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조회수 :
194,255
추천수 :
3,582
글자수 :
2,104,710

작성
18.06.30 08:05
조회
572
추천
10
글자
14쪽

190화. 동(Don) (2)

DUMMY

190화.


웨에에에엥!


경찰 차량으로 짐작되는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동(Don)! 피해야 할것 같습니다."

"1층으로 내려 갈수도 없는데 어디로 피한단 말이냐? 놈들이 올라 오지 못하도록 감시만 해. 경찰이 알아서 처리할꺼다."


저벅저벅.


"비켜!"


2층 계단위에서 아래를 감시하고 있는 중년인에게 비키라고 했다.


"자네! 어딜 갈려는 건가?"

"식사를 망친 놈들을 잡으러 간다."

"허허, 놈들은 총을 가지고 있네."

"총? 그런 장난감으로 뭘 어떻게 할수 있다고?"


노인의 말을 무시하고 아래층을 걸어 내려 갔다. 그러자 계단을 밟고 내려 가는 소리에 아래층에 있던 놈이 계단 윗쪽으로 총구를 내밀며 방아쇠를 당겼다.


탕.

팅.


"이 새끼들이! 헤이스트!"


팟.


실드에 막혀 튕겨져 나간 총알에 화가 난 켄은 순식간에 계단에서 사라지며 아래층으로 완전히 내려갔다. 계단 바로 옆에 한놈이 숨어 있었다. 히스패닉계의 남자가 총을 들고는 계단위를 힐끗힐끗 바라 보고 있었다.


퍽!


"컥!"


그런 놈의 뒷통수를 후려쳐 기절시키고는 다른 놈을 찾아 보았다. 역시 히스패닉계 한놈은 창문으로 밖의 상황을 살펴 보다가 동료가 쓰러지는걸 보고는 급히 총구를 켄에게로 돌렸다.


팟.


"어어?"


테이블을 아무렇게나 쌓아 올려 정문을 막아 놓은 덕분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적거리는건 없었다.


덥석.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이동한 켄은 놈의 오른 손목을 잡고는 위로 들어 올리는것과 동시에 놈의 복부를 무릎으로 찍어 넣었다.


퍽.


"욱!"


팍.


복부의 충격으로 인해 앞쪽으로 쏠리는 놈의 뒷머리를 쳐서 기절시켰다. 그런 일련의 광경에 인질이 되어 있던 1층 사람들이 입을 쩍 벌리고는 당황해 했다.


"저걸 치워!"

"아, 가, 감사합니다."


1층의 인질들중 남자들이 나서 정문을 막아 놓은 테이블과 의자들을 치우고는 문을 열고 밖으로 서둘러 뛰쳐 나갔다. 그런 인질들 사이로 켄도 끼어 밖으로 나갔다. 가게밖에는 이미 경찰들이 포위한 상태로 갑자기 사람들이 뛰쳐 나오자 당황하고 있었다.


"테러리스트는 기절한 상태입니다."


인질중 한명이 경찰에게 말하자 경찰은 일제히 가게안으로 돌입했다. 경찰의 유도로 인질들은 무사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되었다. 대부분 대기하고 있던 엠블런스쪽으로 유도되었다. 그런 틈을 타 켄은 슬쩍 인질들 사이에서 멀어져 엠블런스를 지나 벗어났다. 괜히 이곳에 있어봐야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한게 자신이라고 알려 진다면 골치만 아플것이다.


그런것은 극구 피하고 싶었다. 경찰이 조사를 한다면 켄의 모습이 알려지게 될것이지만 이름까지는 모를것이다. 구경꾼들이 스마트 폰으로 멀리서 가게를 찍고 있었지만 TV 카메라는 보이지 않았다. 어딘지도 모른채 무작정 걸어 갔다. 그럴때에 롤스 로이스로 보이는 자동차 한대가 도로 앞쪽에 갑자기 정지했다. 조수석에서 중년인 한명이 내려 켄을 보고는 다가 오고 있었다. 가게 2층에 있었던 2명의 중년인중 한명이었다. 무슨 일로 자신을 찾아 왔는지 어리둥절했다.


"저어, 실례가 되지 않으신다면 저 차에 타 주시겠습니까?"

"내가 왜?"

"저희 동(Don)께서 찾으십니다."


동(Don)이라는 사람이 이 중년인이 경호하고 있었던 노인이다. 그 노인과는 전혀 안면도 없는데도 자신을 찾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어서 오게."


뒷좌석에 올라 타자 노인이 반갑게 인사를 해왔다.


"자네 덕에 무사할수 있었네. 감사하네."

"감사할건 없어. 총들고 설치는 놈들이 맘에 들지 않았을뿐이니까."

"허허허. 어째든 자네 덕에 무사한건 사실이지 않는가?"

"근데 무슨 일로 보자고 한거지?"


놈들을 처리해 주었다고 감사 인사를 할려고 부른건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우선 못다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네. 함께 가겠나?"

"할일도 없는데 그러지 뭐."


롤스 로이스는 정말 편했다. 진동도 느껴지지 않았다. 롤스 로이스는 뉴욕을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들어 섰다. 주택가로 들어 선것 같았다. 언덕을 조금 올라가자 거대한 정문이 저절로 열렸다. 집이 얼마나 넓은지 정문에서 한참을 타고 안으로 계속 들어갔다. 몇개의 건물을 지나쳐 거대한 건물앞에 멈추었다. 왼편에는 분수대가 물을 뿜어내고 있었고 오른쪽에는 길이 100미터는 될것같은 4층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런 저택에 이 노인이 살고 있는것 같았다.


"다 왔네. 내리세."


경호원들이 문을 열어 주었다.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뒤뚱거리며 앞서 갔다. 가게에 앉아 있을땐 몰랐었는데 노인은 오른쪽 다리를 조금 절고 있었다. 그뒤를 털레털레 따라 가며 집 구경을 했다. 저택 정문에는 좌우로 몇명의 사내들이 도열해 노인에게 깎듯이 인사를 했다. 분위기로 보아 무슨 조직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저택안은 복도부터 벽까지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굉장히 깨끗하게 느껴졌다. 벽에는 그림이 걸려져 있으며 복도 중간중간에는 이름 모를 화초들이 놓여져 있었다. 노인을 따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 갔다. 4층의 응접실로 보이는 곳으로 안내된 켄은 노인을 따라 의자에 앉았다. 서구풍 안티크 냄새가 물씬 풍기는 테이블과 의자였다. 벽한쪽의 책상 서랍같은것 위에는 꽃병에 꽃이 한가득 꽂혀 있었다.


"난 빈센트 바다라멘트라고 하네. 빈센트라고 부르시게."

"갓 핸드다."

"갓 핸드? 특이한 이름이구만."

"남들이 그렇게 불러."


짝짝.


빈센트라는 노인이 손뼉을 가볍게 치자 시녀로 보이는 여자가 커피를 내왔다.


"자, 들게."

"음, 향기가 좋네."


무슨 커피인지는 모르지만 향기로웠다.


"잠시후에 식사가 나올걸세. 그런데 한가지 물어 봐도 되나?"

"......"

"자넨 뭘 하는 사람인가?"

"나? 백수야."


솔직히 말해 주었다. 하는 일도 없이 빈둥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백수?"

"직업이 없다는 뜻이야."

"아메리카에 살고 있나?"

"지구에 살고 있지."


애매할것이다. 어느 나라에 사는지는 일부러 말해 주지 않았다. 이런 거대한 저택에 살고 있다면 어느 정도 힘이나 재력도 갖추고 있을 것이다. 이런 자가 한국에 살고 있다고 솔직히 말해 버리면 자신을 찾을려고 한국을 들쑤시고 다닐지도 모른다. 이 노인의 눈을 보고 알아 차렸다.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는것을 이 노인은 알고 있는것 같았다. 연륜이랄까. 나이를 먹으면 사람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했다. 이 노인과 엮이면 뭔가 골치 아픈 일이 생길것 같았다.


"자네, 우리 일좀 도와 주겠나?"

"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일감을 주겠다고 했다. 뭘 믿고 이런 말을 꺼냈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일인지 궁금했다.


"보수는 달라는대로 다 주겠네. 대신 한가지 일만 확실히 처리해 주게."

"무슨 일?"

"지금부터 하는 말은 절대로 비밀이네. 일을 맡지 않는다고 해도 반드시 비밀을 지켜 주어야 하네."

"걱정마. 입은 무거운 편이니까."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게 노인의 수작인지도 모르지만 어떤 일인지 들어 보고 싶었다.


"자네는 뉴욕 5대 마피아 조직을 아나?"

"아니, 마피아가 있다는 것만 알아."

"조금 설명이 필요하겠군."


노인이 마피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해 주었다. 뉴욕에는 5개의 큰 마피아 조직이 있다고 했다. 감비노, 제노베제, 보난노. 콜롬보, 룩케제 가(家)라고 하는 5개의 조직이 뉴욕의 밤을 장악하고 있으며 그중 감비노와 제노비제 가(家)가 가장 큰 조직이라고 했다.


노인은 자신이 보난노 가(家)의 동(Don)라고 했다. 동(Don)은 마피아의 보스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마피아 조직들간의 분쟁은 끊임이 없었다. 그런 조직들간의 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5대 가문이 모여 커미션이라는 특별 운영 위원회를 조직해 분쟁 해결을 위해 대화를 하지만 주도권은 항상 감비노와 제노베제 가(家)에게 있었다. 다른 3개의 조직은 그들 2개의 조직에 항상 양보할수 밖에 없는 입장으로 전락해 더이상 감비노와 제노베제가 가(家)를 두고 볼수 없어 2개중 한조직의 동(Don)을 암살해 달라고 했다.


"암살? 내가 왜?"

"자네라면 뭐든 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더군."


이 노인은 자신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느낌이 맞아 떨어 진것이지만 마피아 조직간의 분쟁에 끼어들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렇다고 나하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을 죽이고 싶진않아."

"허허허, 그런가. 혹시라도 마음이 바뀌면 연락하게."


보난노 가(家)의 보스인 빈센트라는 노인이 명함 한장을 건네 주었다. 연락할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명함을 간수하자 식사가 들어 왔다. 이곳에서도 스테이크였다.


"자, 들게."


큼지막한 스테이크를 잘라 먹으며 와인까지 곁들였다. 가게에서 먹었던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다. 전속 요리사라도 있는듯했다. 요리 장식들이 고급 레스토랑에 내놓아도 좋을 정도였다.


"그런데 다리는 왜 절고 있지?"

"음, 예전에 다쳤다네."

"고쳐 줄까?"

"허허허, 농담이라면 관 두게."


빈센트는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암살 의뢰를 부탁한것에 대한 반발일지도 몰랐다. 평범한 자였다면 절단을 냈을테지만 왠지 이 자는 뭔가 있다는 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이름도 특이했다.


'이름? 음...'


지금 불리고 있는 이름이 갓 핸드라고 했다. 다른 사람이 그렇게 부를 정도라면 이 자는 신의 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자네 이름이 갓 핸드라고 했나? 왜 그런 이름인지 물어 봐도 되겠나?"

"갓 핸드라는 이름으로 불리울 정도라면 이 손으로 뭘 할수 있을까 생각해 봐."

"음, 정말 치료를 할수 있단 말인가?"

"믿지 않는 사람에겐 힘들게 나설 생각은 없어."


정말이다. 거의 공짜나 마찮가지다. 마나를 소모하긴 하지만 시간만 지나면 마나는 서서히 회복된다. 누구와 전쟁을 하는것도 아니어서 마나를 항상 만땅으로 채워 놓지 않았도 되었다. 매일 마나를 엄청나게 사용하는것도 아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밤마다 정령들에게 지구 구경을 시켜 주는 일이다.


"그럼 부탁하겠네."

"공짜로?"

"뭘 원하나?"

"이렇게 하지. 절고 있는 다리만 치료해 주는것과 다리는 물론 10년은 젊게 만들어 주는 것중에 어느것을 택해 어느 정도를 지불할지 말해 봐."


한조직의 보스라면 부자일것이다. 이 저택만 보더라도 재력이 상상될 정도다.


"정말 젊어지게 할수 있단 말인가?"

"안 믿으면 관 두겠다."

"아, 아니네. 해 주게. 치료비는 달라는대로 다 주겠네."


빈센트는 이제야 알수 있었다. 갓 핸드라는 이 자의 말이 거짓은 아니라고 확신했다. 마피아의 보스앞에서도 기가 죽거나 움추려들지도 않았다. 항상 당당한 말투로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이런 자는 자신의 말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치료할지는 모르지만 신의 손으로 불리는 사람이라면 손으로 어떻게 하는것 같았다.


"치료비는 알아서 줘. 그리고 한가지 더 부탁할게 있어."

"뭔가?"

"로스 엔젤레스의 다운타운에 스컬 갱단이라는 작은 조직이 있어. 그 조직 보스가 크롬인데 그 자가 다운타운에 대형 마트를 세울려고 해. 그 자를 도와줘. 내가 보냈다고 하면 반겨 줄꺼야."

"알았네. 그런거라면 문제없네."


보난노의 동(Don)이라는 빈센트는 뭐든 다 해줄 기세였다. 젊어 진다는 말에 안달이 난것이다. 하긴 늙으면 두번 다시 되돌릴수 없는게 젊음이다.


"식사를 다 했으면 침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그럼세."


문을 나서자 문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부하들이 따라 붙었다. 같은 4층의 거대한 방의 한쪽 문안에 침실이 있는 구조였다.


"편히 누워."


부하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치료가 시작되었다.


"우선 다리를 먼저 치료한 후에 정말 치료가 되었는지 확인한 후에 몸을 깨끗하게 해 주지."


엔다이론의 치료 능력은 나날이 늘어갔다. 치료에 할애하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었다.


"끝났어. 다리를 확인해 봐."

"정말인가?"


다친 다리위에 손만 흔들고 있었는데 치료가 되었다고 했다. 다리에 이상한 감각을 느끼긴했지만 그것만으로 치료가 되었다는 것은 믿을수가 없었다.


"걸어 봐. 처음엔 몸이 적응되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절게 되겠지만 절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리는 절지 않게될꺼야."


반신반의하면서 빈센트는 침대에서 일어나 천천히 발을 떼었다.


절뚝.


"응?"


뭔가 이상했다. 다리를 저는 느낌이었지만 이상했다. 한발 두발씩 점점 발을 옮길때마다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점점 더 빨리 걸어 가자 확신할수 있었다. 다리를 절지 않는 것이다.


"도, 동(Don)! 다리를 절지 않습니다."


부하들도 놀란 표정들이었다.


"허허허, 고맙네.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군."


감회에 젖은듯한 빈센트는 켄에게 몇번이나 고맙다고 했다.


"다시 누워. 젊어지게 해 줄테니까."

"허허허, 부탁하겠네."


치료가 확실하다는 것을 확인인 빈센트는 기대감에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하지도 못한채 침대에 누웠다. 그런 빈센트에게 엔다이론과 샐라임을 불러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모아 태우게끔 했다.


작가의말

오타 지적이나 추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야쿠자 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일반 연재로 승급했습니다^^ +3 18.07.25 301 0 -
공지 완결까지 매일 아침 8시에 2화씩 연재합니다. +1 18.05.03 1,807 0 -
342 341화. 대단원 +7 18.09.13 489 11 14쪽
341 340화. 던전 18.09.13 370 12 14쪽
340 339화. 정착(3) 18.09.13 313 12 14쪽
339 338화. 정착(2) +2 18.09.12 363 11 14쪽
338 337화. 정착(1) 18.09.12 385 11 14쪽
337 336화. 다시 이계로 18.09.11 360 11 15쪽
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6 9 16쪽
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3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5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5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2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6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2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90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4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8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2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2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5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6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9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284 283화. 좀비 확인(2) 18.08.16 395 11 14쪽
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7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6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50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2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5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8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1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6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3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4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9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9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1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600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4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 190화. 동(Don) (2) 18.06.30 573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7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80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6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2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7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4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3 11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