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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쾌검신룡 용유신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3.26 09:54
최근연재일 :
2018.07.26 15:18
연재수 :
1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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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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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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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우행의 서신

DUMMY

놀라서 엉엉 우는 귀소를 초설에게 맡긴 유신은, 혼절한 호가박을 안고 독왕에게로 달려갔다. 자세히 진찰한 독왕은 그저 혼절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아무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말에, 유신의 근심은 오히려 깊어졌다.


소문을 듣고 달려온 당우형은, 호가박이 가련해서 눈물을 떨굴 뻔했다. 어미는 자식을 두고 자결했고, 아비는 회임한 아내를 죽이려 한 원수다. 거기에 호가박 본인은 십중팔구 미칠 처지가 되었고, 운 좋게 미치지 않더라도 언제 몸을 빼앗길지 모르는 신세가 되었다.


"약왕에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며칠 머물다 가려고 했는데, 호가박 때문에 바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무슨 수작을 당했는지 알아내야 하고, 그 수작을 파할 방법도 찾아야 한다. 친자식은 아니고 양자로 맞은 것뿐이지만, 유신은 부처님이 점지한 인연이라 굳게 믿으며 친자식처럼 대하기로 했다.


밤새 술을 마시며 방종을 한 남무천과 전영득은, 호가박을 업고 나타난 둘 때문에 깜짝 놀랐다.


"여기 제 양자인 호가박입니다. 남궁용현과 같은 처지가 되었습니다. 약왕께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경공을 펼치고 달려가면서, 전영득이 신중하게 말을 꺼냈다.


"용 소협. 오해하지 말고 들으시오. 만약 해결 방법이 없다면, 이 아이를 미끼로 우문현성이나 한복명을 끌어낼 생각이 있소?"


"제가 강해져서 힘으로 둘을 처리하겠습니다. 이런 말씀은 삼갔으면 합니다."


"미안하오. 남궁용현을 찾지 못해 내가 급한 마음에 실수했소."


"전 형, 나랑 소형제가 연수하면 한복명은 몰라도 우문현성은 해치울 수 있다니까."


쉬지 않고 이틀을 달려 약왕곡에 도착한 넷은, 곧바로 약왕에게 호가박의 진찰을 부탁했다. 자세히 살핀 약왕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성공작이네. 일단 미치거나 자결할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군. 문제는 아무리 살펴도 이상한 데가 없으니, 해결할 방법도 모르겠네."


"혹시 도움이 될만한 분을 알고 계시는가요?"


그때 곁에서 말없이 구경만 하던 독고거병이 입을 열었다.


"우행 진인을 찾아가는 건 어떻소? 아무래도 그분이라면 우문현성에 관해 잘 알지 않겠소?"


### 快劍神龍 龍遊迅 ###


"양부, 여긴 어딥니까?"


"이후 양부라고 부르지 말고 그저 부친이라 부르거라. 그리고 네 이름은 용박이다. 네가 귀소보다 먼저 태어났으니 네가 장남이다."


사흘째에 깨어난 호가박은 이름이 용박으로 바뀌었다. 몸에 아무 이상도 없는 걸 보면 마음에 수작을 부린 것 같다고 약왕이 말해주었고, 마음의 연결을 단단히 하면 해결법이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호가박과 마음의 연결을 더 단단히 하려는 목적으로, 유신은 귀소처럼 대하기로 했다.


"네, 부친."


"여기 당 백부는 이미 알고 있고, 여기 남무천 대협은 강호에 손에 꼽는 검의 고수다. 여기 전영득 대협 역시 누구나 알만한 고수다. 두 분 다 일월교 호법이셨는데, 교를 떠나서 현재 강호에서 큰일을 하고 계신다."


"천하제이고수!"


전영득은 강호에만 알려진 정도지만, 남무천은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졌다. 용박의 외침에 남무천이 고개를 저었다.


"나보다 더 센 사람이 우문현성과 용유신 둘이니, 천하제삼고수다."


용박이 놀란 시선으로 유신을 바라보자, 유신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랑 남 대협이 힘을 합쳐 우문현성을 죽이기로 했다. 그러면 이 부친은 천하제일이 되고, 남 대협은 다시 천하제이고수가 되는 것이지."


"우와!"


용박이 품에 안겨들자, 유신은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유신 자신도 꽤 기구하게 자랐다고 생각했지만, 용박에게 비교하면 정말 행복한 유년기였다. 약왕의 조언도 있었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해도 꼭 이 아이를 우문현성과 한복명의 마수에서 구해내기로 마음먹었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귀소는 왜 안 데리고 왔어요?"


"지금 무당의 우행 진인을 찾으러 가고 있다. 우행 진인은 장삼풍 진인의 사손이다."


"우와! 그분도 신선인가요?"


"신선과 다름없는 분이시지."


"배고파요, 부친."


꼬르륵 소리가 크게 울리고 나서야, 용박은 허기를 느꼈다.


"조금만 기다려라."


하루에 다섯 번씩 먹어도 물리지 않을 것 같은 규화계로 배를 채운 후, 잠이 든 용박을 업고 다시 길을 재촉했다. 한참 달리던 와중에, 전영득이 질문했다.


"용 소협, 우행 진인도 해결책이 없다면 아이를 계속 데리고 다닐 생각이오?"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독고 대협이 청성 근처에서 우문현성과 만났는데, 그때 수작을 부린 것이라면 계속 데리고 다녀야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그때 수작을 부린 것이라면, 용 소협의 자식에게 손을 쓰지 않았을 리 없지 않겠소?"


"독왕 어르신께 부탁하여 아이들의 체질을 검사한 적이 있습니다. 제 아이는 단전이 가장 발달했고, 이 아이는 백회혈이 가장 발달했습니다. 그 차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백회혈이라. 머리에서 가장 중요한 혈도이자 영혼이 드나든다는 곳이군."


백회혈이 열리면 혼(魂)이 맑아지고, 용천혈이 열리면 백(魄)이 든든해진다고 한다. 무공을 수련하면 용천혈을 열기 쉽지만, 백회혈은 잘못 건드리면 광인이 되는 혈도라 타고나는 것밖에 답이 없다.


넷은 며칠 식사를 안 해도 상관없지만, 용박은 아니었다. 덕분에 네 사람도 끼니를 꼬박꼬박 챙겨 먹게 되었다. 유신의 등에 업혀 하늘을 날다시피 움직인 용박은, 경공으로 천하제일이 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키웠다.


### 快劍神龍 龍遊迅 ###


무당산은 경치가 꽤 뛰어나지만, 오악이나 황산처럼 특별하지는 않다. 만약 장삼풍이 무당파에 뿌리를 내리지 않았다면, 그저 도관이 꽤 많은 산으로 기억되었을 것이다. 산은 높지 않아도 신선이 있으면 유명하고, 물은 깊지 않아도 용이 있으면 영험하다. 용으로 유명한 물은 없지만, 신선으로 불리는 장삼풍 덕분에 무당산을 찾는 사람이 무척 많다.


"혹시 쾌검신룡 용 대협입니까?"


일행이 무당파의 산문에 도착하니, 무당의 제자 한 명이 반갑게 맞이했다.


"쾌검신룡이라는 허명을 얻은 용유신입니다. 어찌 아셨습니까?"


"우행 조사께서 남긴 서신입니다. 일 년 전에 떠나실 때, 오늘 이 시각에 용 대협을 기다렸다가 서신을 전하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서신을 받고 감사 인사를 올린 후, 일행은 무당을 떠났다. 아무래도 남무천이나 전영득은 무당이 불편하다. 인적이 없는 곳에서 서신을 펼쳐보니, 많은 글자가 쓰여 있지 않았다.


"일 년 후에 광서로 오랍니다."


"광서가 얼마나 큰데. 광서 어디로 오라는 말일까?"


"때가 되면 알 수 있겠죠. 그럼 그전까지 뭘 할까요?"


"운남으로 다시 가야 할 것 같소. 운남에도 우문현성의 은신처가 하나 있소."


"어찌 아셨습니까?"


"천산에 있는 은신처가 청석으로 만들어진 건데, 그 청석은 운남에서도 몇 곳에서만 나는 돌이오. 내 판단으로는, 운남에 은신처를 만들며 뽑아낸 바위를 천산까지 옮겨간 것 같소. 그리고 둘의 대화 내용에도 운남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소."


"그럼 운남에 있을 때 왜 찾아다니지 않으셨습니까?"


"이런 일에는 전문가를 써야지. 천산괴노가 제자들을 데리고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소. 못 찾아내면 우문현성의 비밀을 천산괴노가 알고 있다고 소문을 퍼뜨린다고 했으니, 아마 지금도 열심히 찾고 있을 것이오."


천산의 은신처를 떠날 때, 천산괴노를 바로 운남으로 보냈다. 딱히 단서도 없으니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찾는 방법밖에 없다. 천산괴노는 운남에서 인면지주라는 영물이 목격되었다고 거짓말을 하여 문파의 젊은 제자들을 많이 동원했다. 인면지주는 사람처럼 집을 짓고 산다는 거짓말로 제자들을 속여서, 우문현성의 은신처를 찾도록 유도했다.


"그럼 천천히 움직입시다."


업혀 다니기만 했지만, 아직 다섯 살도 안 된 용박에게 무척 힘든 여정이었다. 그래서 하루에 반나절만 전력으로 달리고, 남은 시간은 휴식 겸 무공을 수련했다.


며칠 달리다가 귀주와 운남 사이에 있는 이름 모를 산에 노숙하게 되었다. 우행 진인의 서신을 받고 일 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은 유신은, 청죽단풍검을 남무천과 전영득에게 외워주고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


"나는 이 구결을 보고 기와 환과 쾌를 느꼈습니다."


당우형의 말에 남무천은 고개를 저었다.


"나는 십수 가지를 느꼈지만, 쾌는 없었네."


"나는 뭐가 뭔지 모르겠소."


전영득은 넷 중에서 오성이 가장 부족하다. 거기에 청죽단풍검의 문구들이 연관되지 않아, 느낌보다는 계산에 더 의지하는 전영득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부친, 쾌는 없습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용박이 불쑥 한 마디 끼어들었다. 용박의 눈을 바라보니, 흐릿한 두 눈은 가깝고도 먼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청죽단풍, 남원북철."


말을 마친 용박이 그대로 혼절했다. 당우형이 맥을 짚어보더니, 안심하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저 혼절한 거야. 걱정 안 해도 돼."


용박을 품에 안은 유신은 전영득을 바라보았다. 전영득은 이마에 깊은 주름을 낸 채, 허공을 바라보았다. 눈동자가 계속 움직이는 걸 보니, 뭔가 머릿속이 복잡한 듯했다.


"남원북철(南轅北轍)은 가야 할 반대 방향으로 간다는 말이잖아. 청죽은 남, 단풍은 북을 가리키는 말이지. 남원북철은 남으로 가고 싶은데 북으로 향한다는 뜻이야."


최근 학문이 일취월장한 당우형이 입을 열었다.


"청죽을 키워 단풍을 피우라. 우행 진인의 말과도 통하네요."


전영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남무천 역시 비급에서 깨달음을 얻는 부류가 아니다. 당우형은 검법에 대해 거의 조예가 없어 역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용박은 도움은커녕, 이상한 말을 하고 혼절하는 바람에 혼란만 더 가중했다.


"소형제, 차라리 내가 최근 깨달은 검법을 배우세. 그리고 보답으로 그 연환검을 가르쳐줬으면 하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남무천은 자신이 얻은 깨달음보다 유신의 전화표허가 훨씬 멋있게 보였다. 내공의 운용만 따지면 유신보다 나은 남무천이기에, 전화표허를 제대로 익히면 큰 위력을 보일 수 있다. 본능적으로 은접미천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걸 알고, 전화표허를 욕심내고 있다.


"연환검은 저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찌르기를 거두지 않고 연신 펼치면 됩니다."


남무천이 앉은 채로 나뭇가지를 휘둘렀지만, 찌르기와 찌르기의 연결이 무척 부자연스러웠다.


"독고 형제의 말이 기억나지 않아? 사람마다 알맞은 요리가 따로 있다고. 네겐 어울리지 않는 초식이다."


전영득의 말에 남무천과 유신이 동시에 눈을 감았다. 같은 말을 들었지만, 서로 다른 깨달음이 왔고, 눈을 감고 깊은 생각에 잠긴 남무천과 달리 유신은 바로 눈을 떴다.


'나에게 알맞은 검법, 단전에 알맞은 검법. 우선 단전부터 완성해야 하는구나.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지? 설마 또 산공을 해야 하는가?'


단전에 알맞은 무공을 찾기 전에, 먼저 열 번째 단전을 완성하고 단풍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열 번째 단전을 완성하기에는 내공이 너무 부족하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단풍을 만들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른다. 그 답이 청죽단풍검의 비급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도 그 답을 알아내지 못했다.


유신이 열 번째 단전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있을 때, 남무천이 드디어 눈을 떴다. 몸을 일으키고 나뭇가지를 마구 휘젓던 남무천은, 결국 나뭇가지를 버리고 덩실덩실 춤을 췄다. 아무 법도도 없이 그저 팔다리를 마구 휘젓는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일체감을 가지고 온몸을 움직였다.


"어, 저건 내 백화수인데."


"저건 우문현성의 낙월검 같군."


"저건 제 전화표허 같은데, 조금 다릅니다."


너울너울 움직이던 남무천의 두 소매가 얌전하게 단전 앞으로 모였다. 한참 부동자세로 서 있던 남무천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소형제, 우리 힘을 합쳐 우문현성을 죽인 후, 내가 천하제일하고 소형제가 천하제이고수를 하면 될 것 같소."


"깨달으셨습니까?"


"깨닫지 않았네. 원래부터 알고 있던 것인데, 깨닫고 자시고가 어디 있는가."


"축하드립니다."


유신은 자신의 어린 나이와 적은 경험이 원망스러웠다. 남무천은 무수한 경험과 연륜으로 쌓아온 것들이 있어, 깨달음을 쉽게 얻었다. 그러나 유신은 무공을 체계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경험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얻어들은 게 많은 것도 아니다.


남무천은 뭔가 새로운 것을 깨달은 게 아니라,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확신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 작은 차이로 남무천의 무위는 커다란 도약을 이루었다.


'나도 확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근거가 부족하니 확신이 아닌 맹신이 된다. 내가 나를 의심하니, 깨달음이 가까이 다가오려 하지 않는 것이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은 여전히 미혹에 빠져있다. 유신은 용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번뇌를 쫓아내려 했지만, 이 나쁜 마귀들은 유신의 주변을 맴돌며 멀어지려 하지 않았다.


작가의말

댓글에서 벌써 누가 쓰러졌는지 예상하고 계셨더군요.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 2개를 다 완결하면, 중2병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결말을 정하지 않고 쓰는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완결을 안 하거나 용두사미로 끝냈는데, 저는 어떨지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물론 제가 잘났다고 자신만만해서 도전하는 건 아닙니다. 그저 제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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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

  • 작성자
    Lv.99 13572468
    작성일
    18.07.19 07:41
    No. 1

    작가님
    작가님은훌륭하세요
    재미두있구요
    나는 우리나라작기 좋아합니다
    많은작가들이있죠 금강 야설록 용대운 쟁선계를쓴 이재학인가 햇갈리네요 설봉 하여튼많이있네요그중에 용대운작가를 좋아햇는데요
    용작가가쓴 군림천하가좀아쉬워요마무릴못할것같아요 다른글을 더못쓸거같구요그것이 아쉬워요그작품을중단하고 다른글을써두보고싶은데요
    왜 이런애기하냐면 용대운작가님처럼되지마셨으면해서요 요즘작가님글 검색해서 다읽고있어요
    작 가님좋은글 고맙고요 파이팅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좌방의테라
    작성일
    18.07.19 08:28
    No. 2

    아마 귀소가 쓰러졌으면 주인공이 바로 우문현성죽이고 한복명죽이려다가 죽어서 조기종결됬을테니...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park77
    작성일
    18.07.19 09:20
    No. 3

    잘 보고 갑니다...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8.07.19 12:10
    No. 4

    신들렸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한사
    작성일
    18.07.19 13:15
    No. 5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woodren
    작성일
    18.07.19 14:20
    No. 6

    기구하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좌공
    작성일
    18.07.19 16:46
    No. 7
  • 작성자
    Lv.99 홍곡
    작성일
    18.07.19 19:44
    No. 8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大殺心
    작성일
    18.07.19 21:46
    No. 9

    가지를 보지말고 숲을 보세요 작가님. 태국 고추는 맵지만 그 근본은 작다는데 있습니다. 두 유 노우 나폴레옹?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7.20 00:25
    No. 10

    작은 고추가 맵죠. 저는 전혀 맵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sw******
    작성일
    18.12.17 18:28
    No. 11

    용박이 불쌍한데 진짜 부친 생기고 매일 같이 다니니 좋을 것도 같고요 귀소는 어떨까 싶고 여튼 마음이 아픕니다 우문현성 한복명 나쁜놈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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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외전 : 아빠와 아들 +16 18.07.26 5,313 114 12쪽
133 외전 : 흑백지쟁 +12 18.07.26 4,474 104 9쪽
132 快劍神龍 +44 18.07.26 6,144 165 13쪽
131 풍류경 +12 18.07.26 5,547 145 14쪽
130 추룡의 이름 +13 18.07.26 5,485 145 13쪽
129 한복명 +25 18.07.25 5,519 157 13쪽
128 이화접목 +4 18.07.25 5,316 132 13쪽
127 옛날 옛적에 +8 18.07.24 5,479 159 13쪽
126 운종흑룡 +19 18.07.23 5,671 168 13쪽
125 때가 되면 알 수 있는 것 +10 18.07.22 5,925 152 14쪽
124 기억 전이 +6 18.07.21 5,863 144 13쪽
123 백척간두 +10 18.07.20 5,955 178 14쪽
» 우행의 서신 +11 18.07.19 5,894 154 13쪽
121 독과 약 +11 18.07.18 6,175 165 13쪽
120 백련교 호법 +12 18.07.17 6,156 158 14쪽
119 오독교 토벌 +8 18.07.16 6,500 146 14쪽
118 백화제방 +5 18.07.15 6,158 167 13쪽
117 약왕 +10 18.07.14 6,053 158 14쪽
116 신이 강림하다 +10 18.07.13 6,435 172 13쪽
115 민란 +19 18.07.12 6,514 177 13쪽
114 우문현성의 꿈 +15 18.07.11 6,678 167 15쪽
113 암살 +6 18.07.10 6,497 159 13쪽
112 재우 +8 18.07.09 6,741 162 14쪽
111 싸움 +8 18.07.08 6,805 178 13쪽
110 등하불명 +6 18.07.07 7,015 182 13쪽
109 무림인과 맹수 +10 18.07.06 7,124 185 13쪽
108 칠 왕야 +8 18.07.05 6,910 174 14쪽
107 금의위 +8 18.07.04 7,038 185 14쪽
106 이신작칙 +15 18.07.03 7,070 199 14쪽
105 차시환혼 +3 18.07.02 7,360 171 14쪽
104 우행유자 +12 18.07.01 6,936 171 13쪽
103 담화궁 잠입 +4 18.06.30 6,917 168 14쪽
102 무위지경 +17 18.06.29 7,163 17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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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답수능파 +23 18.06.27 7,270 193 15쪽
99 호심정 전투 +23 18.06.26 7,752 181 15쪽
98 진실의 편린 +14 18.06.25 7,601 18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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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재회 +15 18.06.09 7,725 190 17쪽
81 나는 모용부영이다 +15 18.06.08 7,609 192 15쪽
80 비동 +7 18.06.07 7,701 205 15쪽
79 기습 +10 18.06.06 7,957 186 12쪽
78 묘운부설 +12 18.06.05 8,328 203 12쪽
77 대설산 +10 18.06.04 7,803 202 12쪽
76 비단의 길 +15 18.06.03 7,793 190 12쪽
75 천산으로 +7 18.06.02 7,929 175 12쪽
74 옥면검룡 +13 18.06.01 8,076 193 12쪽
73 사탄상 +22 18.05.31 7,924 224 12쪽
72 형제의 우애 +20 18.05.30 7,891 211 12쪽
71 선박 추격전 +8 18.05.29 7,840 192 12쪽
70 동중하 +16 18.05.28 8,107 199 12쪽
69 검문관 +10 18.05.27 8,594 188 12쪽
68 주숙야행 +12 18.05.26 8,620 183 12쪽
67 추적 연합 +12 18.05.25 8,628 192 12쪽
66 모용부영 +7 18.05.25 8,727 186 12쪽
65 홍면주귀 +7 18.05.24 8,867 204 12쪽
64 담화궁과 영웅회 +12 18.05.23 9,085 191 12쪽
63 재 뿌리기 +28 18.05.22 9,400 194 12쪽
62 영웅대회 +14 18.05.21 9,388 197 12쪽
61 낙양으로 가는 길 +7 18.05.21 9,302 209 12쪽
60 귀사소년 +10 18.05.20 9,748 206 12쪽
59 등가교환 +15 18.05.19 9,085 230 12쪽
58 우공이산 +12 18.05.18 9,246 216 12쪽
57 회오리바람 +26 18.05.17 9,278 202 12쪽
56 대리 비무 +19 18.05.16 9,264 202 12쪽
55 토납공 +13 18.05.15 9,280 225 12쪽
54 만류분해 +8 18.05.14 9,496 212 12쪽
53 오독교 +12 18.05.13 9,283 212 12쪽
52 당문으로 +19 18.05.12 9,468 244 12쪽
51 은접미천 +17 18.05.11 9,591 215 12쪽
50 담화궁 +14 18.05.10 9,930 195 12쪽
49 동귀어진 +19 18.05.09 9,330 226 12쪽
48 유쾌불파 +22 18.05.08 9,462 244 12쪽
47 담화일현 +7 18.05.07 9,720 221 12쪽
46 친선비무 +15 18.05.06 9,891 212 12쪽
45 일류의 경지 +10 18.05.05 10,043 205 12쪽
44 신혼 +8 18.05.04 10,226 223 12쪽
43 유정인종성권속 +16 18.05.03 10,105 220 12쪽
42 설투 +15 18.05.02 10,135 222 12쪽
41 화향만루 청풍영수 +16 18.05.01 9,947 236 12쪽
40 원칙 있는 남자 당우형 +9 18.04.30 9,825 212 12쪽
39 역근경 +15 18.04.29 10,113 230 12쪽
38 무림맹 +9 18.04.28 10,244 222 12쪽
37 쾌검신룡 +11 18.04.27 10,190 224 12쪽
36 소림의 맹세 +19 18.04.26 9,919 222 12쪽
35 고주일척 +16 18.04.25 9,903 220 12쪽
34 연모와 연민 사이 +19 18.04.24 10,057 216 12쪽
33 곤륜파 고수 +9 18.04.23 10,137 220 12쪽
32 십팔동인진 +8 18.04.22 10,143 218 12쪽
31 태산북두 +9 18.04.21 10,394 202 12쪽
30 서문세가의 쾌검 +17 18.04.20 10,811 225 12쪽
29 동행 +11 18.04.19 11,008 225 12쪽
28 취서호 +12 18.04.18 11,381 225 12쪽
27 첫눈이 내리다 +16 18.04.17 11,420 249 12쪽
26 청죽단풍검 +9 18.04.16 11,303 225 12쪽
25 사람이 있는 곳에 강호가 있다 +13 18.04.15 11,314 239 12쪽
24 강호는 진흙탕이다 +10 18.04.14 11,748 232 12쪽
23 서호에서 봅시다 +13 18.04.13 12,043 227 12쪽
22 청죽방 +3 18.04.12 12,332 228 12쪽
21 계중계 투중투 +11 18.04.12 12,317 251 12쪽
20 힘의 논리 +11 18.04.11 12,253 245 12쪽
19 야명주 +11 18.04.10 12,478 254 12쪽
18 문경지교 +21 18.04.09 12,872 241 12쪽
17 막내 일꾼 +15 18.04.09 13,411 264 12쪽
16 서로 좋은 거래 +11 18.04.08 13,348 261 12쪽
15 음차양착 +13 18.04.07 13,235 244 12쪽
14 풍운불측 +6 18.04.06 13,807 237 12쪽
13 고수의 진면목 +9 18.04.05 13,740 271 12쪽
12 무절연환침 +8 18.04.04 13,922 267 12쪽
11 하얀 달 아래 나눈 대화 +11 18.04.03 14,557 281 12쪽
10 백의신녀 +13 18.04.02 14,782 275 12쪽
9 이것이 강호다 +9 18.04.01 14,960 274 12쪽
8 절정고수의 대결 +9 18.03.31 16,046 262 12쪽
7 객점 혈투 +12 18.03.30 16,880 261 12쪽
6 철골한 매화향 +10 18.03.29 18,000 262 12쪽
5 개방 고수 +7 18.03.29 19,861 273 12쪽
4 운우지락 +15 18.03.28 20,704 270 12쪽
3 마교 흑혈랑 +19 18.03.27 23,644 293 12쪽
2 잠꾸러기 소년 +11 18.03.27 29,827 316 12쪽
1 눅눅한 피바람 +34 18.03.26 46,834 38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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