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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꿈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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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1.01 12:11
최근연재일 :
2019.03.22 15:00
연재수 :
169 회
조회수 :
214,796
추천수 :
6,519
글자수 :
1,093,639

작성
19.01.26 18:00
조회
1,399
추천
40
글자
14쪽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

DUMMY

퀘스트 명칭 : 희망의 등대를 사수하라.

공지를 클릭해 들어가니 이례적으로 이벤트 퀘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있었다.

기간은 3일이고 1일 차엔 고블린 10만 마리가 침공한다. 2일 차엔 우크 10만 마리. 3일 차는 고블린과 우크 그리고 늑대 인간이 총 20만 마리.

퀘스트가 반복될수록 더 많은 그리고 더 강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돗형, 진짜 창공의 기사로 전직 안 할 거야?"

"템이 나보고 자꾸 전사 하라잖아."


이름 : 올곧은 용기

분류 : 양손 검

등급 : 유일

능력 : 힘 8까지는 힘 +1, 힘 8 이상은 민첩 +1

특별 : 허리띠 '굳은 신념'과 함께 착용하면 생명력 자동 회복


이름 : 흡혈 늑대의 송곳니

분류 : 귀걸이

등급 : 희귀

능력 : 공격 적중 시 생명력 회복

특별 : 흡혈 늑대의 어금니와 함께 착용하면 생명력 자동 회복


이름 : 흡혈 늑대의 어금니

분류 : 귀걸이

등급 : 희귀

능력 : 피격 시 치명타 확률 감소

특별 : 흡혈 늑대의 송곳니와 함께 착용하면 생명력 자동 회복


"동해, 너도 딴생각 말고 그냥 무인 키워. 너 대주교의 축복으로 패시브 스킬 강화되었잖아."


이름 : 그리핀의 저주

분류 : 귀걸이

등급 : 희귀

능력 : 공격 적중 시 상대에게 전격 데미지 입힘

특별 : 일정 확률로 스턴 유발


"용풍권으로 친화력 낮은 몹 공격하면 스턴이 엄청 터졌어."

고블린이나 우크 그리고 일반 리자드와 오우거는 모두 전격으로 유발하는 스턴에 잘 걸렸다. 일정 아니라 높은 확률이었다.

"마법 몹이나 중형 대형은 잘 안 걸려. 오우거만 스턴 잘 걸리고 와이번이나 그리핀한텐 전혀 소용없잖아."

"돗개가 애를 버렸어. 맨날 전사 어쩌고저쩌고 하니까 애도 거기에 물들지."


현피 말에 울컥한 진돗개가 눈에 쌍심지를 켰다.

"넌 전투 마법사 된다고 맘 편하지?"

"명성, 공헌도, 공적치 전부 합격. 게다가 궁정 마법사랑 친하기도 하지. 그리핀 알이랑 둥지랑 따뜻한 깃털 구해오는 퀘스트도 하루 만에 완성."


강화 좀비와 해골 마법사 제작에 몰두하던 네크로가 셋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스킬은 다 골라뒀어?"

"그럼. 저항을 가장 덜 받는 무속성 공격 마법 다섯 개 고를 거야."


이름 : 신이 내린 저주

분류 : 투구

등급 : 유일

능력 : 주술의 힘으로 적의 마법 저항을 일부 무시

특별 : 무속성 마법 적중 시 일정 확률로 약화 저주 발동


이름 : 광기의 운율

분류 : 반지

등급 : 유일

능력 : 친화력 상승

특별 : 마법 적중 시 일정 확률로 광포화 저주 발동


약화는 상대의 능력치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저주다. 광포화는 분노 상태이상과 마찬가지로 가장 가까운 상대를 공격하게 한다. 다만, 분노와 달리 아군도 공격하는 저주 스킬이다.

네크로를 따라 직접 공격하는 스킬을 아예 선택하지 않았던 현피는, 두 유니크 아이템을 감정하고 바로 전투 마법사 전직 퀘스트에 도전했다. 퀘스트는 끝냈지만, 전직은 그리핀이 부화하고 성체로 자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형은 무기가 마음에 들어?"


이름 : 신의 회초리

분류 : 지팡이

등급 : 유일

능력 : 상태이상 유발 확률 증가

특별 : 중형과 대형 몬스터 상대로 공격력 상승, 내구도 자동 회복


"응, 특히 수리비 굳어서 좋아."

매달 천 골드 이상의 수리비가 스트레스였다. 하루에 몇 시간만 하는 유저라면 수리비가 많이 나가지 않을 테지만, 적어도 12시간 이상 게임을 하고 매일 전투가 끊이지 않는 넷은 수리비가 엄청났다. 특히 유니크 아이템을 2개나 장착한 네크로는 남은 셋이 합친 것보다 지출이 심했다.


"그간 깨진 레어만 해도 현금으로 얼마어치야. 진짜 게임으로 돈 번다는 게 어려운 일이구나."

네크로가 예전에 우르크 도망자 마을에서 먹었던 올 저항 목걸이는 동해가 깨 먹었다. 전사와 달리 무인은 회피형 근접 캐릭이다. 그러나 초반에 어설펐던 동해는 공격을 잘 피하지 못해서 목걸이 내구가 빠르게 깎였다.

사채업자의 눈물은 현피가 깨 먹었다. 두 목걸이 다 희망의 등대에 도착한 후에 양도한 것이어서 귀속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했다.


"이제부터 레어는 용돈 벌이라고 생각해. 레어 가격 전반적으로 싸졌어. 유저들이 웬만하면 레어 여럿 맞추는 것보다 유니크 하나 맞추려고 한단 말이야. 잠깐 하다 접을 생각 아니면 길게 보고 유니크를 하나씩 맞추는 것 같아."

"형, 일본이랑 중국 유저들이 같은 서버가 되면 레어 가격 오르지 않을까?"

"대륙 서버는 같이 쓰는데 경매장이랑 환전소는 따로 운영한단다. 국가마다 골드 가격이 다르기에 같은 중앙섬 출신끼리만 거래할 수 있어."


"대놓고 국가 단위로 싸우라고 부추기는 거네?"

소싯적에 게임 좀 해본 진돗개는, 적절한 분란이 있어야 게임에 활기가 띠고 소비도 활발해지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일단 빨리 80레벨 만들자. 현피는 숙련도가 70%로 떨어진다고 했지?"

"최대 70%까지. 운 좋으면 전투 마법사 되고도 계속 마스터 랭크 유지할지도 몰라."

"퍼센티지로 떨어지니까, 당분간은 레벨 올리는 데 열중해. 지금은 숙련도 올려봤자 효율이 70% 정도잖아."


"형, 카운트 얼마야?"

"4천인데, 강화 좀비 300 정도에 해골 마법사 500이야. 남은 건 해골 전사랑 좀비고."

"그래도 길드 연합 덕분에 시약이 싸져서 다행이다."

포탈이 활성화되며 잡화점이나 대장간 그리고 시약 상점이 여럿 생겼다. 게다가 길드 연합이 대량의 물품을 갖고 오는 바람에 희망의 등대 물가가 폭락했다.


"리자드 늪지로 가자. 주술사로 리치랑 듀라한 만들어야겠다."

갑자기 2만 명 유저가 늘어난 탓에 사냥터에 사람이 북적였다. 대형 길드 소속들은 공헌도나 공적치를 목적으로 고블린이나 우크를 잡았지만, 솔로잉이나 소형 길드는 유니크 하나라도 먹자는 심정으로 오우거나 늑대 인간을 주로 공략했다.

거기에 밀려 일행은 그리핀이나 와이번을 잡았는데, 며칠 안 되어 길드 연합이 와이번과 그리핀 사냥터에 나타났다.


"형, 어떻게 벌써 와이번이랑 그리핀 퀘스트를 받을 수 있지?"

"편법 썼다더라. 역천 길드에서 몇 명한테 공적치 몰아주기 했어."

파티를 맺고 퀘스트를 받는다. 퀘스트를 완료한 후 도시로 돌아와서 특정 유저를 파티에 넣는다. 퀘스트 완성하면 도시에 있던 유저도 명성과 공적이 쌓인다.

다른 파티가 돌아와 해당 유저와 파티를 맺고 퀘스트를 완료한다.


그런 식으로 도시와 각 세력 공적치를 빠르게 올린 후, 궁정 마법사와 기사단장의 반복 퀘스트를 받는다. 알이나 화염석 그리고 따뜻한 털 등은 퀘스트와 무관하게 드랍했고, 길드원이 모아준 아이템으로 네크로 일행이 2달도 더 걸려서 이뤘던 것을 며칠에 해결했다.


넷은 포탈을 연 게 알려져서 어딜 가도 환영받지 못했다. 2백 골드 지급하고 배를 타고 온 유저들마저 자기가 지급한 2백 골드와 두 달에 가까운 항해 시간이 헛되었다는 허탈감에 넷을 고운 눈초리로 바라보지 않았다.


###


"학생들, 일찍 들어가 봐야지 않겠어?"

맥줏집 사장이 생맥주 다섯 개와 땅콩 안주를 내려놓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왜요? 돈 버는 게 지겨우세요?"

가는 말이 안 고우니 오는 말도 거칠었다.

"여자들이 밤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하니까 하는 소리지."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돼요? 여자는 조신하게 집에 앉아서 가마뚜껑이나 잡고 있어야 해요?"


원래부터 말투가 상냥하지 않은 나이 든 사장은, 술에 취해 말이 안 통하는 손님과 실랑이질을 이어가지 않았다. 장사하면서 말투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50년 이상 써온 말투가 쉽게 바뀔 리 없었다.

그것 때문에 손님하고 말다툼도 몇 번 있었기에, 술이 좀 된 것 같은 여자들하고 말을 길게 섞지 않았다.


"언니, 봤죠. 여자라고 모르는 사람도 사사건건 간섭하려 드는 거. 그냥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고객이 왕인데 서비스업 종사자가 충고랍시고 아무 말이나 하고 그래요."

"그런 게 뭐 하루 이틀이야?"

"지금 애들 다 사기 바닥 친 거 알아요? 언제까지 옵이랑 펨이랑 연대해요?"

옵은 OB 길드, 펨은 PM 길드다.


WM 길드장 잔다크는 척살조의 네 마스코트를 바라보며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광해가 성기사 캐릭을 삭제하도록 핍박한 띵언갓언은 갓 19세가 된 아기다. 엄마 명의로 계정 만들어 16살부터 레전드를 시작했다.

철없어서 가끔 분란을 일으키지만, 그만큼 열성적이고 잘 따르는 아이였다. 근래에 와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이 많다고 칭얼거림이 점점 심해졌다.


"자, 봐봐. 옵 길드만 해도 마음먹고 싸우면 우리가 밀려. 그리고 펨 그 박쥐 같은 새끼들이 옵하고 손잡았어. 거기에 역천 길드. 얼핏 들었는데 길드장이 레전드에 쏟은 돈이 50억 넘어. 전함만 해도 26억 현찰 들어간 거 알지?"

잔다크의 말에 넷은 대꾸 못 했다.


"남자는 말이야. 되게 단순하고 폭력적인 생물이야. 우리가 저 세 길드와 연대 안 하지? 그럼 우릴 적이라고 생각해. 친구 아니면 적. 걔네는 더 복잡한 사고를 할 수가 없어요. 그럼 우린 세 길드와 싸워야 한다고."

길드 연합으로부터 얻는 이득을 나열하면, '언니, 우리 그딴 거 필요 없어요' 이러면서 연합 탈퇴하자고 지랄할 거다. 그래서 잔다크는 연합 안 하면 어떤 피해가 있는지를 과장해서 설명했다.


"어차피 대륙에선 PK 안 되잖아요. 기껏해야 우릴 방해하는 정도겠죠. 그럼 우리도 함께 방해해서 누가 더 손핸지 알려주면 되잖아요."

애니콜의 말에 잔다크는 속이 썩어들어갔다. 예전에 유저가 몇천 명, 많아도 2만을 안 넘을 때가 그리웠다. 그땐 정말 이것저것 안 따지고 막 나가도 되었다. 그러나 지금 잔다크는 WM뿐 아니라 밑에 있는 수십 개 길드까지 책임져야 했다.


"걔네가 중앙섬의 중심 도시 밀어버리면?"

간단히 넷의 말문을 막아버린 잔다크는, 어르는 걸 그만두고 달래야 할 때임을 알아챘다.

"자, 한 모금씩 맥주 시원히 마시고. 내가 지금부터 하는 얘기를 다른 길드원들한테도 말하면 안 돼."

맥주로 목을 씻고 안주로 심심한 입을 달래준 후, 잔다크는 톤을 조금 낮췄다.


"곧 길드 6레벨 개방이야. 그럼 길드원 천 명 될 수 있어."

"그건 저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옵은 천 명 채울 수 있어. 그러나 역천이나 펨은 그게 힘들어. 역천이야 인지도도 있고 하니까 지원자가 넘치긴 하겠지만, 펨은 200명 규모도 겨우 유지하고 있어."


넷 모두 손을 탁자 밑으로 내리고 잔다크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 펨을 누군가가 인수하려고 해. 그리고 그 사람이 나한테 연락했어. 손잡고 역천이랑 옵 견제하자고."

"그게 누군데요?"

"지난번에 우리가 댓글로 성원했던 기자님 생각나지? 우릴 위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잖아."

"그 기자분이에요?"

"그 기자분한테 기사 쓰라고 지시한 사람이야. 지금까지 고려신문에서 우리 편 들어주던 기사, 전부 그분이 지시한 거야."


"언니, 우리랑 손잡겠다는 사람도 남자죠?"

늘 과묵하던 캔뚜껑이 입을 열었다. 늘 칭얼대지만 결국 잘 따라주는 띵언갓언과 반대로, 평소 정말 고분고분하지만 한번 아니라고 하면 절대 아닌 캔뚜껑이었다.

"내가 여러 번 말했잖아. 남자라고 다 나쁜 건 아니라고. 우리 가족 중에도 남자가 있잖아. 여자라고 다 같은 편 아닌 것처럼, 남자라고 다 나쁜 건 아냐. 그리고 옵 같은 쓰레기들 치우는 데 펨의 손을 빌리면 좋은 거잖아. 이이제이라고 들어봤지?"


탁자 밑에서 띵언갓언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이제이의 뜻을 검색으로 알아낸 띵언갓언은, 길드장인 잔다크에게 감탄했다. 무려 중국에서 건너온 어려운 사자성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사용하는 모습이 롤모델로 삼고 싶을 정도였다.


"너희. 내가 옵에 미친개랑 현피 뜨자고 했는데, 그 미친개가 왜 피했는지 알아?"

"원래 남자들 다 그래요. 입만 살아서 약한 여자나 괴롭히고."

띵언갓언이 이를 갈았다. 미친개는 WM의 길드원이 가장 싫어하는 유저 1위를 2년여 지키고 있는 배틀넷.

"그 미친개 지금 집행유예야. 사고 치면 바로 감방 가야 해."

"그럼 어떻게든 찾아내서 시비 걸어 감방 보내요."

평소 조용하던 캔뚜껑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미친개가 여중생이랑 원조 교제했대. 그걸 돈 써서 집유로 빠져나온 거야. 남자 중에서도 악질이야. 그러니까 덜 더러운 펨이랑 손잡아서라도 가장 구린 똥을 치워야 하지 않겠어?"

"언니, 미안해요. 언니 깊은 속도 모르고. 제가 좀 철없었죠."

과열된 분위기를 맥주로 식혔다. 길드 내부 문제를 일단 봉합한 잔다크는 술값을 계산했다.


"택시 타기 전에 차 번호판 찍어서 서로 보내주고. 혹시 택시 기사가 추근대면 번호판 찍었다고 바로 알려줘. 그럼 조신해질 거야."


넷과 헤어진 잔다크는 전화기를 꺼냈다.

"접니다. 내부 단속은 끝냈습니다."

[이제 저랑 제대로 손잡을 마음 생기시죠? 저는 역천이 목표고 당신은 원 배틀이 목표잖아요. 각자 목적 이룰 때까지 서로 의심 없이 손잡읍시다.]

"제대로 손잡으려면, 우리 길드에 심어둔 스파이가 누군 지부터 알려주셔야죠."


껄껄 웃는 소리가 전화기를 타고 귀에 전해졌다. 잔다크는 추락하는 기분을 억지로 추슬렀다. 처음 게임 할 때야 멋모르고 날뛰었지만, 지금 레전드는 잔다크의 가족을 지탱하는 유일한 수익원이 되었다.


[사회생활 안 해보셨죠? 제가 당신한테 누가 제 정보원인지 아무 대가도 안 받고 알려주잖아요? 그럼 우리 관계는 그대로 끝입니다. 서로 친해지려면요, 상대에게 호의를 베푸는 게 아니라 정확히 주고받는 관계부터 세워야 합니다. 밑에 길드원들이 딴생각 품고 있다는 건 나도 그쪽이 필요하니까 공짜로 알려준 겁니다. 거래와 협력의 기본은 공정. 우리 목적을 위해 원칙은 잘 지킵시다.]


남자의 말이 가슴을 쿡쿡 찔렀다.


작가의말

데미지는 대미지가 맞는 표기법입니다.

하지만 데미지를 계속 쓰는 건 대미지보단 데미지가 더 눈에 익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 때문에 데미지를 표준 표기법으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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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100레벨 +1 19.03.22 922 36 14쪽
165 나 홀로 소금성에 +2 19.03.22 934 34 14쪽
164 연합과 반목3 +1 19.03.22 981 33 14쪽
163 연합과 반목2 +1 19.03.22 911 33 14쪽
162 연합과 반목1 +1 19.03.22 919 37 14쪽
161 연합과 반목 +1 19.03.22 942 34 14쪽
160 드래곤 레이드2 +1 19.03.22 900 36 14쪽
159 드래곤 레이드1 +1 19.03.21 909 34 14쪽
158 드래곤 레이드 +3 19.03.21 916 37 14쪽
157 밟기 전에 꿈틀2 +1 19.03.21 991 30 14쪽
156 밟기 전에 꿈틀1 +1 19.03.21 897 35 14쪽
155 밟기 전에 꿈틀 +2 19.03.21 981 32 14쪽
154 나 빼고 다 적 +1 19.03.21 917 32 14쪽
153 신기 퀘스트2 +4 19.03.21 913 33 14쪽
152 신기 퀘스트1 +1 19.03.21 916 32 14쪽
151 신기 퀘스트 +1 19.03.21 923 34 14쪽
150 5레벨 해동청 +5 19.03.20 946 32 14쪽
149 우르그르 공성전1 +2 19.03.20 918 34 14쪽
148 우르그르 공성전 +3 19.03.19 928 32 14쪽
147 훼멸 업그레이드 +4 19.03.19 953 34 14쪽
146 지옥불 업그레이드 +2 19.03.18 922 39 14쪽
145 얼음섬2 +2 19.03.18 953 35 14쪽
144 얼음섬1 +1 19.03.17 1,002 34 14쪽
143 얼음섬 +1 19.03.17 942 32 14쪽
142 100레벨 퀘스트2 +1 19.03.16 1,001 37 14쪽
141 100레벨 퀘스트1 +1 19.03.16 966 35 14쪽
140 100레벨 퀘스트 +1 19.03.15 979 32 14쪽
139 인류 동맹2 +5 19.03.15 958 33 14쪽
138 인류 동맹1 +2 19.03.14 983 32 14쪽
137 인류 동맹 +2 19.03.14 1,026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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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그레이트 웜 레이드4 +4 19.02.28 1,039 29 14쪽
108 그레이트 웜 레이드3 +1 19.02.27 1,110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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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대륙섬의 비밀2 +4 19.02.25 1,092 3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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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1 +1 19.02.19 1,085 37 14쪽
91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 +3 19.02.19 1,138 35 14쪽
90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1 +1 19.02.18 1,153 35 14쪽
89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 +1 19.02.18 1,163 32 14쪽
88 빙하시대1 +1 19.02.17 1,131 37 14쪽
87 빙하시대 +1 19.02.17 1,138 38 14쪽
86 에르제베트2 +1 19.02.16 1,130 38 14쪽
85 에르제베트1 +1 19.02.16 1,137 35 14쪽
84 에르제베트 +4 19.02.15 1,142 32 14쪽
83 방송 출연 +10 19.02.15 1,138 38 14쪽
82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2 19.02.14 1,158 33 14쪽
81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1 +1 19.02.14 1,167 37 14쪽
80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 +1 19.02.13 1,118 37 14쪽
79 님, 요건 버그 아님2 +2 19.02.13 1,098 41 14쪽
78 님, 요건 버그 아님1 +4 19.02.12 1,135 35 14쪽
77 님, 요건 버그 아님 +4 19.02.12 1,169 36 14쪽
76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2 +2 19.02.11 1,104 39 14쪽
75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1 +1 19.02.11 1,167 38 14쪽
74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 +2 19.02.10 1,146 33 14쪽
73 새로운 국면2 +2 19.02.10 1,131 37 14쪽
72 새로운 국면1 +1 19.02.09 1,170 36 14쪽
71 새로운 국면 +1 19.02.09 1,219 35 14쪽
70 네크로는 버그 유저2 +2 19.02.08 1,137 37 14쪽
69 네크로는 버그 유저1 +1 19.02.08 1,208 34 14쪽
68 네크로는 버그 유저 +1 19.02.07 1,177 35 14쪽
67 신의 흔적을 찾아서6 +4 19.02.07 1,248 35 14쪽
66 신의 흔적을 찾아서5 +1 19.02.06 1,254 32 14쪽
65 신의 흔적을 찾아서4 +4 19.02.06 1,172 34 14쪽
64 신의 흔적을 찾아서3 +1 19.02.05 1,233 34 14쪽
63 신의 흔적을 찾아서2 +2 19.02.05 1,197 41 14쪽
62 신의 흔적을 찾아서1 +3 19.02.04 1,201 37 14쪽
61 신의 흔적을 찾아서 +3 19.02.04 1,204 35 14쪽
60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2 +7 19.02.03 1,216 47 14쪽
59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1 +2 19.02.03 1,243 40 14쪽
58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 +3 19.02.02 1,208 37 14쪽
57 흙탕물이 되다2 +2 19.02.02 1,216 36 14쪽
56 흙탕물이 되다1 +5 19.02.01 1,286 41 14쪽
55 흙탕물이 되다 +1 19.02.01 1,288 38 14쪽
54 투라칸 레이드3 +2 19.01.31 1,272 39 14쪽
53 투라칸 레이드2 +3 19.01.31 1,318 41 14쪽
52 투라칸 레이드1 +8 19.01.30 1,322 43 14쪽
51 투라칸 레이드 +1 19.01.30 1,354 39 14쪽
50 신입 합류2 +1 19.01.29 1,376 37 14쪽
49 신입 합류1 +1 19.01.29 1,355 40 14쪽
48 신입 합류 +4 19.01.28 1,324 42 14쪽
47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3 +3 19.01.28 1,356 43 14쪽
46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2 +2 19.01.27 1,300 43 14쪽
45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1 +5 19.01.27 1,343 42 14쪽
»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 +2 19.01.26 1,400 40 14쪽
43 엎드린 김에 절2 +5 19.01.26 1,345 44 14쪽
42 엎드린 김에 절1 +6 19.01.25 1,395 40 14쪽
41 엎드린 김에 절 +2 19.01.25 1,385 44 14쪽
40 의도적인 방해2 +3 19.01.24 1,370 40 14쪽
39 의도적인 방해1 +2 19.01.24 1,390 40 14쪽
38 의도적인 방해 +3 19.01.23 1,435 43 14쪽
37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4 +1 19.01.23 1,405 47 14쪽
36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3 +1 19.01.22 1,395 40 14쪽
35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2 +3 19.01.22 1,411 47 14쪽
34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1 +2 19.01.21 1,480 43 14쪽
33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 +3 19.01.21 1,488 44 14쪽
32 대륙으로5 +3 19.01.20 1,457 42 14쪽
31 대륙으로4 +3 19.01.20 1,472 42 14쪽
30 대륙으로3 +1 19.01.19 1,447 44 14쪽
29 대륙으로2 +3 19.01.19 1,469 47 14쪽
28 대륙으로1 +3 19.01.18 1,494 45 14쪽
27 대륙으로 +1 19.01.18 1,607 51 14쪽
26 개미굴 던전2 +3 19.01.17 1,521 50 14쪽
25 개미굴 던전1 +1 19.01.17 1,520 40 14쪽
24 개미굴 던전 +1 19.01.16 1,569 42 14쪽
23 날로 먹다2 +3 19.01.16 1,586 46 14쪽
22 날로 먹다1 +1 19.01.15 1,748 52 14쪽
21 날로 먹다 +3 19.01.15 1,625 48 14쪽
20 이건 대박이다2 +7 19.01.14 1,575 51 14쪽
19 이건 대박이다1 +3 19.01.14 1,606 49 14쪽
18 이건 대박이다 +4 19.01.13 1,625 48 14쪽
17 버그 발견2 +1 19.01.13 1,646 48 14쪽
16 버그 발견1 +3 19.01.12 1,658 55 14쪽
15 버그 발견 +3 19.01.12 1,711 56 14쪽
14 늑대왕 세트2 +3 19.01.11 1,717 48 14쪽
13 늑대왕 세트1 +5 19.01.11 1,680 49 14쪽
12 늑대왕 세트 +4 19.01.10 1,763 50 14쪽
11 변화하는 상황2 +3 19.01.10 1,775 49 14쪽
10 변화하는 상황1 +3 19.01.09 1,806 48 14쪽
9 변화하는 상황 +5 19.01.09 1,912 51 14쪽
8 고치를 지어3 +3 19.01.08 1,961 49 14쪽
7 고치를 지어2 +4 19.01.07 2,039 51 14쪽
6 고치를 지어1 +3 19.01.06 2,174 51 14쪽
5 고치를 지어 +6 19.01.05 2,235 52 14쪽
4 애벌레3 +3 19.01.04 2,280 61 14쪽
3 애벌레2 +8 19.01.03 2,503 59 14쪽
2 애벌레1 +10 19.01.02 3,003 49 14쪽
1 애벌레 +11 19.01.01 5,569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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