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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마법을 만든 화학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17.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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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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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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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아버지 (2)

DUMMY

다시 만난 아버지 (2)


미팅 장소는 다행히도 우리 연구소에서 잡혔다.


미팅 당일 MO 제약 측에서 아버지와 대표 이사, 비서 외에 경호원 10명이 도착하였다.


우리는 형식적인 인사를 나눴다.


“명성은 많이 들었습니다. 제 연구에 모티브가 되신 박사님과 함께 자리하니 너무 영광이라 온몸이 다 떨리는군요.”


“내가 그렇게 유명한 과학자는 아닌 것 같은데 다른 분이랑 착각하시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군요?”


“그럴 리가요? 생명체가 고체화된다는 가설을 세우시고 논문을 발표하지 않으셨습니까? 그 외에도 수십 편의 논문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읽었을 때는 웬 SF 소설인가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보니 전혀 가능성 없는 것 같지는 않아 잠시 동안 연구를 해본 적도 있었습니다만, 전혀 진척이 없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박사님의 행적을 찾을 수 없었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강남에서 박사님을 보게 됐고 이 자리까지 모시게 된 것입니다. 혹시, 폐가 되지 않으신다면 제가 연구한 것을 좀 보여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신가요?”


“과학도라면 누구라도 본인이 연구하던 실험을 다른 사람이 진행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흥미를 느끼는 것이 당연한 일이죠.”


“그럼 제 개인 연구실로 이동하시죠. 박사님.”


나는 MO 대표이사를 보며 말했다.


“제가 잠시 박사님 좀 모시고 가도 되겠습니까?”


당연히 이곳에 있는 모든 이들을 데려갈 거로 생각해 이동 준비를 하던 MO 대표이사는 잠시 망설였다.


“원래 과학자들이 좀 지저분해서 말입니다. 거기다 과학도가 아니라면 지루하실 겁니다. 지금까지 연구한 것을 박진성 박사님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은데 양해 좀 부탁드립니다. 초면에 이런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MO 제약 대표이사님.”


MO 대표이사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박사님 좀 잠시 모시고 가겠습니다. 그동안 심심하실 테니 김승우 법무팀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시오.”


나는 지영이를 보며 말했다.


“그거 가져오세요.”


지영이가 가져온 것은 조금 독특한 모양의 휠체어였다.


“우리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휠체어입니다. 기존 휠체어와는 다르게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속이 꽉 찬 금속 봉으로 만든 제품이기에 무겁긴 하지만 아주 튼튼합니다.

특히, 혼자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으며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높이 조절도 가능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앉아서 연구하시는 것이 불편하실 것 같아 선물로 준비해 보았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군요.”


“설명을 들어보니 여러 가지 편리성이 많은 제품이군요.”


“마음에 드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준비한 선물이 마음에 안 드실까 봐 조마조마했거든요. 이것을 귀에다 끼시면 휠체어를 원격으로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드린 이어폰을 귀에다 끼셨다.


“그럼 제 실험실로 이동하시죠.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버지가 타고 다니는 휠체어에 감시 장치가 내장되어 있을 것 같아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연구원들이 부랴부랴 만든 휠체어였다.


휠체어 곳곳에 우리가 개발한 최첨단 장치들도 숨겨져 있었다.


'저들의 얼굴이 미세하게 변하는 것을 보면 역시 내 예상한 것처럼 아버지가 타고 다니던 휠체어에도 감시 장치가 되어 있었던 것 같네.'


아버지를 모시고 12층으로 이동했다.


“잠시만 이쪽으로 앉혀 드리겠습니다.”


아버지를 들어 EMP 장치 옆에 설치된 의자에 앉혔다. 그 순간 의자가 이동하여 EMP 실로 들어갔고 문이 닫혔다.


번쩍이는 빛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아버지가 밖으로 나오셨다.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잠깐 당황해하셨는지 아버지는 불쾌한 표정을 내비치셨다.


“죄송합니다. 이곳은 저 말고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실례를 무릎 쓰고 혹시 몸에 지니고 계실지 모를 전자 장치를 모두 무력화시켰습니다. 같은 과학도시니 충분히 이해해 주실 거로 생각합니다.”


“알겠네. 연구소 같은 경우 보안이 유지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충분히 알고 있으니 더 이상 말하지는 않겠네. 대신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이야기 좀 해주게.”


“네. 알겠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휠체어를 밀며 위층으로 이동하였다.


탁 탁탁 탁 탁 탁 탁탁 탁···. [아버지가 맞으시면 답변해 주세요]


휠체어를 미는 동안 아버지와 나만의 부호를 통해 아버지에게 의사를 전달하였다. 하지만 반응이 없으셨다.


'아버지가 아니란 말인가?'


그때였다.


“네가 성민이냐?”


아버지의 입에서 나의 원래 이름이 흘러나왔다.


“네. 아버지. 저 성민이에요”


“어떻게? 어떻게 살아남은 거냐? 넌 분명히 그 집에서 죽었다고 보고 받았는데···.”


아버지는 말을 잊지 못하셨다.


“너무 고온으로 녹아내려 집안에서는 시체를 찾지 못했고 밖에 떨어진 시체 일부만 찾아왔다. 그런데 그게 너는 아니었다. 그래서 너의 시체라도 찾아 달라고 부탁했고 그곳을 모두 파헤쳤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찾은 게 없어 상심이 컸는데 죽은 게 아니라 살아 있었구나.”


“운이 좋았습니다. 도와주신 분도 계셨고요.”


“그 눈은 어떻게 된 거냐? 보이는 거냐?”


“네 보여요. 시간이 없어서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사고가 난 날. 너무 일찍 일어나 시각 장애도 극복할 겸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제가 자주 가던 곳에서 깜박 잠들었는데 제가 사라진 것을 알고 그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됐어요. 저는 바로 지인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 집을 폭파했거든요.

그날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고요. 그때 제가 번개를 맞았다고 하던데 기억이 없어요. 하여튼 수십 방의 번개를 맞고 몸이 재구성된 것 같아요. 아버지가 실험하셨던 동물 중에 돌로 변해 압력 방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쥐 생각나세요?”


“그럼 당연하지. 그 쥐 때문에 내가 아직도 이 실험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제가 맞은 번개 때문인지 저도 비슷한 능력이 생겼는데 그 쥐 같은 형태는 아니에요. 이걸 꼭 아버지에게 보여 드리고 싶었거든요”


“어떤 능력이냐?”


“이건 직접 보셔야 해요.”


그 말이 끝나자 아버지를 모시고 13층 전자 연구실로 이동했다.


“이곳은 1MW의 전류가 흐르는 방이에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빠르실 거예요.”


나는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방이 모두 특수 강화 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도 보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지니야 전기 올려줘.”


전기가 올라가자 온 세상이 원소로 바뀌었다.


'어? 아버지의 몸이 이상하네?'


이 방에 사람이 들어온 것은 처음이었다.


물론 이 상태로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아버지의 몸에 있는 세포들이 계속 이동을 하고 있었고 뇌로 짐작되는 위치에 정말 많은 전자가 눈으로는 쫓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


아마 내 모습을 보고 몹시 흥분하고 계신 것으로 생각했다.


천천히 아버지의 몸을 살펴보다가 엉덩이 부위라고 생각되는 지점에 이상한 전자 장치가 삽입되어 있었다.


'저건 뭐지? 뭔지 몰라도 EMP 때문에 작동이 중지됐나 보네.'


그 1cm도 안 되는 제품을 몸 밖으로 이동시키고 다시 아버지의 몸을 살펴보다가 허리와 다리에 전기 신호가 끊겨있는 것이 보였다.


'저곳이 다리 신경인가? 저 신경이 끊어져서 아버지가 못 걸으시나 봐.'


그 생각이 들자마자 모든 신경을 연결했다.


'이전까지는 내가 테트리스 마법사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완전 치유 마법사였잖아? 재벌들에게 병을 고쳐준다고 하고 수천억에서 수조 원을 부르면 떼돈 벌겠네.'


그런 생각이 들었으나 절대 할 생각이 없었다.


'엄청난 사실을 알아버렸어. 무슨 일이 있어도 이동식 발전소는 꼭 만들어야겠어. 그나저나 오랫동안 걷지 못하셔서 근육 쪽 세포도 많이 망가진 모양이신데? 저런 것도 살릴 수 있나?'


아버지의 근육 세포들을 이동해 가며 조금 더 튼튼하게 테트리스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세포들을 정성껏 재배치 한 후 방에서 나왔다.


“아버지. 어떻게 보셨어요?”


“네가···. 네가···.”


“네?”


아버지는 “네가”란 소리만 하시고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셨다.


“제가 고압 전기가 흐르는 곳에서 너무 멀쩡해 놀라셨나 보네요. 저도 처음에 상당히 놀랐어요. 아마 번개를 맞아 몸이 돌연변이 된 것 같아요. 사례를 찾아보니까 세계적으로 번개에 맞고 이상한 능력이 생긴 자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게 아니라 네가 사라졌다.”


“네? 제가 사라지다뇨?”


“그래. 그 방에 전기가 흐르자 네 몸이 갑자기 사라졌어.”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그럼 제가 원소화 됐다는 말인가요?”


“그것 모르겠지만 내 눈앞에서 사라진 것은 확실하다.”


“잠시만 실험 좀 해볼게요.”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고급 카메라를 가지고 와 촬영 버튼을 누르고 방으로 들어가 같은 일을 반복한 후 나왔다.


“정말이네요. 제가 사라졌어요. 물리적으로 이게 가능한 건가요?”


“2차 세계 대전 때 미국에서 비밀리에 진행한 실험이 있었다.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니콜라 테슬라 등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 레이다에 잡히지 않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전투함에 고압의 전류를 흐르게 한 후 자기장을 만들고 레이더에서 사라지는 것이 성공했다.

그런데 이 실험은 레이더에서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시야에서도 그 큰 전투함 자체가 사라진 것이다. 너무 놀라 발전기를 중지시켰고 배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한다. 문제는 배에 탄 군인들이 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 후 미국은 반대자들을 제외하고 이 실험을 강행했는데 몇 초 만에 수백 km 떨어진 곳으로 배를 순간이동 시켰다고 한다.

문제는 그 배에 타고 있던 많은 군인이 죽었는데 더 놀라운 것은 물질과 합쳐져 죽은 이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지금 네가 보여준 것이 그 실험과 똑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구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마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이런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상당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나도 그중에 하나고.”


“할 이야기가 정말 많긴 한데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해요. 아버지”


“알았다.”


“제가 전기를 머금고 있을 때 모든 물질이 원소로만 보이거든요. 이게 아버지 엉덩이 쪽에 숨겨져 있던 장치인데 피부 조직을 이동시켜 아버지 몸 밖으로 빼낸 거에요.”


“원소를 분리해 이동할 수도 있다는 말이냐?”


“네. 처음에는 잘 안됐는데 3년간 연습하다 보니 원소를 조립할 수 있게 됐어요. 지니야 이 제품 분석 좀 해줘.”


“그 물건은 GPS와 특정 액체가 들어 있습니다. 이 건물에 들어온 자들에게 같은 신호를 포착하였습니다.”


“독약인가? GPS 주파수는?”


“일반적인 제품과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독약까지 심어 두었네. 우선 이건 복구해야겠어요.”


“그렇게 해라.”


“그리고 아버지 다리에 끊어진 신경은 제가 붙여 드렸어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방에 들어온 다른 사람은 처음이라 생명체도 원소화 돼서 보일 줄 몰랐거든요.”


“살아 있는 세포를 변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그런 것도 가능한가 보구나?”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확실하지는 않아요.”


조금 더 꼼꼼히 확인해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정확한 세포 구조도 몰라 우선 아는 대로 연결해 봤어요. 한번 일어나 보실래요?”


아버지는 조심스럽게 일어나 보려고 하였지만,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어서 인지 뇌가 바로 반응을 하지는 않았다.


몇 번을 반복해 시도하다 겨우 두 다리로 일어서셨다.


“정말이구나. 내가 일어설 수 있다니.”


“이 작업을 하다가 느낀 건데요. 세포를 이동시키면 얼굴 형태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제가 다른 생물로 실험해보고 성공하면 바로 연락 드릴게요.

원소를 보려면 많은 전기가 필요한데 아직 개인용 발전소를 개발하지 못했거든요. 그것만 가능하다면 아무 곳에서나 아버지의 얼굴을 변형해 드릴 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며칠 안에 꼭 방법을 찾을 테니까요”


“내가 이곳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이제 3일 남았다.”


“3일이요?”


“그렇단다. 이전에 우리가 무너트린 마온 제약으로 타격을 입은 조직에서 새로운 방법을 찾았거든. 이곳에 온 것도 내 얼굴을 팔아 제2의 마온 제약을 세우기 위함이었다.”


“알고 있어요. 그 조직이란 놈들 작명 센스가 영 아니거든요. MO 제약. 이 이름이 마약을 온 누리에를 쓰는 마온 제약이랑 같은 이름이잖아요?”


“알고 있었구나.”


“모르는 게 더 이상하죠?”


오래간만에 아버지의 웃음을 볼 수 있었다. 아버지를 그곳에서 꺼내기 위한 작전을 말씀드렸다.




추천과 선작은 작가에게 비타민이며 행복입니다.

모든 분들이 추천을 눌러주시는 그날까지

어제보다 재미있는 글로 독자님들을 즐겁게 하는 것

그것 하나만 놓고 글을 쓰겠습니다.

2018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대박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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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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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보더콜리
    작성일
    18.02.17 12:59
    No. 1

    아부지만 만나면 산으로가면서 말투와행동이...초등학생수준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뭔가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18.02.17 14:12
    No. 2

    일반적인 10살짜리 아이가 혼자 살면 어떤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부모가 죽은 줄 알고 살았던 사람들이 나중에 나타난 부모를 만났을 때 한없이 어린아이 같아진다는 기사들을 참고하였습니다.
    주인공이 정신이 어린아이부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표현한 것인데 불편하셨다니 죄송합니다.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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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만든 화학자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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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미래로 +11 18.10.31 1,668 48 22쪽
153 미래도시 프로젝트 (17) +2 18.10.26 1,706 56 15쪽
152 미래도시 프로젝트 (16) +11 18.10.23 1,694 56 14쪽
151 미래도시 프로젝트 (15) +14 18.10.19 1,729 57 14쪽
150 미래도시 프로젝트 (14) +13 18.10.17 1,704 64 14쪽
149 미래도시 프로젝트 (13) 18.10.16 1,625 60 13쪽
148 미래도시 프로젝트 (12) +11 18.10.14 1,746 60 13쪽
147 미래도시 프로젝트 (11) +18 18.10.11 1,822 60 16쪽
146 미래도시 프로젝트 (10) +8 18.10.10 1,747 56 14쪽
145 미래도시 프로젝트 (9) +6 18.10.08 1,764 61 13쪽
144 미래도시 프로젝트 (8) 18.10.05 1,864 68 13쪽
143 미래 도시 프로젝트 (7) +4 18.10.04 1,950 73 14쪽
142 미래 도시 프로젝트 (6) +5 18.09.29 2,106 66 14쪽
141 미래 도시 프로젝트 (5) +3 18.09.23 2,232 72 15쪽
140 미래 도시 프로젝트 (4) +4 18.09.21 2,079 61 13쪽
139 미래 도시 프로젝트 (3) +2 18.09.19 2,132 75 14쪽
138 미래 도시 프로젝트 (2) +12 18.09.17 2,218 67 13쪽
137 미래 도시 프로젝트 (1) +15 18.09.15 2,336 72 14쪽
136 범죄 조직 이용하기 (6) +8 18.09.14 2,320 72 14쪽
135 범죄 조직 이용하기 (5) +2 18.09.13 2,220 69 13쪽
134 범죄 조직 이용하기 (4) +9 18.09.11 2,148 69 13쪽
133 범죄 조직 이용하기 (3) +12 18.09.10 2,230 71 13쪽
132 범죄 조직 이용하기 (2) +4 18.09.09 2,330 70 14쪽
131 범죄 조직 이용하기 (1) +2 18.09.08 2,527 69 13쪽
130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5) +3 18.09.06 2,585 76 13쪽
129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4) +9 18.09.05 2,575 66 14쪽
128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3) +3 18.09.04 2,584 75 13쪽
127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2) +3 18.09.03 2,684 76 14쪽
126 나라를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 (1) +2 18.09.01 2,831 66 14쪽
125 한국을 떠나 세계로 (4) +14 18.08.30 2,807 77 13쪽
124 한국을 떠나 세계로 (3) +3 18.08.29 2,739 70 15쪽
123 한국을 떠나 세계로 (2) +6 18.08.28 2,764 69 14쪽
122 한국을 떠나 세계로 (1) +6 18.08.27 2,894 71 14쪽
121 전쟁터에서 흔한 일 (8) +10 18.08.24 2,864 71 14쪽
120 전쟁터에서 흔한 일 (7) +23 18.06.12 4,069 110 14쪽
119 전쟁터에서 흔한 일 (6) +16 18.04.03 5,782 131 13쪽
118 전쟁터에서 흔한 일 (5) +6 18.04.02 4,968 128 16쪽
117 전쟁터에서 흔한 일 (4) +2 18.04.01 4,857 132 16쪽
116 전쟁터에서 흔한 일 (3) +5 18.03.31 4,916 125 13쪽
115 전쟁터에서 흔한 일 (2) +3 18.03.30 4,993 118 13쪽
114 전쟁터에서 흔한 일 (1) +6 18.03.29 5,047 114 14쪽
113 일본과 중국의 교전 (5) 여기부터 다시 쓴 글입니다. +8 18.03.28 5,059 119 15쪽
112 일본과 중국의 교전 (4) +6 18.03.27 5,150 112 13쪽
111 일본과 중국의 교전 (3) +12 18.03.26 5,023 113 17쪽
110 일본과 중국의 교전 (2) +5 18.03.26 4,962 110 13쪽
109 일본과 중국의 교전 (1) +5 18.03.25 5,123 119 13쪽
108 일본의 허황된 야망 (5) +7 18.03.24 5,242 132 13쪽
107 일본의 허황된 야망 (4) +12 18.03.23 5,279 133 13쪽
106 일본의 허황된 야망 (3) +1 18.03.23 4,942 113 15쪽
105 일본의 허황된 야망 (2) +4 18.03.22 5,199 132 13쪽
104 일본의 허황된 야망 (1) +8 18.03.21 5,565 127 13쪽
103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6) +6 18.03.20 5,418 133 14쪽
102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5) +4 18.03.19 5,467 136 14쪽
101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4) +2 18.03.19 5,322 121 13쪽
100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3) +11 18.03.18 5,648 143 16쪽
99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2) +3 18.03.18 5,256 128 14쪽
98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1) +8 18.03.17 5,827 142 13쪽
97 격변하는 대륙 (4) +11 18.03.16 5,843 142 13쪽
96 격변하는 대륙 (3) +4 18.03.15 5,939 150 14쪽
95 격변하는 대륙 (2) +17 18.03.14 5,947 14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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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마법을 만들다 (3) +6 18.03.11 6,097 135 21쪽
91 마법을 만들다 (2) +4 18.03.11 5,957 13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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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4) +7 18.03.06 5,922 130 13쪽
84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3) +6 18.03.05 6,192 141 13쪽
83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2) +10 18.03.04 6,317 154 13쪽
82 독도와 이어도 프로젝트 (1) +10 18.03.03 6,564 146 15쪽
81 과학이라는 무기 (6) +4 18.03.02 6,714 157 14쪽
80 과학이라는 무기 (5) +5 18.03.01 6,784 143 13쪽
79 과학이라는 무기 (4) +8 18.02.28 6,844 136 13쪽
78 과학이라는 무기 (3) +4 18.02.27 7,210 156 14쪽
77 과학이라는 무기 (2) +8 18.02.24 7,331 158 13쪽
76 과학이라는 무기 (1) +10 18.02.23 7,457 153 13쪽
75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6) +10 18.02.23 7,171 146 15쪽
74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5) +9 18.02.22 7,591 161 14쪽
73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4) +8 18.02.21 7,396 162 13쪽
72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3) +4 18.02.20 7,364 161 14쪽
71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2) +8 18.02.19 7,775 169 13쪽
70 까부는 중국 뒤통수 때려주기 (1) +7 18.02.18 7,779 165 14쪽
69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4) +9 18.02.17 7,948 159 13쪽
68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3) +7 18.02.16 8,071 170 14쪽
67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2) +9 18.02.15 8,015 153 13쪽
66 통일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1) +6 18.02.14 8,030 167 16쪽
65 화성 테라포밍 (4) +7 18.02.13 8,076 164 14쪽
64 화성 테라포밍 (3) +10 18.02.12 8,339 160 14쪽
63 화성 테라포밍 (2) +12 18.02.11 8,348 158 15쪽
62 화성 테라포밍 (1) +14 18.02.10 8,438 169 13쪽
61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5) +10 18.02.09 8,333 166 14쪽
60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4) +6 18.02.08 8,497 168 13쪽
59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3) +9 18.02.07 8,383 183 13쪽
58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2) +2 18.02.06 8,470 179 14쪽
57 남측의 놀라운 건설공법 (1) +4 18.02.05 8,722 182 13쪽
56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4) +5 18.02.04 8,852 178 13쪽
55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3) +8 18.02.03 8,936 163 13쪽
54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2) +6 18.02.02 8,925 174 14쪽
53 하루 만에 통일된 한국 (1) +2 18.02.01 9,161 166 13쪽
52 초대형사고를 치다 (4) +13 18.01.31 9,163 176 13쪽
51 초대형사고를 치다 (3) +1 18.01.30 9,226 168 13쪽
50 초대형사고를 치다 (2) +3 18.01.29 9,291 172 13쪽
49 초대형 사고를 치다 (1) +4 18.01.28 9,492 176 13쪽
48 아버지의 조언 (4) +11 18.01.27 9,228 165 13쪽
47 아버지의 조언 (3) 18.01.26 9,180 189 13쪽
46 아버지의 조언 (2) +7 18.01.25 9,508 174 13쪽
45 아버지의 조언 (1) +3 18.01.24 9,612 177 13쪽
44 시비를 거는 기업들 (4) +7 18.01.23 9,365 194 13쪽
43 시비를 거는 기업들 (3) +2 18.01.22 9,348 180 13쪽
42 시비를 거는 기업들 (2) +2 18.01.21 9,713 180 13쪽
41 시비를 거는 기업들 (1) +1 18.01.20 9,675 184 13쪽
40 다시 만난 아버지 (4) +8 18.01.20 9,601 183 13쪽
39 다시 만난 아버지 (3) +3 18.01.20 9,509 178 13쪽
» 다시 만난 아버지 (2) +2 18.01.19 9,425 176 13쪽
37 다시 만난 아버지 (1) +4 18.01.18 9,871 173 13쪽
36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3) +2 18.01.17 9,551 177 13쪽
35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2) +5 18.01.16 9,556 172 14쪽
34 발전기로 국방부 등쳐먹기 (1) 18.01.15 9,588 176 13쪽
33 발전기를 만들다 (4) +2 18.01.14 9,645 177 13쪽
32 발전기를 만들다 (3) +2 18.01.13 9,784 173 13쪽
31 발전기를 만들다 (2) +3 18.01.12 9,947 182 14쪽
30 발전기를 만들다 (1) +2 18.01.11 10,190 174 13쪽
29 새로운 발견 (3) +5 18.01.10 10,281 178 14쪽
28 새로운 발견 (2) +2 18.01.09 10,299 195 14쪽
27 새로운 발견 (1) +6 18.01.08 10,701 176 13쪽
26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4) +11 18.01.07 10,841 172 13쪽
25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3) +4 18.01.06 10,411 171 13쪽
24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2) +9 18.01.05 10,563 148 13쪽
23 독한 놈에게 물린 개새끼들 (1) +6 18.01.04 11,222 157 13쪽
22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5) +8 18.01.03 11,094 163 13쪽
21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4) +2 18.01.02 11,557 167 13쪽
20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3) +5 18.01.01 11,878 185 13쪽
19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2) +2 18.01.01 12,215 173 13쪽
18 꼭 해보고 싶었던 것과 보은 (1) +8 18.01.01 13,110 172 14쪽
17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4) +7 17.12.31 13,737 199 13쪽
16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3) +17 17.12.30 13,536 208 14쪽
15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2) +7 17.12.29 13,653 208 13쪽
14 죽음 직전에 얻은 깨달음 (1) +5 17.12.28 13,932 221 13쪽
13 또 다른 시작 (4) +6 17.12.27 14,432 259 13쪽
12 또 다른 시작 (3) +4 17.12.26 14,509 248 13쪽
11 또 다른 시작 (2) +8 17.12.25 15,598 248 13쪽
10 또 다른 시작 (1) +11 17.12.25 16,524 263 13쪽
9 부전자전 (4) +15 17.12.25 16,248 258 13쪽
8 부전자전 (3) +6 17.12.25 16,360 249 13쪽
7 부전자전 (2) +9 17.12.24 16,877 246 13쪽
6 부전자전 (1) +10 17.12.23 17,842 257 13쪽
5 침입 (4) +15 17.12.22 18,721 263 13쪽
4 침입 (3) +11 17.12.21 20,591 306 13쪽
3 침입 (2) +11 17.12.21 21,763 371 13쪽
2 침입 (1) +20 17.12.21 24,220 389 15쪽
1 탈출 (프롤로그) +35 17.12.21 32,329 46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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