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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꿈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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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1.01 12:11
최근연재일 :
2019.03.22 15:00
연재수 :
16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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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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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093,639

작성
19.0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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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새로운 국면1

DUMMY

"아, 짜증 나."

소모형 마법 아이템 횃불이 또 꺼졌다. 인벤토리에서 새 횃불을 꺼낸 현피는 마나가 횃불에 빨려가는 느낌이 몸서리치게 싫었다.

헌혈할 때 몸에서 소중한 뭔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은 적 있는데, 그 소름 끼치는 느낌과 정말 똑같아서 화가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마나가 넉넉한 건 현피밖에 없어서 교대해 줄 사람도 없었다.


역천 덕분에 공개된 던전 '영원한 암흑'. 총 13층으로 구성되었고 층마다 보스 하나에 중간 보스 서넛씩 있었다. 10층까지는 몹의 밀도가 높지 않아 네크로 일행이 사냥하기 딱 좋았다.


추종자 제작 : 나무 골렘, 돌 골렘, 강철 골렘, 철갑 전사, 철갑 기사, 타이탄 제작.


골렘 시리즈는 한 마리씩 만들어본 후에 포기했다. 나무 골렘은 해골이나 좀비보단 훨씬 나았다. 움직임이 둘보다 빠르고 전투 지능도 뛰어났다. 다만, 원소 공격에 너무 취약했다.

돌 골렘은 움직임이 느렸다. 속성 공격 방어는 괜찮았지만, 물리 공격, 특히 찌르기와 둔기 공격에 약했다. 찌르기에 당할 때마다 움직임이 삐걱대고 둔기 공격엔 피통이 쭉쭉 깎였다.

강철 골렘은 속성 공격에도 강하고 물리 공격도 잘 버텨냈다. 그러나 걸음이 다소 느린 감이 있고 만드는 데 돈이 너무 들었다. 강철 골렘 하나 만드는 데 철괴가 15개씩 들었다. 광산주 시절이면 몰라도, 지금은 강철 골렘으로 군단 만드는 건 어렵다.


철갑 전사는 철괴 10개에 미스릴 가루 한 줌이 들었다. 철갑 기사는 철괴 25개에 미스릴괴 5개가 들었다. 사령술사 시절과 비교하면 구매해야 할 종류가 줄어서 훨씬 편하긴 했다. 그리고 철갑 전사는 리치나 듀라한 만드는 비용보다 싸게 먹혔다. 철갑 기사는 죽음의 기사나 해골 기사보다 비싸고.

이유는 미스릴괴의 가격이 너무 비쌌다. 역천이 미스릴을 전혀 시장에 풀지 않고 창고에 쌓아두는 바람에 광산이 하나 개발되었음에도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 일본은 물론 중국 유저들도 슬슬 희망의 등대로 유입되면서 물가가 며칠에 한 번씩 출렁였다.


"중간 보스 암흑 멧돼지예요."

철벽은 평소 반말을 주로 쓰지만, 급한 상황이나 흥분하면 존댓말을 썼다.

"신의 불, 도발."

굳이 도발을 쓸 필요까진 없지만, 스킬 숙련도를 위해 습관적으로 펼쳤다. 신의 불 스킬을 펼치자마자 암흑 멧돼지는 자기 부모와 형제를 잡아 족발집에 넘긴 사냥꾼 만난 것처럼 흥분했다.


"다른 스킬은 자제하고."

영원한 암흑 던전의 몹은 속박 계열이나 디버프 스킬에 엄청난 저항을 보였다. 디버프나 속박 스킬이 실패하면 시전자에게 크게 작게 상태이상이 왔다. 일반 몹이면 상관없지만, 중간 보스면 조심해야 했다. 사냥터마다 다른데, 이 던전은 죽으면 안전지대에서 부활했다. 일행과 합류하느라 시간을 한참 허비해야 하기에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였다.


"네크로 형 개사기야."


이름 : 드워프의 보물

분류 : 전투 망치

등급 : 신화

능력 : 타격 성공 시 일정 확률로 대상 방어력을 낮춤

특별 : 무기 슬롯에 '용암의 질주' 장착 가능

특별 : 무기 슬롯에 '대지의 어깨춤' 장착 가능

특별 : 무기 슬롯에 '침묵의 눈사태' 장착 가능

특별 : 무기 슬롯에 '태풍의 눈' 장착 가능

특별 : 내구도 무한


이름 : 하약스

분류 : 목걸이

등급 : 신화

능력 : 저항 대폭 상승

능력 : 생명력 쾌속 회복, 상처 자동 치유, 일격필살 면역

특별 : 목걸이 슬롯에 '피 머금은 장미' 장착 가능

특별 : 목걸이 슬롯에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 장착 가능

특별 : 파괴 불가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무기도 장난 아니지만, 트롤왕의 심장을 그랜드 마스터 랭크 대장장이 NPC에게 600골드 주고 장착한 덕분에 에픽 목걸이 하약스도 훨씬 쓸모가 커졌다.

게다가 강타의 상위 스킬인 맹격 덕분에 직업이 근접으로 바뀌면서 직접 공격력이 어마어마해졌다. 8이나 되는 힘 그리고 10이나 되는 체력도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게 되었다.


"와, 중간 보스몹 살이 물렁물렁해."

진돗개가 참수 스킬로 암흑 멧돼지의 허리를 두 동강 냈다.


이름 : 망나니의 유품

분류 : 양손 무기

등급 : 전설

능력 : 절삭력 대폭 상승

능력 : 저주술사 스킬 '영혼 흡수' 일정 확률로 발동

능력 : 저주술사 스킬 '출혈' 높은 확률로 발동

특별 : 피를 마시면 내구도 회복


허리가 잘린 암흑 멧돼지는 얼마 못 버티고 죽어버렸다. 최근 목이나 허리 등 중요 부위가 절단되면 오래 못 버티게 게임을 수정했다. 대신 보스몹들이 전보다 더 강해졌지만, 네크로 일행에겐 초딩이 중딩으로 성장한 정도의 차이밖에 되지 않았다.


멧돼지가 버둥거림을 멈추자 추종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기가 13 충전되었다. 최대 1천까지 저장할 수 있는 이 에너지는 철갑 기사 만들 때 35 소모, 철갑 전사 만들 때 15 소모한다. 제작에 실패하면 철괴랑 미스릴도 전부 날렸다.


타이탄은 필요한 금속이 17가지나 되고 그 양도 적지 않았다. 문제는 몇 개 금속은 네크로나 진돗개가 들어본 적도 없었고 희망의 등대 어디에서도 팔지 않았다. 게다가 타이탄은 그저 영기만으로 만들 수 없었다. 특정 보스몹들만 주는 특별한 진영기도 필요했다.


영기는 현재 700 정도 쌓였고, 진영기는 0이었다. 열 마리 만들 때 영기를 1 소모하는 강철 골렘은 돈만 있으면 만들 수 있지만, 영원한 암흑 던전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예 영기를 소모하지 않는 나무 골렘이나 돌 골렘은 오히려 짐이 되었다.


"9층 보스 발견했어요."

신기하게 철벽이 몹을 잘 찾았다. 영원한 암흑은 인스턴트 던전이었다. 매번 진입할 때마다 던전 구조가 바뀌어서 지도제작이 무의미했다.

아직 많은 유저가 방문하지 않아 확실치 않은데, 같은 구조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네크로는 확신했다. 레전드는 미리 짜놓은 프로그램대로 진행하는 게임이 아니었다.


"저거 뭐지? 대가리 셋짜리 지옥 지키는 개."

"케르베스? 켈브스?"

"그냥 개라고 하자. 혀가 꼬여."

가까이 다가가니 지옥견이라는 다소 밋밋한 이름이 떠 있었다. 이 던전은 보스몹도 자주 바뀌어서 가끔 이런 식으로 처음 보는 몹이 나타나기도 했다. 예전에 1층에서 봤던 보스몹이 강해져서 8층에 나타나는 일도 있었다.


"철벽, 출동."

"내가 개야?"

툴툴거리면서도 철벽은 방패를 앞세우고 성큼성큼 다가갔다. 갑옷을 전설 템으로 바꾼 후 조심성이 많이 사라졌다.

"오빠, 상태이상."

스킬을 써서 철벽을 덮친 지옥견은 카운터 판정을 받고 경직 상태가 되었다. 유니크 방패의 밀리지 않는 속성 덕분에 시작이 산뜻했다.


드워프의 보물로 대가리 세 개를 한 번씩 두드린 네크로가 큰소리로 외쳤다. 용병들을 배려해서 공용 채널을 사용했다. 파티 채널로 대화하면 용병들에게 전달이 3초 정도 느렸다.

"피통 장난 아니고 물리 방어력도 엄청나."

진돗개와 동해 그리고 현피도 번갈아 공격했다. 동해의 얼음 공격이 그나마 잘 먹혔다.


"속성 공격이 다양한 마법사가 필요해."

"멍청아, 속성 공격의 최고봉은 사냥꾼이야. 속성 화살 스킬 하나면 모든 속성 다 쓴다고."

"누가 멍청이야. 속성 화살 아니고 마법 화살이야. 스킬 이름도 제대로 못 외우는 주제에."

"하나가 여자였으면 결혼하라 하겠는데. 참 아쉬워요."

철벽의 말에 현피와 진돗개의 싸움이 급종결됐다.


"얘 눈이 빨개졌어."

머리 하나가 갑자기 눈이 붉게 충혈되더니 입을 쫙 벌렸다. 불이나 얼음 토하나 했는데, 냄새가 엄청 고약한 푸른 덩어리를 뱉어냈다. 덩어리가 잠깐 꾸물대더니 작은 강아지 모습이 되었다.

"제이크."

"독 강아지다. 물리면 큰일 난다."


사람은 게으른 존재다. 레전드 몹의 유형이나 특성을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각인하려고 일행은 웬만하면 직접 몸으로 부딪쳐 몹 정보를 알아냈다. 제이크가 말해주면 편하긴 한데, 그 기억이 쉽게 지워졌다.

그러나 보기만 해도 위험해 보이는 녹색 강아지가 나타나자 저도 모르게 제이크를 찾았다.


"독 저항은 별도야. 독은 속성 저항에 속하지 않아."

친화력과 밀접한 일반 저항과 달리 독 저항은 체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아이템들이 올려주는 모든 저항에 독 저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오빠. 얘 머리 셋인데, 한 번에 하나만 도발에 걸려."

"히드라 만나면 철벽이 아홉 있어야겠네."

10층까지는 일행에게 위협이 그다지 되지 않아서 다들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지옥견이 두 번째 독 강아지를 토해낸 후 일행은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인지했다.


"지옥견 피통 90%가 넘네?"

"생명력 회복이 엄청 빨라."

"독 강아지는 어떻게 죽이는 거야? 피통 지옥견 꺼 공유하는 거 같은데?"

"제길. 분신술이랑 비슷한 스킬인데 훨씬 까다로워."


"제이크."

"지옥견은 언데드다. 어딘가에 생명력의 원천이 있다. 그걸 없애야 한다."

"게륵. 빨리 찾아."

진돗개의 분부에 제이크와 함께 숨어있던 게륵이 움직였다. 현피와 동해가 물러나서 게륵을 호위했다. 피통이 커서 잘 안 죽는 셋과 달리 현피나 동해는 자칫 실수하면 대기실에서 10분 허비해야 했다. 독 강아지가 세 마리로 늘어나자 회피가 어려워지며 둘이 빠졌다.


"형, 솔직히 요샌 게임이 신나지 않아. 레오칸이랑 투라칸 잡을 땐 엄청 재밌었는데."

게륵이 뼈 무더기에 파묻힌 지옥견의 생명 구슬을 찾아내 파괴했다. 독 강아지는 순식간에 증발했고 지옥견도 볼품없이 말라서 가죽만 남기고 사라졌다.


"그럼 게임 잠깐 쉬고 여행이나 다녀올까?"

"일본? 동남아?"

"다들 여권 있지?"

현피 제외하면 여권 만든 사람이 없었다.

"다들 여권 만들자. 그리고 이번엔 제주도 가자. 동해가 인터넷 검색해서 코스 알아봐. 괜찮으면 부모님들도 모시고 다녀오자."


10층 보스까지 해치운 후 던전 탈출 스크롤을 찢어 입구로 이동했다. 동해와 진돗개 그리고 현피는 각자 와이번과 그리핀을 타고 출발했고 네크로와 철벽은 역참에 돈 내고 그리핀을 빌려 희망의 등대로 이동했다.


진돗개와 현피는 바로 로그아웃했고 동해는 용병들과 스킬과 아이템을 배제한 맨손 격투를 하러 갔다. 철벽은 성벽 쌓는 퀘스트 하러 떠나고 네크로만 남았다.

저장 공간이 큰 관계로 잡템을 모두 떠안은 네크로는 길드 소속 마스터 랭크 상인을 찾아가 잡템을 모조리 넘겼다. 판매 자금은 상인이 5% 남기고 남은 건 전부 길드 자금으로 들어갔다.


"네크로 님. 길드 확장할 계획 없나요?"

"왜요? 혹시 무슨 소식 있어요?"

"배틀넷 있잖아요. 원래 OB 길드장이었던 그 사람. 갑자기 길드장 자리를 넘기고 사라졌잖아요. 최근 나타나서 길드 만들고 확장하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이 그 길드에 가입했는데, 우리 길드랑 연합을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네크로 님이 강한 건 알지만, 게임은 결국 머릿수를 못 이깁니다. 그쪽이랑 연합하든 안 하든, 힘을 키워놔야 이득일 것 같아서요."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고민해보겠습니다."


잡템과 아이템을 모조리 처분한 네크로는 신전으로 향했다.

"대주교님, 어떻게 되었습니까?"

"네크로 형제. 모든 게 순조롭다네."


이름 : 드래곤의 알

분류 : 탈것 - 귀속

등급 : 드래곤


"상태 확인."

- 현재 부화율은 37%입니다.


드래곤 로드 레어에서 넷은 직업 제한으로 아이템을 많이 얻지 못했다. 그러나 테스트 레벨이었던 네크로는 모든 아이템을 인벤토리에 넣을 수 있었다. 확인도 안 하고 다급히 넣은 아이템 중에는 드래곤의 알이 섞여 있었다. 일부 아이템은 미처 전송 버튼을 못 눌러 드래곤 로드의 레어에 도로 드랍했다.


"여기 무구들입니다."

헤아는 네크로가 전한 레어템들을 받아서 스킬로 녹였다. 템이 녹으면서 밝은 빛이 나타났고 그 빛은 헤아의 인도를 받아 드래곤의 알에 흡수되었다.

"부화율이 70% 되면 더 높은 등급의 무구가 필요하네."


20%까지는 매직으로 때웠다. 20%부터는 레어가 필요했고, 70%부터는 유니크가 소모된다.

'제발 레전드에서 끝나야 하는데, 신화 아이템은 너무 아까워.'

아직 드래곤 탈것은 일행에게도 비밀로 했다. 부화 성공률이 100%도 아니고, 괜히 말이 새면 누군가 방해할 것 같기도 했다. 그 누군가는 당연히 역천일 가능성이 가장 크고.


즐기자 길드가 확장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건 관리할 여력이 부족해서이기도 하지만, 역천 길드의 견제를 덜 받기 위함도 컸다. 드래곤을 제외하면 아직 무력의 부족함을 느껴보지 못했고, 현재 공개된 콘텐츠들은 일행의 능력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NPC 영입도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고.'

생각 밖으로 NPC 길드원을 유지하는 비용이 너무 비쌌다. 네크로의 기준이 높은 것도 이유가 되지만, 길드가 많아지면서 NPC의 몸값이 몇 배로 뛴 것도 있었다. 유저를 영입하기 힘든 길드들이 무력을 충당하려고 NPC를 영입하기 시작하면서,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NPC 몸값이 빠르게 상승했다.


'푹 쉬자. 제주도 가서 며칠 즐겁게 지내고. 돈 벌기만 하고 쓰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야.'

신의 흔적을 찾는 에픽 퀘스트가 끝나자 네크로가 아닌 일행이 오히려 방황했다. 단순한 편인 동해나 아직 게임이 한창 재밌는 철벽은 괜찮았지만, 현피와 진돗개는 방황이 꽤 심했다. 전투에서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보였다.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게임이라고 하지만, 내가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겠다고 하면 애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광해는 레전드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 다짐은 최강의 유저가 되려는 생각이었지 국가를 세우고 왕이 될 계획은 없었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거래하는 과정에 왕의 혈통을 마시게 되었다.

'애들이 비웃지는 않겠지?'

현재는 도시 점령도 막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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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100레벨 +1 19.03.22 926 37 14쪽
165 나 홀로 소금성에 +2 19.03.22 938 35 14쪽
164 연합과 반목3 +1 19.03.22 985 34 14쪽
163 연합과 반목2 +1 19.03.22 915 34 14쪽
162 연합과 반목1 +1 19.03.22 922 38 14쪽
161 연합과 반목 +1 19.03.22 946 35 14쪽
160 드래곤 레이드2 +1 19.03.22 903 37 14쪽
159 드래곤 레이드1 +1 19.03.21 911 35 14쪽
158 드래곤 레이드 +3 19.03.21 920 38 14쪽
157 밟기 전에 꿈틀2 +1 19.03.21 995 31 14쪽
156 밟기 전에 꿈틀1 +1 19.03.21 900 36 14쪽
155 밟기 전에 꿈틀 +2 19.03.21 984 33 14쪽
154 나 빼고 다 적 +1 19.03.21 921 33 14쪽
153 신기 퀘스트2 +4 19.03.21 915 34 14쪽
152 신기 퀘스트1 +1 19.03.21 921 33 14쪽
151 신기 퀘스트 +1 19.03.21 927 35 14쪽
150 5레벨 해동청 +5 19.03.20 949 33 14쪽
149 우르그르 공성전1 +2 19.03.20 923 35 14쪽
148 우르그르 공성전 +3 19.03.19 933 33 14쪽
147 훼멸 업그레이드 +4 19.03.19 955 35 14쪽
146 지옥불 업그레이드 +2 19.03.18 926 40 14쪽
145 얼음섬2 +2 19.03.18 957 36 14쪽
144 얼음섬1 +1 19.03.17 1,006 35 14쪽
143 얼음섬 +1 19.03.17 945 33 14쪽
142 100레벨 퀘스트2 +1 19.03.16 1,005 38 14쪽
141 100레벨 퀘스트1 +1 19.03.16 968 36 14쪽
140 100레벨 퀘스트 +1 19.03.15 983 33 14쪽
139 인류 동맹2 +5 19.03.15 962 34 14쪽
138 인류 동맹1 +2 19.03.14 985 33 14쪽
137 인류 동맹 +2 19.03.14 1,029 3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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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후폭풍 +3 19.03.09 1,059 3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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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여왕의 귀환3 +1 19.03.08 1,013 33 14쪽
124 여왕의 귀환2 +1 19.03.07 1,031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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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우르크의 반격 +2 19.03.05 1,078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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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납치된 신 구하기1 +1 19.03.04 1,060 37 14쪽
116 납치된 신 구하기 +1 19.03.03 1,132 33 14쪽
115 결별 +1 19.03.03 1,128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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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퀘스트 보상1 +1 19.03.02 1,045 38 14쪽
112 퀘스트 보상 +5 19.03.01 1,139 39 14쪽
111 그레이트 웜 레이드6 +1 19.03.01 1,052 37 14쪽
110 그레이트 웜 레이드5 +5 19.02.28 1,118 35 14쪽
109 그레이트 웜 레이드4 +4 19.02.28 1,043 30 14쪽
108 그레이트 웜 레이드3 +1 19.02.27 1,114 35 14쪽
107 그레이트 웜 레이드2 +4 19.02.27 1,125 34 14쪽
106 그레이트 웜 레이드1 +2 19.02.26 1,069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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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대륙섬의 비밀2 +4 19.02.25 1,094 31 14쪽
102 대륙섬의 비밀1 +2 19.02.24 1,115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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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고구려 수도 공방전 +1 19.02.23 1,170 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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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질주하는 용암1 +3 19.02.21 1,116 36 14쪽
94 질주하는 용암 +1 19.02.20 1,099 33 14쪽
93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2 +1 19.02.20 1,104 36 14쪽
92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1 +1 19.02.19 1,089 38 14쪽
91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 +3 19.02.19 1,142 36 14쪽
90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1 +1 19.02.18 1,159 36 14쪽
89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 +1 19.02.18 1,167 33 14쪽
88 빙하시대1 +1 19.02.17 1,134 38 14쪽
87 빙하시대 +1 19.02.17 1,142 39 14쪽
86 에르제베트2 +1 19.02.16 1,133 39 14쪽
85 에르제베트1 +1 19.02.16 1,140 36 14쪽
84 에르제베트 +4 19.02.15 1,146 33 14쪽
83 방송 출연 +10 19.02.15 1,142 39 14쪽
82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2 19.02.14 1,164 34 14쪽
81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1 +1 19.02.14 1,171 38 14쪽
80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 +1 19.02.13 1,122 38 14쪽
79 님, 요건 버그 아님2 +2 19.02.13 1,101 42 14쪽
78 님, 요건 버그 아님1 +4 19.02.12 1,141 36 14쪽
77 님, 요건 버그 아님 +4 19.02.12 1,174 37 14쪽
76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2 +2 19.02.11 1,107 40 14쪽
75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1 +1 19.02.11 1,173 39 14쪽
74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 +2 19.02.10 1,148 34 14쪽
73 새로운 국면2 +2 19.02.10 1,134 38 14쪽
» 새로운 국면1 +1 19.02.09 1,173 37 14쪽
71 새로운 국면 +1 19.02.09 1,223 36 14쪽
70 네크로는 버그 유저2 +2 19.02.08 1,139 38 14쪽
69 네크로는 버그 유저1 +1 19.02.08 1,212 35 14쪽
68 네크로는 버그 유저 +1 19.02.07 1,182 36 14쪽
67 신의 흔적을 찾아서6 +4 19.02.07 1,253 36 14쪽
66 신의 흔적을 찾아서5 +1 19.02.06 1,258 33 14쪽
65 신의 흔적을 찾아서4 +4 19.02.06 1,177 35 14쪽
64 신의 흔적을 찾아서3 +1 19.02.05 1,237 35 14쪽
63 신의 흔적을 찾아서2 +2 19.02.05 1,200 42 14쪽
62 신의 흔적을 찾아서1 +3 19.02.04 1,206 38 14쪽
61 신의 흔적을 찾아서 +3 19.02.04 1,208 36 14쪽
60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2 +7 19.02.03 1,218 48 14쪽
59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1 +2 19.02.03 1,246 41 14쪽
58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 +3 19.02.02 1,211 38 14쪽
57 흙탕물이 되다2 +2 19.02.02 1,219 37 14쪽
56 흙탕물이 되다1 +5 19.02.01 1,292 42 14쪽
55 흙탕물이 되다 +1 19.02.01 1,292 39 14쪽
54 투라칸 레이드3 +2 19.01.31 1,277 40 14쪽
53 투라칸 레이드2 +3 19.01.31 1,321 42 14쪽
52 투라칸 레이드1 +8 19.01.30 1,328 44 14쪽
51 투라칸 레이드 +1 19.01.30 1,359 40 14쪽
50 신입 합류2 +1 19.01.29 1,378 38 14쪽
49 신입 합류1 +1 19.01.29 1,359 41 14쪽
48 신입 합류 +4 19.01.28 1,329 43 14쪽
47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3 +3 19.01.28 1,359 44 14쪽
46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2 +2 19.01.27 1,303 44 14쪽
45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1 +5 19.01.27 1,346 43 14쪽
44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 +2 19.01.26 1,403 41 14쪽
43 엎드린 김에 절2 +5 19.01.26 1,349 45 14쪽
42 엎드린 김에 절1 +6 19.01.25 1,399 41 14쪽
41 엎드린 김에 절 +2 19.01.25 1,390 45 14쪽
40 의도적인 방해2 +3 19.01.24 1,372 41 14쪽
39 의도적인 방해1 +2 19.01.24 1,394 41 14쪽
38 의도적인 방해 +3 19.01.23 1,439 44 14쪽
37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4 +1 19.01.23 1,412 48 14쪽
36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3 +1 19.01.22 1,399 41 14쪽
35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2 +3 19.01.22 1,416 48 14쪽
34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1 +2 19.01.21 1,486 44 14쪽
33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 +3 19.01.21 1,491 45 14쪽
32 대륙으로5 +3 19.01.20 1,459 43 14쪽
31 대륙으로4 +3 19.01.20 1,476 43 14쪽
30 대륙으로3 +1 19.01.19 1,453 45 14쪽
29 대륙으로2 +3 19.01.19 1,472 48 14쪽
28 대륙으로1 +3 19.01.18 1,496 46 14쪽
27 대륙으로 +1 19.01.18 1,610 52 14쪽
26 개미굴 던전2 +3 19.01.17 1,523 51 14쪽
25 개미굴 던전1 +1 19.01.17 1,524 41 14쪽
24 개미굴 던전 +1 19.01.16 1,572 43 14쪽
23 날로 먹다2 +3 19.01.16 1,592 47 14쪽
22 날로 먹다1 +1 19.01.15 1,751 53 14쪽
21 날로 먹다 +3 19.01.15 1,630 49 14쪽
20 이건 대박이다2 +7 19.01.14 1,580 52 14쪽
19 이건 대박이다1 +3 19.01.14 1,608 50 14쪽
18 이건 대박이다 +4 19.01.13 1,627 49 14쪽
17 버그 발견2 +1 19.01.13 1,651 49 14쪽
16 버그 발견1 +3 19.01.12 1,662 56 14쪽
15 버그 발견 +3 19.01.12 1,713 57 14쪽
14 늑대왕 세트2 +3 19.01.11 1,720 49 14쪽
13 늑대왕 세트1 +5 19.01.11 1,685 50 14쪽
12 늑대왕 세트 +4 19.01.10 1,767 51 14쪽
11 변화하는 상황2 +3 19.01.10 1,777 50 14쪽
10 변화하는 상황1 +3 19.01.09 1,811 49 14쪽
9 변화하는 상황 +5 19.01.09 1,914 52 14쪽
8 고치를 지어3 +3 19.01.08 1,963 50 14쪽
7 고치를 지어2 +4 19.01.07 2,043 52 14쪽
6 고치를 지어1 +3 19.01.06 2,178 52 14쪽
5 고치를 지어 +6 19.01.05 2,240 53 14쪽
4 애벌레3 +3 19.01.04 2,283 62 14쪽
3 애벌레2 +8 19.01.03 2,507 59 14쪽
2 애벌레1 +10 19.01.02 3,007 50 14쪽
1 애벌레 +11 19.01.01 5,574 5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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