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무천은 무림맹 무인들에게 죽은 줄 알고 복수하려 했습니다. 실제로 도화궁을 멸문했죠. 그런데 우문현성의 입을 통해 살아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차피 그 전에도 딸이 용호산에서 의원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딸을 아끼지만, 데리고 살 생각은 없습니다. 살아있으면 됐다는 마음이죠. 그리고 남무천 딸 이후에 출연합니다.
남무천은 완벽한 캐릭터가 아닙니다. 살인을 무수히 한 캐릭터이고, 도덕적 관념도 일반인과는 다릅니다. 우문현성이 말했다시피,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안 하며 살아온 캐릭터입니다. 인의예지신 따위는 배운 적도 없죠. 다만, 복수는 확실하게, 그리고 과하게 하는 부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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