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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마법을 만든 화학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17.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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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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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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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아버지의 조언 (1)

DUMMY

아버지의 조언 (1)


“뭐 아버지가 관심을 보이는 놈이 있다고?”


“그렇다니까.”


“어떤 놈인데?”


“팬시 연구소라고 들어본 적 있지? 거기 대표야.”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연구원만 수백 명 뽑았다는 그 조그만 회사?”


“그래 그 회사. 하지만 작은 회사는 아니야. 그 회사 매출이 4조 가까이 되니까”


“생긴 지 몇 년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벌써 매출이 4조라고? 그런데 왜 나에게 보고를 안 했지? 다른 곳에서 잡아먹기 전에 우리가 먼저 인수·합병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군.”


“오빠를 무시해서 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오빠 능력으로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네.”


“이게 말끝마다···.”


이수연은 오빠의 말을 끊었다.


“됐고. 아버지가 절대 그 회사는 건드리지 말라고 오빠에게 전해 주래.”


“뭐? 아버지가 직접?”


“그뿐만이 아냐. 아버지가 그 대표랑 잘 지내래. 나중에 큰 인물이 될 거라고.”


“아버지가 직접 그런 말씀을 하셨단 말이지?”


“못 믿겠으면 직접 가서 물어보던가. 그자에게 삼별 전자를 경영해 보라고 했는데 그자가 거절했어.”


“뭐?”


충격이었다.


본인에게도 몇 년 전에야 겨우 능력을 인정받아 삼별 전자의 사장이 될 수 있었다.


“아버지가 처음 본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할 줄 몰랐어. 뭐 어쨌든 오빠가 조금만 실수해도 차기 회장은 바로 그놈에게 넘어갈 수도 있으니 잘해. 내가 오빠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엉뚱한 놈에게 삼별 전자를 넘겨 주는 것보다는 그래도 가족이 회장 되는 게 나으니까 이런 말 해주는 거야. 자신 없으면 나를 넘겨 주던가. 내가 잘 이끌어 나갈 테니까.”


수연은 나에게 받은 USB 메모리를 오빠 이규만에게 넘겨 주었다.


”이건 그놈이 준 거야.”


“이게 뭔데?”


“그놈이 말하길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메모리의 마지막 단계라더군. 그 이상은 같은 기술로 만들 수 없다던데? 정말 우리가 만들고 있는 기술의 한계가 있긴 한 거야? 정보가 있으면 같이 공유 좀 해. 오빠. 혼자만 알고 있지 말고 말이야.”


이규만은 깜짝 놀랐다.


자기 수족인 연구진 하나가 앞으로 10년 안에 현재 생산 방식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보고서를 제출했었다.


그래서 새로운 소자와 방식을 연구 중이었는데 아직은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런데 생판 보지도 못한 놈이 동생을 통해 그 말을 전달한 것이다.


“그놈이 뭘 안다고 이딴 걸 주고 지랄이야.”


이규만은 받은 USB 메모리를 집어 던지려 했다.


“오빠. 잠깐. 그 USB 메모리 던져도 상관없지만, 이 얘기는 듣고 던져.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삼별 전자 주식 1조 3천억 어치를 넘겨주고 구매하신 거야”


“뭐?”


동생의 말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거기다 판매 금액에 5%를 로열티로 줘야 해.”


“그런 말도 안 되는 결정을 아버지가 하셨다고?”


“아까도 말했지만 믿기 힘들면 아버지에게 직접 가서 물어봐.”


“좋아. 내가 한번 봐주지. 아버지를 어떻게 구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속에 말도 안 되는 것이 들어 있다면 팬시 연구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없애버리고 말겠어.”


“나도 원하는 바야.”


한편 아들이 죽어 상심이 큰 RG 그룹 회장이 담당 검사의 브리핑을 듣고 있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조폭들이 아드님에게 전화한 증거를 확보하였습니다. 아드님이 타고 온 차량이 그곳에 있었기에 납치된 것인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지만, 그곳에서 조폭들이 아드님과 비서를 상해치사한 것은 확실합니다. 조폭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확인해 보니 쌍칼파 두목 조두팔이가 모든 부하에게 그곳으로 모이라고 문자 보낸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아들을 그놈들이 납치해 때려죽였다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회장님.”


“그런데 조폭들도 모두 죽었다고?”


“그게 저희도 의문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현재 그들을 해부하고 있지만 특별한 징후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연구원이 조심스럽게 한가지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그게 뭔가?”


“혹시 몇 년 전에 전 세계에 악명을 떨쳤던 무원 바이러스라고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알고 있네”


“회장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3년 전쯤 조폭들이 무원 바이러스에 중독돼 몰살되다시피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무원 바이러스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지는 않습니다. 백신도 나와 있으니 누군가 발견만 해준다면 죽을 수가 없죠. 그런데 그들은 너무 늦게 발견돼 거의 다 죽었습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야생 동물들에게 모두 뜯어 먹혔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상황도 그때와 비슷합니다. 야생 동물이 시체를 너무 많이 뜯어 먹어 정확하게 분석할 수는 없지만 100명이 넘는 조폭들이 모두 같은 자리에 쓰러져 있는 것도 그렇고 그들이 죽은 지 2~3일 정도 된 것도 그렇고 말입니다. 특히 몇몇 시체들의 쓰러져 있는 방향이 도망가려고 했던 것으로 봐서 이 생각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들을 납치해 때려죽인 후 그들이 전부 바이러스로 인해 몸이 마비돼 쓰러졌다는 말인가?”


“수사 방향이 그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조폭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병원에 잘 가지 않기에 집단으로 발병할 확률이 높거든요. 만약 아드님께서 납치됐든 직접 가셨든 간에 1시간 정도만 늦게 가셨어도 화를 피하실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운도 없는 놈이군. 그럼 내 아들이 왜 그곳으로 갔는지 알아봐 주게.”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검사가 나가자 최갑수 회장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 새끼들이 내 아들을 납치해 죽였다면 내 모든 재산을 걸어서라도 그놈들 뿌리를 뽑아 버리고 말겠어.”


누구에게 한 말일까?


같은 시간.


“아 도대체 모르겠다. 아버지가 좀 도와주시면 좀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곳에는 도통 오지를 않으시네. 차라리 숙부님에게 부탁해볼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안돼.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절대 안 되지. 지니야 아버지 어디 계신지 추적해 줘”


“지금 홍대에서 식사 중입니다.”


“홍대에 계신단 말이지? 잘 걸렸다.”


그 이야기를 듣고 바로 밖으로 달려나갔다.


“지영아. 빨리 따라와. 급해.”


“왜 갑자기?”


“빨리 오라니까. 늦게 가면 놓칠 수도 있어.”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지영이는 바로 나를 따라 뛰어 내려왔다.


“좀 급하니까 빨리 홍대로 가주세요. 다른 차 한 대도 같이 따라오라고 하세요.”


“알겠습니다. 대표님.”


홍대에 도착하자 지영이 팔짱을 끼고 아버지가 식사하는 식당으로 급하게 들어갔다. 그곳에서 아버지는 어떤 아리따운 아가씨와 식사를 하고 계셨다.


“어? 우성이 형 아냐? 어쩐 일이세요. 이곳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의 얼굴을 보신 아버지가 식사하다 사레가 걸리셨는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나타난 아들을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지으시며 어정쩡한 대답을 늘어놓으셨다.


“어? 어. 친구랑 식사 중이었어.”


“아? 친구분? 되게 이쁘시다. 형 능력 좋은데요? 합석해도 되죠? 형수님?”


형수님이란 소리에 연희는 얼굴이 붉어졌다. 거절하고 싶은 아버지의 눈빛을 읽지 못한 연희는 합석을 승낙했다.


“네. 괜찮아요”


“마음씨도 정말 고우셔라.”


“지영아 자리에 앉자.”


“어? 어.”


이 상황을 이해 못 한 지영이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서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다.


“형이 잘생기긴 정말 잘 생겼구나. 주위 시선이 모두 형에게 쏠려 있잖아요.”


“그럴 리가? 널 쳐다보는 거겠지?.”


“난 지금까지 살면서 나보고 잘 생겼다고 말한 사람은 내 옆에 지영이 밖에 없거든요.”


“야. 내가 언제?”


“처음 만난 날 그랬잖아? 잘 보니까 귀엽고 잘 생겼다고?”


“제가 봐도 잘 생기셨는데요. 정인 씨.”


“빈말이라도 감사합니다. 들으니 기분은 좋네요. 대신 식사는 제가 대접해 드릴게요. 이후 일정이 어떻게 되세요?”


“글쎄요? 딱히 정해진 건 아니거든요.”


“그럼 모든 일정은 형수님에게 맞춰 드릴게요. 괜찮지 지영아?”


지영이가 쳐다본 나의 눈빛에서 절대 거절하면 안 될 것 같은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어. 괜찮아.”


“그러실 필요 없는데?”


“무슨 소리세요? 제가 아주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님의 부인이 되실지도 모르는데 잘 해드려야죠. 안 그래요. 형님?”


“너 왠지 이빨을 갈면서 아주 강하게 발음하는 것 같다? 그리고 정말 그럴 필요 없어.”


“너무 거절하지 마세요. 형님. 형수님은 좋아하시는 게 뭐에요?”


“책 읽는 거요?”


'아버지답다.'


“그거 말고 다른 건 없으세요?”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해요.”


“아 그럼 LP 카페 좋아하시겠다.”


“네 정말 좋아해요.”


“발산역 근처에 노르웨이 숲이라고 LP 카페가 있거든요. 생각보다 분위기 있고 좋아요. 그곳으로 가시죠.”


“네.”


“그럼 결정됐으니 바로 나가시죠.”


아버지는 팔려가는 소처럼 표정이 좋지 않으셨다. 그러나 LP 카페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최고급 술과 안주를 먹으며 분위기가 한 것 무르익었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는 내 실험실 침대에 묶여 있었다.


“깨어나셨어요. 아버지?”


“이게 무슨 짓이냐?”


“그러게 제가 도와 달라고 할 때 좀 도와주시지 그러셨어요? 꼭 이렇게 납치까지 하게 만들어야겠어요? 이 방에 드나들 수 있는 건 아버지와 나뿐인데 말이에요.”


“내가 잘못했다. 그러니 이것 좀 풀어다오.”


“싫은데요. 아버지의 얼굴과 몸매를 100세 할아버지로 만들어 버릴 거에요.”


“내가 좀 거절했다고 장난이 너무 지나친 거 아니냐.”


“그래서 다음부터 또 도망 다니실 건가요?”


“알았다 절대 도망 다니지 않으마.”


“약속하신 거죠?”


“그렇다니까.”


“알았어요. 한 번만 믿어 드리죠.”


침대에 묶이신 아버지를 풀어드렸다.


“이놈의 자식이. 힘이 있다고 아버지를 이렇게 학대하다니.”


“왜 이러세요. 아버지? 지금 역사의 큰 획을 그으려고 하는 이 중요한 시점에 여자나 만나고 있으면 되겠어요? 그것도 저보다 어려 보이는 딸 같은 아가씨를 말이에요? 저기 식사 준비했으니까 드세요. 속 쓰리실 텐데 말이에요.”


그 속이 그 속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식사하셨다.


“이거 정말 맛있구나.”


“그럼요. 아버지를 위해서 오늘 새벽에 한국 최고의 요리사에게 직접 주문해 만든 음식들인데요. 당연히 맛있어야죠.”


아버지는 아들의 사랑을 느끼셨는지 나를 다시 한번 쳐다보았다. 식사를 다 하신 후 나에게 물었다.


“그래 뭘 도와주면 되냐?”


“지니의 성능을 올리려고 하는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요. 제가 구상하고 있는 것은 인간 DNA 방식을 이용한 차세대 컴퓨터 기술이거든요. 이 논문 한번 보세요.”


아버지는 신중하게 논문을 확인하셨다.


“인간의 DNA에 정보를 기록하는 것처럼 정보를 담고 싶다는 말이구나. 거기다 뇌에 능력을 컴퓨터로 만들고 싶고?”


“네 맞아요. 지금 이 방에 3배 정도를 지니 시스템으로 만들어 사용 중인데 아직 성능이 모자라거든요. 그래서 컴퓨터 기술을 끌어올려 보고싶어요. 아버지 이론을 접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니가 특정 분야에 발달하여 있지만, 그 외 부분은 상당히 취약하거든요.”


“무슨 이야기인 줄을 잘 알았다. 그럼 제일 먼저 뇌를 만들어 보면 되겠구나.”


“뇌를 만들어요?”


“그래. 너는 직접 뇌를 볼 수 있으니 생물학적 뇌가 아닌 물리학적 뇌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어차피 인간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모든 신호는 전기 신호니까.”


“예 알았어요”


원소 방에 들어가 아주 작은 뇌를 만들었다.


“이 정도면 됐어요? 다음엔 어떻게 하면 되죠?”


“뇌는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다. 그러니 이 뇌의 신호가 어디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그건 네가 연구해서 처리해야 할 부분이야.”


“컴퓨터는 0과 1로 신호를 주고받잖아요? 그럼 뇌도 같은 방식으로 주고받을까요?”


“그것도 네가 밝혀야 할 과제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0과 1은 아닌 것 같다. 눈으로 확인된 영상이나 귀로 듣는 소리,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순식간에 기억나는 것은 0과 1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니까.”


“그럼 아버지의 뇌를 좀 봐야겠네요.”


“노트북 하나를 다오.”


“왜요?”


“효율적으로 실험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이거 사용하세요.”


아버지는 모니터 화면에 사과를 띄워 놓으셨다.




추천과 선작은 작가에게 비타민이며 행복입니다.

모든 분들이 추천을 눌러주시는 그날까지

어제보다 재미있는 글로 독자님들을 즐겁게 하는 것

그것 하나만 놓고 글을 쓰겠습니다.

2018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대박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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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찻잔속풍경
    작성일
    18.01.24 19:14
    No. 1

    사장에게 기술이 담긴 usb를 넘겨줘도 까막눈이라 이해를 못합니다.

    사장이 관련 기술을 공부하거나 관련 이론이나 연구를 했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경영을 통한 왕자의 난을 벌인 인물이 기술쪽은 까막눈이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보통 1세가 맨땅에 헤딩해서 기업을 키우면 2세부턴 경영을 수업하고 왕자의 난을 거치며 기업을 물려받는 순으로 대부분 흘러가죠.

    삼별의 회장도 외동이 아니면 같은 코스를 밟았을텐데 비춰지는 이미지는 1세대처럼 느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18.01.24 20:27
    No. 2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삼별 총수는 58세의 왕자의 난을 거친 2세대 남자로 설정되었습니다. 천재 경영론을 기본으로 경영하였고 그의 아들에게도 같은 방식을 고수 시켰지만 대화 내용을 보시면 아들이 좀 차분하지 못하고 덜떨어졌습니다. 오히려 딸이 좀 더 총수와 비슷한 성격을 가졌죠.
    그래서 일반적인 소설대로 기업을 조금씩 늘려가며 세계로 확장하고 우주로 확장할 계획이였는데 독자님들이 너무 식상해 하실까봐 모든 다 때려 업고 주인공이 대형사고를 치게 수정하였습니다.
    삼별 사장이나 회장이 똑똑하기 보단 그 연구진들이 똑똑한 거죠. 삼별 전자 사장에게 조언한 연구원 처럼요.
    앞으로도 식상하지 않게 더 낳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1 Rajiel
    작성일
    18.09.05 10:14
    No. 3

    불타는 효자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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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만든 화학자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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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미래도시 프로젝트 (15) +14 18.10.19 1,729 57 14쪽
150 미래도시 프로젝트 (14) +13 18.10.17 1,704 64 14쪽
149 미래도시 프로젝트 (13) 18.10.16 1,626 60 13쪽
148 미래도시 프로젝트 (12) +11 18.10.14 1,746 60 13쪽
147 미래도시 프로젝트 (11) +18 18.10.11 1,822 60 16쪽
146 미래도시 프로젝트 (10) +8 18.10.10 1,748 56 14쪽
145 미래도시 프로젝트 (9) +6 18.10.08 1,764 61 13쪽
144 미래도시 프로젝트 (8) 18.10.05 1,864 68 13쪽
143 미래 도시 프로젝트 (7) +4 18.10.04 1,950 73 14쪽
142 미래 도시 프로젝트 (6) +5 18.09.29 2,106 66 14쪽
141 미래 도시 프로젝트 (5) +3 18.09.23 2,232 72 15쪽
140 미래 도시 프로젝트 (4) +4 18.09.21 2,080 61 13쪽
139 미래 도시 프로젝트 (3) +2 18.09.19 2,133 75 14쪽
138 미래 도시 프로젝트 (2) +12 18.09.17 2,219 67 13쪽
137 미래 도시 프로젝트 (1) +15 18.09.15 2,336 72 14쪽
136 범죄 조직 이용하기 (6) +8 18.09.14 2,321 72 14쪽
135 범죄 조직 이용하기 (5) +2 18.09.13 2,220 69 13쪽
134 범죄 조직 이용하기 (4) +9 18.09.11 2,149 69 13쪽
133 범죄 조직 이용하기 (3) +12 18.09.10 2,230 71 13쪽
132 범죄 조직 이용하기 (2) +4 18.09.09 2,331 70 14쪽
131 범죄 조직 이용하기 (1) +2 18.09.08 2,528 69 13쪽
130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5) +3 18.09.06 2,585 76 13쪽
129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4) +9 18.09.05 2,576 66 14쪽
128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3) +3 18.09.04 2,585 75 13쪽
127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2) +3 18.09.03 2,685 76 14쪽
126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1) +2 18.09.01 2,831 6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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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한국을 떠나 세계로 (1) +6 18.08.27 2,895 7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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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전쟁터에서 흔한 일 (5) +6 18.04.02 4,969 128 16쪽
117 전쟁터에서 흔한 일 (4) +2 18.04.01 4,858 132 16쪽
116 전쟁터에서 흔한 일 (3) +5 18.03.31 4,917 125 13쪽
115 전쟁터에서 흔한 일 (2) +3 18.03.30 4,994 118 13쪽
114 전쟁터에서 흔한 일 (1) +6 18.03.29 5,048 114 14쪽
113 일본과 중국의 교전 (5) 여기부터 다시 쓴 글입니다. +8 18.03.28 5,060 119 15쪽
112 일본과 중국의 교전 (4) +6 18.03.27 5,150 112 13쪽
111 일본과 중국의 교전 (3) +12 18.03.26 5,023 113 17쪽
110 일본과 중국의 교전 (2) +5 18.03.26 4,963 110 13쪽
109 일본과 중국의 교전 (1) +5 18.03.25 5,124 119 13쪽
108 일본의 허황된 야망 (5) +7 18.03.24 5,242 132 13쪽
107 일본의 허황된 야망 (4) +12 18.03.23 5,280 133 13쪽
106 일본의 허황된 야망 (3) +1 18.03.23 4,943 113 15쪽
105 일본의 허황된 야망 (2) +4 18.03.22 5,200 132 13쪽
104 일본의 허황된 야망 (1) +8 18.03.21 5,566 127 13쪽
103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6) +6 18.03.20 5,419 133 14쪽
102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5) +4 18.03.19 5,467 136 14쪽
101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4) +2 18.03.19 5,322 121 13쪽
100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3) +11 18.03.18 5,649 143 16쪽
99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2) +3 18.03.18 5,256 1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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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마법을 만들다 (3) +6 18.03.11 6,098 135 21쪽
91 마법을 만들다 (2) +4 18.03.11 5,957 132 13쪽
90 마법을 만들다 (1) +16 18.03.10 6,407 138 13쪽
89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8) +10 18.03.09 6,192 149 18쪽
88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7) +6 18.03.08 6,090 139 13쪽
87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6) +6 18.03.07 6,058 150 13쪽
86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5) +6 18.03.06 6,259 138 15쪽
85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4) +7 18.03.06 5,922 130 13쪽
84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3) +6 18.03.05 6,193 141 13쪽
83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2) +10 18.03.04 6,317 154 13쪽
82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1) +10 18.03.03 6,564 146 15쪽
81 과학이라는 무기 (6) +4 18.03.02 6,715 157 14쪽
80 과학이라는 무기 (5) +5 18.03.01 6,785 143 13쪽
79 과학이라는 무기 (4) +8 18.02.28 6,844 136 13쪽
78 과학이라는 무기 (3) +4 18.02.27 7,211 156 14쪽
77 과학이라는 무기 (2) +8 18.02.24 7,331 158 13쪽
76 과학이라는 무기 (1) +10 18.02.23 7,458 153 13쪽
75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6) +10 18.02.23 7,172 146 15쪽
74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5) +9 18.02.22 7,592 161 14쪽
73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4) +8 18.02.21 7,397 162 13쪽
72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3) +4 18.02.20 7,365 161 14쪽
71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2) +8 18.02.19 7,775 169 13쪽
70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1) +7 18.02.18 7,780 165 14쪽
69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4) +9 18.02.17 7,948 159 13쪽
68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3) +7 18.02.16 8,071 170 14쪽
67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2) +9 18.02.15 8,016 153 13쪽
66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1) +6 18.02.14 8,030 167 16쪽
65 화성 테라포밍 (4) +7 18.02.13 8,077 164 14쪽
64 화성 테라포밍 (3) +10 18.02.12 8,340 160 14쪽
63 화성 테라포밍 (2) +12 18.02.11 8,348 158 15쪽
62 화성 테라포밍 (1) +14 18.02.10 8,438 169 13쪽
61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5) +10 18.02.09 8,334 166 14쪽
60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4) +6 18.02.08 8,497 168 13쪽
59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3) +9 18.02.07 8,384 183 13쪽
58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2) +2 18.02.06 8,470 179 14쪽
57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1) +4 18.02.05 8,723 182 13쪽
56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4) +5 18.02.04 8,853 178 13쪽
55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3) +8 18.02.03 8,936 163 13쪽
54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2) +6 18.02.02 8,925 174 14쪽
53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1) +2 18.02.01 9,162 166 13쪽
52 초대형사고를 치다 (4) +13 18.01.31 9,164 176 13쪽
51 초대형사고를 치다 (3) +1 18.01.30 9,226 168 13쪽
50 초대형사고를 치다 (2) +3 18.01.29 9,292 172 13쪽
49 초대형 사고를 치다 (1) +4 18.01.28 9,492 176 13쪽
48 아버지의 조언 (4) +11 18.01.27 9,228 165 13쪽
47 아버지의 조언 (3) 18.01.26 9,181 189 13쪽
46 아버지의 조언 (2) +7 18.01.25 9,509 174 13쪽
» 아버지의 조언 (1) +3 18.01.24 9,613 177 13쪽
44 시비를 거는 기업들 (4) +7 18.01.23 9,365 194 13쪽
43 시비를 거는 기업들 (3) +2 18.01.22 9,349 180 13쪽
42 시비를 거는 기업들 (2) +2 18.01.21 9,714 180 13쪽
41 시비를 거는 기업들 (1) +1 18.01.20 9,675 184 13쪽
40 다시 만난 아버지 (4) +8 18.01.20 9,602 183 13쪽
39 다시 만난 아버지 (3) +3 18.01.20 9,509 178 13쪽
38 다시 만난 아버지 (2) +2 18.01.19 9,425 176 13쪽
37 다시 만난 아버지 (1) +4 18.01.18 9,872 173 13쪽
36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3) +2 18.01.17 9,551 177 13쪽
35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2) +5 18.01.16 9,557 172 14쪽
34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1) 18.01.15 9,588 176 13쪽
33 발전기를 만들다 (4) +2 18.01.14 9,645 177 13쪽
32 발전기를 만들다 (3) +2 18.01.13 9,785 173 13쪽
31 발전기를 만들다 (2) +3 18.01.12 9,948 182 14쪽
30 발전기를 만들다 (1) +2 18.01.11 10,190 174 13쪽
29 새로운 발견 (3) +5 18.01.10 10,282 178 14쪽
28 새로운 발견 (2) +2 18.01.09 10,299 195 14쪽
27 새로운 발견 (1) +6 18.01.08 10,702 176 13쪽
26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4) +11 18.01.07 10,842 172 13쪽
25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3) +4 18.01.06 10,412 171 13쪽
24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2) +9 18.01.05 10,564 148 13쪽
23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1) +6 18.01.04 11,223 157 13쪽
22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5) +8 18.01.03 11,094 163 13쪽
21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4) +2 18.01.02 11,558 167 13쪽
20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3) +5 18.01.01 11,879 185 13쪽
19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2) +2 18.01.01 12,215 173 13쪽
18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1) +8 18.01.01 13,111 172 14쪽
17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4) +7 17.12.31 13,738 199 13쪽
16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3) +17 17.12.30 13,536 208 14쪽
15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2) +7 17.12.29 13,653 208 13쪽
14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1) +5 17.12.28 13,932 221 13쪽
13 또 다른 시작 (4) +6 17.12.27 14,432 259 13쪽
12 또 다른 시작 (3) +4 17.12.26 14,509 248 13쪽
11 또 다른 시작 (2) +8 17.12.25 15,599 248 13쪽
10 또 다른 시작 (1) +11 17.12.25 16,525 263 13쪽
9 부전자전 (4) +15 17.12.25 16,250 258 13쪽
8 부전자전 (3) +6 17.12.25 16,361 249 13쪽
7 부전자전 (2) +9 17.12.24 16,878 246 13쪽
6 부전자전 (1) +10 17.12.23 17,844 257 13쪽
5 침입 (4) +15 17.12.22 18,722 263 13쪽
4 침입 (3) +11 17.12.21 20,593 306 13쪽
3 침입 (2) +11 17.12.21 21,766 371 13쪽
2 침입 (1) +20 17.12.21 24,223 389 15쪽
1 탈출 (프롤로그) +35 17.12.21 32,331 46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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