"미안. 급하게 가느라고 연락할 시간조차 없었어."

- 흥. 뭐해?

"뭐하긴 방금 돌아와서 피곤해 쉬고 있다."

- 내일 만나서 맛있는거 사 줘. 연락하지 않는 벌이야.


그러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진아는 방과후에 다시 연락한다고 했다.


부르르.


진아와의 전화를 끊자 이번엔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들어왔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잘못건 전화라고 알려 주어야 다음부터 전화를 하지 않을것이다.


"여보세요."

- 아! 취선님이시죠?


처음 들어 보는 여자 목소리였다. 누군데 내 별호까지 알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누구지?"

- C.R. 엔젤의 월미에요. 드디어 통화가 되네요. 지금 멤버들이 다 모여 있어요.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C.R. 엔젤이 어떻게 자신의 전화를 알고 있는지 어리둥절했다. 이들에게는 번호를 알려 주지 않았었다.


"내 번호는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한거냐?"

- 호호호, 양 회장님에게 알아 낸거에요.


양 회장이라면 청방의 4장로로 엠씨 뮤직의 실질적인 실세다. 청방의 왕청에게 자신의 번호를 알아내 C.R. 엔젤에게 알려 준것 같았다.


"중국에서 잘 하고 있냐?"

- 물론이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저희들은 지금 한국에 와 있어요. 감사 인사도 할겸 식사를 대접할려고요.


당장 오늘 저녁 시간이 비어 있다며 만나자고 했다. 특별히 할일도 없어 만나기로 했다.


부르르.


"뭐야? 또 전화야?"


켄이 한국으로 돌아 왔는줄 아는지 줄줄이 전화가 걸려 왔다. 이번엔 정소라였다. 정소라는 켄이 한국으로 돌아 왔다는걸 알고 있을것이다. 아메리카에 있는 오빠인 정상현이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기위해 보라스의 집으로 직접 찾아 왔을때 만났기 때문이다. 오빠에게 자신의 근황을 묻고는 한국으로 돌아 왔다고 생각해 전화를 한것같았다.


"나다."

- 취선 아저씨! 미국은 잘 다녀 오셨어요?

"그래."

- 오빠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어요. 고마워요.


정상현을 대신해 소라가 감사 인사를 했다.


- 지금 우리집으로 올수 있어요?

"너희집에? 무슨 일이 생긴거냐?"

- 호호호, 생겼다면 생겼지요.

"알았다. 가 보마."


C.R. 엔젤과의 저녁 약속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았다. 벤츠가 해체당한 탓으로 택시를 타고 가야했다. 이럴때에 자동차가 없으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서 오세요."

"취선 아저씨! 오셨어요?"

"그래. 오랜만이다."

"선물은요?"


선물이라니 무슨 말인지 몰라 멀뚱멀뚱 쳐다 보자 정소라는 호호 웃으며 농담이라고 했다. 하지만 얼굴 표정에는 서운함이 떠올라 있었다. 미국을 다녀 왔으면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기대하고 있었던 같았다.


"선물? 내가 너무 바빠서 말이야 선물 살 시간도 없었어."

"농담이에요."


농담이라는 말이 더 무서웠다. 뭘 하나 해줘야 할것 같았다.


"음, 사용하는 화장품이 있으면 가져 와 봐."

"화장품은 왜요?"

"이유는 묻지 말고 가져와. 아, 네 어머님것도 가져 와."


영문도 모른채 진아는 화장품을 안아름 가지고 나왔다. 무슨 화장품이 이렇게 많은지 두명의 화장품을 모두 합쳐 20여개는 되었다.


"가져 왔어요."


테이블위에 올려 놓은 화장품위에 손을 올리고는 가볍게 흔들었다. 마나를 주입하는 것이었다.


"됐다. 선물이야."

"......"


정소라는 취선이 신기한 사람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화장품에 뭘 하는지는 이해할수가 없었다. 치료를 하는것도 아닌데 치료할때처럼 손을 흔든후 떼면서 선물이라고 했다.


"이제 이건 평범한 화장품이 아냐. 이걸 사용하면 피부가 몰라보게 달라질꺼다."

"정말요?"

"그래. 믿기지 않으면 당장 발라 봐."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신비한 취선이라면 그럴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호호호, 고마워요."


정소라의 어머니가 얼른 화장품을 한개 들고는 고마워했다.


"차 한잔 하면서 잠시만 기다리세요."


소라와 어머니는 화장품을 들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실험해 보고 싶은 것이었다. 잠시후 입가에 웃음이 걸린채 거실로 나온 두사람은 믿기지 않는지 몇번이나 고마워하면서 화장품 장사를 하자고 했다. 이런 화장품이라면 불티나게 팔릴것이라고 장담했지만 귀찮게 일일이 마나를 주입해 줘야 하는 일은 사양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생긴겁니까?"

"취선님께 선물을 준비했거든요."

"선물?"


소라 어머니의 말에 의아해했다. 자신에게 무슨 선물을 준다는 말인가.


"저도 덕분에 건강해졌고 아들 녀석도 큰도움을 받았잖아요."

"취선 아저씨! 제가 다 말해 버렸어요."

"뭘?"

"아저씨 벤츠가 부서졌다는걸 말했어요."


벤츠가 도난당해 해체된것과 선물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아해 순간 퍼득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설마..."

"호호호, 생각하고 있는게 맞을꺼에요. 주차장으로 내려 가요."


소라를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 갔다. 그곳에는 켄이 타든 것과 동일한 검은색 벤츠가 세워져 있었다.


"이게 선물이에요."

"벤츠를 준단 말이냐?"

"엄마 암과 오빠 일을 도와 준것만으로도 부족할 정도에요."

"고맙다. 안그래도 차를 살 생각이었다."


주는건 사양하지 않는 타입이다.


"그이는 저녁쯤에 돌아 올꺼에요. 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거든요."

"미안. 오늘 저녁은 선약이 있어서 다음에 같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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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6 9 16쪽
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3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5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5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3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5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3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6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2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90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4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9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8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4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2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2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5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6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9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284 283화. 좀비 확인(2) 18.08.16 395 11 14쪽
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7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6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1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50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2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5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8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7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3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8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1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6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3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4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9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8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5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9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9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1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600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4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5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3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7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9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3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80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6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2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7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4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3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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