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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쾌검신룡 용유신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3.26 09:54
최근연재일 :
2018.07.26 15:18
연재수 :
1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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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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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민란

DUMMY

대전에는 묵직한 기운이 흘렀다. 최근 많이 부드러워졌던 황제의 기세가, 다시 흉포해졌다. 옛날 연왕 시절에 앞장서서 북원의 기병들을 향해서 말을 달리던 철혈의 장수가, 갑옷을 닦고 창날을 갈았다.


"광서에서 민란이 발생했다고?"


"광서뿐 아닙니다. 귀주와 운남 그리고 관동에서도 소란이 있습니다."


"북원은? 토번의 땅은?"


"이상하도록 잠잠합니다."


"관동은 예로부터 수많은 왕조가 있었던 곳이니, 누군가 다시 왕이 되고 싶어 해도 이상하지 않지. 고구려와 발해에 이어 요나라와 금나라 역시 만만치 않았고, 원나라도 사실상 관동의 금나라를 멸하고 일어선 자들이지."


"조선에 명을 내려 군사를 파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쪽에서 그나마 예의를 아는 자들이니, 비단과 식량을 내리고 군사를 북으로 올리라고 해라. 큰 공을 세우면 조공을 더 올릴 수 있도록 허한다."


"폐하의 은혜에 조선의 왕이 감지덕지할 겁니다."


"운남은 목왕부가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되겠지?"


"목왕부도 힘이 좀 부치는 모양입니다. 오독교라는 혹세무민하는 작자들이 무지한 자들을 선동하여 이미 십육만 규모의 망명지도들을 모았다 합니다. 오독교가 독을 잘 쓰고 무공도 출중하여 군대만으로는 힘들다고 합니다."


"운남의 문파들은?"


"천룡사는 무공을 익힌 자가 몇 없습니다. 점창이 있는데 거기 역시 고수라 칭할 수 있는 자들이 십수 명밖에 안 되고, 대부분이 백족이나 이족이어서 목왕부의 분부에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책은 없는 것이냐?"


"촉에 당문과 아미와 청성이 있습니다. 아미는 구름 속에 숨어 사는 자들이라 어렵지만, 당문과 청성은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당문은 독에 능하여 능히 오독교와 견줄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성지를 준비해라. 그리고 미리 당문과 청성에 연통을 넣고, 얼마의 고수를 차출할 수 있는지 알아보거라. 보상도 이들이 만족할 만큼 주도록 해라. 중원의 땅이 아니니, 넉넉한 포상으로 그 마음마저 사도록 해라."


이 기회에 황제의 음위(淫威 - 위엄)가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곳의 자들도 가까이 끌어당길 생각이다. 전조도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민란이 일어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광서에서 민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다른 지역들까지 퍼지려면 최소한 달포는 걸린다. 그런데 몇 곳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이 동시에 민란이 일었다.


이럴 때는 확실히 자기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자들에게 크게 베풀어야 한다. 민란을 빠르게 평정해야 하는데, 대군을 움직일 수도 없다. 대군을 움직이는 순간 북원과 토번도 상응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귀주와 광서의 민란은 귀주의 주둔군이 해결해야 한다. 주원장이 재위했을 때 운남에서 양왕이 봉기를 일으켰다. 그때 삼십만 대군을 파견하여 운남의 반란을 평정하고 목왕부를 만들어 운남을 관리하게 했다.


그리고 삼십만 대군은 그대로 귀주에 주둔하게 하였다. 그 주둔군의 후손들은 여전히 명 황실에 높은 충성심을 보인다. 그 후손들을 모으면 십만 이상의 대군을 만들 수 있고, 어려서부터 병사로 키웠기에 싸움도 민란을 일으킨 농사꾼들보다는 더 능숙하다.


유능한 장수와 군관들을 이미 파견하여 귀주와 광서의 민란에 대처하게 하였다. 소림을 비롯한 문파들에 명을 내려 장수들을 호위할 고수도 차출했다. 운남과 관동도 각각 목왕부와 조선에 맡겼고, 남은 건 상황을 보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아무런 낌새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일단 대처를 끝내고 나니, 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모르고 있었던 무능한 대신들에게 화가 났다. 금의위 지휘사는 등이 땀으로 푹 젖었지만, 미동도 못 하고 황제의 꾸중을 들었다.


"폐하, 신이 천 번 죽어 마땅합니다. 이 미천한 신이 감히 목숨을 걸고 충언을 올리겠습니다. 조정의 대신과 장수들은 물론, 황족 중에도 마교와 연결된 자들이 수두룩합니다."


"소흥부의 이야기는 나도 들었다. 알고 보니 그 어미가 백련교의 교도였다지."


"그뿐이 아니고, 최근 목숨을 잃은 자들이 십수 명이 됩니다. 칠 왕야와 왕래가 잦고 서신을 주고받았던 자들을 주로 조사했는데, 그중에 십수 명이 짧은 간격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자세히 말하거라."


"낙향한 관리도 있고, 수만의 군대를 이끄는 지휘사도 있습니다. 한림원 요직을 차지한 자들의 자식이나 조카들도 있고, 강호에서 목소리 좀 내는 가문의 자식들도 있습니다. 죽은 시각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짐작건대 강호에서 절정고수라 불리는 자들이 전력으로 경공을 펼쳐 움직이면서 죽였다고 하면 상황이 맞아떨어집니다."


"소흥부의 조카도 타살인가?"


"신이 만 번 죽어 마땅합니다. 마교 혹은 금의위의 소행이라는 괴상한 소문이 있어, 몰래 시체에 칼을 댔습니다. 심장에 어혈이 있는 걸 보니, 대단한 고수가 혈맥을 틀어막아 피가 흐르지 못하게 하여 죽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황궁은 안전한가?"


"무당과 화산의 고수들이 있으니 어떤 불온한 자의 침입도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마교의 꼬리 자르기인가, 아니면 마교와 적대하는 자들의 소행인가?"


"마교의 내분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칠 왕야가 죽은 후, 마교의 호법이라 자칭하는 복면인이 금의위에 엉뚱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했습니다. 칠 왕야가 금의위에게 독살했다는 말만 제외하면 대부분 사실로 판명 났습니다. 칠 왕야의 정보도, 타살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일부러 비틀어서 전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주체는 벌떡 일어서서 뒷짐을 지고 몇 걸음 옮겼다. 천하를 호령하는 황제지만, 목숨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한심하다.


"현재 천하에 어떤 고수들이 있는가?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거라."


"검왕이라고 불리는 우문현성이 있습니다. 일월교의 교주로 있다가 해체를 명하고 사라졌습니다. 현재 천하제일로 모두가 공인하고 있는 절대고수입니다."

"권왕이라고 불리는 한복명이 있는데, 십여 년 전에 무림맹이 시체를 발견해서 소각했습니다. 그런데 한복명의 무공에 화산과 공동의 제자들이 당한 흔적을 사 년 전에 발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무림맹 소속의 은무성이 있습니다. 예전에 선황 폐하께서 역신들을 숙청할 때 도망간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선대의 은원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태도를 보였고, 지금 태원에서 장원을 하나 사고 제자와 함께 수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일월교의 교주인 홍두명을 죽인 자가 은무성이라는 정보가 있습니다. 홍두명의 병기인 철호로를 은무성의 제자가 들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은무성과 비견되는 자로는 일월교의 호법인 남무천이 있습니다. 혹자 우문현성 다음에 남무천이라는 말이 있는데, 우문현성의 제자라는 소문도 무성합니다. 그러나 무공에 비교해 세력도 없고 심계도 없는 자입니다."

"무공은 남무천보다 못하지만, 같은 일월교 호법인 전영득이라는 자가 있습니다. 심계가 깊고 행사가 은밀하고 악독한 자로, 일월교가 자리를 잡은 곳에서는 대호법이라 불립니다. 실제로 마교나 마교에 적대하는 자들 모두 우문현성보다 전영득을 더 두려워합니다. 다만, 홍두명과 세력 다툼을 벌이다 수하들이 배신하여 혈혈단신으로 쫓겨났습니다."


"고수가 다섯인데, 넷이 마교라고?"


"송구합니다. 강호에 널리 알려진 자들입니다. 마교가 싸움을 많이 벌이니 당연히 마교의 작자들이 많습니다. 소림과 무당에도 수많은 고수가 실력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정파의 정기가 결코 마교에게 지지 않습니다."


"이 다섯이 현재 가장 강한 자들인가?"


"당문에 독왕이라는 늙은이가 있습니다. 무공은 강하지 않지만, 독을 용하게 써서 모두 독왕을 기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독왕의 손자인 당우형이라는 자가 요즘 무척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암기술을 인간의 한계까지 익혔고, 독왕의 진전을 이어 독 쓰는 솜씨가 귀신도 울고 갈 정도라고 합니다. 사고를 많이 쳐서 운종흑룡이라 불립니다."

"그리고 당문과 가깝게 지내는 서문가에 서문초현이라는 젊은 고수가 있습니다. 약관을 갓 넘었는데 절정의 경지에 올라 소문이 자자합니다. 얼굴이 잘생기고 기도가 헌앙하여 얼굴을 그린 화상이 경사에서 몰래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미남이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별명이 옥면검룡입니다."


"양쪽 다 네 명인데, 마교쪽이 우세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기분 탓인가?"


"정파 쪽에 한 명 더 있습니다만, 소문이 하도 기괴하여 믿기 힘듭니다."


"말해 보아라."


"쾌검신룡이라는 자가 있습니다. 곤륜의 제자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서문초현과 마찬가지로 약관이 갓 지났습니다. 현재 서문초현의 여동생과 혼인하여 서문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서문가가 대단하군."


"이 자는 열여섯에 강호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가장 먼저 한 일이 소림의 동인진을 깬 것입니다. 남무천도 깨는 데 실패한 동인진으로, 팔십 년 동안 어떠한 고수도 깨지 못했습니다. 소림에 알아봤는데 확실히 쾌검신룡이 용유신이라는 자가 맞으며, 동인진을 깰 때 열여섯 살이었다고 합니다."


황제는 소년 영웅의 이야기에 가슴이 뛰었다.


"동인진을 깬 이유가, 현재 부인으로 맞아들인 서문초현의 여동생을 살리기 위함이라 합니다. 동인진을 깬 후 얻은 소환단을 복용시켜 천질(天疾 - 타고난 병)을 치료했다 합니다. 동인진을 깨며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었지만, 서문가에서 몇 달만 요양하고 완치하였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 뒤로 서문가를 찾아온 담화궁의 절정고수 셋을 연속으로 물리쳤는데, 그때 쾌검신룡은 겨우 일류의 경지였다고 합니다."


"계속해보게."


"당문에 찾아갔다가, 오독교의 무리와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그때 대라신선이 마셔도 살아남지 못할 독을 마시고도 살아났다고 합니다. 독왕도 속수무책인 독이었습니다. 그 후 살아서 낙양의 영웅대회에 나타난 것을 확인했고, 최근 칠 왕야의 연회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허황한 소문이라 할 게 없는 것 같구나. 동인진은 머리가 좋은 자가 원리만 알면 깰 수 있는 게 아니더냐?"


"최근 서호에서 마교와 담화궁 역도들과 싸움이 붙었는데, 홀로 백 명에 가까운 고수를 베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심정으로부터 물 위를 달려서 호수를 벗어났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물 위를 달렸다고?"


"그 장면을 본 자가 수백입니다. 물론 그게 쾌검신룡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항주 지부를 구한 것도 쾌검신룡인데, 당시 목격한 군관의 말에 의하면."


입안에 고인 침을 꿀꺽 삼킨 지휘사가 빠르게 말을 이었다.


"갑자기 허공에 나타나서 지풍으로 검 두 개를 박살 내고, 인질이 된 관리를 구해낸 후 검을 몇 번 휘둘러 상대를 전부 제압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이 숨 몇 번 들이쉴 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자를 곁에 두는 건 어찌 생각하느냐?"


"배우지 못한 야인입니다. 곁에 두는 것보다 멀리 두고 부리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규격을 벗어난 존재는 늘 질서를 흐리기 마련입니다."


"경의 말에 도리가 있다. 황제마저 규격에 맞추려는 세상인데, 그런 자를 들이면 안 되겠지."


"신이 죽어 마땅합니다. 폐하는 노여움을 푸십시오."


"농이다. 그나저나 서문가는 어디에 있는 가문이냐?"


지휘사는 땀을 닦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굽힌 허리와 숙인 고개 때문에 땀이 바닥에 떨어지는 게 마음에 걸렸다. 폐하가 국사를 보는 공간을 더럽히는 게 너무 불경하게 느껴졌다.


"서문가는 형주에 천검산장이라는 장원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담화궁과 마교의 공격을 받고 장원이 불탔고, 현재는 당문에 몸을 의탁했습니다. 금의위에서 확인한 바로, 공격에 가담했던 마교와 담화궁 육십여 고수가 전부 일 검에 당했습니다."


주체는 필묵을 준비하라 일렀다. 최상품의 비단이 탁자 위에 고르게 펴졌고, 왜소한 체격의 내시가 묵을 열심히 갈았다. 알갱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고르게 간 먹을 붓에 듬뿍 찍은 주체는, 천검산장 네 글자를 힘있게 써 내려갔다.


"폐하, 글에서 강맹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부이기는 하지만, 반쯤 진심도 섞여 있다. 어릴 때 서민들과 섞여 자랐고, 장성한 후 연왕이 되고 나서 늘 전투를 진두지휘했던 연왕이다. 글씨가 법도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광포하고 거친 기질도 숨기지 않았다.


"이 비단을 서문가에 전하거라. 그리고 금의위는 마교와 담화궁을 멸하고 무림 세력을 축소할 방도를 마련하도록."


작가의말

구무협이라면, 황제가 유신을 부마로 맞아들이려 하고, 유신은 초설 때문에 거절하고, 초설은 남편과 가문을 위해 남장을 하고 홀로 가문을 떠나고, 유신은 성지를 내리러 온 황궁의 고수들을 닭 모가지 비틀 듯 해치우고, 강호에 나간 초설이 위기에 처했는데 유신이 딱 옷이 벗겨지기 1초 전에 나타나서 구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초설을 데리고 황궁에 찾아가서 황제와 담판을 짓고, 그 기회에 유신의 얼굴을 본 공주가 남장하고 시비 하나 데리고 유신을 쫓아가고, 사실 공주는 황궁 사대고수의 공동전인이고, 시비 역시 이쁘기가 천하절색이고, 둘이 초설을 공략해서 마음을 열게 하고, 유신은 마누라 둘 더 얻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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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외전 : 아빠와 아들 +16 18.07.26 5,315 114 12쪽
133 외전 : 흑백지쟁 +12 18.07.26 4,475 104 9쪽
132 快劍神龍 +44 18.07.26 6,146 165 13쪽
131 풍류경 +12 18.07.26 5,549 145 14쪽
130 추룡의 이름 +13 18.07.26 5,489 145 13쪽
129 한복명 +25 18.07.25 5,520 157 13쪽
128 이화접목 +4 18.07.25 5,318 132 13쪽
127 옛날 옛적에 +8 18.07.24 5,483 159 13쪽
126 운종흑룡 +19 18.07.23 5,673 168 13쪽
125 때가 되면 알 수 있는 것 +10 18.07.22 5,926 152 14쪽
124 기억 전이 +6 18.07.21 5,865 144 13쪽
123 백척간두 +10 18.07.20 5,958 178 14쪽
122 우행의 서신 +11 18.07.19 5,896 154 13쪽
121 독과 약 +11 18.07.18 6,176 165 13쪽
120 백련교 호법 +12 18.07.17 6,157 158 14쪽
119 오독교 토벌 +8 18.07.16 6,503 146 14쪽
118 백화제방 +5 18.07.15 6,159 167 13쪽
117 약왕 +10 18.07.14 6,055 158 14쪽
116 신이 강림하다 +10 18.07.13 6,436 172 13쪽
» 민란 +19 18.07.12 6,517 177 13쪽
114 우문현성의 꿈 +15 18.07.11 6,681 167 15쪽
113 암살 +6 18.07.10 6,500 159 13쪽
112 재우 +8 18.07.09 6,743 162 14쪽
111 싸움 +8 18.07.08 6,809 178 13쪽
110 등하불명 +6 18.07.07 7,018 182 13쪽
109 무림인과 맹수 +10 18.07.06 7,127 185 13쪽
108 칠 왕야 +8 18.07.05 6,912 174 14쪽
107 금의위 +8 18.07.04 7,041 185 14쪽
106 이신작칙 +15 18.07.03 7,073 199 14쪽
105 차시환혼 +3 18.07.02 7,364 171 14쪽
104 우행유자 +12 18.07.01 6,939 171 13쪽
103 담화궁 잠입 +4 18.06.30 6,921 168 14쪽
102 무위지경 +17 18.06.29 7,165 171 14쪽
101 버리는 말 +15 18.06.28 6,952 190 14쪽
100 답수능파 +23 18.06.27 7,273 193 15쪽
99 호심정 전투 +23 18.06.26 7,754 181 15쪽
98 진실의 편린 +14 18.06.25 7,603 184 14쪽
97 낡은 귀신 +27 18.06.24 7,603 196 14쪽
96 원녀소고 +12 18.06.23 7,749 194 16쪽
95 세가 연합 +18 18.06.22 7,809 198 14쪽
94 귀소 +15 18.06.21 7,561 213 13쪽
93 보물 찾기 +10 18.06.20 7,339 194 14쪽
92 악전고투 +24 18.06.19 8,065 201 16쪽
91 성화인 +11 18.06.18 7,565 190 14쪽
90 새로운 깨달음 +8 18.06.17 7,929 188 14쪽
89 왕궁을 찾아서 +6 18.06.16 7,838 170 14쪽
88 귀면암영 +11 18.06.15 7,799 180 14쪽
87 남무천의 감옥 생활 +8 18.06.14 7,888 201 14쪽
86 소탐대득 +12 18.06.13 7,491 200 14쪽
85 화령초 +17 18.06.12 7,556 224 14쪽
84 천산괴노 +19 18.06.11 7,474 210 14쪽
83 일취월장 +15 18.06.10 7,735 225 13쪽
82 재회 +15 18.06.09 7,726 190 17쪽
81 나는 모용부영이다 +15 18.06.08 7,610 192 15쪽
80 비동 +7 18.06.07 7,703 205 15쪽
79 기습 +10 18.06.06 7,958 186 12쪽
78 묘운부설 +12 18.06.05 8,330 203 12쪽
77 대설산 +10 18.06.04 7,807 202 12쪽
76 비단의 길 +15 18.06.03 7,795 190 12쪽
75 천산으로 +7 18.06.02 7,931 175 12쪽
74 옥면검룡 +13 18.06.01 8,078 193 12쪽
73 사탄상 +22 18.05.31 7,926 224 12쪽
72 형제의 우애 +20 18.05.30 7,894 211 12쪽
71 선박 추격전 +8 18.05.29 7,842 192 12쪽
70 동중하 +16 18.05.28 8,111 199 12쪽
69 검문관 +10 18.05.27 8,598 188 12쪽
68 주숙야행 +12 18.05.26 8,623 183 12쪽
67 추적 연합 +12 18.05.25 8,630 192 12쪽
66 모용부영 +7 18.05.25 8,729 186 12쪽
65 홍면주귀 +7 18.05.24 8,873 204 12쪽
64 담화궁과 영웅회 +12 18.05.23 9,088 19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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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영웅대회 +14 18.05.21 9,391 197 12쪽
61 낙양으로 가는 길 +7 18.05.21 9,304 20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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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등가교환 +15 18.05.19 9,089 23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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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유쾌불파 +22 18.05.08 9,464 244 12쪽
47 담화일현 +7 18.05.07 9,722 221 12쪽
46 친선비무 +15 18.05.06 9,894 2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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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유정인종성권속 +16 18.05.03 10,107 220 12쪽
42 설투 +15 18.05.02 10,137 222 12쪽
41 화향만루 청풍영수 +16 18.05.01 9,949 236 12쪽
40 원칙 있는 남자 당우형 +9 18.04.30 9,828 212 12쪽
39 역근경 +15 18.04.29 10,115 230 12쪽
38 무림맹 +9 18.04.28 10,246 222 12쪽
37 쾌검신룡 +11 18.04.27 10,192 224 12쪽
36 소림의 맹세 +19 18.04.26 9,923 222 12쪽
35 고주일척 +16 18.04.25 9,906 220 12쪽
34 연모와 연민 사이 +19 18.04.24 10,061 216 12쪽
33 곤륜파 고수 +9 18.04.23 10,140 220 12쪽
32 십팔동인진 +8 18.04.22 10,147 218 12쪽
31 태산북두 +9 18.04.21 10,398 202 12쪽
30 서문세가의 쾌검 +17 18.04.20 10,814 225 12쪽
29 동행 +11 18.04.19 11,011 225 12쪽
28 취서호 +12 18.04.18 11,386 225 12쪽
27 첫눈이 내리다 +16 18.04.17 11,424 249 12쪽
26 청죽단풍검 +9 18.04.16 11,307 225 12쪽
25 사람이 있는 곳에 강호가 있다 +13 18.04.15 11,318 239 12쪽
24 강호는 진흙탕이다 +10 18.04.14 11,752 232 12쪽
23 서호에서 봅시다 +13 18.04.13 12,045 227 12쪽
22 청죽방 +3 18.04.12 12,335 228 12쪽
21 계중계 투중투 +11 18.04.12 12,320 251 12쪽
20 힘의 논리 +11 18.04.11 12,256 245 12쪽
19 야명주 +11 18.04.10 12,481 254 12쪽
18 문경지교 +21 18.04.09 12,874 241 12쪽
17 막내 일꾼 +15 18.04.09 13,414 264 12쪽
16 서로 좋은 거래 +11 18.04.08 13,350 261 12쪽
15 음차양착 +13 18.04.07 13,238 244 12쪽
14 풍운불측 +6 18.04.06 13,811 237 12쪽
13 고수의 진면목 +9 18.04.05 13,743 271 12쪽
12 무절연환침 +8 18.04.04 13,925 267 12쪽
11 하얀 달 아래 나눈 대화 +11 18.04.03 14,559 281 12쪽
10 백의신녀 +13 18.04.02 14,784 275 12쪽
9 이것이 강호다 +9 18.04.01 14,963 274 12쪽
8 절정고수의 대결 +9 18.03.31 16,049 262 12쪽
7 객점 혈투 +12 18.03.30 16,883 261 12쪽
6 철골한 매화향 +10 18.03.29 18,003 262 12쪽
5 개방 고수 +7 18.03.29 19,865 273 12쪽
4 운우지락 +15 18.03.28 20,709 270 12쪽
3 마교 흑혈랑 +19 18.03.27 23,648 293 12쪽
2 잠꾸러기 소년 +11 18.03.27 29,833 316 12쪽
1 눅눅한 피바람 +34 18.03.26 46,847 38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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