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꿈나비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1.01 12:11
최근연재일 :
2019.03.22 15:00
연재수 :
169 회
조회수 :
215,043
추천수 :
6,687
글자수 :
1,093,639

작성
19.01.30 18:00
조회
1,323
추천
44
글자
14쪽

투라칸 레이드1

DUMMY

- 벌목 퀘스트가 생성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목책은 무너지지 않았다. 대략 10만의 늑대를 잃고 침략자들은 조용히 물러났다. 그러나 일주일 뒤에 늑대들이 다시 올 것이기에 구룩 부족은 휴식할 겨를이 없었다.

목책 내구도 보강, 화살 보충, 단창 보충, 부러진 무기의 수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목재가 필요한 구룩 일족은 네크로 일행에게 퀘스트를 내렸다.

- 벌목 퀘스트는 힘과 체력 스탯의 성장에 보너스가 붙습니다.


레전드는 마법사가 힘을 키운다고 해서 친화력이 안 올라가는 일은 없었다. 다만, 힘 키울 시간에 친화력이나 키우는 게 나을 뿐. 특별히 스탯 성장에 도움이 되는 퀘스트를 마다할 이유가 없어서 현피마저 커다란 벌목 도끼를 들고 벌목장으로 향했다.


"시청자 여러분, 저희 채널 페이지 보시면 소소한 이벤트 하나 있습니다. 여섯 중에서 누가 벌목 퀘스트 최대 공적치를 찍을 건지 투표해주세요. 명심해야 할 것은, 현재 레전드 게임은 체력 개념이 없습니다. 마법사 캐릭이 체력이 약해 불리할 거라는 선입견을 품지 마시기 바랍니다. 맞춘 분 중에서 두 분을 골라 전설 피시방 VIP 카드를 발급합니다. 60시간 게임을 할 수 있는 요금이 이미 충전되어 있습니다. 이미 피시방 회원이신 분은 VIP 옵션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당첨하면 80시간 공짜로 충전해 드립니다."


유니콘이 곧 전국 범위에서 레전드 게임방을 운영한다. 원래보다 앞당겨진 건, 중국 정부에서 갑자기 폭력성과 선정성 운운하면서 태클을 걸었기 때문이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20개월 할부로 판매정책을 바꿨지만, 설과 맞물리며 판매 실적이 시원치 않았다.

그래서 유니콘 사는 원래보다 30%가량 규모를 더 키우고 한 달 앞당겨 게임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래서 현피와 네크로 모두 정식 회원을 늘이려고 온갖 아이디어를 짜냈다. 그나마 부모님 가게에서 일손을 많이 도운 진돗개가 아이디어를 냈고, 장님이 냇물 건너듯 손으로 더듬으면서 다양하게 시도했다.


운반은 구룩 부족이 알아서 하기에 다섯은 그저 벌목에만 신경 쓰면 된다. 도끼를 크게 휘둘러 나무를 힘껏 찍은 현피는, 자루로부터 전해오는 반탄력에 도끼를 던져버렸다. 그리고 그건 동해나 철벽 역시 마찬가지였다.

"자, 이젠 누굴 찍어야 할지 답이 나왔죠?"

진돗개가 신나게 도끼를 휘두르며 자신을 어필했다. 나무를 패는 건 힘으로 하는 게 아니다. 원심력과 리듬, 이 둘의 완벽한 결합만 있으면 힘도 안 들고 반탄력도 없이 종일 팰 수 있다.


"넘어간다."

그런 진돗개의 기분을 잡치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네크로가 어느새 나무 한 그루 쓰러뜨렸다.

"형, 나무가 좀 어려 보이는데?"

진돗개는 바로 견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네크로 역시 녹록지 않았다.

"나이든 나무는 너무 단단해서 가공하기 어려우니 적당히 어린 놈이필요하다고 그러더라."


어디서 나타났는지 구룩 몇 마리가 나타나서 나무를 밧줄로 동여매고 끌고 갔다.

"형, 좀 가르쳐줘."

"자루를 느슨하게 쥐고, 이렇게 위로 올린 후 허리를 비틀면서 도끼를 휘두르는 거야. 이때 힘을 줘선 안 되고, 도끼날이 흔들리지 않도록 손아귀랑 손목에만 힘을 줘. 어깨에 힘주면 몸이 굳어서 힘 전달이 안 되니까 적당히 하고."


그렇게 일행은 게임 시간으로 하루 내내 벌목했고, 수십만 명이나 되는 시청자가 그 장면을 지켜봤다. 보는 사람들이 지루할까 봐 중간에 눈사람도 만들고 했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재밌는 장면이 아니라 그저 평소 보기 힘든 풍경을 즐기는 거라는 걸 깨닫고 퀘스트에만 열중했다.


###


"전화 받았습니다."

[이번 방어전 퀘스트 양보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 받을 일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입에 발린 소리 하려니 힘들군요. 바로 용건 말씀드릴게요. 투라칸을 잡을 예정이라면서요?]

"네, 하지만 확실히 잡을 수 있는지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투라칸의 드랍 아이템 목록 중에 '서리의 울음'이라는 신발이 있습니다. 그거 얻으시면 저한테 파세요. 1억 드립니다.]

"아직 잡힌 적 없는 몬스터의 드랍 아이템은 어떤 방법으로 알아냅니까?"

[하하. 다 알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시 드랍하면 꼭 저에게 파십시오. 세트 아이템이라서 저 말고는 다른 사람은 제값을 쳐주지 않을 겁니다.]

"알겠습니다. 훌륭한 거래를 마다할 필욘 없겠죠."


'서리의 울음'은 '얼음 왕관'과 '고드름 망토'를 비롯해 '눈의 꽃' 세트를 이루는 조각이다.


투라칸을 잡는 데 실패하면 파열의 계곡을 무작정 헤집으려고 작정했다. 좀 품은 팔겠지만, 퀘스트를 받은 네크로 일행은 '밤의 결정'을 찾아내면 신이 '희망의 등대'로 소환한다. 늑대의 직감보다 오히려 더 확실한 방법이다. 물론, 늑대의 직감을 얻으면 확인해야 할 대상이 확실히 줄어서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못 잡는다고 퀘스트가 망하는 게 아니어서 열정이 조금 부족했다. 그 부족한 열정에 반형운이 기름을 쏟았다.


"1억짜리 의뢰다. 현금 거래라서 세금 낼 필요도 없어. 현금 받고 게임에서 아이템 건네주면 끝이야. 내 몫에서 5% 떼서 연이한테 줄 거다. 남은 사람들은 계약서대로 하고. 다들 의의 없지? 게임 접속하면 퀘스트 하는 시간 제외하고 투라칸의 정보를 모아."

그때 김연이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성필 제외하면 여자 눈물에 면역이 전혀 없었다. 그나마 연애 경험이 많은 편인 성필도 여자들이 진지하게 만나준 게 아니어서 눈물에 익숙지 않았다.


"연이야, 왜 그래? 뭐 문제 있어?"

"아냐. 나 옛날에 공장에서 밤 10시까지 일하면서도 한 달에 2백 받아본 적이 없거든. 근데 겨우 게임 아이템 하나로 1억 벌 수 있다고 하니 갑자기 내가 너무 비참해서."

운 좋게 이벤트 인간형 몹을 잡아 얻은 유니크 반지가 2천만 원에 팔렸을 때, 광해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반년 월급을 웃도는 돈을 겨우 운으로 얻은 아이템 하나를 통해 얻었을 때 느낀 상실감이 어마어마했다. 이러려고 공부했고 이러려고 대학 갔나 싶어 며칠 무기력하게 지냈었다.


"그 힘들었던 나날도 네 인생의 소중하고 빛나는 한 부분이 될 거야. 오늘보다 더 행복할 내일들만 있을 거야."


###


"가뭉. 투라칸에게 어떤 약점이 있습니까?"

검은 수정구로 대화의 진실 여부를 가리던 점성술사 이름은 가뭉. 퀘스트도 안 줘서 친밀도 올리기 정말 힘들었다. 다행히 가뭉도 흑마술 계열이어서 네크로 말엔 잘 대답해줬다.


"보통 얼음이니 불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멍청이들이 있어. 하지만 레오칸 정도 실력의 불이 아니라면 투라칸에게 아무 피해도 줄 수 없어."

"그럼 약점이 없는 건가요?"

"약점은 있지. 자네가 내 부탁을 들어주면 그 약점을 알려주지."


- 어둠의 점성술사 가뭉의 부탁.

- 가뭉의 검은 수정구는 마력이 다했습니다. 마나가 필수인 대부분 마법사와 달리, 가뭉은 검은 수정구의 마력을 이용해 마법을 사역합니다. 가뭉에게 최상급 검은 수정을 찾아주십시오.

- 최상급 검은 수정은 파열의 협곡에 거주하는 비 선공 몬스터 '게겔'이 드랍합니다. 이들은 검은 수정을 주식으로 삼으며, 이들이 소화 못 하는 건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황혼의 결정'밖에 없습니다.


퀘스트를 수락한 네크로는 바로 일행을 소집했다.

"형, 큰일이야. 보름 뒤에 투라칸이 온다고 했는데, 그 보름이 모레야. 게임 시간으로 보름이었어."


"자, 침착하자. 우선 진돗개는 정확한 시간을 알아내서 채널에 올려. 그리고 너희들은 '게겔'이라는 몬스터 정보를 수집해. 게겔을 잡아서 최상급 검은 수정을 얻어 가뭉에게 주면 투라칸의 약점을 알려줘. 최상급 검은 수정의 이름은 황혼의 결정이야. 현실 시간으로 30분 뒤에 모여서 정보 교환하자."


30분은 아주 빠르게 흘렀고, 각자 얻어낸 정보를 중구난방으로 쏟아냈다.

"음차원에 기거하는 비물질 몬스터? 이거 시발 골 때리네?"

진돗개가 참지 못하고 욕을 퍼부었다. 일단 네크로와 진돗개는 탈락, 그리고 동해도 탈락이나 다름없었다. 쿨타임 24시간인 영광일섬 제외하면 다른 스킬로 비물질 몬스터에게 타격을 못 준다.


"철벽의 성화 스킬, 현피의 마법이 타격할 수 있어. 두 사람은 바로 파열의 협곡에 가서 게겔을 잡아. 황혼의 결정 드랍하면 바로 나한테 가져와. 우린 일단 구룩을 도와 늑대의 침공을 막아내자."

늑대가 다시 찾아오는 일주일도 게임 시간 일주일이었다.


"형, 예전 VR 때는 현실 하루가 게임 하루였던 거 같은데? 내 기억이 잘못된 거야?"

"그땐 어차피 밤이어도 해만 안 떴다뿐이지 날은 환했잖아. 그래서 나도 별로 신경 안 썼어."

레전드 세상의 경제 규모를 키울 목적으로 시간을 3배가량 빠르게 흐르도록 했다. 희망의 등대에서 보름에 한 번씩 수확할 수 있는 것도 경제 규모를 키우려는 조치였다. 현실로부터 유입되는 돈에 레전드 경제가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유니콘의 노력이었고, 웬만해선 유저들의 행동에 레전드 경제가 영향받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다.

물론, 네크로나 진돗개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니 왜 갑자기 하루가 사흘 됐는지 이해 못 했다.


"야, 저기 뚫렸다."

공성 병기도 없는 늑대들이었지만, 계속 공격하면서 목책 내구도를 깎았다. 그리고 내구도가 깎인 부분이 무너지며 도약력 좋은 늑대들이 목책 안으로 진입했다.

"파멸의 돌풍."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진돗개가 파멸의 돌풍으로 늑대들을 끌어당겼다.

"폐쇄진."

120마리 정도 남은 강화 좀비가 목책을 틀어막았다. 60마리 정도 남은 해골 마법사가 안으로 뛰어오는 늑대들에게 마법 세례를 퍼부었다. 듀라한의 머리와 리치의 마법들도 날아갔다.


"다른 데 또 뚫릴 수도 있어. 그러니까 차라리 포위망을 크게 구성하고 늑대들이 조금씩 건너오게 만들자."

"제길, 생방송 하는 건데. 지난번이랑 똑같은 그림 나올까 봐 안 했더니, 이번엔 구멍이 뚫리네?"

"그간 방송 충분히 많이 했어. 투라칸 잡을 때를 대비해서 잠시 쉬는 것도 나쁘진 않아. 내일 잠깐 방송해서 홍보 좀 하고, 본격적인 건 모레 보여주자고."


편제 스킬과 진법을 이용해 포위망을 조금씩 뒤로 물렸다. 돌쇠와 진돗개 그리고 동해가 적절하게 늑대를 안으로 들여보냈다. 목책이 무너지고 늑대가 난입하는 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네크로 일행 덕분에 오히려 늑대를 더 빨리 죽일 수 있는 수단으로 변했다.


늑대가 10만 마리 정도 죽자 이들이 알아서 물러섰다. 10만 마리 정도 더 갈아 넣으면 목책이 대부분 무너지고 마을도 무너질 게 뻔한데, 늑대들은 게임 설정대로 곱게 물러갔다.


"형, 진짜 욕 나오더라."

말과는 달리 현피의 얼굴은 싱글벙글했다.

"드랍률 형편없어?"

"드랍률은 33%야."

"겨우 3마리 찾아냈어?"

현피가 주는 수정을 받아든 네크로는 바로 가뭉에게 향했다.


- 퀘스트를 완성했습니다.

- 퀘스트 보상으로 '배불뚝이 어항'을 얻었습니다.


"투라칸의 약점은 물이다. 얼음보다 뜨거운 물이 냉기를 앗아가거든. 문제는 여기 파열의 협곡엔 호수가 없어. 유일한 방법은 '배불뚝이 어항'에 물을 가득 담아서 투라칸에게 부어버리는 거야. 물은 서남쪽으로 30리 정도 가면 커다란 강이 있어. 거기서 반나절 담으면 '배불뚝이 어항'을 꽉 채울 수 있다."


"자, 어항에 물 담으러 가자."


###


- 저기요? 투라칸 어디 있어요?

- 오늘 전설의 늑대왕 트라칸 레이드 방송하는 날 아닌가요?

- 내 눈엔 그냥 강에서 고기잡이하는 것 같은데?


"현피, 네가 그리핀 타고 마을로 먼저 가. 이대로는 신용 다 까먹고 시청자 떠나겠다."


"안녕하세요. 아직 전투 시작까지 30분 남았고요. 아주 특별한 아이템이 있어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자 이런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진돗개는 동해와 네크로가 잡은 '배불뚝이 어항'을 가리켰다.

"지금 저 아이템에 물을 담고 있는데, 무려 게임 시간으로 8시간 담고 있는데도 아직 꽉 채우지 못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어항에서 계속 거품이 올라오지 않습니까."


담은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일부러 구덩이를 찾아 부어봤다. 그리고 이 장면도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투라칸이 마을을 공격할 시간임에도 어항 다시 채우느라 강에서 미적거렸다. 생방송 초보들의 기획 실수였다.

"마을의 전투는 레전드 최초 전투 마법사인 현피 님의 시각으로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겁니다. 저희는 함정을 파고 투라칸을 유인해 처리할 예정인데요, 각자 취향에 따라 전투를 관람하셔도 되고 함정 제작 과정을 관람하셔도 됩니다."


어느새 마을에 도착한 현피가 생방송 화면에 본인 시야를 추가했다. 대부분 시청자는 순식간에 그쪽으로 빠졌다.

"거품 사라졌다."

황급히 어항을 꺼낸 네크로가 '밀봉'을 외쳤다. 밀봉된 어항을 인벤토리에 넣은 후 넷은 꽁지에 불 달린 닭처럼 부랴부랴 달렸다. 비룡을 소환해 안전하게 마을로 들어간 넷은 곧바로 함정 설치에 몰두했다.


"명심해야 해. 도발을 범위가 아닌 단일로 펼쳐야 한다고. 드래곤과 신의 사이가 몹시 나쁘다는 설정을 이용해야 하니까 도발 전에 꼭 다른 스킬을 모두 사용해서 투라칸의 화를 최대한 돋워야 해."

투라칸은 드래곤 레어를 지키던 존재고 드래곤 아쿠라온스텐즈를 존경하는 놈이다. 단순히 도발 스킬에만 의지하는 것보다 신성 스킬로 화나게 만드는 게 훨씬 승산이 있다고 여겼다.


"셋이 순서를 잘 외워둬. 철벽의 도발이 먼저고, 도발에 걸리면 동해가 궁극기 쓰는 거야. 진돗개는 동해의 결과에 상관없이 광전사를 쓰고 투라칸을 잡아둬야 해."

투라칸 레이드의 시청자가 6백만을 돌파했다. 게임 하랴 일도 하랴 바쁜 반형운도 만사 제치고 생방송을 주시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60 찬모
    작성일
    19.01.30 18:44
    No. 1

    감사히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Miguel35..
    작성일
    19.02.01 14:05
    No. 2

    잘 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내꿈은노인
    작성일
    19.02.01 19:48
    No. 3

    질문있습니다.
    하루가 게임 나흘이면 게임내 하루가 6시간인가요? 아니면 게임하루가 24시간인데 4배속인가요?

    이런 배속개념은 초기 겜판서도 있었지만 여기서는 생방송으로 라이브송출이 되니 궁금합니다. 4배속으로 게임하루가 24시간이면 라이브에서 볼때 오류고 게임하루가 6시간이면 너무 짧지않나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2.01 21:09
    No. 4

    게임 하루가 8시간입니다. 현실 하루가 게임의 사흘입니다. 나흘이 아닙니다.
    그리고 밤이라고 해도 어둡지만 시야는 제한받지 않습니다. 특별한 상황만 아니면 어두운 동굴에서도 다 보입니다. 하루를 8시간으로 바꾼 건 말 그대로 게임 내의 시간이 빠르게 움직이게 하여 경제 규모를 키우기 위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내꿈은노인
    작성일
    19.02.01 19:57
    No. 5

    그리고 영상 송출 수입이 너무 적습니다. 실제 라이브에선 별풍선 도네 슈퍼쳇이 주수입이고 게임내설정처럼 이런 개인후원이없고 라이브에서 광고1회만 본다면 수백만봐도 몇십만원수입 버는게 맞긴하지만 개인후원이 라이브의 핵심인데 괴리감이 있습니다. 윾튜브나 맞짱맨같은 유튜버들이 3~5천명보는 라이브 방송시간에만 매일 30~200만원정도의 슈퍼쳇을 받는데요. 수백만이 본다면 개인후원으로만 하루에 5천만이상은 받아야 상식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골드를 사용하여 트위치처럼 메인화면에 채팅하는 기능이 있고 매일 수백만원 이상씩은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후원골드는 본사와 스트리머가 반대반 가져가고요.

    그리고 라이브만 수백만이 본다면 해당영상의 리플레이조회수는 수천만 수억이되서 리플레이 수입이 최소 편당1억은 벌어야 상식적이지 않을까 봅니다. 이미 유튜브에선 그정도 돈이 굴러가니깐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2.01 21:52
    No. 6

    여러 모로 고민하고 정한 수입입니다. 제 생각을 최대한 오해 없도록 표현하겠습니다.

    별풍선 기능은 일부러 안 만들었습니다. 아직 비축분에 있는 설정인데, 유니콘은 레전드 골드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레전드 골드를 현실에서 유통하려면 골드의 소비가 있어야 합니다. 별풍선은 이후 레전드 골드로만 구입할 수 있게 할 거고, 레전드 골드는 아직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별풍선이 없습니다. 이미 쓴 비축분에 별풍선 어디 있냐고 외치는 내용이 두어번 나옵니다.

    광고료 배분에선, 현재 유니콘의 생방송은 신생입니다. 그것도 레전드 게임만 생방송할 수 있죠. 플랫폼 규모가 무척 작습니다. 광고주도 적고 광고료도 높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 보통 플랫폼이 많이 가져가는 게 합리적입니다. 물론, 레전드 골드가 현실에서도 유통되면 유니콘이 적극적으로 플랫폼 규모를 키울 겁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기에 당분간 지금 분배 방식이 유지될 겁니다.

    그리고 현재 주인공 일행의 생방송에는 심한 거품이 있습니다. 레전드 게임 생방송하는 스트리머가 많지 않고, 그나마 봐줄만한 게 주인공 일행의 방송입니다. 유튜브처럼 헤아리기 힘든 숫자의 콘텐츠 생산자가 있는 게 아니죠.
    이후 플랫폼 규모가 커지고 거품도 어느 정도 빠지면 합리적인 데이터가 쌓일 것이고, 그에 맞춰 유니콘이 적당한 수익 모드를 내놓을 겁니다.

    그리고 초반에 가상현실을 기득권이 견제하는 모습도 잠깐 보여드렸습니다. 적이 많은 유니콘으로서는 생방송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서 적을 만들려 하지 않습니다. 가상현실이어서 기존 플랫폼과 연동이 어렵기에 유니콘이 직접 생방송 기능을 만든 것이지요. 인지도를 올리고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합리적이게 변할 겁니다. 유튜브가 초반부터 지금 형태였던 건 아니잖습니까.

    원래는 수익을 더 높게 잡았다가, 유니콘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낮췄습니다. 자료조사를 통해 정했던 수익보다 훨씬 낮게 잡았습니다. 이후 유니콘이 플랫폼 규모를 키우려 한다면 분배 방식이 스트리머에게 좀 더 유리하게 바뀔 것입니다.

    리플레이 조회수 수익은 당연히 생방송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뒤에 생방송하지 않은 영상을 올려 수익을 얻는 내용도 있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수익은 적지 않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30화 뒤까지 생각하면서 글을 수정해 올리는데 읽는 분들은 30화 뒤를 전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걸 생각하고 이런 일부러 꼰 부분은 적당한 설명을 곁들여야 하는데, 수정하면서 수익을 줄이고도 설명할 생각을 못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내꿈은노인
    작성일
    19.02.01 22:51
    No. 7

    답변 감사합니다. 물론 저도 작가님의 전작을 처음부터 따라오면서 다 설정된 부분이라는것은 알지만 그래도 스트리밍산업이 충분히 궤도에 올랐고 그 미래의 산업인데 가상현실게임자체가 초창기 상태인것은 맞지만 스트리밍시장은 이미 겪은 사회상일텐데 이해가 좀 안되서 질문드렸었었습니다. 수백만이 보는데 아무리 그래도 40만원은 너무도 적게 느껴지는데 말이죠ㅜㅜ.

    더불어서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폰게임도 몇억씩 1~3달만에 쓰는 한국인유저가 수백명이 되는 현상황에서 모두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가상현실겜이 출시 되었는데 농담아니라 재벌빼고도 수십억쓰는 유저가 수십명 이상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급 회사로 잡으신거라 추측되는데 최소백억. 역천급되려면 제 생각엔 천억은 두세달안에 투자해야 재벌클래스가 아닐까요? 숫자단위에 너무 괴리감이 들어서 어떻게 보면 쓸데없을수 있는 태클이지만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2.01 23:11
    No. 8

    이 부분은 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돈의 위력을 너무 절대적으로 만들면 흙수저나 다름없는 주인공의 활약이 말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초창기라서 돈이 있어도 쓸 데가 없다는 설정으로 밀었습니다.

    그리고 백만 명 당 30만 원입니다. 600만이 보면 190만 원이죠. 천만이 보면 310만입니다. 1시간에 광고 1개 설정이니까, 1시간 이상 방송해서 광고 2개면 더블입니다. 610만 됩니다. 실제보단 못한 수익이지만, 너무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꿈나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69 조금 남은 이야기 +31 19.03.22 1,353 50 14쪽
168 꿈꾸는 유저 +1 19.03.22 1,025 39 14쪽
167 왕이 된 남자 +8 19.03.22 1,007 42 14쪽
166 100레벨 +1 19.03.22 923 37 14쪽
165 나 홀로 소금성에 +2 19.03.22 935 35 14쪽
164 연합과 반목3 +1 19.03.22 983 34 14쪽
163 연합과 반목2 +1 19.03.22 913 34 14쪽
162 연합과 반목1 +1 19.03.22 920 38 14쪽
161 연합과 반목 +1 19.03.22 943 35 14쪽
160 드래곤 레이드2 +1 19.03.22 901 37 14쪽
159 드래곤 레이드1 +1 19.03.21 910 35 14쪽
158 드래곤 레이드 +3 19.03.21 917 38 14쪽
157 밟기 전에 꿈틀2 +1 19.03.21 992 31 14쪽
156 밟기 전에 꿈틀1 +1 19.03.21 898 36 14쪽
155 밟기 전에 꿈틀 +2 19.03.21 982 33 14쪽
154 나 빼고 다 적 +1 19.03.21 918 33 14쪽
153 신기 퀘스트2 +4 19.03.21 914 34 14쪽
152 신기 퀘스트1 +1 19.03.21 917 33 14쪽
151 신기 퀘스트 +1 19.03.21 924 35 14쪽
150 5레벨 해동청 +5 19.03.20 947 33 14쪽
149 우르그르 공성전1 +2 19.03.20 921 35 14쪽
148 우르그르 공성전 +3 19.03.19 930 33 14쪽
147 훼멸 업그레이드 +4 19.03.19 954 35 14쪽
146 지옥불 업그레이드 +2 19.03.18 924 40 14쪽
145 얼음섬2 +2 19.03.18 954 36 14쪽
144 얼음섬1 +1 19.03.17 1,004 35 14쪽
143 얼음섬 +1 19.03.17 944 33 14쪽
142 100레벨 퀘스트2 +1 19.03.16 1,003 38 14쪽
141 100레벨 퀘스트1 +1 19.03.16 967 36 14쪽
140 100레벨 퀘스트 +1 19.03.15 982 33 14쪽
139 인류 동맹2 +5 19.03.15 959 34 14쪽
138 인류 동맹1 +2 19.03.14 984 33 14쪽
137 인류 동맹 +2 19.03.14 1,027 35 14쪽
136 얼간이 드래곤 레이드1 +1 19.03.13 1,041 32 14쪽
135 얼간이 드래곤 레이드 +1 19.03.13 1,009 37 14쪽
134 중국 VS 일본2 +1 19.03.12 999 33 14쪽
133 중국 VS 일본1 +1 19.03.12 1,004 32 14쪽
132 중국 VS 일본 +1 19.03.11 1,162 35 14쪽
131 영화 +2 19.03.11 1,013 34 14쪽
130 후폭풍2 +1 19.03.10 1,056 35 14쪽
129 후폭풍1 +4 19.03.10 1,018 32 14쪽
128 후폭풍 +3 19.03.09 1,057 30 14쪽
127 여왕의 귀환5 +1 19.03.09 1,042 38 14쪽
126 여왕의 귀환4 +4 19.03.08 1,025 30 14쪽
125 여왕의 귀환3 +1 19.03.08 1,010 33 14쪽
124 여왕의 귀환2 +1 19.03.07 1,030 32 14쪽
123 여왕의 귀환1 +2 19.03.07 1,066 34 14쪽
122 여왕의 귀환 +1 19.03.06 1,077 32 14쪽
121 당겨지는 인연의 실들 +7 19.03.06 1,036 35 14쪽
120 우르크의 반격1 +2 19.03.05 1,126 36 14쪽
119 우르크의 반격 +2 19.03.05 1,077 34 14쪽
118 납치된 신 구하기2 +1 19.03.04 1,050 35 14쪽
117 납치된 신 구하기1 +1 19.03.04 1,056 37 14쪽
116 납치된 신 구하기 +1 19.03.03 1,130 33 14쪽
115 결별 +1 19.03.03 1,126 36 14쪽
114 퀘스트 보상2 +1 19.03.02 1,063 36 14쪽
113 퀘스트 보상1 +1 19.03.02 1,043 38 14쪽
112 퀘스트 보상 +5 19.03.01 1,135 39 14쪽
111 그레이트 웜 레이드6 +1 19.03.01 1,050 37 14쪽
110 그레이트 웜 레이드5 +5 19.02.28 1,115 35 14쪽
109 그레이트 웜 레이드4 +4 19.02.28 1,040 30 14쪽
108 그레이트 웜 레이드3 +1 19.02.27 1,111 35 14쪽
107 그레이트 웜 레이드2 +4 19.02.27 1,123 34 14쪽
106 그레이트 웜 레이드1 +2 19.02.26 1,068 32 14쪽
105 그레이트 웜 레이드 +1 19.02.26 1,071 37 14쪽
104 대륙섬의 비밀3 +1 19.02.25 1,176 35 14쪽
103 대륙섬의 비밀2 +4 19.02.25 1,093 31 14쪽
102 대륙섬의 비밀1 +2 19.02.24 1,114 37 14쪽
101 대륙섬의 비밀 +3 19.02.24 1,148 38 14쪽
100 고구려 수도 공방전1 +4 19.02.23 1,083 36 14쪽
99 고구려 수도 공방전 +1 19.02.23 1,169 38 14쪽
98 질주하는 용암4 +1 19.02.22 1,116 38 14쪽
97 질주하는 용암3 +3 19.02.22 1,122 39 14쪽
96 질주하는 용암2 +1 19.02.21 1,178 34 14쪽
95 질주하는 용암1 +3 19.02.21 1,114 36 14쪽
94 질주하는 용암 +1 19.02.20 1,095 33 14쪽
93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2 +1 19.02.20 1,102 36 14쪽
92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1 +1 19.02.19 1,086 38 14쪽
91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 +3 19.02.19 1,139 36 14쪽
90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1 +1 19.02.18 1,156 36 14쪽
89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 +1 19.02.18 1,166 33 14쪽
88 빙하시대1 +1 19.02.17 1,132 38 14쪽
87 빙하시대 +1 19.02.17 1,140 39 14쪽
86 에르제베트2 +1 19.02.16 1,131 39 14쪽
85 에르제베트1 +1 19.02.16 1,139 36 14쪽
84 에르제베트 +4 19.02.15 1,144 33 14쪽
83 방송 출연 +10 19.02.15 1,140 39 14쪽
82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2 19.02.14 1,160 34 14쪽
81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1 +1 19.02.14 1,169 38 14쪽
80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 +1 19.02.13 1,120 38 14쪽
79 님, 요건 버그 아님2 +2 19.02.13 1,099 42 14쪽
78 님, 요건 버그 아님1 +4 19.02.12 1,136 36 14쪽
77 님, 요건 버그 아님 +4 19.02.12 1,171 37 14쪽
76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2 +2 19.02.11 1,105 40 14쪽
75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1 +1 19.02.11 1,169 39 14쪽
74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 +2 19.02.10 1,147 34 14쪽
73 새로운 국면2 +2 19.02.10 1,132 38 14쪽
72 새로운 국면1 +1 19.02.09 1,171 37 14쪽
71 새로운 국면 +1 19.02.09 1,220 36 14쪽
70 네크로는 버그 유저2 +2 19.02.08 1,138 38 14쪽
69 네크로는 버그 유저1 +1 19.02.08 1,209 35 14쪽
68 네크로는 버그 유저 +1 19.02.07 1,179 36 14쪽
67 신의 흔적을 찾아서6 +4 19.02.07 1,249 36 14쪽
66 신의 흔적을 찾아서5 +1 19.02.06 1,255 33 14쪽
65 신의 흔적을 찾아서4 +4 19.02.06 1,173 35 14쪽
64 신의 흔적을 찾아서3 +1 19.02.05 1,235 35 14쪽
63 신의 흔적을 찾아서2 +2 19.02.05 1,199 42 14쪽
62 신의 흔적을 찾아서1 +3 19.02.04 1,203 38 14쪽
61 신의 흔적을 찾아서 +3 19.02.04 1,205 36 14쪽
60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2 +7 19.02.03 1,217 48 14쪽
59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1 +2 19.02.03 1,244 41 14쪽
58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 +3 19.02.02 1,209 38 14쪽
57 흙탕물이 되다2 +2 19.02.02 1,218 37 14쪽
56 흙탕물이 되다1 +5 19.02.01 1,287 42 14쪽
55 흙탕물이 되다 +1 19.02.01 1,290 39 14쪽
54 투라칸 레이드3 +2 19.01.31 1,273 40 14쪽
53 투라칸 레이드2 +3 19.01.31 1,319 42 14쪽
» 투라칸 레이드1 +8 19.01.30 1,324 44 14쪽
51 투라칸 레이드 +1 19.01.30 1,355 40 14쪽
50 신입 합류2 +1 19.01.29 1,377 38 14쪽
49 신입 합류1 +1 19.01.29 1,357 41 14쪽
48 신입 합류 +4 19.01.28 1,326 43 14쪽
47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3 +3 19.01.28 1,357 44 14쪽
46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2 +2 19.01.27 1,302 44 14쪽
45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1 +5 19.01.27 1,345 43 14쪽
44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 +2 19.01.26 1,402 41 14쪽
43 엎드린 김에 절2 +5 19.01.26 1,346 45 14쪽
42 엎드린 김에 절1 +6 19.01.25 1,396 41 14쪽
41 엎드린 김에 절 +2 19.01.25 1,386 45 14쪽
40 의도적인 방해2 +3 19.01.24 1,371 41 14쪽
39 의도적인 방해1 +2 19.01.24 1,392 41 14쪽
38 의도적인 방해 +3 19.01.23 1,437 44 14쪽
37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4 +1 19.01.23 1,406 48 14쪽
36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3 +1 19.01.22 1,398 41 14쪽
35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2 +3 19.01.22 1,413 48 14쪽
34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1 +2 19.01.21 1,481 44 14쪽
33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 +3 19.01.21 1,489 45 14쪽
32 대륙으로5 +3 19.01.20 1,458 43 14쪽
31 대륙으로4 +3 19.01.20 1,473 43 14쪽
30 대륙으로3 +1 19.01.19 1,448 45 14쪽
29 대륙으로2 +3 19.01.19 1,470 48 14쪽
28 대륙으로1 +3 19.01.18 1,495 46 14쪽
27 대륙으로 +1 19.01.18 1,609 52 14쪽
26 개미굴 던전2 +3 19.01.17 1,522 51 14쪽
25 개미굴 던전1 +1 19.01.17 1,522 41 14쪽
24 개미굴 던전 +1 19.01.16 1,570 43 14쪽
23 날로 먹다2 +3 19.01.16 1,587 47 14쪽
22 날로 먹다1 +1 19.01.15 1,749 53 14쪽
21 날로 먹다 +3 19.01.15 1,626 49 14쪽
20 이건 대박이다2 +7 19.01.14 1,578 52 14쪽
19 이건 대박이다1 +3 19.01.14 1,607 50 14쪽
18 이건 대박이다 +4 19.01.13 1,626 49 14쪽
17 버그 발견2 +1 19.01.13 1,648 49 14쪽
16 버그 발견1 +3 19.01.12 1,660 56 14쪽
15 버그 발견 +3 19.01.12 1,712 57 14쪽
14 늑대왕 세트2 +3 19.01.11 1,718 49 14쪽
13 늑대왕 세트1 +5 19.01.11 1,681 50 14쪽
12 늑대왕 세트 +4 19.01.10 1,765 51 14쪽
11 변화하는 상황2 +3 19.01.10 1,776 50 14쪽
10 변화하는 상황1 +3 19.01.09 1,807 49 14쪽
9 변화하는 상황 +5 19.01.09 1,913 52 14쪽
8 고치를 지어3 +3 19.01.08 1,962 50 14쪽
7 고치를 지어2 +4 19.01.07 2,041 52 14쪽
6 고치를 지어1 +3 19.01.06 2,175 52 14쪽
5 고치를 지어 +6 19.01.05 2,236 53 14쪽
4 애벌레3 +3 19.01.04 2,281 62 14쪽
3 애벌레2 +8 19.01.03 2,505 59 14쪽
2 애벌레1 +10 19.01.02 3,005 50 14쪽
1 애벌레 +11 19.01.01 5,571 5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