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상대라서 의원님이라 불렀는데 의원이 아니라고 하니까 제삼자를 의원이라 불렀습니다. 사실 우리 회사 사장은 사장님이고 다른 회사 사장은 그냥 사장이죠. 물론 지금 언어 습관이 다 님자를 붙이는 쪽이라서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협이라 두 번째에 호칭할 때 그저 의원이라 했습니다만, 현대물은 대화체에 무조건 다 님을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언어 습관이라는 게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결국 그게 맞는 게 되니까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가 실수한 부분은 아니고 의도한 것입니다만, 더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수정은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진짜로 이 지적 새기고 이후 대화 부분을 더 매끄럽게 다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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