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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쾌검신룡 용유신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3.26 09:54
최근연재일 :
2018.07.26 15:18
연재수 :
134 회
조회수 :
1,30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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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7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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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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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글자
14쪽

칠 왕야

DUMMY

유신과 초현 그리고 당우형이 금의위와 함께 출발했다. 장강의 물이 줄어 일반 배는 다니기 힘들다지만, 잘 만들어진 관선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해마다 응천부 혹은 순천부로 공물을 실어 날랐기에, 빠르지는 않으나 꽤 안정적으로 움직였다.


유신은 갓난아기를 두고 가문을 위해 강호에 나선 초현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식솔 두 명이 크게 다치어 무인의 삶이 끝났다. 내공이 그대로지만 움직임이 불편해 평생 이류 정도 수준으로 살아야 한다. 초현은 그 빚을 자기 앞으로 끌어온 듯하다.


당우형 역시 임신한 아내를 두고 가문을 나섰다. 서문가와 당문이 초현과 당우형을 지켜주는 울타리고, 울타리가 위험해지니 둘이 선뜻 나선 것이다. 유신은 그저 자기 힘으로 가족들을 지킬 생각을 했지만, 가족들이 자신을 지킬 수도 있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다.


초현도 절정에 이르러 웬만한 무인은 아래로 볼 수준이지만, 당우형과 유신에게 겸허하게 가르침을 청했다. 지금의 초현에게 눈사태를 보여준다고 해도 깨달음을 얻는다는 보장은 없다. 당우형과 유신은 삼 년 동안 갇혀 온갖 고생을 다 했고, 그 과정에 매우 작은 것들을 잔뜩 깨달았다. 그 기반으로 거대한 무언가를 보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도 둘이 툭툭 던져주는 말이 초현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건가 저건가 고민하던 의문들이 더욱 명확해졌고, 그것만으로도 초현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 물론 경지만 올라간 것이고, 무위까지 끌어올리려면 당연히 수련 혹은 실전을 거쳐야 한다.


"형님, 마교와 담화궁은 왜 유독 서문가만 공격했을까요?"


"동생을 찾으려는 게 아닐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동방가와 남궁가 그리고 칠성문까지 추가로 공격받지 않았거든요. 왜 하필 서문가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마교가 찾던 뭔가 중요한 게 사라졌겠지. 그리고 그들은 동생을 의심하고 서문가를 의심하는 거야."


'그자들이 찾는 건 남궁용현인데. 남궁용현이 뭔가 가지고 있었던 건가? 이 개자식이 잡히고 그 물건을 나한테 줬다고 속였는가?'


"유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건 없어. 그저 담화궁이 우리에게 원한 갚으러 온 거야. 그때 부궁주라는 여자가 팔도 하나 잘랐잖아."


"그럼 항주에 있던 식솔들의 행방을 담화궁이 알고 있다는 뜻일까? 습격한 자 중에 딱히 고수라 부를 만한 자가 없던데."


혈야차가 들었으면 저승에서 땅을 치며 대성통곡했을 것이다. 괜히 유신을 얕보고 다가가다가 이미 한 번 본 초식에 당했다. 뇌공과 전모에 비견되는 고수지만, 유신에게는 그저 다른 자들보다 초식을 한 번 더 쓰게 한 약간 귀찮은 놈이었다.


서문청월 등의 부재를 알고 담화궁과 마교가 일반 고수들을 보냈다고 유신은 오해했다. 식솔들이 죽임을 당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생포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 기분이 살짝 가라앉았다.


### 快劍神龍 龍遊迅 ###


"호 공자, 살아 계셨군요."


호운천은 사지가 멀쩡하지만 얼굴이 조금 달라졌다. 누군가가 당기고 비트는 것처럼 얼굴이 변형되었다. 물론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변한 건 아니어서 유신은 호운천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 덕분에 목숨은 부지했습니다.


서호루에서 죽은 호운강과 달리, 호운천은 정심활명단을 먹고 죽은 척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제때 구함을 받지 못해 부작용으로 얼굴의 기혈이 뒤틀렸다. 가는 귀가 먹은 것처럼 점점 말을 잘 듣지 못하고, 말하는 것 역시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하루의 절반을 실성한 사람처럼 멍하니 지내던 것은 차츰 나아지고 있다. 유신은 금의위에 그날 있었던 일을 자세히 설명했고, 지금은 호운천의 진술과 비교하며 어긋나는 부분을 대질하고 있다. 서로 다른 부분은 유신과 호운천의 대화로 그 진실을 찾아냈다.


마교가 남궁용현을 목표로 했다는 건 숨기지 않았지만, 백리철과 최명판관 그리고 남궁용현의 대화는 비밀로 했다. 당우형에게도 말하지 않고 유신만 간직한 비밀이다.


"하루 푹 쉬시고 내일 소흥부로 가셔서 칠 왕야의 연회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호운천은 자신에게 무척 사납게 대하던 금의위가 유신에게 매우 친절한 것을 보고, 힘없는 자신의 처량한 신세가 서글프게 느껴졌다. 비록 칠성문의 소문주는 아니지만, 호운강과 총관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던 호운천이다. 욕심이 과한 성격도 아니어서 여태껏 누군가를 부럽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서러운 일을 연신 당하고 나니 놀고먹느라 무공 수련을 등한시했던 예전이 후회스러웠다.


유신이 작별을 고하자, 호운천은 이별이 아쉽다는 듯이 유신의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얼굴이 비틀려 표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호운천의 두 눈에는 온갖 감정이 떠올랐다 사라졌다.


"기회가 되면 내 꼭 다시 호 공자를 찾겠습니다."


서로 손을 맞잡을 때 호운천은 유신의 손바닥에 글씨를 썼다. 자신을 구해달라는 救吾(구오 - 나를 구해줘)라는 두 글자를 거듭 반복했다. 뭔가 숨겨진 사정이 있음을 직감한 유신은 작별인사를 가장해 호운천을 안심시켰다.


하루 쉬고 셋은 배를 타고 소흥부로 향했다. 소흥부 칠 왕야의 왕부에 도착하니 이미 연회가 열린 지 사흘째였다. 당우형과 유신 그리고 초현이 도착하자 칠 왕야가 상좌에서 내려와 세 사람을 반겼다.


"강호에 범 같은 호걸이 수두룩하지만, 감히 용이라 칭할만한 자는 드물다 여겼다. 오늘 이렇게 젊은 나이에 대단한 위용을 갖춘 인중지룡들을 보게 되니 그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구나."


셋은 칠 왕야에게 읍을 올리며 칭찬에 대한 감사와 겸손을 표했다. 서로 눈치를 보다 당우형이 나섰다. 품에서 꺼낸 상아 조각은 용과 호랑이가 마주 보는 모습을 새겼는데, 용은 금세 날아갈 듯 섬세하고, 호랑이는 언제라도 뛰쳐나올 듯 생동하여 보통 물건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급히 오느라 미처 귀한 물건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왕야의 품위에 손색이 갈까 걱정되지만, 당문과 서문가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선물을 받아든 왕야가 조각을 자세히 살피더니 감탄을 토했다.


"용은 비늘 하나까지 섬세하고, 발톱마저 눈에 보일 정도로 새겼구나. 호랑이는 빗금으로 무늬까지 표현했고 수염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것만 해도 평생 구경하기 힘든 귀한 물건인데, 은은한 붉은색을 띠는 걸 보니 혈아(血牙)로 조각한 것 같구나."


"왕야의 안목은 정말 대단하시군요. 몇 년에 한 번씩 대리를 찾는 천축 상인으로부터 구한 혈아입니다."


혈아는 산 코끼리로부터 얻은 상아 중 최상품으로 친다. 죽은 코끼리로부터 얻은 상아는 보통 흠이 있거나 금이 가서 쉽게 부서지기에 백 개에서 한 개 건지기 힘들다. 조각품이나 수저로 변하는 상아는 젊은 코끼리를 죽이고 뽑아낸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귀한 물건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구나."


왕야는 기쁜 얼굴을 숨기지 못하고 셋을 이끌고 상좌로 향했다. 당우형과 서문초현은 원래부터 강호에 많이 알려졌고, 유신이 쾌검신룡이라는 소문도 이제는 꽤 널리 퍼졌다. 물론 믿지 않는 사람이 더 많지만, 그래도 셋의 명성이라면 상좌에 앉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거기에 더없이 귀한 선물까지 들고 왔으니, 왕야와 술 한 잔 나눠보지 못한 자들은 속으로 불평할 뿐 누구도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다.


"자자, 여기는 강호에 유명한 분들이나, 궁에만 계시던 태감께서는 잘 알지 못할 것이니 내가 소개하지."


칠 왕야가 언행에 조심하는 걸 보니 예사 태감은 아닌 것 같았다. 덩치가 작고 머리는 새치가 희끗희끗하지만, 눈썹은 무척 진하고 검으며 눈동자는 아무런 감정도 내비치지 않았다. 세 사람의 이름과 가문을 소개한 다음, 왕야는 태감의 신분을 셋에게 알려주었다.


"동집사창의 장인태감이다."


동집사창은 간편하게 동창이라 불리는 특무 기관으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금의위의 권세가 현재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동창의 직책 중 하나가 금의위의 감찰이 있어 동창 앞에서는 큰소리치지 못한다. 물론 눈치만 볼 뿐 동창보다 금의위의 위세가 훨씬 강하다.


사례감장인태감(司禮監掌印太監) 다음으로 황궁의 환관 서열 두 번째가 바로 동창장인태감이다. 매일 황제와 직접 대면하는 자라 권세가 그 직책을 훨씬 넘어섰다. 셋이 공손하게 올리는 인사에도 장인태감은 부채 너머로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다.


술이 몇 순배 돌고 나서 칠 왕야가 짐짓 가슴 아픈 얼굴을 하고 한탄했다.


"황제 폐하의 은택(恩澤)이 천하에 미치는데, 백주대낮에 역적들이 들끓는다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항주 지부대인을 납치한 것도 모자라 협박으로 군까지 움직이려 했다니, 내가 폐하를 뵐 낯이 없구나."


칠 왕야는 술 석 잔을 연거푸 마시고 나서 유신을 바라보며 말했다.


"용 대협이 그날 서호루에 있다고 들었다. 담화궁의 무리가 뭐라 외쳤는지 똑똑히 기억하는가?"


"담화일현 일월실색이라 했습니다."


"그 일월(日月)이 그냥 일월이겠냐. 일월이 합쳐지면 밝을 명(明) 아니겠냐. 감히 대낮에 역모를 꾸미다니. 황제 폐하가 직접 임명한 지부대인을 납치하고, 그 목숨을 위협하여 군을 사사로이 움직이려 했다니. 대명천하에 이런 일이 어찌 있을 수 있다는 말이냐. 사례태감은 어찌 생각하시오?"


"저는 그저 폐하를 충심으로 모시고 시키는 일만 할 뿐입니다. 학식도 부족한 자라 옳고 그름도 분간하지 못하지요."


사례태감이 간드러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용 대협, 담화궁은 어떤 무리인가?"


유신은 왕야의 뜻을 몰라 최대한 사견을 빼고 강호에 알려진 것만큼만 얘기했다.


"담화궁은 수십 년 전부터 강호에 존재했으나, 그 모습은 늘 감춰져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야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용호산에 커다란 장원을 세우고 수천 명의 여인이 살고 있습니다."


"고수가 많은가?"


"일류가 수백 명은 되고, 남은 자들도 이류는 되는 것으로 압니다."


유신의 대답에 사례태감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칠 왕야 역시 그 모습을 보고 흡족한 웃음을 지었다.


"태감, 담화궁의 무리는 역심만 품은 게 아니오. 이류만 되어도 일반 병사 몇 명은 손쉽게 해치우는 고수요. 일류 고수면 수십 명도 거뜬하단 말이오. 지금 용호산에 수십만 대군에 맞먹는 역도들이 웅크리고 있다는 말이오."


"왕야의 충심은 저도 알지만, 갓 북벌을 마쳐 여력이 없습니다. 황실의 창고가 텅텅 비어있다는 말입니다."


황제인 주체가 직접 친정하여 북원의 대 부족 여럿을 항복시키고 돌아왔다. 당분간 몇 년은 북방의 변경이 잠시나마 안정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몇 년의 시간 동안 허송세월할 수는 없다. 이 기간에 길을 닦고 수리(水利 - 강과 호수를 다스리고 저수지를 만드는 등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는 행위)에 힘써서 더욱 강한 나라로 만들어야 북원을 상대로 지속하여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담화궁이 국법을 무시하고 관아마저도 억압하며 멋대로 법령을 반포한다고 들었소. 용호산 근처의 현령들이 수차례 주청을 올렸고, 아무 대답도 듣지 못해 나한테까지 서신으로 사정을 거듭했소. 나 역시 폐하가 국사로 다망한 것을 알고 내 힘으로 어떻게 무마해보려 했지만, 힘이 부족함을 여실히 느꼈소. 당분간 북부 변경도 안정되었으니, 삼십만 대군을 움직여 담화궁의 무리를 벌해야 하오."


그제야 유신은 칠 왕야의 속셈을 알아차렸다. 호운천은 아무래도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듣는 것도 힘들어서 증인으로 내세워도 신빙성이 부족하다. 그 자리에 있었던 자 중 최명판관과 언무극은 죽어 시체로 발견되었고, 동방세훈은 생포되었다고 호운천이 진술했다.


백리철과 남궁용현은 약왕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말했는데, 약왕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추적이 늦었다. 뒤늦게 약왕이 운남에 있다는 걸 알고 목왕부에 명을 내렸지만, 아직 아무 소식도 없다.


그래서 당장 담화궁의 역심을 제대로 증명할만한 사람이 유신밖에 없다. 칠 왕야는 아무래도 군권을 손에 잡고 위세를 제대로 한 번 떨어보려는 게 목적인 듯하다. 큰 공을 세우면 운남의 목왕부나 감숙의 숙왕부 그리고 청주의 제왕부처럼 커다란 위세를 부리며 진짜 왕처럼 살 수 있다.


"용 대협, 본 감이 황궁에만 살아서 강호의 고인들이 어떤 재주를 가졌는지 궁금하오.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어떤 대단한 재주를 가졌는지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으시오?"


"제대로 배운 게 아니라서 태감의 눈을 더럽힐까 걱정입니다."


그때 당우형이 나섰다.


"제 동생은 죽이는 것밖에 몰라서 태감의 품위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희 당문은 암기로 유명한데, 그 재주를 한 번 뽐내보겠습니다."


곧 상 하나를 펴고 그 위에 접시와 술병과 같은 물건들을 올려놓았다. 당우형은 호박씨를 접시나 술병 위에 하나씩 올린 후 젓가락을 들었다.


"잔재주이니 실수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젓가락으로 고기 한 점 집은 당우형은 입에 넣는 대신 술병을 향해 던졌다. 고기는 정확하게 호박씨를 쳐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연회에 참석한 자들이 동시에 감탄을 터뜨렸다.


다음은 땅콩을 집어 던져서 호박씨를 쳐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게 호박씨가 전부 밀려나고 온갖 안주들이 호박씨의 자리를 차지했다.


"부족한 재주입니다."


작가의말

글을 쓸수록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완급조절은 정말 힘든 거군요. 이후에는 글을 어느 정도 완성하고 수정을 거듭한 후 내놓아야겠습니다. 글이 늘 재밌을 수 없기에, 그 부족한 재미를 필력으로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재미가 덜한 부분을 빨리 건너뛰는 것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글 쓰는 법을 공부해야 할 필요가 점점 느껴지네요. 당장 글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찾아 읽어야겠습니다.


동창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금의위가 먼저 생기고 동창은 더 늦게 생겼습니다. 동창에서 무력을 담당하는 자들은 금의위에서 지원했고, 동창은 그저 조사해서 사람을 체포한 후 금의위에 넘기는 역할입니다. 잡은 사람을 직접 심문하는 건 명나라가 망해갈 때 일입니다. 금의위의 위세가 하도 하늘을 찔러서 동창과 서창을 만들었는데, 홍콩 영화 덕분에 동창이 무척 많이 알려졌죠. 실제로 동창이 득세한 건 명나라가 말기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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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88 한사
    작성일
    18.07.05 07:14
    No. 1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13572468
    작성일
    18.07.05 07:16
    No. 2

    부족하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13572468
    작성일
    18.07.05 07:20
    No. 3

    이런글이 부족하다뇨
    너무작가님 자신에게 엄하시네요
    전에 작가님글 다읽었그랫죠
    저번글이 재미없었은까요
    재밋엇읍니다
    그런데이글은 뭐랄까재미도잇지만 좀더깊은맛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두문론좋은글부탁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13572468
    작성일
    18.07.05 07:26
    No. 4

    작가님 전읽어보구좋은글은좋은글이다 말합니다그럼 좀읽기불편한글은어찌해야할까요
    진필0 무슨작가가있는데제가좋아하는작가입니다이번에 마무리투수애길글로쓰는데읽기가불편해요그게시른게아니라
    내가좋아하는작가가 남에게욕먹는게싫거든요이마음을그작가에게시른소리를해야할까요
    아님 선호작에서 빼구 더이상안보면될까요
    한번시른소리햇더니블랙리스트올렸나읽는건되는데댓글엔접속이안되대요
    아칭부터푸념해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일
    18.07.05 10:32
    No. 5

    명나라는 연속으로 오황제가 태감에 둘러쌓여서 망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rk77
    작성일
    18.07.05 10:54
    No. 6

    잘 보고 ㄱ바니다...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홍곡
    작성일
    18.07.05 15:42
    No. 7
  • 작성자
    Personacon 오빠나야나
    작성일
    18.07.05 18:31
    No. 8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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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이화접목 +4 18.07.25 5,323 132 13쪽
127 옛날 옛적에 +8 18.07.24 5,489 159 13쪽
126 운종흑룡 +19 18.07.23 5,678 168 13쪽
125 때가 되면 알 수 있는 것 +10 18.07.22 5,930 152 14쪽
124 기억 전이 +6 18.07.21 5,870 144 13쪽
123 백척간두 +10 18.07.20 5,963 178 14쪽
122 우행의 서신 +11 18.07.19 5,901 154 13쪽
121 독과 약 +11 18.07.18 6,181 165 13쪽
120 백련교 호법 +12 18.07.17 6,163 158 14쪽
119 오독교 토벌 +8 18.07.16 6,508 14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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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암살 +6 18.07.10 6,504 159 13쪽
112 재우 +8 18.07.09 6,748 162 14쪽
111 싸움 +8 18.07.08 6,813 178 13쪽
110 등하불명 +6 18.07.07 7,023 182 13쪽
109 무림인과 맹수 +10 18.07.06 7,132 185 13쪽
» 칠 왕야 +8 18.07.05 6,917 174 14쪽
107 금의위 +8 18.07.04 7,045 185 14쪽
106 이신작칙 +15 18.07.03 7,078 199 14쪽
105 차시환혼 +3 18.07.02 7,369 171 14쪽
104 우행유자 +12 18.07.01 6,944 171 13쪽
103 담화궁 잠입 +4 18.06.30 6,925 16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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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재회 +15 18.06.09 7,730 190 17쪽
81 나는 모용부영이다 +15 18.06.08 7,613 192 15쪽
80 비동 +7 18.06.07 7,706 205 15쪽
79 기습 +10 18.06.06 7,962 186 12쪽
78 묘운부설 +12 18.06.05 8,334 203 12쪽
77 대설산 +10 18.06.04 7,810 202 12쪽
76 비단의 길 +15 18.06.03 7,798 190 12쪽
75 천산으로 +7 18.06.02 7,933 175 12쪽
74 옥면검룡 +13 18.06.01 8,080 193 12쪽
73 사탄상 +22 18.05.31 7,929 224 12쪽
72 형제의 우애 +20 18.05.30 7,896 211 12쪽
71 선박 추격전 +8 18.05.29 7,844 192 12쪽
70 동중하 +16 18.05.28 8,113 199 12쪽
69 검문관 +10 18.05.27 8,602 188 12쪽
68 주숙야행 +12 18.05.26 8,625 183 12쪽
67 추적 연합 +12 18.05.25 8,632 192 12쪽
66 모용부영 +7 18.05.25 8,731 186 12쪽
65 홍면주귀 +7 18.05.24 8,876 204 12쪽
64 담화궁과 영웅회 +12 18.05.23 9,091 191 12쪽
63 재 뿌리기 +28 18.05.22 9,404 194 12쪽
62 영웅대회 +14 18.05.21 9,393 197 12쪽
61 낙양으로 가는 길 +7 18.05.21 9,308 209 12쪽
60 귀사소년 +10 18.05.20 9,754 206 12쪽
59 등가교환 +15 18.05.19 9,093 230 12쪽
58 우공이산 +12 18.05.18 9,252 216 12쪽
57 회오리바람 +26 18.05.17 9,284 202 12쪽
56 대리 비무 +19 18.05.16 9,270 202 12쪽
55 토납공 +13 18.05.15 9,287 225 12쪽
54 만류분해 +8 18.05.14 9,505 212 12쪽
53 오독교 +12 18.05.13 9,291 212 12쪽
52 당문으로 +19 18.05.12 9,477 244 12쪽
51 은접미천 +17 18.05.11 9,597 215 12쪽
50 담화궁 +14 18.05.10 9,939 195 12쪽
49 동귀어진 +19 18.05.09 9,339 226 12쪽
48 유쾌불파 +22 18.05.08 9,470 244 12쪽
47 담화일현 +7 18.05.07 9,728 221 12쪽
46 친선비무 +15 18.05.06 9,901 212 12쪽
45 일류의 경지 +10 18.05.05 10,054 205 12쪽
44 신혼 +8 18.05.04 10,237 223 12쪽
43 유정인종성권속 +16 18.05.03 10,115 220 12쪽
42 설투 +15 18.05.02 10,143 222 12쪽
41 화향만루 청풍영수 +16 18.05.01 9,958 236 12쪽
40 원칙 있는 남자 당우형 +9 18.04.30 9,834 212 12쪽
39 역근경 +15 18.04.29 10,122 230 12쪽
38 무림맹 +9 18.04.28 10,255 222 12쪽
37 쾌검신룡 +11 18.04.27 10,202 224 12쪽
36 소림의 맹세 +19 18.04.26 9,930 222 12쪽
35 고주일척 +16 18.04.25 9,914 220 12쪽
34 연모와 연민 사이 +19 18.04.24 10,069 216 12쪽
33 곤륜파 고수 +9 18.04.23 10,152 220 12쪽
32 십팔동인진 +8 18.04.22 10,159 218 12쪽
31 태산북두 +9 18.04.21 10,407 202 12쪽
30 서문세가의 쾌검 +17 18.04.20 10,824 225 12쪽
29 동행 +11 18.04.19 11,022 225 12쪽
28 취서호 +12 18.04.18 11,394 225 12쪽
27 첫눈이 내리다 +16 18.04.17 11,436 249 12쪽
26 청죽단풍검 +9 18.04.16 11,321 225 12쪽
25 사람이 있는 곳에 강호가 있다 +13 18.04.15 11,327 239 12쪽
24 강호는 진흙탕이다 +10 18.04.14 11,761 232 12쪽
23 서호에서 봅시다 +13 18.04.13 12,054 227 12쪽
22 청죽방 +3 18.04.12 12,344 228 12쪽
21 계중계 투중투 +11 18.04.12 12,332 251 12쪽
20 힘의 논리 +11 18.04.11 12,265 245 12쪽
19 야명주 +11 18.04.10 12,491 254 12쪽
18 문경지교 +21 18.04.09 12,885 241 12쪽
17 막내 일꾼 +15 18.04.09 13,427 264 12쪽
16 서로 좋은 거래 +11 18.04.08 13,360 261 12쪽
15 음차양착 +13 18.04.07 13,249 244 12쪽
14 풍운불측 +6 18.04.06 13,821 237 12쪽
13 고수의 진면목 +9 18.04.05 13,754 271 12쪽
12 무절연환침 +8 18.04.04 13,935 267 12쪽
11 하얀 달 아래 나눈 대화 +11 18.04.03 14,572 281 12쪽
10 백의신녀 +13 18.04.02 14,798 275 12쪽
9 이것이 강호다 +9 18.04.01 14,975 274 12쪽
8 절정고수의 대결 +9 18.03.31 16,064 262 12쪽
7 객점 혈투 +12 18.03.30 16,898 261 12쪽
6 철골한 매화향 +10 18.03.29 18,015 262 12쪽
5 개방 고수 +7 18.03.29 19,878 273 12쪽
4 운우지락 +15 18.03.28 20,723 270 12쪽
3 마교 흑혈랑 +19 18.03.27 23,664 293 12쪽
2 잠꾸러기 소년 +11 18.03.27 29,851 316 12쪽
1 눅눅한 피바람 +34 18.03.26 46,875 38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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