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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조회수 :
1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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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2
글자수 :
2,104,710

작성
18.07.09 08:05
조회
568
추천
10
글자
14쪽

208화. 김장군

DUMMY

208화.


이 회장이 수표를 김 장군에게 내밀었다. 그러나 그 수표는 김 장군이라는 자는 받을수 없었다. 켄이 끼어 든것이다.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이 회장이 내민 수표를 가로채 버린것이다.


"허억!"

"으헉!"


이 회장과 김 장군이라는 자는 너무 놀라 기절하지 않은게 용할 정도였다.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 손을 뻗어서였다.


"자, 자네..."

"누, 누구냐?"


두사람 모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제각기 외쳤다. 믿을수 없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언제 이곳에 들어 온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무런 기척도 없었다.


"자, 자네 어떻게 들어 온건가?"

"호오, 동그라미가 대체 몇개야? 하나, 둘, 셋, 넷..."


무려 9개였다. 2라는 숫자뒤에 동그라미가 9개나 적혀 있었다. 큰것 두장이라는게 20억이라는 뜻이었다.


"이런걸 뭐라고 하더라? '담' 뭐라고 하는것 같은데?"

"네놈은 대체 누구냐?"

"김 장군이랬지? 욕심이 너무 많아. 이게 뭔지 아나?"


품속에서 스마트 폰을 꺼내 들었다. 이들의 대화가 심삼치 않아 녹화를 해 둔것이다. 녹화한 것을 들려 주자 이 회장과 김 장군은 기겁을 했다.


"자, 자네 왜 이러는가?"

"당장 내 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두사람 모두 얼굴이 붉그락 푸르락했다.


"이건 압수야. 그리고 김 장군 너! 앞으로 뇌물을 받는다는 소문이 들린다면 완전히 말살시켜 버린다. 너 하나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일수도 있어."

"뭐? 말살? 이 회장! 대체 이놈은 누구야?"

"이보게 취선! 자네 정말 왜 이러나?"


이 회장은 미칠 지경이었다. 다 된 죽에 코 빠뜨린격이었다. 갑자기 등장한 취선에 의해 김 장군과의 약속도 이미 물 건너 갔다. 담합 장면이 녹화가 되어 있는 이상 취선을 어떻게 하지 않는한 앞으로의 사업에 큰지장을 초래할것이다.


"이 회장! 자네하고 아는 사인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날 속인건가?"

"김 장군! 그게 아니라네. 자네를 속일 이유가 어디에 있나? 취선이 제멋대로 들어 온거란 말일세."

"취선? 누군지는 모르지만 좋은 말로 할때 녹화 장면은 지우게."

"푸훗! 지금 날 협박하는거 맞지?"


힘있는 자의 속성이었다. 힘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켄에게 강제로 뭘 할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해도 들어 줄까 말까 한데 협박은 오히려 화를 부추키는 결과였다.


퍽!


"컥!"

"넌 좀 맞아야 돼. 그래야 정신이 퍼뜩 들거야."


비명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게끔 사일런스 마법을 펼쳐 놓은후 김 장군이라는 자를 구타하기 시작했다.


"헉! 취, 취선! 자, 자네 무슨 짓인가?"


퍼퍼퍼퍼퍽!


"크아아아아."


무지막지한 구타가 이어졌다. 오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김 장군은 몇대 때리지도 않았는데 이미 축 늘어져 버렸다.


"뭐야? 벌써 주저 앉으면 안되지. 힐링!"


치료 마법을 펼쳐 맞은 곳을 치료해 주자 김 장군은 어떻게 된것인지 당황하기 시작했다. 고통이 싹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뼈를 부러 뜨릴거야."

"으허헉! 자, 자네 왜 이러나? 말로 하세."

"취선! 그만 하게."

"이 회장은 가만히 있어."


말리는 이 회장에게 버럭 소릴 질렀다.


"내, 내가 잘못했네."

"무슨 잘못?"

"자넬 협박한걸 말하는거네. 용서해 주게."

"아니, 용서는 아직이야."


빠직.


"크아아아아아아!"


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 김 장군의 다리를 밟아 버리자 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집무실이 터져 나갈 정도의 비명 소리를 내뿜은 김 장군은 부러진 다리를 움켜 쥐고는 부덜부덜 떨고 있었다.


"제, 제발...용서해 주게. 내 뭐든 다 들어 주겠네. 끄으윽..."

"취선! 제발 그만하게."

"뭐든 다 들어 준다고?"

"그, 그렇네. 뭐든 말하게."


김 장군의 표정을 보자 지금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였다. 진심어린 표정이 아니었다.


"아직 멀었네."


빠직.


"끄아아아아악!"


이번엔 다른 다리를 밟아 부러 뜨렸다. 인정사정 없었다. 자신에게 다른 자의 나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마음에 들때까지 계속 뼈를 자근자근 부러 뜨릴 생각이다.


"끄으윽...잘못했네. 제발 용서해 주게."


김 장군은 드디어 마음이 꺾였다. 무엇이든 다 할 기세였다.


"뭐든 다 들어 준다고?"

"크흐흑...그, 그렇네. 제발..."

"좋아! 그럼 이 회장이 말한대로 다 해줘. 해 줄수 있지?"

"크흑...해 주겠네. 다 해 주겠네."


김 장군의 확답을 듣고 앞에 쪼그려 앉아 부러진 뼈를 맞추고 치료 마법을 펼칠려고 하자 김 장군이 비명을 질러 댔다. 부러진 뼈가 서로 부딪히자 막대한 고통이 밀려 온것이다.


"크아아악!"

"조용히 해! 힐링!"


다른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치료해 주었다. 병 주고 약 주고다. 부러진 다리는 치료가 끝나 아무렇지도 않음에도 몸이 고통을 기억하고 있기에 김 장군은 당분간 고통스러워 할것이다.


"일어나. 더이상 아프진 않아."

"끄어억!"


김 장군은 눈앞의 젊은 청년이 두려웠다. 이런 놈은 처음이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놈이었다. 이렇게 잔인한 놈이 버젓이 활개치고 있다는 생각에 세상 말세라고 생각했다.


"넌 앞으로 이 회장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 줘야 한다. 알겠나?"

"아, 알겠습니다."

"만약 부탁을 들어 주지 않는다면 이렇게 된다."


소파 앞의 테이블을 향해 가볍게 손을 내리 그엇다. 그러자 테이블이 잘리는 소리와 함께 완전히 두쪽으로 갈라져 양옆으로 쓰러지는 모습에 이 회장과 김 장군은 기겁을 했다.


"명심해. 내 귀에 이 회장의 불만이 들린다면 넌 반드시 저렇게 될꺼야."

"며, 명심하겠습니다."


덜덜덜.


김 장군은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였다. 인간이 저렇게는 할수 없는 일이다. 군에 비밀리에 하달된 명령이 기억났다. 이 세상에 능력자라는 초인들이 있다고 했다. 그런 초인으로 각성한 자들이 없는지 군인들을 유심히 조사하라는 명령이었다. 눈앞의 이 자는 그런 능력자로 생각되었다.


"느, 능력자?"

"응? 너도 능력자를 알고 있어?"


군인인 김 장군도 능력자를 알고 있는것 같았다.


"헉! 저, 정말 능력자십니까?"

"보고도 모르나? 네 부러진 다리를 원상태로 되돌리고 저 테이블을 보고도 몰라? 보면 알수 있잖아. 너 하나쯤 골로 보내는건 일도 아냐. 그러니까 직접 찾아가기 전에 이 회장 말을 잘 들어."

"아, 알겠습니다."


달달달달.


김 장군은 켄이 능력자라는걸 알고 나자 더욱 더 심하게 떨고 있었다.


"야! 그만 떨어. 지금은 안 죽여."


딸꾹.

딸꾹.


"에이 씨! 가지가지한다. 이번엔 딸꾹질이냐?"

"죄, 죄송..딸꾹..합니..딸꾹...다."


완전 맛이 간것 같았다. 딸꾹질은 약도 없다.


"나에 대해선 절대 비밀이다. 알지? 만약 알려지게 된다면 누가 입밖에 내든 무조건 널 찾아 가겠다."

"딸꾹...비, 비밀은 반드시...딸꾹...지키겠습니다...딸꾹."

"그만 나가 봐."


꾸벅.

딸꾹.


군인이면서도 머릴 숙여 인사를 하고 재빠르게 문을 나서는 김 장군은 딸꾹질이 멈추어지지 않았다. 집무실은 푹풍이 휩쓸고 간듯한 분위기였다. 이 회장은 멍한 표정이었다.


"이 회장에게 할말이 있어 찾아 온거야."

"뭐, 뭔가?"

"앞으로 내게 연락할땐 대포폰을 구해서 연락해. 여 회장에게도 그렇게 말해 두었어. 나에 관해선 절대 전화로 말하면 안돼. 난 능력자야. 아메리카에서 날 찾고 있거든. 그리고 에너지 회사 일은 도와 줄꺼니까 염려 마. 그리고 이걸 받아."


품속에서 슈트를 꺼냈다. 국정원 국장에게 주지 않고 방산 업체를 운영하는 이 회장에게 주어 연구를 해 보라고 할 생각이다.


"이건 뭔가?"

"아메리카의 최신예 방탄복인 슈트야. 방수, 방화, 방한, 방탄까지 할수 있는 물건이래."

"그, 그럼 이게 미국에서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다는 그 물건이란 말인가?"

"그렇다고 하더라고."


이 회장은 입이 쩍 벌어졌다. 이 물건은 아마 미국에서 특급 비밀 취급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물건을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모르지만 위험한 물건이었다. 이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에 알려 진다면 큰곤욕을 치루게 될것이다. 하지만 욕심이 나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걸 연구해 비슷한 슈트를 만들어 낸다면 엄청난 이익을 기록할것이다.


"비밀리에 연구해 봐."

"정말 고맙네."

"수표는 이 물건 값이야. 그리고 앞으로 김 장군에게 부탁할때 큰것 몇장을 주진 말고 작은걸로 줘. 그래도 아무런 불만도 드러내지 않을꺼야. 만약 그런 기색이 보이면 내가 한번 보자고 하는걸 겨우 말렸다고 말해. 그럼 뭐든 들어 줄꺼야."

"그럴 생각으로 그렇게 한건가? 고맙네."


이 회장은 회사를 위해 어쩔수없이 김 장군을 매수할수 밖에 없었다. 방산 업체 특유의 담합이 일상다반사인 이 업체에선 어디에 줄을 많이 대고 있느냐에 따라 수주할수 있는 몫이 달라진다. 당연힌 막대한 뇌물이 필요하다. 이제 김 장군이라는 튼튼한 개목걸이를 걸어 놓았다. 이게 모두 취선 덕분이다.


"그럼 수고해."

"언제 술한잔 하세."

"좋은 술 준비해 놓고 불러."


대흥 그룹을 나서 이번엔 천일 그룹으로 향했다. 자신의 전화 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뀐 번호를 되도록 알려 줄 생각이다. 천일 그룹 사장인 정윤찬 집무실로 스며 들어 이번엔 그냥 모습을 드러냈다.


"허억! 언제 왔는가?"

"방금 왔어. 일 하느라 들어 온줄도 모르더군. 긴 이야기 할 시간은 없어. 전화 번호가 바뀌었거든. 앞으로는 내게 연락할 일이 생기면 반드시 대포폰은 이용해야 돼. 내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걸 알고 있을꺼야. 내 정체가 아메리카에 드러나 현재 가지고 있는 스마트 폰은 도청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해. 그래서 대포폰으로 바꾸었어."

"음, 알았네. 이렇게 알려 주어서 고맙네. 안그래도 연락을 했었는데 받질 않더군. 미국에 있는 상현이가 연락이 되면 사무실로 찾아와 달라고 전해 주라더군."


미국에서 무슨 일이 발생한것 같았다. 에이전트 일을 하는 정상현은 지금 미국에 있는 상태다.


"내일이나 모레쯤 직접 찾아 갈께."


천일 그룹 다음은 천화 그룹이다. 이곳에는 악연으로 엮여져 있었지만 노(老)회장의 사과와 금진의 여 회장과 대흥의 이 회장이 애원하는 바람에 사과를 받아 준곳이다. 천화 그룹 회장실로 몰래 숨어 들어간 켄은 늙은 노회장이 놀라지 않게끔 일부러 헛기침을 한번 한후 모습을 드러냈다.


"음, 어서 오게."

"신수가 훤하네."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 덕으로 강택민 노회장은 건강해 보였다.


"모두 자네 덕이네. 고맙네."

"그건 그렇고 내 폰 번호가 바뀌었다는걸 알려 주기 위해 온거야. 내게 연락할 일이 생기면 반드시 대포폰을 사용해. 그리고 금진의 여 회장에게도 말했지만 에너지 회사를 설립하면 어디에서 무얼 조사하면 되는지 연락해. 그리고 산삼을 찾는다며?"

"그건 또 어떻게 알았나?"


강 회장은 눈앞의 청년이 천화 그룹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지 아는가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산삼을 구한다는걸 알리가 없기 때문이다.


"경동 시장에 파다하게 소문이 난 상태야. 누구에게 먹일려고 찾는거지?"

"아, 그런가. 아들 녀석들에게 먹일려고 하네."

"치료할 목적으로?"

"그렇다네."


켄이 박살낸 놈들이었다.


"음...좋아. 아들내미들은 반성하고 있나?"

"하고...있을걸세. 엄포를 내 놓았네."

"좋아. 일단 믿어 보지. 어느 병원에 입원해 있는지 말해줘. 치료해 놓을테니까."

"정말인가? 고맙네."


천일 그룹을 나섰다. 강 회장이 차나 한잔 하자면서 붙들었지만 다른 할일이 있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그 길로 곧바로 회장 아들 놈들이 입원해 있는 성삼 의료원으로 갔다. 몸을 숨기고 특실로 들어간 켄은 두놈의 노닥거리는 대화에 어이가 없었다.


"형님! 방울 두쪽이 박살나 이제 형수 볼 면목이 없어 어쩝니까?"

"이 새끼가!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임마."

"그런데 놈을 그냥 놔둘겁니까?"

"그럼 놔두지 않으면 어쩔래? 맥심파 놈들 20명을 깜쪽같이 죽인 놈이다. 더구나 아버님의 엄명으로 앞으로 허튼짓은 할수도 없어."


강 회장이 무섭긴 무섭나 보다.


"그런데 형님! 대체 어떤 놈이길래 단한사람이 20명을 맘대로 요리할수 있는 겁니까?"

"낸들 아냐? 여하튼 너도 신경 꺼. 더이상 그 사람하곤 엮이면 않돼."

"흥. 이곳에서 나가면 반드시..."

"반드시...그 다음에 할말이 뭐냐?"


막내인 강상길의 말을 막으며 모습을 드러낸 켄은 뭘 어떻게 할려는지 물어 보았다.


"어허헉!"

"허억! 어, 어떻게...."

"반드시...어떻게 한다고?"

"여, 여긴 어떻게 들어 온겁니까?"


두놈은 켄을 마치 귀신을 대하는 듯한 표정들이었다.


"그, 그게...반드시 사과를 하고 싶다고..."


탁!


"아얏!"


거짓말을 하는 강상길에게 꿀밤을 한대 먹인 켄은 정신머리를 고쳐 줄 생각이었다.


"너! 함 죽어 볼래?"

"예엣? 죄, 죄송합니다."

"함부로 입 놀리면 죽는다. 맥심파 20명을 죽인 나다. 며칠전에도 20명 가까이 골로 보내 버렸다. 너 한명쯤 더 죽인다고 해도 아무렇지도 않아."


덜덜덜.


강상길은 벌벌 떨었다. 정말 눈앞의 이 자는 잔인했다.


작가의말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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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3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5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5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2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2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90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4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8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2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2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5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6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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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50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2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5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8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1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3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4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 208화. 김장군 18.07.09 569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1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600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4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7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6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2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3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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