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마법을 만든 화학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17.12.21 16:58
최근연재일 :
2018.10.31 01:59
연재수 :
154 회
조회수 :
1,180,112
추천수 :
22,986
글자수 :
955,086

작성
18.04.01 18:00
조회
4,857
추천
132
글자
16쪽

전쟁터에서 흔한 일 (4)

DUMMY

전쟁터에서 흔한 일 (4)


“정말 자네가 이걸 만들었다는 건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 연구원들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너무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이런 무기를 만들어 실전에 배치하려는 나라들이 있으니까요.”


“이런 무기를 만들어 벌써 실전에 투입하려는 나라가 있다고? 혹시 미국인가?”


국방부 장관도 궁금했는지 몸을 앞으로 들이밀며 물었다.


“그게 어딘지 나도 알고 싶네?”


“죄송하지만 그건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정 궁금하시다면 직접 찾아보십시오. 그렇다고 그들이 만든 무기를 빼내 와 제작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내가 보여준 무기를 만든 나라는 없다.


미국과 중국에서 비슷한 제품을 만들긴 했으나 이미 중국은 연구를 계속 진행할 상황이 아니었고 미국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복선을 깔아둔 이유는 혹시 있을 뒤통수를 피하려는 조치였다.


부통령과 장관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기술력을 국가로 귀속할 수 있게 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나마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막아주고 있었으나 언제 정세가 바뀌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변할지 몰랐다.


그만큼 정치인들은 믿을 수 없는 족속들이었으니까.


“알겠네. 자네가 알려주기 어렵다니 어쩔 수 없지. 내가 직접 알아보는 수밖에.”


“죄송합니다. 장관님. 비밀은 발설되는 그 순간부터 폭탄이 되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충분히 이해하네.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 말게. 그나저나 지금까지 제작한 신무기는 얼마나 되나?”


“중국의 독립군과 몽골에 판매할 무기를 먼저 만들었기에 우리 군이 사용할 무기량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현재 제작한 것으론 특수부대원들이 사용할 양밖에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조금 전에 본 영상 속의 무기라면 너무 걱정하지 말게. 모두 다 우리가 구매할 테니 말일세. 그런데 몽골에 판매할 무기와 성능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은데 같은 무기가 맞나?”


“몽골에 판매할 무기와 지금 보신 무기는 다릅니다.”


“모양은 같아 보였으나 성능 차이 너무 많이 나 같은 무기인가 의심했는데 내 눈이 정확했나 보군.”


“타국에 판매할 무기는 수출용으로 우리 군이 사용할 무기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집니다. ”


“그런가?”


“정확하게 따지면 성능도 떨어지지만, 타국에 판매되는 무기들은 모두 사람이 수동으로 동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럼 한국 무기들은 자동이란 말인가?”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할 전차와 지상 병기는 무인 시스템과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무기고가 넓어져 더 오랫동안 전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군.”


“기존 포는 레일건으로 대체되었고 조금 전에 보신 레이저 무기와 초음파 무기도 같이 장착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방어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는데 이게 가동되면 소형 드론이 전차나 장갑차에서 분리돼 개별 전투를 진행합니다.”


“화면에서 본 것이 그대로 구현된단 말인가? 언제 그런 것까지 만들었나?”


“국방부의 무기 설계도를 교정해주면서 생각한 아이디어들을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술에 접목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대량 생산이 어렵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놀랍기만 하군.”


“그러게 말입니다.”


“대신 군복은 이미 100만 벌 정도 생산했습니다.”


“자네가 만들었으니 평범하지는 않겠지만, 전투복보단 지금 본 무기의 대량 생산이 더 급할 것 같네.”


“군복을 보신다면 마음이 달라지실 겁니다. 우리가 만든 전투복을 입게 되면 현재 사용하는 무기로도 전투력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전투복만으로 전투력이 올라간단 말인가?”


“이 전투복은 어떠한 자연조건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수중이나 불 속, 공중전, 화학전 등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내가 생각한 그런 전투복이 아니었군.”


“직접 착용해보시면 더 놀라실 겁니다.”


나는 전투용 헬멧을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이건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전투용 헬멧입니다. 한번 사용해 보십시오.”


전투용 헬멧을 써 본 장관들은 깜짝 놀랐다.


“기존 적외선 제품의 단점인 밝고 어두운 곳을 교차해서 통과할 때 생기는 문제를 보완했고 연막이나 사물로 가려진 곳이라도 적군의 피아 식별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확대, 축소가 가능해 망원경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 없으며 뒤에 있는 적을 알려 줍니다. 당연히 적의 공격을 미리 알려주고 혹시 피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방어력이 상당해서 피해를 최소화 해 줍니다. 근접 공격에서 특히 더 탁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국방부 장관은 이 전투용 헬멧이 정말 마음에 든 모양이다.


“확실히 이 헬멧을 착용한다면 어떠한 전투에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있겠어.”


“어떤 데이터를 모으냐에 따라 활용 범위가 달라집니다. 출입국 관리소나 난민 센터에서 자료를 모은다면 그 자료를 이용해 테러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같은 상황에서 밀려드는 수백만 명의 난민을 통제하기에는 이것만큼 적절할 장치도 없습니다. 이 제품을 경찰에 보급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자들을 분석해 불법 체류자나 한국 내로 숨어든 난민, 범죄자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역시 자네는 천재가 맞는 것 같으니. 이런 걸 만들다니.”


“비슷한 제품을 보긴 했지만 이 정도까지 대단하지는 않았는데 자네가 내보이는 기술들은 정말 놀랍고 대단하네. 지금까지 정부의 시스템을 교체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나?”


“그렇습니다. 세상은 편리하게 바뀌었는데 많은 곳에서 그걸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만들어 봤습니다.”


“이걸 처음부터 전투용으로 개발한 것인가?”


“아닙니다. 원래는 0세에서 3세의 교육용으로 개발한 것인데 워낙 인기가 좋아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바꿔 제작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을 판매하기 직전 중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를 받고 부랴부랴 전투용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자네는 정말 대단하네. 내 지금껏 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자네 같은 사람은 처음 보네.”


“과찬이십니다.”


“우리가 최대한 지원해 주겠네. 그러니 생산량을 늘려보는 것은 어떤가?”


“그러고 싶지만, 특정 부품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 급격한 대량 생산은 어렵습니다.”


“한국에는 무기 생산 업체가 다섯 곳이나 있네. 그곳과 협력하여 같이 만들면 생산이 빨라지지 않겠나? 설계도에 관한 비용은 우리가 충분히 지급해 주겠네.”


“안타깝게도 그들에게는 우리 무기를 제조할 기술력이 부족합니다.”


“자네가 만든 제품들이 놀라운 기술력을 가졌다는 것은 잘 알고 있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그들을 활용할 방법이 분명히 있을 걸세.”


“지금 현재 우리가 가진 모든 공장의 생산 설비를 무기 제조로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무기 생산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님의 말씀처럼 다른 공장에 생산 의뢰를 생각해 봤으나 아직은 그들에게 맞길 수 없습니다.”


“같이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부품이라도 맡겨 보는 것은 어떤가? 무기에 들어가는 부품이 한두 개도 아닌데 그거라도 같이 만들면 생산이 빨라지지 않겠나?”


몽골과 중국 내 독립군에게 영상이 전해지고 한국의 무기 업체들은 모두 난리가 났다. 우리가 무기까지 만들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


모든 설계와 실험은 정인도에서 진행하고 있었기에 그들이 훔쳐 갈 방법이 전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우리가 만든 무기 설계도를 빼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에는 해킹을 시도했고 아직도 시도하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휴가 나간 연구소 직원을 회유 및 협박했다.


그러나 회유된 연구원은 없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자가 들어와 기밀을 빼내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고 그들이 어떻게 됐는지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쥐도 새도 모르게 납치돼도 어떻게 알았는지 특수 부대에서 나온 것 같은 자들이 그들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그 믿음이 쌓여 연구원들은 배신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 또한 이곳을 나가면 그 어디에서도 즐거워하며 일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었다.


연구원들의 회유가 먹히지 않자 그들은 방법을 바꿔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먹이고 우리를 압박했다.


정치인들도 뇌물을 주지 않는 우리 기업보단 언제나 큰돈을 찔러주는 그들을 챙겨주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지금까지 정치인과 기업인의 상관관계는 충분히 보았다.


대통령 선거 때 그렇게 많은 비리 정보를 유출해 뒤집어 놨는데도 그때만 잠시 반짝일 뿐 특별히 변한 것이 없었다.


물론 지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요청하는 것은 뇌물을 받았기에 하는 말은 아니었다.


이런 이야기가 이미 오가고 있었기에 나를 보호하고자 나름 신경을 써주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짜증이 나는 것도 사실이었다.


'이것저것 비위 맞춰주려니 못해 먹겠네. 확 그만둔다고 할까? 이런 자들과 이렇게 노닥거리느니 차라리 테라포밍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어.'


무기 사업이 큰돈을 벌 수 있긴 하나 이미 난 평생 써도 다 못 쓸 돈을 모았다.


지금 가진 모든 것이 사라져도 변하는 것은 없었다.


내게 지니만 있다면.


'아니지. 화성의 테라포밍이 끝나 이주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편하게 지내자.'


내가 미국으로 가지 않은 이유는 개같이 일만 하고 모든 성과를 미국 정부가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화성 전체를 내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한국 같은 나라가 필요했다.


게다가 한국은 선진국에 들어서지 않았는가?


그만큼 국제적인 힘도 행사할 수 있었다.


“한국 무기 생산 업체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그들은 전차나 장갑차의 어떠한 부품도 만들 기술력이 없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대놓고 무시할 수준은 아니네. 한국에서 만든 전차나 장갑차, 자주포의 성능은 이미 세계에서 인정해 줬으니까.”


“제 말을 못 믿으시는 것 같으니 무기 설계도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그 설계도대로 무기를 완성하는 곳이 있다면 장관님의 말씀대로 같이 합작해서 무기를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되겠습니까?”


그들은 내가 준 설계도대로 무기를 제작할 수 없다.


우선 무기 재질은 현재 과학으로 만들기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건 금속이 아니라 세포니까. 신포를 이용해 만든 무기들은 편견을 깨지 않는 한 만들 수가 없다. 1500년이 지나도 녹슬지 않는 인도 델리의 철 기둥처럼.


두 번째로 우리가 만든 무기에는 특이한 형태의 발전소가 들어간다. 무기를 제작할 때마다 내가 직접 만들 수 없었기에 전기를 최대한 많이 발전하고 적게 사용하는 방식을 찾다가 발견한 기술이었다.


이것은 공중 부양 무인 자동차와 관광용 드론, 독도와 이어도 놀이기구 등 여러 날 것에 적용한 기술이었다.


세 번째로 우리가 만든 모든 무기는 미카가 관리하는 제어 시스템이 들어간다. 이것이 없으면 무기의 성능이 일괄적이지 못해 큰 사고로 이어진다.


그들은 이 세 가지 문제를 수십 년이 걸려도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이해해 줘서 고맙네.”


“참고로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기술이 유출될 경우 생길 파장은 엄청납니다. 어쩌면 이 기술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모든 국가가 한국을 적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이 테러 집단이나 범죄 집단으로 흘러 들어간다면 3차 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십시오.”


“자네 말은 충분히 이해하네. 우리도 지금까지 무기를 만들면서 비슷한 경험을 수없이 해왔네. 기술 유출이 없도록 모든 보안을 강화하도록 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게.”


우리가 만든 무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군인들의 데이터가 필요했지만, 군은 우리가 만든 독립 망을 아직도 거부하고 있었다.


그들이 승낙하지 않더라도 임의로 자료수집은 가능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해 나중에 문제 될 수 있었다. 우리 기업을 노리는 하이에나들이 널려 있으니.


“이 무기들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우리 군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 데이터가 있어야 적군과 아군을 구별할 수 있거든요.”


“자네가 만든 무기들의 놀라운 성능을 잘 보았네만, 그 문제는 지금 바로 결정할 수 없네.”


“알고 있습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은 군인들의 정보를 등록해 두면 우리가 만든 모든 기기가 한국군을 인지해 도와줄 수 있고, 등록되지 않은 자가 우리 군의 무기를 빼앗아 사용할 수 없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대통령님과 상의해서 알려주도록 하겠네.”


“알겠습니다. 그럼 국방부로 무기를 얼마나 보내드리면 되겠습니까?”


“전량 보내주게.”


“독립군에게 판매가 확정됐다고 하나 전량 구매하시기에는 금액이 상당할 텐데 괜찮겠습니까? 게다가 제가 드린 무기 설계도는 1,000조 이상의 가치를 가졌습니다. 향후 30년 이상은 그와 같은 무기가 나올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무기값으로 원하는 것이 있나?


“있기는 합니다.”


“말해보게.”


“국가 보증으로 은행을 만들거나 인수하고 싶습니다. ”


“들어주기 어려운 부탁이군. 그것 말고 다른 것은 없나?”


“그 외에는 딱히 원하는 것이 없습니다.”


자연의 기 사학재단과 지오 그룹, 팬시 연구소 및 우리가 지원하는 창업 센터 등에서 너무 많은 자금이 이동되고 있어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말해 본 것이다.


어차피 한국에서 거절한다 해도 상관없었다.


이미 구매할 은행을 알아보고 있으니까.


해커와 범죄자들이 빼돌린 돈을 해킹해 이미 많은 돈을 모았다. 그 돈을 세계 곳곳에 투자해 자금 세탁을 했고 다시 이 돈을 모으기 위해 은행이 필요했다.


은행 구매가 완료되면 한국에서 매매를 원하는 은행 중 하나를 골라 조용히 합병해 사용할 예정이다.


“역시 자네는 욕심이 없군. 다른 기업 같았으면 말도 안 되는 조건을 요청할 텐데 겨우 바라는 것이 은행이라니.”


“노후를 위해 안전하게 자산 관리하고 싶을 뿐입니다.”


“믿기 힘든 말이지만 믿어주겠네.”


“무기 대금은 어떤 방식으로 지급해주실 생각이십니까?”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30년 상황을 생각하고 있네.”


“저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군요. 재료를 만들기 위한 원자재 가격만 해도 수십조인데 이러다 정말 망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자네가 원하는 바를 말해보게.”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금으로 30조는 필요합니다. 그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1년을 버티거든요. 그 외 나머지 금액은 1년, 2년, 3년짜리 국고채로 매년 갱신해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 듯하네. 계약서는 법무팀으로 보내주도록 하겠네.”


“알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드린 설계도는 그냥 드릴 수 없으니 각 업체에 1조씩 받겠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알아서 처리하십시오.”


“조금 전에 1,000조 이상의 값어치를 가진 설계도라고 말했잖은가? 정말 우리 마음대로 처리해도 되나?”


“저는 지금껏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주지 않지만,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은 남다릅니다. 국가에 드리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받으시면 됩니다. 단 그 무기를 제작할 때 그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을 겁니다.”


“자네의 뜻은 잘 알겠네.”


“그럼 오늘부터 무기와 헬멧, 군복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주게.”


“그럼 저는 백두산에 가서 공중 회전판을 어떻게 설치할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 말을 하고 일어나 백두산으로 향했다.




추천과 선작은 작가에게 비타민이며 행복입니다.

모든 분들이 추천을 눌러주시는 그날까지

어제보다 재미있는 글로 독자님들을 즐겁게 하는 것

그것 하나만 놓고 글을 쓰겠습니다.

2018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대박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89 유러너스
    작성일
    18.04.01 21:24
    No. 1

    사우디에게 극적인 복수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18.04.02 09:18
    No. 2

    주말에 일이 있어서 댓글을 못 봤는데 주인공이 전쟁의 신이라도 된 것 같아요. ^^;;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법을 만든 화학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54 미래로 +11 18.10.31 1,668 48 22쪽
153 미래도시 프로젝트 (17) +2 18.10.26 1,706 56 15쪽
152 미래도시 프로젝트 (16) +11 18.10.23 1,694 56 14쪽
151 미래도시 프로젝트 (15) +14 18.10.19 1,729 57 14쪽
150 미래도시 프로젝트 (14) +13 18.10.17 1,704 64 14쪽
149 미래도시 프로젝트 (13) 18.10.16 1,625 60 13쪽
148 미래도시 프로젝트 (12) +11 18.10.14 1,746 60 13쪽
147 미래도시 프로젝트 (11) +18 18.10.11 1,822 60 16쪽
146 미래도시 프로젝트 (10) +8 18.10.10 1,747 56 14쪽
145 미래도시 프로젝트 (9) +6 18.10.08 1,764 61 13쪽
144 미래도시 프로젝트 (8) 18.10.05 1,864 68 13쪽
143 미래 도시 프로젝트 (7) +4 18.10.04 1,950 73 14쪽
142 미래 도시 프로젝트 (6) +5 18.09.29 2,106 66 14쪽
141 미래 도시 프로젝트 (5) +3 18.09.23 2,232 72 15쪽
140 미래 도시 프로젝트 (4) +4 18.09.21 2,079 61 13쪽
139 미래 도시 프로젝트 (3) +2 18.09.19 2,132 75 14쪽
138 미래 도시 프로젝트 (2) +12 18.09.17 2,218 67 13쪽
137 미래 도시 프로젝트 (1) +15 18.09.15 2,336 72 14쪽
136 범죄 조직 이용하기 (6) +8 18.09.14 2,320 72 14쪽
135 범죄 조직 이용하기 (5) +2 18.09.13 2,220 69 13쪽
134 범죄 조직 이용하기 (4) +9 18.09.11 2,148 69 13쪽
133 범죄 조직 이용하기 (3) +12 18.09.10 2,230 71 13쪽
132 범죄 조직 이용하기 (2) +4 18.09.09 2,330 70 14쪽
131 범죄 조직 이용하기 (1) +2 18.09.08 2,527 69 13쪽
130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5) +3 18.09.06 2,585 76 13쪽
129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4) +9 18.09.05 2,575 66 14쪽
128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3) +3 18.09.04 2,584 75 13쪽
127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2) +3 18.09.03 2,684 76 14쪽
126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1) +2 18.09.01 2,831 66 14쪽
125 한국을 떠나 세계로 (4) +14 18.08.30 2,807 77 13쪽
124 한국을 떠나 세계로 (3) +3 18.08.29 2,739 70 15쪽
123 한국을 떠나 세계로 (2) +6 18.08.28 2,764 69 14쪽
122 한국을 떠나 세계로 (1) +6 18.08.27 2,894 71 14쪽
121 전쟁터에서 흔한 일 (8) +10 18.08.24 2,864 71 14쪽
120 전쟁터에서 흔한 일 (7) +23 18.06.12 4,069 110 14쪽
119 전쟁터에서 흔한 일 (6) +16 18.04.03 5,782 131 13쪽
118 전쟁터에서 흔한 일 (5) +6 18.04.02 4,968 128 16쪽
» 전쟁터에서 흔한 일 (4) +2 18.04.01 4,858 132 16쪽
116 전쟁터에서 흔한 일 (3) +5 18.03.31 4,916 125 13쪽
115 전쟁터에서 흔한 일 (2) +3 18.03.30 4,993 118 13쪽
114 전쟁터에서 흔한 일 (1) +6 18.03.29 5,047 114 14쪽
113 일본과 중국의 교전 (5) 여기부터 다시 쓴 글입니다. +8 18.03.28 5,059 119 15쪽
112 일본과 중국의 교전 (4) +6 18.03.27 5,150 112 13쪽
111 일본과 중국의 교전 (3) +12 18.03.26 5,023 113 17쪽
110 일본과 중국의 교전 (2) +5 18.03.26 4,962 110 13쪽
109 일본과 중국의 교전 (1) +5 18.03.25 5,123 119 13쪽
108 일본의 허황된 야망 (5) +7 18.03.24 5,242 132 13쪽
107 일본의 허황된 야망 (4) +12 18.03.23 5,279 133 13쪽
106 일본의 허황된 야망 (3) +1 18.03.23 4,942 113 15쪽
105 일본의 허황된 야망 (2) +4 18.03.22 5,199 132 13쪽
104 일본의 허황된 야망 (1) +8 18.03.21 5,565 127 13쪽
103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6) +6 18.03.20 5,418 133 14쪽
102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5) +4 18.03.19 5,467 136 14쪽
101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4) +2 18.03.19 5,322 121 13쪽
100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3) +11 18.03.18 5,648 143 16쪽
99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2) +3 18.03.18 5,256 128 14쪽
98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1) +8 18.03.17 5,827 142 13쪽
97 격변하는 대륙 (4) +11 18.03.16 5,843 142 13쪽
96 격변하는 대륙 (3) +4 18.03.15 5,939 150 14쪽
95 격변하는 대륙 (2) +17 18.03.14 5,947 144 13쪽
94 격변하는 대륙 (1) +8 18.03.13 5,964 142 13쪽
93 마법을 만들다 (4) +7 18.03.12 6,040 143 14쪽
92 마법을 만들다 (3) +6 18.03.11 6,097 135 21쪽
91 마법을 만들다 (2) +4 18.03.11 5,957 132 13쪽
90 마법을 만들다 (1) +16 18.03.10 6,407 138 13쪽
89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8) +10 18.03.09 6,191 149 18쪽
88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7) +6 18.03.08 6,089 139 13쪽
87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6) +6 18.03.07 6,057 150 13쪽
86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5) +6 18.03.06 6,259 138 15쪽
85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4) +7 18.03.06 5,922 130 13쪽
84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3) +6 18.03.05 6,192 141 13쪽
83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2) +10 18.03.04 6,317 154 13쪽
82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1) +10 18.03.03 6,564 146 15쪽
81 과학이라는 무기 (6) +4 18.03.02 6,714 157 14쪽
80 과학이라는 무기 (5) +5 18.03.01 6,784 143 13쪽
79 과학이라는 무기 (4) +8 18.02.28 6,844 136 13쪽
78 과학이라는 무기 (3) +4 18.02.27 7,210 156 14쪽
77 과학이라는 무기 (2) +8 18.02.24 7,331 158 13쪽
76 과학이라는 무기 (1) +10 18.02.23 7,457 153 13쪽
75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6) +10 18.02.23 7,171 146 15쪽
74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5) +9 18.02.22 7,591 161 14쪽
73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4) +8 18.02.21 7,396 162 13쪽
72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3) +4 18.02.20 7,364 161 14쪽
71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2) +8 18.02.19 7,775 169 13쪽
70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1) +7 18.02.18 7,779 165 14쪽
69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4) +9 18.02.17 7,948 159 13쪽
68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3) +7 18.02.16 8,071 170 14쪽
67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2) +9 18.02.15 8,015 153 13쪽
66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1) +6 18.02.14 8,030 167 16쪽
65 화성 테라포밍 (4) +7 18.02.13 8,076 164 14쪽
64 화성 테라포밍 (3) +10 18.02.12 8,339 160 14쪽
63 화성 테라포밍 (2) +12 18.02.11 8,348 158 15쪽
62 화성 테라포밍 (1) +14 18.02.10 8,438 169 13쪽
61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5) +10 18.02.09 8,333 166 14쪽
60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4) +6 18.02.08 8,497 168 13쪽
59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3) +9 18.02.07 8,383 183 13쪽
58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2) +2 18.02.06 8,470 179 14쪽
57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1) +4 18.02.05 8,722 182 13쪽
56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4) +5 18.02.04 8,852 178 13쪽
55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3) +8 18.02.03 8,936 163 13쪽
54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2) +6 18.02.02 8,925 174 14쪽
53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1) +2 18.02.01 9,161 166 13쪽
52 초대형사고를 치다 (4) +13 18.01.31 9,163 176 13쪽
51 초대형사고를 치다 (3) +1 18.01.30 9,226 168 13쪽
50 초대형사고를 치다 (2) +3 18.01.29 9,291 172 13쪽
49 초대형 사고를 치다 (1) +4 18.01.28 9,492 176 13쪽
48 아버지의 조언 (4) +11 18.01.27 9,228 165 13쪽
47 아버지의 조언 (3) 18.01.26 9,180 189 13쪽
46 아버지의 조언 (2) +7 18.01.25 9,508 174 13쪽
45 아버지의 조언 (1) +3 18.01.24 9,612 177 13쪽
44 시비를 거는 기업들 (4) +7 18.01.23 9,365 194 13쪽
43 시비를 거는 기업들 (3) +2 18.01.22 9,348 180 13쪽
42 시비를 거는 기업들 (2) +2 18.01.21 9,713 180 13쪽
41 시비를 거는 기업들 (1) +1 18.01.20 9,675 184 13쪽
40 다시 만난 아버지 (4) +8 18.01.20 9,601 183 13쪽
39 다시 만난 아버지 (3) +3 18.01.20 9,509 178 13쪽
38 다시 만난 아버지 (2) +2 18.01.19 9,425 176 13쪽
37 다시 만난 아버지 (1) +4 18.01.18 9,871 173 13쪽
36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3) +2 18.01.17 9,551 177 13쪽
35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2) +5 18.01.16 9,556 172 14쪽
34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1) 18.01.15 9,588 176 13쪽
33 발전기를 만들다 (4) +2 18.01.14 9,645 177 13쪽
32 발전기를 만들다 (3) +2 18.01.13 9,784 173 13쪽
31 발전기를 만들다 (2) +3 18.01.12 9,947 182 14쪽
30 발전기를 만들다 (1) +2 18.01.11 10,190 174 13쪽
29 새로운 발견 (3) +5 18.01.10 10,281 178 14쪽
28 새로운 발견 (2) +2 18.01.09 10,299 195 14쪽
27 새로운 발견 (1) +6 18.01.08 10,701 176 13쪽
26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4) +11 18.01.07 10,841 172 13쪽
25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3) +4 18.01.06 10,411 171 13쪽
24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2) +9 18.01.05 10,563 148 13쪽
23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1) +6 18.01.04 11,222 157 13쪽
22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5) +8 18.01.03 11,094 163 13쪽
21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4) +2 18.01.02 11,557 167 13쪽
20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3) +5 18.01.01 11,878 185 13쪽
19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2) +2 18.01.01 12,215 173 13쪽
18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1) +8 18.01.01 13,110 172 14쪽
17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4) +7 17.12.31 13,737 199 13쪽
16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3) +17 17.12.30 13,536 208 14쪽
15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2) +7 17.12.29 13,653 208 13쪽
14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1) +5 17.12.28 13,932 221 13쪽
13 또 다른 시작 (4) +6 17.12.27 14,432 259 13쪽
12 또 다른 시작 (3) +4 17.12.26 14,509 248 13쪽
11 또 다른 시작 (2) +8 17.12.25 15,598 248 13쪽
10 또 다른 시작 (1) +11 17.12.25 16,524 263 13쪽
9 부전자전 (4) +15 17.12.25 16,248 258 13쪽
8 부전자전 (3) +6 17.12.25 16,360 249 13쪽
7 부전자전 (2) +9 17.12.24 16,877 246 13쪽
6 부전자전 (1) +10 17.12.23 17,842 257 13쪽
5 침입 (4) +15 17.12.22 18,721 263 13쪽
4 침입 (3) +11 17.12.21 20,591 306 13쪽
3 침입 (2) +11 17.12.21 21,763 371 13쪽
2 침입 (1) +20 17.12.21 24,220 389 15쪽
1 탈출 (프롤로그) +35 17.12.21 32,329 462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