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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쾌검신룡 용유신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3.26 09:54
최근연재일 :
2018.07.26 15:18
연재수 :
134 회
조회수 :
1,299,432
추천수 :
27,685
글자수 :
775,876

Comment ' 16

  • 작성자
    Lv.60 귀염우진
    작성일
    18.04.17 11:25
    No. 1

    로맨스가 뭐죠? 브로맨스는 아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4.17 11:30
    No. 2

    저도 미지를 탐험하는 기분입니다. 로맨스라는 신대륙이 저와 우진 아버님앞에 놓여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오빠나야나
    작성일
    18.04.17 11:51
    No. 3

    이름: 글쇠
    특기: 주인공 괴롭히기, 대마법사 만들기, 줬다 뺐기, 천부적인 근본없는 개그 등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8 한사
    작성일
    18.04.17 12:22
    No. 4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ch*****
    작성일
    18.04.17 13:18
    No. 5

    '목에 구멍 하나 얻고 저승길에 올랐다' 다음 문장 첫 줄 '통시에' -> '동시에'

    천재의 위명에 전혀 지장 없는 옥의 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4.17 14:57
    No. 6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8.04.17 14:37
    No. 7

    잘보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홍곡
    작성일
    18.04.17 18:39
    No. 8
  • 작성자
    Lv.99 유기장
    작성일
    18.04.17 19:51
    No. 9

    자기 아버지를 죽인 음혈도는 살려주고 비록 비급을 노렸지만 몇년간 돌봐준 중은 제자들과 같이 죽이고, 주인공이 죄의 경중을 판단하지 못하고 기분에 좌우해서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느낌 입니다. 오현사를 당우현이랑 같이 방문했으면 누진이 감히 덤비지도 못햇을 것이고. 그냥 방문하지 않아도 그대로 인연이 끝나는데, 굳이 방문해서 공격을 유도해서 씨를 말리는 모습이 어색해 보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4.18 09:32
    No. 10

    우선 제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음혈도를 살려준 건 복합적인 이유입니다. 우선 음혈도가 가족을 언급해서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음혈도가 아비의 시신을 묻어주었다는 것을 알았고 무덤의 위치로 거래를 제안했죠. 그리고 숨겨진 진정한 원수도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강 표두가 음혈도인 게 알려졌기에 무공까지 잃은 음혈도는 살아가기 힘듭니다. 이런 복잡한 상황 때문에 죽인다 살린다에서 살리기로 했습니다. 아비의 무덤 찾는 일만 해도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다음 전당호에게 복수할 때도, 전당호만 죽이고 가족은 놔뒀습니다. 주인공은 가족에게 죄가 없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염우가 전당호의 가족을 가만놔두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복수를 했지만 찝찝함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오현사입니다. 당우형이 미리 오현사가 이상하다 했지만 유신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전당호의 입에서 무공비급을 노린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오현사를 찾아가서 확인해보려 했습니다. 일부러 당우형과 함께 가지 않고 혼자서 갔죠. 그러나 죽일 마음까지 없었습니다. 누진 스님이 먼저 기습했죠. 유신은 반격으로 손가락을 자른 후 팔을 베었습니다. 그리고 진실을 요구했죠.
    그러나 누진은 진실을 이야기하며 제자들과 합공으로 유신을 처리할 생각을 했습니다. 혼자서 다섯을 상대해야 해서 손속을 과하게 썼습니다. 아직 일류에 미치지 못한 고수이고, 일류라고 해도 이류가 확실한 고수 하나와 네 무인의 합공에 여유를 부릴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네 명을 죽였고 남은 하나는 당우형이 처리했습니다.

    굳이 방문한 이유는, 팔 년 동안 함께 지냈던 사람들이 좋은 인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전당호의 말이 거짓이기를 바라며 방문한 것입니다. 공격을 유도한 게 아니라 일부러 비급을 언급해서 상대의 진심을 알려고 한 것이죠. 모두 죽여야겠다라고 계획하고 출발한 건 아닙니다.

    음혈도도 그렇고 전당호도 그렇고 당문 덕분에 미리 꼬리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마음이 약해져 무공만 폐하거나 가족은 놔두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현사의 경우 당우형이 나서지 않았고 중들도 끝까지 유신을 해치려 했습니다.

    열여섯 나이에 강호에 미숙한 주인공이 칼같은 복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모두 다 죽인다 혹은 가족까지 싹을 자른다 이런 원칙이 없죠. 다만 주인공이 다짐한 게 적대적인 상황에서 끝까지 방심하지 않는다였고 그것을 지켰습니다.

    방문하지 않아도 인연이 끝나지만, 갓 복수를 끝낸 시점에 그 찝찝함을 무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저는 이런 전개를 했습니다. 음혈도는 단전을 부수고, 전당호는 죽이고, 오현사의 중은 습격하는 제자들까지 처리하는 것으로 점점 주인공의 손속이 과감해 지는 것도 표현하려 했습니다. 강호인으로서는 성장이라면 성장이기도 하죠.

    사실 음혈도를 죽이느냐 살리느냐는 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글을 시작할 때 진행은 죽이는 걸로 했는데, 아비의 무덤을 아는 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배후를 알게 되며 주인공의 복잡한 심정도 고려해서 안 죽이는 게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으로 단전을 부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유기장 님이 글을 읽고 제 의도와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명확하게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한다는 식으로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여러 선택이 있을 때 저는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글 읽으시는 분들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무협 세계에서 저는 한 스토리를 이끌어 갑니다. 읽는 분들은 다르게 스토리를 이끌어 갈 수도 있습니다. 누구는 동료가 되었으면 좋을 텐데, 누구는 그냥 죽여 없앴으면 좋을 텐데.

    그래서 답댓글로 제 생각을 최대한 길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경험과 지식으로 내린 판단이고, 읽는 분들은 충분히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음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옳다는 게 아니라 제가 이런 진행을 한 이유는 이렇다는 겁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각자 다른 스토리를 따로 상상하셔도 좋습니다. 내가 글 쓰는 놈이니 내가 다 맞아가 이 글의 컨셉은 아닙니다. 제 스토리가 마음에 들면 따라오시고, 본인 취향과 맞지 않으시면 다른 스토리를 상상하며 읽으시는 것도 다른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김용 소설을 읽었을 때, 고룡 소설을 읽었을 때 상상하며 즐거워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두 거장에게 비벼볼 생각은 없고, 거창한 목표를 향해 달리면 그나마 괜찮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많이도 늘어놓았네요. 천 글자 분량은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인물과 세력들을 등장시킬 생각입니다. 제 스토리가 가장 재밌었으면 하지만, 더 나은 스토리를 읽는 분들이 댓글로 적어주시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로 해주신 지적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아주 많이 고민했던 문제입니다. 셋을 어떤 수위로 처리해야 할까를 고민했죠. 먼저 오현사를 찾은 후 충격을 받고 전당호와 그 가족을 전부 죽이는 전개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음혈도를 끌고 전당호와 대질한 후 함께 처리하는 스토리도 고민했죠. 그러나 저는 결국 지금 스토리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나은 스토리, 가장 합리적인 스토리, 가장 통쾌한 스토리, 많은 선택 중에서 지금의 진행을 선택했습니다.

    이후에도 글을 진행하면서 읽는 분들과 다른 선택이 있을 것입니다. 댓글로 의문을 표하시면 언제든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내용과 연관되는 복선을 제외하면 말이죠. 이런 교류도 글을 쓰고 읽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8.04.17 20:31
    No. 11

    말이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재밌는게 중요한 겁니다.
    거참 개연성좀 넣어둬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8.04.17 20:32
    No. 12

    혹시 예전에 일기써놓은거 있으시면 읽어보세요.
    앞뒤가 맞는행동 찾기가 힘들겁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8.04.26 17:38
    No. 13

    건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ga******
    작성일
    18.05.06 21:45
    No. 14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8.05.12 22:37
    No. 15

    서문초설보다 주인공 동정 따먹은 여자가 더 끌리건만...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48 sw******
    작성일
    18.12.15 23:15
    No. 16

    마교 장인어른은 우째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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