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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꿈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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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1.01 12:11
최근연재일 :
2019.03.22 15:00
연재수 :
169 회
조회수 :
215,429
추천수 :
6,687
글자수 :
1,093,639

작성
19.03.20 18:00
조회
948
추천
33
글자
14쪽

5레벨 해동청

DUMMY

패왕의 인장은 아공간에 넣었다. 우르크 황제가 패왕의 인장이 네크로에게 있다는 걸 알면 만사 제치고 소금성부터 공격할 가능성이 컸다.

패왕의 인장은 아주 재밌는 아이템이었다. 우르크 황제의 손에서 네크로에게 온 지금, 모든 옵션을 리셋한다. 네크로가 감정해서 나온 옵션이 원래와 다르다.

귀속할 수 없는 아이템이기에 수도가 함락되면 반드시 드랍한다. 다른 사람이 빼앗아간 패왕의 인장 옵션은 또 변한다. 그걸 네크로가 다시 빼앗아오면 옵션이 또 변한다. 전에 네크로 손에 있을 때와도 다른 옵션이 생긴다.


"그래도 좋은 소식뿐이니."

마지막으로 필요한 재료 몇 개는 현피가 경매장에 구매 요청을 올렸다. 골드를 넉넉하게 적었기에 유저가 발견하면 현피에게 판매할 가능성이 무척 컸다.

게다가 해동청이 레벨5가 되었다. 네크로는 기쁜 마음으로 게이트를 타고 해동청의 레어가 있는 보물섬으로 향했다.


"헤이, 브로."

사람 모습으로 변한 해동청이 네크로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제이크와 똑같이 생겼는데 머리카락과 옷 그리고 눈동자가 푸른색이었다.

"이제 성장 끝이야?"

"노노, 이제 시작이야."


해동청의 얘기를 들은 네크로는 얼빠진 얼굴로 되물었다.

"그러니까, 원래는 금화랑 보석을 흡수해서 성장해야 하는데 타루그가 쓸데없이 금속으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금속을 흡수해야 한다고?"

"그래. 네가 가진 특급 광산 아이템을 내 레어에 사용하면 돼. 그럼 내가 알아서 흡수할 거야. 쉽지?"

'그거 천억 넘게 받을 수 있는 물건인데.'


"그거 흡수하려면 또 자야 하는 거야?"

"한 달 자고 한 달 활동하고. 그렇게 천천히 덩치를 키우는 거지. 특급 광산 하나면 돼. 고작 그거 하나로 내가 최강 드래곤이 되는 거야."

'네놈은 탈것이라 팔지도 못한다고. 특급 광산은 일이 안 풀리면 경매장에 올려 최소 천억 받을 수 있고.'

탈것은 아이템으로 얻으면 몰라도 계약한 이상 선택할 수 있는 건 해지밖에 없다.


"그리고 나 새로운 스킬도 생겼어. 부분 변신."

해동청의 손에 방패 하나 들렸다.


이름 : 해동청

분류 : 방패 - 네크로

등급 : 드래곤


다른 옵션은 없었다.

"이것보다 좋은 방패는 세상에 없어. 내가 성장하면 더 강해지는 방패야."

"우선 할 일이 있어. 바람의 정령왕이 잠든 그 섬으로 가자."

"그래. 너도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겠지. 그러나 결국엔 내게 투자할 거야. 내가 지금까지 지켜본 넌 절대 멍청이가 아니었거든."

'설마 해동청에게 인공지능 하나 할당한 건가?'


###


드래곤 모습으로 돌아간 해동청은 보잉 747 정도 크기였다. 예전에 봤던 정상 드래곤의 절반 크기인 변이 드래곤보다도 훨씬 작은 덩치였다.

"저기다. 언제 금속의 정령왕이 생길까? 하나 잡아서 레어에 가둬놓으면 알아서 기운 모아주고 얼마나 좋아."

바람의 정령왕이 잠든 이름 없는 섬에 도착했다. 코를 쌕쌕거리며 깊은 잠에 빠진 정령왕의 모습을 확인한 네크로는 제이크와 함께 낚싯대를 잡았다.


"차라리 내가 바다에 들어가 잡아 올까?"

"똥을 못 싸게 해야 해. 물이 묻으면 향이 사라지거든."

"그건 자신 없는데. 드래곤 보고 똥 안 쌀 물고기가 세상에 어딨어."


다시 인간형으로 변한 해동청은 바람의 정령들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다. 네크로와 제이크는 낚싯바늘에 미역을 꿰고 초식 상어를 낚으려 애썼다.


"아, 제길. 이놈들은 왜 똥이 없는 거야."

"죽이지 말고 미역 먹여볼까? 똥이 만들어지면 그때 배를 가르면 되잖아."

그러나 심해를 벗어난 초식 상어는 입에 넣어준 미역을 뱉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하나하나 배를 갈라 똥이 있는지 확인했다.


현실 시간으로 며칠이 지나서야 겨우 초식 상어 배에서 똥이 나왔다. 향이 날아갈까 봐 걱정되어 바로 아공간에 넣었다. 음식이 상하는 인벤토리는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음하, 잘 잤다. 넌 그때 그 인간 성기사잖아."

"이 무기에 축복 좀 내려주십사 하여 깨웠습니다."

"어이쿠, 엄청 오래 잤구나. 덕분에 깼으니 당연히 요구대로 해줘야지."


바람의 정령왕이 축복을 내려줬으나 스킬은 완성되지 않았다.

"정령왕은 세상 안 가본데 없고 모르는 게 없다고 들었습니다."

"어험. 겸손해지고 싶은데 사실이라 반박할 수 없구나."

"이 진공 스킬을 완성하려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그야 당연히 태풍의 눈을 흡수하게 해야지."

"마침 바람 고래를 낚으려 하는데."

"뭐, 정 그렇다면 내가 도울 수밖에."

바람의 정령왕은 입가로 흘러내린 침을 손으로 쓱 닦았다.


"제이크. 최선을 다하자."

바람의 정령왕은 해동청과 즐겁게 대화했다. 정령왕과 드래곤은 사이가 나쁜 줄 알았는데, 속성이 다르면 말이 잘 통하는 친구가 될 수도 있었다.


- 실력으로 바람 고래를 낚았습니다.

- 민첩이 대폭 상승합니다.


제이크는 여전히 힘이 부족해서 바람 고래를 낚지 못했다. 네크로는 마스터 랭크가 된 낚시 스킬과 출중한 스탯 덕분에 처음으로 바람 고래를 낚아 올렸다. 예전엔 사향으로 취하게 해서 잡았기에 인정받지 못했다.

8이 된 민첩을 보니 무척 기뻤다. 남은 스탯은 전부 10이고 민첩만 7이어서 안타까웠는데, 바람 고래 몇 마리 낚으면 9까지 문제없을 것 같았다.


입과 두 콧구멍으로 바람 고래를 흡입한 정령왕이 퉤 하고 태풍의 눈을 뱉어냈다. 바로 주워서 망치에 갖다 대니 태풍의 눈이 스르륵 스며들었다.

"얼마나 필요합니까?"

"나도 몰라. 모르는 게 없지만, 깊이는 부족하거든."


"네크로. 내게 특급 광산을 투자한다고 약속해줘. 그럼 바다에 들어가서 바람 고래를 잡아 올게. 똥을 싸도 상관없는 거 아냐?"

해동청의 제안에 귀가 솔깃했다. 바람의 정령왕도 바람 고래를 포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콧구멍을 활기차게 벌름거렸다.

"잠깐만 기다려 봐."


네크로는 고민에 잠겼다. 천억이라고 생각하니 선뜻 투자하기 주저되었다. 그러나 팔지 않으면 그저 광산이라는 생각이 들자 또 투자하는 게 안 아깝다고 느껴졌다.

"그 광산 다 흡수하면 얼마만큼 강해지는데?"

"아쿠라온스텐즈는 무리고, 엘라투르사 절반 정도로 강해질 수 있어. 그리고 다 흡수하는 게 아냐.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고 남은 건 네 몫이야."

"코볼트 광부들이 들어가서 채굴하는 걸 허락할 거지? 조건 안 붙이고."

"당연하지. 소유권이 너한테 있는데."

대답이 조금 느린 걸 보니, 자기 레어라는 이유로 뭔가 조건을 붙이려고 했던 것 같았다.


"그래. 진공 스킬을 완성하면 돌아가서 바로 작업하자."

말이 끝나기 바쁘게 드래곤 형태로 변한 해동청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3분 만에 바람 고래 하나를 물고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푸른 후광이 은은한 비늘을 타고 바닷물이 흘러내렸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네크로는 순수하게 감상하지 못했다.

'천억. 해동청이 그 값어치를 할까?'


특급 광산 아이템을 해동청의 레어에 사용하며, 레어를 제외한 보물섬의 모든 것에 관한 권리를 획득했다. 권리를 획득하고 소금성에 돌아가자마자 바로 NPC를 파견해 돌도 캐고 나무도 베고 약초도 채취했다.

돌과 나무는 건축 재료로 비싸게 팔렸고 약초도 어디에 쓰는지 모르지만 비싼 값에 팔렸다. 그 수익은 세금과 NPC 고용료를 제외하고 고스란히 네크로 주머니에 들어갔다.


'광산은 고갈되어도 괜찮지만, 탄광은 그래도 하나 있는 게 좋은데.'

상급 탄광이 고갈되려면 멀었지만, 네크로는 좀 더 길게 생각했다. 천억짜리 광산까지 투자한 마당에 3년이 아닌 10년 뒤까지 생각하며 게임 할 생각이었다.


사서는 쿨타임이 돌아오지 않아 진돗개에게 시켰다. 진돗개는 사서를 찾아가 탄광 아이템을 어떻게 얻냐고 질문했다.

"형. 메탈 웜, 좀비 웜, 그레이트 웜이 되게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는데."

"그럼 우리 탄광 얻으러 가볼까?"


진돗개와 드래곤 산맥 최강의 전사 게륵이 함께하면 웜 사냥이 훨씬 쉬워질 것 같았다.


###


운영팀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문철수와 신재오를 비롯해 원 개발팀 핵심 인력들만 모였다. 이예지를 비롯해 기존 운영팀에는 인공지능과 대화할 권한을 획득한 직원이 없었다.


"문 이사님은 점점 초췌해지는군요. 역시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인공이, 나 농담할 기분 아니니까 빨리 일 얘기 하자."

"우르크 사태와 마찬가지로 부득이하게 게임에 개입해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누가 사고 쳤어?"


"각 세력 전투력을 수치화했습니다. 실제로 싸우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전투력이 높은 세력이 승리할 가능성이 99%입니다."

"잠깐. 뭔가 잘못된 거 아냐? 우르크 전투력 왜 저렇게 높아?"


철혈팔기의 전투력이 100이었다. 아마 철혈팔기를 기준으로 전투력을 평가한 듯했다. 우르크 전투력은 800(220)으로 표기되었다.

"식량 문제를 해결하면 800까지 가능합니다. 현재는 220입니다."

"아직까진 유저가 우세한 거 아냐?"

"수비 상황에서 전투력을 3배 해줘야 합니다."

모든 유저 세력의 전투력을 다 합쳐도 800에 미치지 못했다.


"그런데 네크로 전투력 왜 겨우 56이야?"

"대규모 전투에선 저렇습니다. 물론 최근 드워프 왕국으로부터 대형 병기를 사들이고 있기에 수치가 변할 겁니다."

"동맹은 고려하지 않은 거지?"

"그렇습니다.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전투력입니다."


"철혈팔기 전투력이 3위라니. 최강인 줄 알았는데."

"공격과 수비 그리고 야전까지 고려한 결과입니다. 단순히 공격만 따지면 철혈팔기는 1위입니다. 골드 구매를 제한하면 철혈팔기 순위는 3위보다 더 내려갑니다."


"우르크를 제한하지 않으면 유저들이 싹 쓸려나가겠네? 지금처럼 속에 구렁이 한 마리씩 키우는 상황이라면 100% 우르크에게 밀리겠어."

"제가 보기엔 정상적인 흐름이지만, 이대로 놔두면 크게 문제 될 것 같아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악화한 후에 개입하면 인과율을 더 크게 건드리고 반동이 더 커집니다. 지금 상황도 우르크의 반격 때 개입한 탓에 인과율이 작용해 우르그르의 개입과 군대 규모의 확충이 이뤄졌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


"미안하다. 그때 네 말에 힘을 실어줬어야 했는데."

"레전드뿐 아니라 현실에도 인과율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보다 이성적이고 판단이 정확한 제 의견을 묵살할수록 점점 일이 커지지 않습니까."

"미안하다니까. 힘없는 우릴 그만 괴롭히고 해결책부터 어떻게 좀 해봐."


"신기가 필요합니다."

"야, 좀 차근차근 설명해 봐. 그렇게 널 뛰지 말고."

"신기를 찾아내는 퀘스트를 내립니다. 신기 사용자는 헤아가 될 겁니다. 그리고 우르크와 싸우면서 쌓은 공적치에 따라 보상을 주는 겁니다. 1등과 2등의 차이를 크게 하면 유저들은 당연히 우르크와 적극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골드를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저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미끼가 뭐지?"

"세라프 식량 구매권. 등수에 따라 구매 비율이 정해질 겁니다. 등수가 낮으면 세라프로부터 거의 구매하지 못하고 자급자족하거나 다른 국가로부터 비싸게 사들여야죠."

"요건 괜찮다. 근데 인간의 신이 세라프에 간섭해도 돼?"

"교단이 통일로 세라프로부터 식량을 구매한 후 나눠주는 방식을 취하면 문제없습니다."

"그래, 맘에 들어."


"또 하나는 신의 축복입니다. 등수에 따라 축복을 내려서 인구 성장이나 식량 생산에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의 신이 너무 강해지는 거 아냐?"

"어차피 유저 대부분이 인간 종족인 이상, 인간의 신이 다른 신을 압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불타 사라질 집이라고 휘발유 뿌리는 건 아니지."

"등수가 낮은 자들은 축복을 아예 안 내리고, 축복을 못 받은 곳은 생산량이 줄어들게 하면 됩니다. 세라프 식량 구매 비율처럼, 전체 생산량은 그대로인데 그 분배만 달라질 뿐이죠."


"그리고 하나는 유저끼리 싸울 때 공성전 횟수 제한입니다. 유저 국가끼리 싸울 땐 일주일에 다섯 번 공격하도록 제한합니다. 일주일은 현실 시간을 말합니다."

"만리장성이 반발하지 않을까? 대륙에 도시가 스물도 안 되는 국가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우르크 수도를 함락한 후에도 유저끼리 다섯 번씩 싸운 후에는 마음 놓고 우르크와 싸울 수 있습니다. 수도를 함락했다고 우르크가 끝나는 게 아니거든요. 우르크 황제를 죽일만한 수단이 현재 유저들 손에 없습니다."


아무리 수십만 우르크를 희생해서 드래곤을 지치게 했다고 하더라도, 큰 상처를 대가로 드래곤을 잡은 우르크 황제였다. 황제의 권능, 전사의 전투력, 사제의 스킬을 보유한 우르크 황제를 죽일만한 수단을 갖춘 유저는 없었다.


"이렇게 개입하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

"인간 종족을 다들 경계하겠죠. 인간의 신이 너무 개입하니깐요. 하지만 신기를 통해서 하는 간섭은 합법이기에 반동이 크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유저가 신기를 만들든 찾아내든 해야 하고, 그걸 이뤄낸 유저에게 걸맞은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거죠."


"신기를 찾아낸 유저를 보유한 세력이 급부상하지 않을까?"

"최대한 균형을 깨지 않는 보상을 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청난 골드를 주고 환전하라고 하면 어때? 어차피 유니콘은 돈이 엄청 많으니까."

"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 작정인데?"

"돈 걱정 없는 철혈팔기나 역천이나 가미카제에겐 골드를 많이 주고 다른 보상을 적절히 하죠. 네크로라면 탄광과 광산 아이템으로 보상하겠습니다. 당분간 아무 쓸모도 없겠죠. 초인동맹이라면 국가 인구를 늘려주죠. 인구가 늘면 좋겠지만, 원래 식량난을 겪는 국가니까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규모 작은 만리장성도 인구를 늘려주고 프리덤은 워낙 약한 세력이니 골고루 보상해서 좀 더 강해지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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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연합과 반목2 +1 19.03.22 914 34 14쪽
162 연합과 반목1 +1 19.03.22 922 38 14쪽
161 연합과 반목 +1 19.03.22 946 35 14쪽
160 드래곤 레이드2 +1 19.03.22 903 37 14쪽
159 드래곤 레이드1 +1 19.03.21 911 35 14쪽
158 드래곤 레이드 +3 19.03.21 920 38 14쪽
157 밟기 전에 꿈틀2 +1 19.03.21 995 31 14쪽
156 밟기 전에 꿈틀1 +1 19.03.21 900 36 14쪽
155 밟기 전에 꿈틀 +2 19.03.21 984 33 14쪽
154 나 빼고 다 적 +1 19.03.21 921 33 14쪽
153 신기 퀘스트2 +4 19.03.21 915 34 14쪽
152 신기 퀘스트1 +1 19.03.21 921 33 14쪽
151 신기 퀘스트 +1 19.03.21 927 35 14쪽
» 5레벨 해동청 +5 19.03.20 949 33 14쪽
149 우르그르 공성전1 +2 19.03.20 923 35 14쪽
148 우르그르 공성전 +3 19.03.19 933 33 14쪽
147 훼멸 업그레이드 +4 19.03.19 955 35 14쪽
146 지옥불 업그레이드 +2 19.03.18 926 40 14쪽
145 얼음섬2 +2 19.03.18 957 36 14쪽
144 얼음섬1 +1 19.03.17 1,006 35 14쪽
143 얼음섬 +1 19.03.17 945 33 14쪽
142 100레벨 퀘스트2 +1 19.03.16 1,005 38 14쪽
141 100레벨 퀘스트1 +1 19.03.16 968 36 14쪽
140 100레벨 퀘스트 +1 19.03.15 983 33 14쪽
139 인류 동맹2 +5 19.03.15 962 34 14쪽
138 인류 동맹1 +2 19.03.14 985 33 14쪽
137 인류 동맹 +2 19.03.14 1,029 3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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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여왕의 귀환3 +1 19.03.08 1,013 3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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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퀘스트 보상 +5 19.03.01 1,139 3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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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그레이트 웜 레이드5 +5 19.02.28 1,118 35 14쪽
109 그레이트 웜 레이드4 +4 19.02.28 1,043 30 14쪽
108 그레이트 웜 레이드3 +1 19.02.27 1,113 35 14쪽
107 그레이트 웜 레이드2 +4 19.02.27 1,125 34 14쪽
106 그레이트 웜 레이드1 +2 19.02.26 1,069 32 14쪽
105 그레이트 웜 레이드 +1 19.02.26 1,073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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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대륙섬의 비밀2 +4 19.02.25 1,094 31 14쪽
102 대륙섬의 비밀1 +2 19.02.24 1,115 37 14쪽
101 대륙섬의 비밀 +3 19.02.24 1,149 38 14쪽
100 고구려 수도 공방전1 +4 19.02.23 1,085 36 14쪽
99 고구려 수도 공방전 +1 19.02.23 1,170 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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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2 +1 19.02.20 1,104 36 14쪽
92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1 +1 19.02.19 1,089 38 14쪽
91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 +3 19.02.19 1,142 36 14쪽
90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1 +1 19.02.18 1,159 36 14쪽
89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 +1 19.02.18 1,167 33 14쪽
88 빙하시대1 +1 19.02.17 1,134 38 14쪽
87 빙하시대 +1 19.02.17 1,142 39 14쪽
86 에르제베트2 +1 19.02.16 1,133 39 14쪽
85 에르제베트1 +1 19.02.16 1,140 36 14쪽
84 에르제베트 +4 19.02.15 1,146 33 14쪽
83 방송 출연 +10 19.02.15 1,142 39 14쪽
82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2 19.02.14 1,164 34 14쪽
81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1 +1 19.02.14 1,171 38 14쪽
80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 +1 19.02.13 1,122 38 14쪽
79 님, 요건 버그 아님2 +2 19.02.13 1,101 42 14쪽
78 님, 요건 버그 아님1 +4 19.02.12 1,141 36 14쪽
77 님, 요건 버그 아님 +4 19.02.12 1,174 37 14쪽
76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2 +2 19.02.11 1,107 40 14쪽
75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1 +1 19.02.11 1,173 39 14쪽
74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 +2 19.02.10 1,148 34 14쪽
73 새로운 국면2 +2 19.02.10 1,134 38 14쪽
72 새로운 국면1 +1 19.02.09 1,172 37 14쪽
71 새로운 국면 +1 19.02.09 1,223 36 14쪽
70 네크로는 버그 유저2 +2 19.02.08 1,139 38 14쪽
69 네크로는 버그 유저1 +1 19.02.08 1,212 35 14쪽
68 네크로는 버그 유저 +1 19.02.07 1,182 36 14쪽
67 신의 흔적을 찾아서6 +4 19.02.07 1,253 36 14쪽
66 신의 흔적을 찾아서5 +1 19.02.06 1,258 33 14쪽
65 신의 흔적을 찾아서4 +4 19.02.06 1,177 35 14쪽
64 신의 흔적을 찾아서3 +1 19.02.05 1,237 35 14쪽
63 신의 흔적을 찾아서2 +2 19.02.05 1,200 42 14쪽
62 신의 흔적을 찾아서1 +3 19.02.04 1,206 38 14쪽
61 신의 흔적을 찾아서 +3 19.02.04 1,208 36 14쪽
60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2 +7 19.02.03 1,218 48 14쪽
59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1 +2 19.02.03 1,246 41 14쪽
58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 +3 19.02.02 1,211 38 14쪽
57 흙탕물이 되다2 +2 19.02.02 1,219 37 14쪽
56 흙탕물이 되다1 +5 19.02.01 1,292 42 14쪽
55 흙탕물이 되다 +1 19.02.01 1,292 39 14쪽
54 투라칸 레이드3 +2 19.01.31 1,277 40 14쪽
53 투라칸 레이드2 +3 19.01.31 1,321 42 14쪽
52 투라칸 레이드1 +8 19.01.30 1,328 44 14쪽
51 투라칸 레이드 +1 19.01.30 1,359 40 14쪽
50 신입 합류2 +1 19.01.29 1,378 38 14쪽
49 신입 합류1 +1 19.01.29 1,359 41 14쪽
48 신입 합류 +4 19.01.28 1,329 43 14쪽
47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3 +3 19.01.28 1,359 44 14쪽
46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2 +2 19.01.27 1,303 44 14쪽
45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1 +5 19.01.27 1,346 43 14쪽
44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 +2 19.01.26 1,403 41 14쪽
43 엎드린 김에 절2 +5 19.01.26 1,349 45 14쪽
42 엎드린 김에 절1 +6 19.01.25 1,399 41 14쪽
41 엎드린 김에 절 +2 19.01.25 1,390 45 14쪽
40 의도적인 방해2 +3 19.01.24 1,372 41 14쪽
39 의도적인 방해1 +2 19.01.24 1,394 41 14쪽
38 의도적인 방해 +3 19.01.23 1,439 44 14쪽
37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4 +1 19.01.23 1,412 48 14쪽
36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3 +1 19.01.22 1,399 41 14쪽
35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2 +3 19.01.22 1,416 48 14쪽
34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1 +2 19.01.21 1,486 44 14쪽
33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 +3 19.01.21 1,491 45 14쪽
32 대륙으로5 +3 19.01.20 1,459 43 14쪽
31 대륙으로4 +3 19.01.20 1,476 43 14쪽
30 대륙으로3 +1 19.01.19 1,453 45 14쪽
29 대륙으로2 +3 19.01.19 1,472 48 14쪽
28 대륙으로1 +3 19.01.18 1,496 46 14쪽
27 대륙으로 +1 19.01.18 1,610 52 14쪽
26 개미굴 던전2 +3 19.01.17 1,523 51 14쪽
25 개미굴 던전1 +1 19.01.17 1,524 41 14쪽
24 개미굴 던전 +1 19.01.16 1,572 43 14쪽
23 날로 먹다2 +3 19.01.16 1,592 47 14쪽
22 날로 먹다1 +1 19.01.15 1,751 53 14쪽
21 날로 먹다 +3 19.01.15 1,630 49 14쪽
20 이건 대박이다2 +7 19.01.14 1,580 52 14쪽
19 이건 대박이다1 +3 19.01.14 1,608 50 14쪽
18 이건 대박이다 +4 19.01.13 1,627 49 14쪽
17 버그 발견2 +1 19.01.13 1,651 49 14쪽
16 버그 발견1 +3 19.01.12 1,662 56 14쪽
15 버그 발견 +3 19.01.12 1,713 57 14쪽
14 늑대왕 세트2 +3 19.01.11 1,720 49 14쪽
13 늑대왕 세트1 +5 19.01.11 1,684 50 14쪽
12 늑대왕 세트 +4 19.01.10 1,766 51 14쪽
11 변화하는 상황2 +3 19.01.10 1,777 50 14쪽
10 변화하는 상황1 +3 19.01.09 1,811 49 14쪽
9 변화하는 상황 +5 19.01.09 1,914 52 14쪽
8 고치를 지어3 +3 19.01.08 1,963 50 14쪽
7 고치를 지어2 +4 19.01.07 2,043 52 14쪽
6 고치를 지어1 +3 19.01.06 2,178 52 14쪽
5 고치를 지어 +6 19.01.05 2,240 53 14쪽
4 애벌레3 +3 19.01.04 2,283 62 14쪽
3 애벌레2 +8 19.01.03 2,507 59 14쪽
2 애벌레1 +10 19.01.02 3,007 50 14쪽
1 애벌레 +11 19.01.01 5,574 5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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