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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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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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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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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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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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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
14쪽

338화. 정착(2)

DUMMY

338화.


한꺼번에 모두 들어 갈수 없어 몇명씩 교대로 들어 갔다. 방 구경을 한 라임이 다시 뛰어 나와 호들갑을 떨었다.   


"형님! 선반에 책이 있던데요. 글을 아십니까?"

"안다."

"아! 그, 그럼 혹시 애들에게 글을 가르켜 줄수 있겠습니까?"


이 대륙에서 글을 안다는것은 특권이다. 귀족이나 상인이 아니라면 글을 읽을줄 아는 자는 거의 없는 세계다. 귀족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우민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탓이었다.


"좋아. 모두에게 가르켜 줄께."


할일도 없는 나날이다. 애들에게 글을 가르키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다.


"애들 부모들에게 허락을 받아 와라."

"감사합니다. 모두들 허락할겁니다."


애들은 모두 배를 빵빵히 채웠다. 그런 애들에게 준비한 사탕과 사쿠란보라고 명명한 이름모를 과일을 내왔다.


"형님! 이건 또 뭡니까?"

"먼저 이 과일을 먹어 봐라."


라임은 물론 애들까지 사쿠란보를 먹어 보고는 눈이 동그래지며 놀라워했다. 빵과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탓으로 애들은 사쿠란보는 몇개 먹지도 못했다. 그런 애들에게 이번엔 사탕을 한개씩 건네 주었다.


"와아! 사탕이다."


이미 사탕을 맛본적이 있는 촌장 손자인 히노치가 큰소리로 외쳤다. 이렇게 애들에게 사탕이라는 물건이 퍼지게 되었다. 사탕은 열개씩 애들에게 분배해 주며 아껴 먹으라고 했다.


"혀, 형님! 저는요?"

"라임, 너도 먹을려고?"

"헤헤, 물론이죠."


헤픈 웃음을 흘리는 라임은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그럼 너도 열개를 가져가라. 그리고 저녁때 애들 부모들에게 허락을 받고 찾아와라. 올때 마을 젊은이들을 데리고 와."


애들이 돌아 가자 다음날 아침부터 애들을 가르킬 도구를 준비했다. 18개의 직사각형의 큼직한 나무 상자를 만들어 흙을 채워 넣었다. 칠판 대용으로 사용할 물건이다. 모래가 없어 흙으로 대신했다. 흙위에 물을 조금 뿌려 주면 선명하게 글자를 쓸수 있을 것이다. 그러고보니 땅바닥에 앉아 공부를 해야했다. 다시 큼직한 판자를 연결시켜 집앞에 마루를 만들어 놓고 사냥을 나갔다.


이번엔 두마리를 잡아 한마리는 마을에 건네 주고 한마리는 마을 청년들과 구워 먹을 생각이다. 두번이나 와일드 비스트라는 사슴같은 동물을 잡았었다. 이번엔 다른 동물을 잡을 생각으로 실라이온에게 부탁했다. 멧돼지와 비슷한 놈이었다. 지구의 멧돼지와 비슷한 몸통에 어금니가 엄청나게 뾰족하고 긴놈이었다. 덩치가 커다란 황소정도의 크기였다. 그런 놈 두마리를 집앞에 던져 두고 라임이 오기를 기다렸다. 이미 해가 질려고 했다. 잠시후 언덕길을 올라오는 청년들이 보였다. 모두 20명이 넘어 보였다.


"왔냐? 저 놈을 한마리 마을에 가져다 주고 와라."

"허억! 저, 저...빅풋을 어떻게 잡은겁니까?"

"빨리 다녀 와라. 그리고 몇사람은 저놈을 해체해. 구워 먹자."


청년들 절반씩 갈라져 빅풋이라는 놈에게 달려 들었다.


지글지글.


빅풋 굽는 냄새가 진동했다. 청년 23명이 포식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몇명만 따라 와라."


고기가 구워 질려고 할때 집안으로 청년 몇명을 불러 오크통 12개를 밖으로 가져 가라고 했다.


"너희들은 이 컵을 조심스럽게 가져 가라."


유리컵을 본 청년 두명이 놀라워 하며 조심스럽게 밖으로 가져 갔다. 마치 보석을 만지듯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형님! 이 오크통은 뭔지요?"

"맥주다."

"매, 맥주! 저, 정말 맥주입니까?"

"그 컵에 따라봐."


맥주잔이 없어 유리컵중에 큰것만을 꺼내 놓은 것이다. 맥주라는 말에 청년들 모두가 놀라워하며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맥주는 마셔 봤냐?"

"마, 말로만 들어 봤습니다."

"두명당 한통씩이다. 맘껏 마셔. 라임, 넌 나하고 같이 마시자."


안주는 빅풋이다. 맥주를 마시며 청년들 모두와 인사를 나누었다. 모두들 켄을 형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매일 목책위에서 경계를 서는데 이곳에서도 몬스터가 침범하냐?"

"아니요. 몬스터는 몇년에 한번씩 한두마리 정도가 옵니다. 큰문제는 되지 않습니다만 가끔씩 용병들이 마을을 찾아와 행패를 부립니다. 그들을 경계하기 위해 감시를 하는 겁니다."


용병들은 몬스터 사냥과 약초를 채집하기 위해 산맥으로 들어가 마을에 들러지만 게중에는 질 나쁜 용병들이 마을 처녀들에게 손을 댄다고 했다. 빅풋 고기로 안주 삼아 맥주를 마시며 청년들에게 이것저것 마을에 대한것을 물었다. 안주가 고기만 있는 탓으로 느끼함이 없지 않아 집안으로 들어가 사쿠란보와 말린 사쿠란보를 가지고 왔다.


"자아, 이걸로 안주해라. 이 과일 이름을 몰라 사쿠란보라고 지었다. 이 검은건 씨앗을 뺀 사쿠란보를 말린거다."


질문이 나올걸 예상해 미리 설명해 주었다. 사쿠란보와 건사쿠란보를 맛본 청년들 모두가 맛있다며 호평했다.


"형님! 이걸 팔면 돈이 되겠는데요?"

"팔고 싶냐?"

"팔수만 있다면 팔고 싶습니다."


라임은 물론 청년들 모두가 흥미를 보였다.


"그럼 말린 사쿠란보를 팔아라."


사쿠란보를 팔기 위해선 이 마을에서 5일거리에 있는 다른 마을로 가야한다. 라임에게 들은 말로는 그 마을에 일년에 한번씩 작은 상단이 방문한다. 그 상단에게 마을에서 생산된 물건을 가져가 팔고 마을에 필요한 물건을 사온다. 사쿠란보를 5일동안이나 운반하면 아마 상할 우려가 있었다. 이곳은 열대 지방이나 마찮가지 기후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얼마큼이나 가지고 있는 겁니까?"

"양이야 멀마든지 확보할수 있어. 큰자루를 한개 가져와라. 그리고 밀가루와 건사쿠란보를 줄테니까 가지고 가서 밀가루를 반죽할때 건사쿠란보를 같이 넣어 빵을 만들어 아침에 가져 와라."


거실로 들어가 밀가루 한포대와 건사쿠란보, 그리고 예전에 만들어 놓은 사각형의 빵을 굽는 틀을 가지고 나왔다.


"한집에서 이 밀가루로 모두 빵을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테니까 몇몇 집으로 나누어 만들도록 해."


반죽한 밀가루를 어떤식으로 틀에 넣는지도 알려 주었다. 반드시 그렇게 넣으라고 몇번이나 주의를 주었다. 반죽 덩어리 한개만 넣어도 되지만 조금 긴사각형 틀이어서 3개의 반죽 덩어리를 넣고 구우면 지구의 식빵같은 모양이 될것이다.


"아? 소금은 있냐?"

"소, 소금요? 한달후에 상단이 오면 구입해야 합니다."


마을에서 생산된 식량을 팔고 대부분 소금을 사온다고 했다. 그만큼 소금이 비싼 대륙이다. 특히 산간 지역인 이곳은 더욱 소금이 비싸게 거래될것이다.


"잠시만 기다려."


다시 거실로 들어가 소금 5포대를 꺼내 놓고 밖으로 옮기라고 한뒤 소금이라고 말해 주었다.


"혀, 형님! 이, 이렇게 많은 소금을 그냥 준다고요?"

"그래. 마을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줘. 그리고 빵을 만들때 소금을 조금 넣어야 맛이 좋아진다."

"감사합니다."


청년들 모두가 고마워했다.


"저어, 그런데 형님! 형님은 어디서 이런 물건들을 가져 오는 겁니까?"

"이거다. 마법 주머니다."


의문을 표할줄 알았다. 질문하는게 많이 늦었다. 어떤식으로 대답을 할지 이미 생각해 두었었다. 마법 주머니를 본 이들이 또다시 놀라워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아직 해가 뜨지도 않았는데도 라임이 헐레벌떡 달려왔다.


"이런 새벽부터 무슨 일이 벌어진거냐?"

"헉헉! 형님! 밀가루말인데요. 모두 하얀 밀가루여서 혹시 잘못 주신게 아닌가해서 찾아 왔습니다."

"뭘 잘못 줘? 그걸로 만들어. 아! 계란은 있냐? 빵을 만들때 계란을 섞어 주어야 해."

"있습니다."


아공간에 설탕과 버터, 우유는 있지만 일부러 내주지 않았다. 이곳에 있는 물건들로만 만들어야 한다. 라임이 다시 달려 내려 간후 잠이 모두 달아나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마나 연공을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언덕을 올라 오는 소리에 마나 연공을 멈추고는 밖으로 나갔다. 라임은 물론 몇몇 청년이 자루를 한개씩 짊어 매고 올라 오고 있었다. 그들이 다가 오자 빵냄새가 진동했다. 거실 탁자위에 올려져 있는 식빵 모양의 빵을 작은 칼로 잘랐다. 안쪽에는 드물게 건사쿠란보가 보였다. 일단 맛을 보았다. 그렇게 부드럽진 않았지만 일반적인 빵보다는 부드러웠다. 식빵과 건사쿠란보는 건포도처럼 매치했다.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줘. 그리고 다음엔 건사쿠란보를 이 두배를 넣어."


20여가구에 한개씩 나누어 주고 남은건 마법 주머니에 넣었다. 저녁때 다시 찾아 오라고 하고 아침을 먹은후 애들을 올려 보내라고 했다. 애들 부모들은 모두 글자를 배우는걸 환영하며 허락했다. 아침에는 애들을 상대로 글자를 가르켜 주며 점심 식사로 식빵을 내주었다. 평소에는 하루 두끼만 먹는 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점심까지 제공하는 것이었다.


오후에는 사쿠란보를 따러 갔다. 한달후에 마을 아래쪽의 다른 마을에 상단이 온다고 했다. 건사쿠란보를 준비하기 위해 산속을 돌아 다녔다. 채취한 사쿠란보의 씨앗은 모두 보관해 두었다. 마을 근처에 이 씨앗을 심어 마을 사람들이 직접 사쿠란보를 채취해 건사쿠란보로 만들어 팔면 마을 특산물이 되는 것이다. 마을 청년들에게 그런 취지를 설명해 주자 모두들 감사해 했다.


덜거덕 덜거덕.


수레 두대가 마을을 출발했다. 청년 10명이 수레를 직접 끌고 가고 있었다. 원래는 켄은 가지 않을려고 했지만 건사쿠란보 가격때문에 따라 갔다. 촌장이 부탁한 것이다. 이제 마을 사람 모두는 켄을 환대해 주고 있었다. 꼬박꼬박 고기를 공급해 주고 식빵이나 건사쿠란보까지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애들에게 글자까지 가르켜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5일거리의 아래 마을까지는 길 아닌 길을 내려가야 했다. 나무들로 우거진 곳을 헤치며 방해되는 나무는 정글도로 잘라 버리며 길을 내면서 내려 갔다.


일년에 한번씩 마을을 내려 가는 탓으로 나무들은 물론 풀들이 우거져 있었다. 5일에 걸쳐 야영을 하며 도착한 마을은 3백호정도가 있는 마을이었다.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끌고온 수레들이 마을 외곽에 늘려 있었다. 일년에 한번씩 큰장이 열리는 것이다. 그런 장날에 피나레를 장식하는건 상단이다. 마을에 도착한 다음날 페이퍼 상단이 수레를 20대나 끌고 왔다.


그런 수레쪽으로 사람들이 몰려 들자 호위하는 용병들이 수레 근처로 접근하지 않도록 경계를 하고 있었다. 페이퍼 상단이 도착하자 마을별로 모여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상단으로 몰려가 어떤 물건을 가져 왔으며 어떤 물건이 필요한지 떠들썩하게 흥정하고 있었다. 물건들은 다양했다. 가죽이나 밀, 이름모를 과일도 있었다. 심지어 작은 송아지같은 동물도 몇마리나 되었다.


"형님! 저희들도 찾아 가야 하지 않을까요?"

"천천히 찾아 가도 돼. 가져온 건사쿠란보를 일단 꺼내 놓고 사람들에게 외쳐. 건사쿠란보를 공짜로 나누어 줄테니까 맛보라고 해."


청년들이 준비를 끝내자 라임이 큰소리로 외치자 공짜라는 말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었다, 그런 이들에게 건사쿠란보를 몇개씩 주며 먹어 보라고 했다. 그런 행동을 지켜 보든 사람들이 정말로 공짜로 나누어 주자 몰려 들기 시작했다. 페이퍼 상단 못지 않은 사람들이 몰려 들자 페이퍼 상단에서 직접 찾아 왔다. 옷차림만으로도 상단의 주요 인물처럼 보였다.


"이건 뭔가?"

"건사쿠란보라는 과일을 말린 것으로 오랫동안 보관도 가능하며 술안주는 물론 이런식으로 빵을 만들어 먹어도 됩니다. 질문하는 중년인에게 특별히 건사쿠란보가 들어간 식빵을 꺼내 직접 잘라 보여 주며 먹어 보라고 했다."


오물오물.


"호오! 이런 빵은 처음이군. 어떻게 이런걸 생각해 낸건가?"

"머리를 조금만 회전시키면 누구나 고안해 낼수 있는겁니다."


머리를 톡톡치며 말해 주자 중년인은 놀라워했다. 무지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중년인의 생각과는 예상치도 못한 답이 들려 왔기 때문이다.


"자네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군. 글을 아나?"

"당연히 알죠."


배운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말투에서 부터 차이가 난다. 중년인은 그런걸 간파한것이다.


"이 물건은 얼마나 있나?"

"이런 자루가 다섯 자루입니다."

"음, 모두 팔게. 한자루에 3실버. 어떤가?"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 이 건사쿠란보를 귀족에게 팔면 얼마에 팔릴것 같습니까? 이런식으로 빵을 만들어 시식을 해 본다면 귀족들은 얼마든지 돈을 지불하겠지요. 적어도 한자루당 1골드이상은 받아야겠습니다. 그 이하로는 절대로 팔지 않겠습니다."


단호한 켄의 말에 중년인은 조금 놀라워하면서도 고민하는 눈치였다. 잠시후 결단을 내렸는지 중년인이 입을 열었다.


"좋네. 한자루당 1골드에 구입하겠네."

"아니, 1골드 10실버! 귀족에게 어떻게 팔면 되는지 방식까지 알려준 대가도 계산해 넣어야 합니다."

"허허허, 좋네, 그 가격에 구입하도록 하지. 그리고 자네, 우리 상단에 들어올 생각은 없나? 자네같은 거간꾼은 처음이네."

"아니요. 전 이대로가 좋습니다."


중년인은 자신이 페이퍼 상단주라고 소개하며 켄의 이름을 묻고는 사는 마을까지 물었다.


"상단주님! 사는 김에 다른 물건들도 사십시요."


지금까지 잡은 동물 가죽을 보여 주었다. 마을에서는 켄이 잡은 동물 가죽을 모두 모아 놓았던 것이다. 몬스터 가죽은 아니지만 동물 가죽은 모두 크기부터가 달랐다.


"음, 굉장하군. 역시 자네는 특이하군."


작가의말

완결까지 함께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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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336화. 다시 이계로 18.09.11 362 11 15쪽
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60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7 9 16쪽
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4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2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5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5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6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51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7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2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1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5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4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9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5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6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4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4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6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7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71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81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9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3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3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7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5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7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91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5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6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7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10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80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9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1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5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7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3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4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3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9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5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5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7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6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8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400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9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2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10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31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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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7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7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1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2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5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8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8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4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4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51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4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3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2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5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6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40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2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5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9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5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4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9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3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8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2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4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3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5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7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8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6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9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4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1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5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3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9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6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4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5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2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50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8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4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6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8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9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6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2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7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6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4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3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7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4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6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5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1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1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6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4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7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12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91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5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9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6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9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80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2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4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4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70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2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6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7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2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8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20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601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8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4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6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8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9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5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71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6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9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20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4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3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7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41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9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9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8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50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80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4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3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5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10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8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5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70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1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50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9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4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4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5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9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4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81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3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7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9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4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9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4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7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7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7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6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8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4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6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4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3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5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2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1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6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8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5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4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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