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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쾌검신룡 용유신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3.26 09:54
최근연재일 :
2018.07.26 15:18
연재수 :
1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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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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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快劍神龍

DUMMY

금의위 지휘사는 강호고수록(江湖高手錄)을 황제에게 올렸다. 주체는 첫 장을 펼치며 나올 글자를 기대했다.


快劍神龍 龍遊迅


해마다 천검산장으로 쾌검신룡과 손을 섞으려는 자가 수천이 된다고 한다. 운 좋게 이기면 바로 천하제일이 되는 것이고, 이기지 못하더라도 칭찬 한마디 받는다면 강호에 그 명성을 널리 떨칠 수 있다.


三劍鬪王 南武天


예전부터 우문현성 밑으로 천하제이고수로 이름을 떨친 남무천이 여전히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천하제일인 용유신도 목숨 걸고 싸우면 장담할 수 없다는 고수로, 현재 광서에서 커다란 산장을 차지하고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雲從黑龍 唐優炯


정면으로 겨루면 위의 둘을 이길 수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세상 누구도 죽일 수 있다는 위험인물이다. 암기와 독은 천하에 적수가 없고, 경공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사람을 죽여도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강호에 의문스러운 죽음이 발생할 때마다 입에 오른다. 그래서 매일 성도의 다루에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야 하는 고충을 안고 있다.


無極拳王 殷無盛


누구에게도 쉽게 지지 않는다는 은무성이지만, 쉽게 이기지도 못한다. 숙청당한 역모 집안의 후손만 아니면 황실 호위로 가장 들이고 싶은 사람이다. 태원에 뿌리 박고 조용히 살며 강호를 멀리했다.


日月敎主 田英得


사실 전영득을 다섯 번째에 놓는 데에는 약간의 이견이 있다. 순수한 무공은 다섯 번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기와 암기 그리고 독도 무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다섯 번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비단의 길에서 세 개의 요충지를 차지하고 세금으로 삼십만 교도를 먹여 살렸다.


陰陽劍 獨孤去病


왼손으로 쾌검을 사용하고 오른손으로 중검을 사용하는 독고거병은 음양검이라는 새 별호를 얻었다. 원래 별호인 불천검은 강호에 널리 알려지지도 않아서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남무천의 딸과 혼인하여 담화궁의 호법이 되었다.


玉面劍龍 西門初顯


무위보다 살상력이 강한 대표적 무인이다. 황실의 거듭되는 요청에 서문가는 세 명의 무인을 파견하여 황실 무인들의 교두가 되었다. 무공의 완성 따위는 바라지도 않고 위력만 추구하는 무인을 대량으로 양성했다.


小金鋼 殷繼盛


아직 스물이 되지 않은 이 소년은 절정의 경지에 발을 들였다. 무극권은 사부인 은무성보다 더 능숙하게 펼친다. 경험의 부족으로 경지에 비견되는 위력을 보이지 못하지만, 사부와 마찬가지로 쉽게 지지 않는다.


"이건 실력이라기보다는 명성으로 순위를 매긴 것 같구나."


"무당이나 소림 그리고 화산에 숨어있는 고수는 그 무위를 짐작할 방법이 없습니다. 특히 우문현성의 죽음을 끝으로 강호는 평화로워져서 다툼이 없습니다. 당분간 이 순위에 변화가 발생할 것 같지 않습니다."


황제는 며칠 전 올라온 보고서를 꺼내 들었다.


"여기에 적힌 게 사실이더냐?"


"그렇습니다. 마교와 그에 동조하는 자들이 수십 년 전부터 경지에 대한 조작을 시작했습니다. 일류의 경지를 절정이라 칭하고, 이류를 일류라 칭했습니다. 아마도 강호에 고수가 즐비한 가상을 만들어서 황실이 무림을 경계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절정이라 불리는 자들은 사실상 일류의 경지라는 말이군."


"진정한 절정은 용유신과 남무천 그리고 당우형밖에 없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남무천은 황실에 위협이 되지 않겠지?"


"정기적으로 은자를 쥐여주고 있습니다. 꽤 부자인데도 돈을 무척 좋아하는 위인입니다."


"쾌검신룡은? 태자의 무예 사부 자리를 계속 거절하는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폐하께서 천검산장을 원래 열 배 규모로 새로 지어주어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해마다 금의위를 통해 귀한 물건을 진상하고 있습니다."


"전영득은 세금을 잘 바치고 있고?"


"그렇습니다. 전영득이 잘 관리한 덕분에 그쪽 지역 세수가 몇 배로 늘었습니다."


황제는 자리에서 일어나 뚜벅뚜벅 걸었다. 뭔가 걱정거리가 있을 때만 보이는 행동이다.


"해마다 풍년이고 변방이 평안하고 강호도 조용한데 왜 짐은 이렇게 불안한 걸까?"


"강호인은 똑똑한 맹수입니다. 쉽게 사람을 해쳐서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들키지 않게 사람을 해치기도 하지요. 그런 맹수들이 사람과 똑같은 행색을 하고 있으니 불안하신 겁니다."


"방법이 없을까?"


"강호인들을 서로 상잔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명리와 돈을 좇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 비무대회 같은 걸 열어서 무공 순위를 공식화하면 자연스럽게 서로 다툴 겁니다."


### 快劍神龍 龍遊迅 ###


황실에서 후원하고 무림맹에서 개최한 천하무림대회는 일월교마저 참가한 무림 최대의 축제였다. 멀리 천축과 동영 그리고 조선의 무사들도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대로 결승은 용유신과 남무천 사이에서 벌어졌다.


"남 대협, 겨우 은자 천 냥 때문에 저를 협박해서 대회에 참가하게 하다니요. 우승 상금이 삼천 냥인데 말입니다."


"천 냥도 챙기고 삼천 냥도 챙길 생각이다. 근래에 깨달음을 얻었거든."


"돈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셨나 보군요."


"돈은 내공과 같아 많을수록 좋다는 깨달음을 얻기는 했지. 내 외손주는 평생 호의호식하도록 만들어줄 생각이다."


둘이 대화를 나눴지만, 대결을 구경하는 누구도 듣지 못했다. 그래서 둘이 검에 관해 얘기한다고 오해했다. 천하제일을 다투는 두 고수가 돈 얘기로 티격태격하고 있다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실력은 어느 정도로 제한할까?"


"오 할 정도는 해야 체면이 서지 않겠습니까?"


"오 할만 쓰면 내가 못 이기는데."


"상금에서 천 냥 드릴게요. 어차피 십 할로 해도 제가 이깁니다."


"제길, 사실이라서 화도 안 나는구나."


남무천이 검을 펼치자 해와 달이 함께 하늘에 걸렸다. 물과 불이 손잡고 춤추고, 환한 어둠과 어둑한 밝음이 교차했다. 나무가 씨앗이 되고 모래가 바위로 변했다. 경지가 낮은 자들에게는 평범한 칼질이지만,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자들은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압박감을 받았다.


유신의 심룡척이 움직이자 무더운 여름 오후에 눈꽃이 휘날렸다. 달빛이 은은하게 쏟아졌고, 빛 사이사이를 눈꽃이 꽉 채웠다. 유신의 심룡척이 대나무가 자라는 속도로 움직였다. 경지에 이른 고수가 아니면 검이 그저 멈춰있는 것으로 여길 것이다.


"제길, 동시에 몇 가지 초식을 펼치는 거야?"


남무천이 툴툴거리자 유신이 웃으며 말을 받았다.


"저는 아무 초식도 펼치지 않았습니다. 아는 만큼 눈에 보인다고, 남 대협의 경지가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린놈이 경지만 높아서 좋겠다."


"내공도 무위도 제가 더 높습니다."


유신의 검은 느릿느릿 움직였다. 남무천은 검을 열심히 휘두르며 유신에게 틈을 내주지 않으려 노력했다.


"거시기는 내가 더 굵어."


눈썰미가 없는 자들에게는 지루하고 경지에 이른 자들에게는 조마조마한 대결이 이어졌다. 남무천의 검은 허공을 휘젓기만 하고, 유신의 검은 아주 느리게 움직였다.


"제길, 쾌검신룡에서 쾌는 빼게나."


"제가 펼치고 있는 건 절대적인 쾌입니다. 재주껏 피해 보십시오."


"제길, 내 깨달음을 훔쳐 가다니."


엄밀히 말하면 남무천의 깨달음과는 다른 것이다. 모든 검의를 꽁꽁 담은 후 쾌를 배제하면, 극쾌가 펼쳐진다. 그러나 유신은 그 극쾌가 펼쳐지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다. 펼칠 수 있는 데 펼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위협적일 때가 있다.


"천 냥은 안 받을 테니, 내 체면을 좀 살려주게."


"몇몇은 눈속임이 어려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런 자들은 내가 입막음하겠네."


갑자기 유신과 남무천의 검이 빨라졌다. 눈 깜빡일 사이에 유신의 검이 남무천의 목에 닿았고, 남무천의 검은 유신의 심장 어림에 닿았다. 유신은 여전히 오 할 실력을 사용했지만, 남무천은 육 할을 사용했다. 그래서 천 냥은 안 받겠다고 말한 것이다.


"내가 나이도 많고 무공 입문도 빨랐으니 진 셈이네."


말을 마친 남무천은 검을 등에 메고 훌쩍 비무대를 떠났다. 호쾌하게 우승을 양보한 남무천에게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다. 남무천은 미련이 없다는 듯 곧장 무림맹 밖으로 걸어 나갔고, 등에 검 세 자루를 멘 수십 명 추종자가 남무천의 뒤를 따랐다.


### 快劍神龍 龍遊迅 ###


용박이 장남이고 귀소가 둘째다. 그리고 셋째는 초설을 닮은 예쁜 여아이고, 넷째는 돌이 갓 지난 사내아이다. 열 달도 안 되어 말을 뗀 귀소와 달리 넷째는 아직도 말을 떼지 못했다.


딸은 초설의 품에 안기고 넷째는 유신의 품에 안겼다. 넷이서 귀소와 용박이 펼치는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구경했다. 두 아이는 사람이 빠르게 움직이는 게 재밌어서 무척 집중해 대결을 바라보았다.


귀소는 목검을 들었고 용박은 가죽으로 된 장갑을 끼고 무극권을 펼쳤다. 둘은 이 각 동안 대결을 펼치고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다.


"멈추거라."


유신의 말에 귀소와 용박이 검과 주먹을 거두고 어깨동무를 했다. 유신은 둘의 대결을 품평했다.


"귀소는 초식을 한번도 펼치지 않았다. 물론, 익숙하지 않은 초식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상대에게 틈을 주는 건 경계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대결 중에서도 초식을 사용해보지 않으면, 실전에서 제대로 펼치기 힘들다."

"박아는 반대로 너무 화려한 초식을 펼치는 데 집착하고 있다. 혹시 계성이가 그리 가르치더냐?"


"무극권은 초식과 초식의 연결을 중요시하는 무공입니다. 그래서 초식을 연환으로 펼치는 수련을 자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의 말이라고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 아니다. 사부는 그저 입문을 도와주는 것뿐이고, 결국 어떤 무인이 될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사부를 공경하라는 건, 사부의 말을 그대로 따르라는 뜻이 아니다. 사부가 너에게 인륜을 저버리는 일을 시켜도 그대로 따를 것이냐? 초식의 연결보다는 초식 하나하나를 정확히 펼치는 수련을 먼저 해라. 초식이 몸에 익으면 자연스럽게 서로 이어질 것이다. 무극권은 그런 무공이니까 말이다."


용박은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사부인 계성의 지시가 뭔가 미흡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뭐가 잘못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가려운 곳을 유신이 정확히 짚어주니 당장 연무장으로 달려가서 수련에 몰두하고 싶었다.


"귀소는 기본기 수련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라. 아침에 네가 수련하는 걸 지켜보았는데, 초식을 너무 정확하게 펼치려고 노력하더라. 기본기를 좀 더 능숙하게 수련한 후,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초식을 펼치도록 해라. 너는 나와 다르니, 내가 펼치는 대로 똑같이 초식을 펼치는 건 옳지 않다."


유신은 오해의 여지가 적도록 최대한 간단하게, 그러나 아이들에게 편견이나 고정 관념이 박히지 않도록 두루뭉술하게 말했다. 다행히 둘 다 영특하기 그지없는 아이라 유신의 말을 정확히 받아들였다.


"부친, 최강의 초식은 어떤 겁니까?"


어릴 때 어른스럽던 귀소는 나이를 먹으며 조금씩 유치해지기 시작했다. 유신은 귀소와 서문초현의 만남 횟수를 제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상대가 빤히 보면서도 막아내지 못하는 초식이다. 첫 천하무림대회에서 남 대협을 상대로 펼쳤던 초식과 같은 것이지. 물론 그런 초식을 펼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어떤 초식을 어떻게 펼칠지는 직접 고민해야 한다."


"막내가 펼치는 찌르기 같은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귀소의 말에 유신은 고개를 숙였다. 돌이 갓 지난 넷째가 검지와 중지를 세워서 유신의 가슴을 쿡쿡 찔렀다. 부친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게 싫었는지, 손가락으로 유신의 가슴을 찔러 주의를 끌려는 듯했다.


"이 아이는 잘하면 나를 뛰어넘겠구나."


가슴을 찌르는 아이의 손가락을 피할 생각도 막을 생각도 떠오르지 않자, 유신이 감탄했다. 상대를 제압하여 피할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하는 것도 훌륭한 초식이지만, 상대가 알면서도 피할 생각을 안 하게 하는 초식도 나쁘지 않다.


"부친, 막내가 찌르는 간격이 균일합니다. 정말 무재를 타고난 듯합니다."


즐거운 웃음을 짓던 유신이 갑자기 정색했다.


"넷째를 막내라 부르지 말아라."


딸을 안은 초설이 얼굴을 붉히며 일어서서 자리를 피했다. 귀소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 있었고, 용박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돌이 갓 지난 건장한 아기는 천하제일고수의 가슴에 피할 수 없는 찌르기를 펼치는 데만 열중했다.


= 쾌검신룡 용유신 完 =


작가의말

외전은 본편과 연관이 있지만, 각색이 심합니다. 글이 갑자기 이상해졌다고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의 글에서 작가의말을 너무 길게 써서 더 할 말이 없네요. 혹시 마무리에 조금이라도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마무리를 다시 쓸 생각은 당분간 없습니다. 이 마무리를 그대로 두고 채찍질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저는 M 성향이 아닙니다. 당근 좋아하고 채찍 좋아하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괜히 바른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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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외전 : 흑백지쟁 +12 18.07.26 4,474 104 9쪽
» 快劍神龍 +44 18.07.26 6,145 165 13쪽
131 풍류경 +12 18.07.26 5,548 145 14쪽
130 추룡의 이름 +13 18.07.26 5,486 145 13쪽
129 한복명 +25 18.07.25 5,519 157 13쪽
128 이화접목 +4 18.07.25 5,317 132 13쪽
127 옛날 옛적에 +8 18.07.24 5,482 159 13쪽
126 운종흑룡 +19 18.07.23 5,671 168 13쪽
125 때가 되면 알 수 있는 것 +10 18.07.22 5,925 152 14쪽
124 기억 전이 +6 18.07.21 5,863 144 13쪽
123 백척간두 +10 18.07.20 5,956 178 14쪽
122 우행의 서신 +11 18.07.19 5,895 154 13쪽
121 독과 약 +11 18.07.18 6,175 165 13쪽
120 백련교 호법 +12 18.07.17 6,156 158 14쪽
119 오독교 토벌 +8 18.07.16 6,501 146 14쪽
118 백화제방 +5 18.07.15 6,158 167 13쪽
117 약왕 +10 18.07.14 6,053 158 14쪽
116 신이 강림하다 +10 18.07.13 6,435 172 13쪽
115 민란 +19 18.07.12 6,514 177 13쪽
114 우문현성의 꿈 +15 18.07.11 6,679 167 15쪽
113 암살 +6 18.07.10 6,497 159 13쪽
112 재우 +8 18.07.09 6,741 162 14쪽
111 싸움 +8 18.07.08 6,805 178 13쪽
110 등하불명 +6 18.07.07 7,015 182 13쪽
109 무림인과 맹수 +10 18.07.06 7,124 185 13쪽
108 칠 왕야 +8 18.07.05 6,910 174 14쪽
107 금의위 +8 18.07.04 7,038 185 14쪽
106 이신작칙 +15 18.07.03 7,071 199 14쪽
105 차시환혼 +3 18.07.02 7,360 171 14쪽
104 우행유자 +12 18.07.01 6,936 171 13쪽
103 담화궁 잠입 +4 18.06.30 6,918 168 14쪽
102 무위지경 +17 18.06.29 7,163 171 14쪽
101 버리는 말 +15 18.06.28 6,949 190 14쪽
100 답수능파 +23 18.06.27 7,270 193 15쪽
99 호심정 전투 +23 18.06.26 7,752 181 15쪽
98 진실의 편린 +14 18.06.25 7,601 184 14쪽
97 낡은 귀신 +27 18.06.24 7,599 196 14쪽
96 원녀소고 +12 18.06.23 7,747 194 16쪽
95 세가 연합 +18 18.06.22 7,806 198 14쪽
94 귀소 +15 18.06.21 7,559 213 13쪽
93 보물 찾기 +10 18.06.20 7,337 194 14쪽
92 악전고투 +24 18.06.19 8,064 201 16쪽
91 성화인 +11 18.06.18 7,563 190 14쪽
90 새로운 깨달음 +8 18.06.17 7,928 188 14쪽
89 왕궁을 찾아서 +6 18.06.16 7,836 170 14쪽
88 귀면암영 +11 18.06.15 7,798 180 14쪽
87 남무천의 감옥 생활 +8 18.06.14 7,886 201 14쪽
86 소탐대득 +12 18.06.13 7,489 200 14쪽
85 화령초 +17 18.06.12 7,554 224 14쪽
84 천산괴노 +19 18.06.11 7,473 210 14쪽
83 일취월장 +15 18.06.10 7,734 225 13쪽
82 재회 +15 18.06.09 7,725 190 17쪽
81 나는 모용부영이다 +15 18.06.08 7,609 19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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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기습 +10 18.06.06 7,957 186 12쪽
78 묘운부설 +12 18.06.05 8,328 203 12쪽
77 대설산 +10 18.06.04 7,804 202 12쪽
76 비단의 길 +15 18.06.03 7,793 19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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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옥면검룡 +13 18.06.01 8,076 193 12쪽
73 사탄상 +22 18.05.31 7,924 224 12쪽
72 형제의 우애 +20 18.05.30 7,891 211 12쪽
71 선박 추격전 +8 18.05.29 7,840 19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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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검문관 +10 18.05.27 8,594 188 12쪽
68 주숙야행 +12 18.05.26 8,620 183 12쪽
67 추적 연합 +12 18.05.25 8,628 192 12쪽
66 모용부영 +7 18.05.25 8,727 186 12쪽
65 홍면주귀 +7 18.05.24 8,867 204 12쪽
64 담화궁과 영웅회 +12 18.05.23 9,085 191 12쪽
63 재 뿌리기 +28 18.05.22 9,400 194 12쪽
62 영웅대회 +14 18.05.21 9,389 197 12쪽
61 낙양으로 가는 길 +7 18.05.21 9,303 20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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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등가교환 +15 18.05.19 9,087 230 12쪽
58 우공이산 +12 18.05.18 9,247 2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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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대리 비무 +19 18.05.16 9,266 20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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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동귀어진 +19 18.05.09 9,331 226 12쪽
48 유쾌불파 +22 18.05.08 9,463 244 12쪽
47 담화일현 +7 18.05.07 9,721 221 12쪽
46 친선비무 +15 18.05.06 9,893 212 12쪽
45 일류의 경지 +10 18.05.05 10,044 205 12쪽
44 신혼 +8 18.05.04 10,227 223 12쪽
43 유정인종성권속 +16 18.05.03 10,106 220 12쪽
42 설투 +15 18.05.02 10,136 222 12쪽
41 화향만루 청풍영수 +16 18.05.01 9,948 236 12쪽
40 원칙 있는 남자 당우형 +9 18.04.30 9,826 212 12쪽
39 역근경 +15 18.04.29 10,114 230 12쪽
38 무림맹 +9 18.04.28 10,245 222 12쪽
37 쾌검신룡 +11 18.04.27 10,191 224 12쪽
36 소림의 맹세 +19 18.04.26 9,920 222 12쪽
35 고주일척 +16 18.04.25 9,904 220 12쪽
34 연모와 연민 사이 +19 18.04.24 10,058 216 12쪽
33 곤륜파 고수 +9 18.04.23 10,138 220 12쪽
32 십팔동인진 +8 18.04.22 10,145 218 12쪽
31 태산북두 +9 18.04.21 10,396 202 12쪽
30 서문세가의 쾌검 +17 18.04.20 10,812 225 12쪽
29 동행 +11 18.04.19 11,009 225 12쪽
28 취서호 +12 18.04.18 11,383 225 12쪽
27 첫눈이 내리다 +16 18.04.17 11,421 249 12쪽
26 청죽단풍검 +9 18.04.16 11,305 225 12쪽
25 사람이 있는 곳에 강호가 있다 +13 18.04.15 11,316 239 12쪽
24 강호는 진흙탕이다 +10 18.04.14 11,749 232 12쪽
23 서호에서 봅시다 +13 18.04.13 12,043 227 12쪽
22 청죽방 +3 18.04.12 12,332 228 12쪽
21 계중계 투중투 +11 18.04.12 12,317 251 12쪽
20 힘의 논리 +11 18.04.11 12,253 245 12쪽
19 야명주 +11 18.04.10 12,479 254 12쪽
18 문경지교 +21 18.04.09 12,872 241 12쪽
17 막내 일꾼 +15 18.04.09 13,412 264 12쪽
16 서로 좋은 거래 +11 18.04.08 13,348 261 12쪽
15 음차양착 +13 18.04.07 13,235 244 12쪽
14 풍운불측 +6 18.04.06 13,808 237 12쪽
13 고수의 진면목 +9 18.04.05 13,740 271 12쪽
12 무절연환침 +8 18.04.04 13,922 267 12쪽
11 하얀 달 아래 나눈 대화 +11 18.04.03 14,557 281 12쪽
10 백의신녀 +13 18.04.02 14,782 275 12쪽
9 이것이 강호다 +9 18.04.01 14,961 274 12쪽
8 절정고수의 대결 +9 18.03.31 16,047 262 12쪽
7 객점 혈투 +12 18.03.30 16,880 261 12쪽
6 철골한 매화향 +10 18.03.29 18,000 262 12쪽
5 개방 고수 +7 18.03.29 19,861 273 12쪽
4 운우지락 +15 18.03.28 20,704 270 12쪽
3 마교 흑혈랑 +19 18.03.27 23,644 293 12쪽
2 잠꾸러기 소년 +11 18.03.27 29,827 316 12쪽
1 눅눅한 피바람 +34 18.03.26 46,835 38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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