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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마법을 만든 화학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17.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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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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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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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쪽

일본과 중국의 교전 (3)

DUMMY

일본과 중국의 교전 (3)


“한국은 몽골에 한국이 직접 제작한 최신식 소총을 포함해 많은 최신식 무기를 판매해 드릴 생각입니다.”


“판매하시겠다는 무기의 종류를 알고 싶군요.”


한국 대사는 대통령에게 태블릿 PC를 통해 몽골에 판매하고자 하는 무기들을 보여주었다.


“성능이 정말 놀랍군요. 이걸 한국이 만들었다는 말입니까?”


“한국은 얼마 전까지 분단국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우리가 만든 이 무기들이 사용되지 않길 바랐는데 엉뚱한 곳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무기들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어떻게 됩니까?”


“이 제품은 1대당 715만 달러이며 이 제품은 1대당 687만 달러, 이 제품은 1대당 1,668만 달러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과 이 제품은 937만 달러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개인 무기들이 있습니다.”


“기존에 거래했던 무기들과 다르게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군요.”


“이 무기들로 인해 몽골의 군대를 일당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정도의 돈보다 한 명의 군인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한 명의 군인이라도 손실되지 않아야 국민을 보호할 수 있고 나라를 지킬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니 투자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이 제품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방어 능력도 탁월합니다. 구매해 보시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으실 겁니다.”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이건 제 개인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중국군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곧 전세는 역전이 될 테니까요.”


“우리는 그렇게 쉽게 전세가 역전되지 않을 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혹시 몽골을 도와주는 의문의 정보기관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신 겁니까?”


“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혹시 그 정보가 몽골에만 전해진다고 생각하신 것은 아니시겠죠? 이미 한국에도 중국군의 모든 정보가 매일 수신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내주는 정보는 비단 몽골과 한국뿐 아니라 중국 주변국과 독립군에게 모두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모르고 계셨나 보군요. 혹시 그 정보 집단이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CIA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그러나 CIA는 아닙니다.”


“그걸 어떻게 장담하십니까?”


“우리가 말씀드리는 것보단 직접 알아보시는 것이 더 좋을 듯싶습니다. 한 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CIA도 그들을 찾기 위해 모든 정보원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CIA가 그들을 찾는 이유는 그 비밀 집단이 내주는 정보의 정확성 때문입니다. 중국군을 감시해서 얻는 정보치고는 광범위한 부대의 정보를 너무 정확하게 옮겨주고 있거든요.

그 정보를 더 믿을 수 없는 것은 최고 사령원이 직접 내린 명령까지 여과 없이 송신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CIA에서는 마지막을 대비해 중국군이 일부러 내보내는 정보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몽골 대통령은 한국 대사가 한 이야기의 진이 여부를 생각하는 듯 보였다.


“지금부터 한국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은 몽골이 만주를 우리의 영토로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건 말도 안 됩니다.”


“만약 만주를 한국 영토로 인정해 주신다면 조금 전에 보여드린 무기를 각 100대씩 지원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만 해도 247억 2천만 달러입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한국이 새롭게 개발한 K2C2 소총 10만 정도 같이 보급해 드리겠습니다. 자주포와 여러 가지 무기도 같이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 외에도 몽골이 바다로 나갈 수 있게 산둥성까지 진군하는 것을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당연히 만주 쪽은 우리가 점령할 것이기에 신경 쓰지 않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만주는 몽골만큼이나 큰 땅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무기를 대신하기에는 조건이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아직 몽골이 진격하지도 않은 중국 땅으로 수십조의 가치를 가진 무기를 구매하시는 것입니다. 무기 가치가 아니더라도 몽골 국민을 지켜줄 방패를 구매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 제안한 것인데 아니었나 보군요. 그렇다면 우리가 과감히 만주를 포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만주를 포기하신다고요? 그럼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아직은 그렇습니다. 한국은 북한과 통일하고 2년밖에 되지 않아 북쪽 지역이 취약한 상태입니다. 또한 한국 내에서도 중국과의 전쟁을 반대하고 있는 분위기라 무리하게 전쟁을 진행할 생각이 없습니다.

중국 정부를 운영할 자들이 없어 백두산에서 터진 화산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돼버렸습니다. 그럼 저는 의사를 전달했으니 그만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쟁에서 꼭 이기시기 바랍니다.”


한국 대사가 일어나자 오히려 몽골 대통령이 당황해하며 한국 대사를 잡았다.


“잠시만요.”


“이야기는 이미 끝난 것 같은데 더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


“혹시 그 무기를 따로 판매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무기 대금을 바로 지급해 주신다면 판매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전쟁의 승패를 알 수 없기에 대금은 금이나 달러, 유로로 받겠습니다. 서류와 비용을 준비하신 후 연락해주시면 무기를 공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한국은 이 전쟁에 참여할 생각이 없으십니까?”


“안타깝게도 영토를 되찾는 것이 아니라면 한국은 이 전쟁에 참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이라는 적을 두고 만주를 차지하기 위해 우방인 몽골과 싸울 수는 없지 않습니까?”


“중국이 이 전쟁에서 이긴다면 아시아를 모두 쓸어버린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대통령님도 알고 계시다시피 한국군의 전투력은 세계 여러 국가가 인정할 정도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나라입니다.

거기다 북한과 통일하면서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군인이었고 총을 잡을 수 있는 자들은 인구의 반이 넘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전투에서 한국군이 불가능한 작전을 승리로 이끈 것은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중국이 쉽게 한국을 공격하지는 못할 겁니다. 한국의 모든 국민을 죽어야 전쟁이 끝날 테니까요.”


몽골 대통령은 한국 대사를 잡고 싶었으나 만주를 한국에 넘기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그렇게 몽골은 한국의 제안을 거절했다.




일본군이 상륙한 곳은 엄폐물이 없는 곳이었기에 주위를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치둥시까지 진격해 숨어드는데 성공했다.


71 집단군 산하에 속해있는 저장성 성급군구 중국군은 일본군이 상륙한다는 정보를 듣자마자 전투 준비를 하고 일본군을 타격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했다.


도시 하나가 박살 나는 일이라 많은 정보가 필요했지만, 도시 내에 운영되고 있는 CCTV는 일본군이 모두 제거한 상태였기에 정보를 모을 수 없었다.


“시가전이 예상된다. 71 집단군 사령부와 통신이 되지 않으니 임의대로 작전을 펼치도록 하겠다. 일본군이 목표 위치에 올 때까지 모두 전투 준비에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대장이 부대에 명령을 전달하고 있는 그때 어디선가 날아온 바주카포 공격으로 선두에 있던 중국군을 공격했다.


“으악~”


“기습이다.”


“모두 탱크 뒤로 엄폐하라.”


어디선가 날아온 바주카포 공격으로 중국군은 우왕좌왕하며 진열이 흐트러졌으나 탱크 뒤로 엄폐하는데 성공했다.


그때 탱크 한 대가 바주카포를 쏘는 곳을 향해 포구를 돌려 발사하자 다른 탱크들도 같이 포를 쏘았다.


탱크가 7~8발쯤 포격을 하자 그곳은 잠잠해졌다.


“23 중대 진격하라. 우리를 공격한 자들을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여러 대의 탱크가 교대로 포를 쏘았기에 일본군의 반격은 없었다.


상륙한 일본군이 시가전을 준비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일부가 떨어져 나와 특정 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었고 시간이 지나 중국군이 도착하자 바주카포로 중국군을 공격한 것이었다.


중국군 1개 중대가 혹시 생존해 있을지도 모르는 일본군을 제거하기 위해 바주카포 공격이 시작된 곳으로 이동했다.


“일본군은 아직 장갑차와 탱크가 들어오지 못했다. 우리 영토를 침범한 일본군을 모두 처단한다.”


명령이 떨어지자 59식 전차 38대와 99식 전차 32대, 장갑차 30대, 탱크 38대가 치둥시로 이동했다. 전차부대의 뒤를 따라 6만 명이 넘는 사단병 전체도 중대와 소대 단위로 넓게 포진해 치둥시로 진격했다.


중국군 입장에서는 시가전이 여러모로 불리했다.


그러나 일본군은 도시가 박살 나든 말든 상관없었기에 엄폐물이 있는 시가전을 선택한 것이다.


또 하나 시가전을 진행할 경우 중국군이 쉽게 공격하지 않을 거란 판단도 가지고 있었으나 그 판단은 오판이었다.


이미 이곳을 지휘하는 사단장에게 내려온 명령은 어느 정도 중국 내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상관없으니 무조건 적을 완전히 토벌하라고 했다. 인질도 필요 없었다. 적국의 병사는 무조건 사살하라고 전해왔다.


“각 탱크와 전차, 포병은 도시를 향해 발사한다.”


그 말이 떨어지자 탱크와 포병들은 망설임도 없이 명령에 충실했다.


방어막이 돼줄 거로 생각한 건물이 포탄을 맞고 무너지면서 오히려 일본군은 덮쳤다.


“모두 건물에서 나와 후퇴한다. 건물 밖에 있는 자들은 퇴로를 확보하라.”


폭격이 진행되자 건물에 있던 일본군은 건물에서 나오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고 이미 밖에 있던 자들은 시의 후방으로 후퇴했다.


전차와 탱크도 도시 외곽을 돌면서 일본군을 압박했다.


그러자 도시를 둘러싸고 있던 중국군이 도시 밖으로 나오려는 일본군과 접전을 벌여 도시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대로 있을 수도 없고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자 일본군 대장이 외쳤다.


“모두 포위망을 뚫고 밖으로 나간다.”


그 말이 나오자 일본군이 총을 쏘아 대며 중국군으로 달려들었다.


“악~.”


“죽어.”


탕 탕 탕.


펑.


일본군과 중국군은 바주카포를 쏘며 한 명이라도 더 죽이기 위해 그리고 자국군을 살리기 위해 쏘고 또 쐈다.


중국군과 일본군이 총을 쏘며 전투를 벌이고 있는 동안 몇 대의 전투기가 나타났다. 불행히 그 전투기는 중국 쪽 전투기였다.


“중국에서 전투기를 투입했습니다.”


“우리도 공중 지원 요청해.”


그 말을 하고 대장은 전 대원에게 외쳤다.


“전원. 도시 밖으로 나간다.”


일본군 연락병이 연락하는 동안 중국 전투기에서 도시로 폭탄이 떨어졌다.


꽝 ~


펑.


우르르 꽝 꽝


펑펑


도시가 전반적으로 무너지면서 일본군의 피해가 속출했다.


그러나 그곳에는 일본군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일본군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민간인 외에도 아직 일본인에게 붙잡히지 않고 숨어 있던 민간인까지 모두 폭격이 시작되자 아우성치며 밖으로 나와 도망치기 시작했다.


“악~~!”


“살려줘. 난 중국인이야.”


“살려 달라고.”


도시에 숨어있던 중국인들이 도시를 빠져나가자 중국군은 그들까지 모두 사살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일본군이 말했다.


“미친놈들. 자국민까지 죽인다니.”


그런 생각을 했으나 지금 이곳에 있는 일본군의 신세도 그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었다. 그때 뭔가 생각난 대장은 전 대원에게 명령했다.


“중국인을 구해라.”


전멸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떨어진 명령이었으나 일본군은 중국인을 구하기 위해 집중 사격을 시작했다.


그때 바다에서 전투기 몇 대가 날라왔고 그때부터 일본군과 중국군의 공중전이 시작됐다.


일본 전투기는 중국 전투기와 접전을 벌이면서 탱크와 장갑차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육군을 최대한 보호했다.


그 틈을 타 일본군은 중국군을 공격했고 도시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엄폐물이 없었기에 서로 간 사상자가 늘어났다.


그곳은 그렇게 아수라장이 되었다.


시가전에서 상당수 피해를 본 일본군과는 달리 중국군이 유리하게 전투가 진행되자 루퍼는 전투 미론은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 전차와 탱크들의 내부에서 무기를 터트려 탱크와 장갑차를 한 대씩 폭파했다.


그렇게 20대의 탱크와 10대의 전차가 폭발하고 있었으나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자들은 그쪽에 신경 쓸 여력이 전혀 없었다.




중국군이 자국민을 공격하는 장면과 일본군이 중국인을 구출하는 장면이 포함된 일본 최초 중국 공격 영상은 일본군 일부가 착용하고 있던 카메라를 통해 일본으로 보내졌다.


그 영상을 받은 일본 정치인들은 꽤 쓸만하다고 보고 여러 회의를 거쳐 일본에 유리하게 편집해 전 세계 방송국으로 보냈다.


공분.


이 영상은 중국이 얼마나 잔혹한 짓을 하는지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중국 내에서도 이 영상이 핸드폰과 라디오, 영상 매체로 전파되자 도시가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중국인들은 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피난을 하기 시작했다.




그 영상은 중국 최고 사령원에도 들어왔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육군 최고 사령원이 이 정보를 가져온 작전부 소속 군인에게 소리치자 참모가 이야기했다.


“일본이 이 전쟁에 많은 나라를 참여시키려고 의도적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한 것 같습니다.”


“시가전을 시작하기 전 일본군은 도시에 우리 국민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들을 방패막이 삼아 전투를 진행한 일본의 책임이 큽니다.”


“그걸 묻는 것이 아니잖아. 왜 민간인을 죽였냐고 묻고 있잖아.”


“전쟁이 나도 도시에서 나가지 않는 자들이 더 많습니다. 건물마다 확인하지 않는 이상 그걸 알 방법이 없습니다.

시리아전을 생각해 보십시오. 도시를 폭격할 거로 생각하지 못한 많은 시리아인이 도시를 나가지 않아 상당한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군은 도시를 엄폐물로 이용해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인과 적군을 구별하며 전투를 벌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맞는 말이었다. 육군 사령원도 이성적으로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거기다 우리 쪽의 통신은 전혀 되지 않고 있기에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전혀 없습니다. 그 점을 생각하시어 전투에만 집중해 주십시오.”


“알겠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또 있을지 모르니 공격하기 전 도시에 폭격한다고 경고하고 우리 인민이 도망갈 수 있도록 시간을 주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대신 우리도 똑같이 복수해 줘야겠어. 시베리아 호랑이 부대가 교토로 이동했다고 했나?”


“그렇습니다.”


“일본으로 숨어 들어간 인원이 얼마나 되지?”


“5,000명의 부대원 중 일부가 상륙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단 말이지. 그러면 그곳에서도 우리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일본군이 일본인들을 공격하게 만들고 그 영상을 촬영해 전 세계로 보내라고 전달해.”


“그렇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 통신이 복구되지 않는 거야?”


“지금 통신선을 모두 새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땅이 워낙 넓다 보니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모든 통신선이 복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1:1 통신이라 기존과 같이 이곳에서 모든 통신을 보낼 수 없고 각 집단군으로만 명령 전달이 가능합니다.”


“그 작업은 언제 끝나나?”


“한 달 안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부대끼리 워낙 거리가 멀어 통신선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전기선을 끊어 통신선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업이 진행될수록 가까운 부대와는 명령 전달이 빨라질 겁니다.”


“모든 자원을 동원해 최대한 빨리 끝내라고 전하게.”


“알겠습니다.”


중국과 일본군의 전투로 4만 명 넘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중에는 도시에서 버티던 중국인도 다수 포함됐다.


항공모함에서 지원해 준 전투기로 인해 그나마 일본군이 수천 명 정도 살아남았지만, 제대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자들은 불과 천 명도 되지 않았다.


1만 2천 명이나 상륙해서 겨우 천여 명이 남은 것이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이 1만 2천 명으로 6만 명의 중국군과 대치해 중국군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줬다는 것이다.


일본군은 다시 1만 2천 명의 사단군을 중국으로 상륙시켰다.


이번에는 군인만 상륙한 것이 아니라 장갑차와 탱크도 같이 들어왔다.


일본군이 상륙한 곳은 어느 정도 엄폐물이 있는 롄원강시였다.


이 과정에서 중국 해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일본군은 중국군의 통신 체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구축함 1대와 호위함 2대를 폭파하는 전과를 냈다.

중국전구.png




추천과 선작은 작가에게 비타민이며 행복입니다.

모든 분들이 추천을 눌러주시는 그날까지

어제보다 재미있는 글로 독자님들을 즐겁게 하는 것

그것 하나만 놓고 글을 쓰겠습니다.

2018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대박나세요


작가의말

약속대로 후원금을 보내주신 감동적님, rlawhddn65님, 꼬마구름님, saygreen님을 위한 연참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개인적으로 글쓰기가 어려워 연참이 어려운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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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일본의 허황된 야망 (1) +8 18.03.21 5,566 127 13쪽
103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6) +6 18.03.20 5,419 133 14쪽
102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5) +4 18.03.19 5,468 136 14쪽
101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4) +2 18.03.19 5,322 121 13쪽
100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3) +11 18.03.18 5,649 143 16쪽
99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2) +3 18.03.18 5,257 128 14쪽
98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1) +8 18.03.17 5,828 142 13쪽
97 격변하는 대륙 (4) +11 18.03.16 5,843 142 13쪽
96 격변하는 대륙 (3) +4 18.03.15 5,939 150 14쪽
95 격변하는 대륙 (2) +17 18.03.14 5,948 144 13쪽
94 격변하는 대륙 (1) +8 18.03.13 5,965 142 13쪽
93 마법을 만들다 (4) +7 18.03.12 6,041 143 14쪽
92 마법을 만들다 (3) +6 18.03.11 6,098 135 21쪽
91 마법을 만들다 (2) +4 18.03.11 5,958 132 13쪽
90 마법을 만들다 (1) +16 18.03.10 6,407 138 13쪽
89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8) +10 18.03.09 6,192 149 18쪽
88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7) +6 18.03.08 6,090 139 13쪽
87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6) +6 18.03.07 6,058 150 13쪽
86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5) +6 18.03.06 6,259 138 15쪽
85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4) +7 18.03.06 5,922 130 13쪽
84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3) +6 18.03.05 6,193 141 13쪽
83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2) +10 18.03.04 6,317 154 13쪽
82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1) +10 18.03.03 6,564 146 15쪽
81 과학이라는 무기 (6) +4 18.03.02 6,715 157 14쪽
80 과학이라는 무기 (5) +5 18.03.01 6,785 143 13쪽
79 과학이라는 무기 (4) +8 18.02.28 6,845 136 13쪽
78 과학이라는 무기 (3) +4 18.02.27 7,211 156 14쪽
77 과학이라는 무기 (2) +8 18.02.24 7,332 158 13쪽
76 과학이라는 무기 (1) +10 18.02.23 7,458 153 13쪽
75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6) +10 18.02.23 7,172 146 15쪽
74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5) +9 18.02.22 7,592 161 14쪽
73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4) +8 18.02.21 7,397 162 13쪽
72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3) +4 18.02.20 7,365 161 14쪽
71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2) +8 18.02.19 7,775 169 13쪽
70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1) +7 18.02.18 7,780 165 14쪽
69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4) +9 18.02.17 7,948 159 13쪽
68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3) +7 18.02.16 8,071 170 14쪽
67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2) +9 18.02.15 8,016 153 13쪽
66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1) +6 18.02.14 8,031 167 16쪽
65 화성 테라포밍 (4) +7 18.02.13 8,077 164 14쪽
64 화성 테라포밍 (3) +10 18.02.12 8,340 160 14쪽
63 화성 테라포밍 (2) +12 18.02.11 8,349 158 15쪽
62 화성 테라포밍 (1) +14 18.02.10 8,439 169 13쪽
61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5) +10 18.02.09 8,334 166 14쪽
60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4) +6 18.02.08 8,497 168 13쪽
59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3) +9 18.02.07 8,384 183 13쪽
58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2) +2 18.02.06 8,471 179 14쪽
57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1) +4 18.02.05 8,723 182 13쪽
56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4) +5 18.02.04 8,853 178 13쪽
55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3) +8 18.02.03 8,936 163 13쪽
54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2) +6 18.02.02 8,925 174 14쪽
53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1) +2 18.02.01 9,162 166 13쪽
52 초대형사고를 치다 (4) +13 18.01.31 9,164 176 13쪽
51 초대형사고를 치다 (3) +1 18.01.30 9,226 168 13쪽
50 초대형사고를 치다 (2) +3 18.01.29 9,292 172 13쪽
49 초대형 사고를 치다 (1) +4 18.01.28 9,492 176 13쪽
48 아버지의 조언 (4) +11 18.01.27 9,228 165 13쪽
47 아버지의 조언 (3) 18.01.26 9,181 189 13쪽
46 아버지의 조언 (2) +7 18.01.25 9,509 174 13쪽
45 아버지의 조언 (1) +3 18.01.24 9,613 177 13쪽
44 시비를 거는 기업들 (4) +7 18.01.23 9,365 194 13쪽
43 시비를 거는 기업들 (3) +2 18.01.22 9,349 180 13쪽
42 시비를 거는 기업들 (2) +2 18.01.21 9,714 180 13쪽
41 시비를 거는 기업들 (1) +1 18.01.20 9,676 184 13쪽
40 다시 만난 아버지 (4) +8 18.01.20 9,602 183 13쪽
39 다시 만난 아버지 (3) +3 18.01.20 9,510 178 13쪽
38 다시 만난 아버지 (2) +2 18.01.19 9,425 176 13쪽
37 다시 만난 아버지 (1) +4 18.01.18 9,872 173 13쪽
36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3) +2 18.01.17 9,551 177 13쪽
35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2) +5 18.01.16 9,557 172 14쪽
34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1) 18.01.15 9,588 176 13쪽
33 발전기를 만들다 (4) +2 18.01.14 9,646 177 13쪽
32 발전기를 만들다 (3) +2 18.01.13 9,785 173 13쪽
31 발전기를 만들다 (2) +3 18.01.12 9,948 182 14쪽
30 발전기를 만들다 (1) +2 18.01.11 10,190 174 13쪽
29 새로운 발견 (3) +5 18.01.10 10,282 178 14쪽
28 새로운 발견 (2) +2 18.01.09 10,301 195 14쪽
27 새로운 발견 (1) +6 18.01.08 10,703 176 13쪽
26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4) +11 18.01.07 10,843 172 13쪽
25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3) +4 18.01.06 10,413 171 13쪽
24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2) +9 18.01.05 10,565 148 13쪽
23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1) +6 18.01.04 11,224 157 13쪽
22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5) +8 18.01.03 11,096 163 13쪽
21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4) +2 18.01.02 11,559 167 13쪽
20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3) +5 18.01.01 11,880 185 13쪽
19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2) +2 18.01.01 12,216 173 13쪽
18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1) +8 18.01.01 13,112 172 14쪽
17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4) +7 17.12.31 13,739 199 13쪽
16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3) +17 17.12.30 13,538 208 14쪽
15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2) +7 17.12.29 13,655 208 13쪽
14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1) +5 17.12.28 13,933 221 13쪽
13 또 다른 시작 (4) +6 17.12.27 14,434 259 13쪽
12 또 다른 시작 (3) +4 17.12.26 14,511 248 13쪽
11 또 다른 시작 (2) +8 17.12.25 15,600 248 13쪽
10 또 다른 시작 (1) +11 17.12.25 16,526 263 13쪽
9 부전자전 (4) +15 17.12.25 16,251 258 13쪽
8 부전자전 (3) +6 17.12.25 16,363 249 13쪽
7 부전자전 (2) +9 17.12.24 16,879 246 13쪽
6 부전자전 (1) +10 17.12.23 17,845 257 13쪽
5 침입 (4) +15 17.12.22 18,724 263 13쪽
4 침입 (3) +11 17.12.21 20,594 306 13쪽
3 침입 (2) +11 17.12.21 21,766 371 13쪽
2 침입 (1) +20 17.12.21 24,223 389 15쪽
1 탈출 (프롤로그) +35 17.12.21 32,331 46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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