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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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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505
추천수 :
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7.29 16:05
조회
1,044
추천
19
글자
12쪽

다시 찾은 세계 – 136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온종일 레어를 쥐잡듯 뒤져 수정하려 했지만, 전이를 제외한 것은 어떤 것도 찾지 못했다.


“쓸데없었지만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좀 쉽시다. 김시은 비서는 내일 보고 준비해줘.”

- 예, 마스터 그리고 놀란 만한 뉴스가 나오는데 보시겠습니까?

“놀랄만한 뉴스? …띄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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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헬퍼 에코 [Helper Echo]’라는 신생기업의 발표장입니다. 놀랍게도 다국적기업임에도 그 주인이 한국이고 정찬우라는 25세의 젊은이라는 겁니다. 이번에 각국에 흩어져 있던 그의 기업을 뭉친 이유는 자신의 목표인 로봇의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는 발표와 함께 그 시제품인 인공지능 로봇 ‘에코미니’라는 아동용 로봇을 내놨습니다. 보시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5세에 다국적기업을 만들었다는 기자의 말에 영운은 의문이 들었다.


“김시은 비서 저게 가능한 일이야?”

- 물론 불가능에 가깝죠. 뉴스를 접하자마자 저에게 허락한 한도에서 검증해봤습니다만 모든 증거가 사실이라는 것밖에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어, 그래?! …25세에 다국적기업이라? …혹시 남모르는 갑부였나?”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정찬우 그는 한국의 전형적인 중산층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실만을 놓고 본다면 그는 초 천재로 보입니다. 더 파볼까요?


‘아무리 천재라지만 그게 가능할까? 이유가 있겠지.’


“아니, 그러지는 마. 한데 아무리 천재라도 돈이 없다면 어려웠을 텐데?”

- 그건, 마스터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핵심은 그가 개발한 인공지능에 있습니다. 에코라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남몰래 기업을 하나 둘 사들였다는 것과 그와 그의 인공지능 에코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에코라는 인공지능을 대변인으로 이용했다는 것이 현재의 법에 저촉될 가능성은 있으나 저희가 나설 정도는 아닙니다.

“세상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불법이 아니라면 상관없겠지. …그럼, 내가 굳이 나설 일은 아니라는 거군. …다만, 그 인공지능의 성능과 향후의 발전방향 정도일까? 어때 검증해봤어?”

- 예, 마스터. 드러난 것만을 확인했지만, 검증결과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마스터가 바라는 쪽과 상당한 부분 일치함을 알아냈습니다.

“그래? 그럼, 계속 주목해줘. …아, 에코미니라는 로봇이 아주 귀엽더군. 애들에게 선물로 주게 출시되면 사들여서 분석해봐 만들지는 말고. 꼭 이야.”

- 예, 마스터.


영운은 ‘세상은 오래 살고 봐야 한다.’는 말을 실감했다.

자신도 고대와 접하고 인생이 변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초 천재가 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것이다.

현실에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을 정찬우 그가 이룬 것이다.

대단한 성과고 축하해 줄 일이기에 그의 성공을 기원했다.


‘언젠간 한번 만나봐야겠지?!’


영운은 자신의 연구소와 합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거로 생각하고 당장 자신이 해야 할 일 때문에 관심을 접었다.


새날이 밝았다.

전이라면 모두 모여 아침 체조와 수련을 했겠지만, 요즘은 애들이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차분하게 간단한 식사를 마친 다음 애들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며 볼일을 보기 시작했다.

또 변한 것은 가온누리의 애들이 소정을 따라 종종 놀러 왔다는 것과 얼음성을 모방한 대궐의 생활도 꾀 적응했다는 거다.

처음엔 많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그저 그랬다.

얼음성을 모방한 대궐은 처음에 보기만 좋고 어색했지만, 생활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어색했던 것은 여전하지만, 실내에서는 겨우 창밖으로 보이는 일부분과 은은한 조명을 위해 마련한 벽 일부의 크리스털 줄이 다였기에 편의성에 걸림이 없는 한 실생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과 또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큰 불편이 없는 한 굳이 바꿀 필요는 없지.’로 결론지었다.


“애들이 깨어나기 전에 보고를 마칩시다. 김시은 비서.”


홀로그램이 김시은 비서의 전신을 만들어냈다.


-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목록을 봐주십시오.



1, 무인 전투기 업그레이드 완료 [보유대수 10/10 완료.]

2, 워프 등 장거리 공간이동에 대한 탐색위성 설계 완료.

- 벨라행성 침투예상 경로에 배치 중.[317기 배치완료.]

- 총 제작대수 2278개 중[제작 진행률 63.1%.]

3, 다온군의 잠수함 15일에 한 대 완성 중 현재 [1/35보유 제작률 53%.]

4, 안식처 방주 완성 점검 중.

5, 슈퍼컴퓨터 제작 중.

- CPU(중앙처리장치) 5만 개를 납품받아 제작 중[제작 진행률 82%.]

6, ‘샤오 쉐’ 폐기작전 일망타진 본격착수.

- 흑사회의 반격준비 감지.

- 2차 대리신분 ‘창웨이’로 업무이양 완료.

7, 저주술사 ‘오웬 쇼’ 리비아로 이동 중.

8, 마나서치연합이 활동을 개시했음.

9, 건강음료 사업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 필리핀 현지 빌딩농장 1개를 추가해 2개 동을 가동 중임.

- 인성테크가 관련 사업을 확대를 요청함. 결제필요.

10, 4월 15일 예정 군 장성 단합대회 준비완료.

- 강원도에 있는 공기업의 한 수련소

- 가상현실접속 장치 점검 후 사용처 선정바람.

11, 맹한노의 비리영상 완벽확보.

12, 무극회에 대한보고

13, 자국 문화보호와 중국에 대한 대응 결론.

- 1단계로 투자 후에 관찰 우 개입이 최선.

14, 백호파 피라미의 교육을 시작했음.


- …이상입니다.

“이제 자잘한 것들만 남았군! …좋아. 우선 무인전투기 10기는 무인 상태로 항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줘. 다만, 잠수함이 모두 생산되면 우주 전함에 탑재(搭載)할 수량을 따져서 따로 명령이 없어도 제작해.”

- 예, 마스터 실행목록에 추가합니다.

“탐색위성의 생산과 배치는 완성하면 따로 보고해주고, 안식처 방주는 완벽히 자립을 위한 콜로니로 완성했네! 수고했어. …어디 보자. 수용인원이 10만이라고 했지?”

-예, 그렇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흠, 방주를 이용할 순간이 온다면 지구는 결국 멸망을 목전에 둔 상태일 테고, 멸망의 원인은 예측할 수 없지만, 원인이 어떻든 방심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지?!”

“……”


김시은 비서는 이럴 땐 나설 수가 없어 가만히 있었다.


“…음, 김시은 비서는 앞으로 지구의 모든 자료를 남기되 이념과 사상은 제외해주고, 대신 대립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는 꼭 남겨줘.”

- 너무 편향적인 교육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 편향적이지. …안 된 일이지만 인간은 가르치지 않아도 결국 찾아낼 거야. 그리고 지금을 보면 모르겠어. 모든 사실은 안다고 지켜졌어? 혹은 변했어? …변하기야 했지. 하지만 결과를 보면 그저 조금 시간을 늦췄을 뿐이야. …결국, 그렇게 될 거라면 굳이 미리 알려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 예! 알겠습니다.


영운은 이성을 가진 존재의 욕망을 알기에 결국은 같은 결과를 만들 거로 확신했다.

다만, 자료를 제외한 것은 그저 시기를 늦추려는 거였다.

그렇다고 영화에서처럼 통제사회를 만들 수야 없지 않겠는가.


‘그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멸망한다면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내려놔야겠어.’


매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고생의 역사도 필요했고,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면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유토피아와 이상향만을 알려주고 과연 인간이 만들 수 있는지도 지켜보기로 했다.


‘소화할 수 없는 지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멸망 후의 세상의 한 단편이 그렇게 정해졌다.


“그리고 연구소의 슈퍼컴퓨터가 완성되면 조촐한 잔치를 열 생각이니 연락해둬. 다음 샤오 쉐를 칠 준비를 마친 놈들에게 흔적을 놈들에게만 당당하게 밝히도록. 놈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 좋겠어. …아니, 기간을 정해서 오지 않으면 간다는 엄포를 하는 것이 더 좋겠지?”

- 예, 꼼짝없이 덤비게 하겠습니다.

“응, 아주 대단위로 와야 할 텐데. …저주술사 오웬이 리비아로 출발했다?”

- 암살을 명받은 게 아니겠습니까?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 당분간 지켜보기로 했으니 접선자를 찾거나 연락방법을 확인해줘 그러고 보면 놈들이 참 귀찮네! 해결방법이 없는 거야.”

- 놈들의 시스템이 아날로그 방식이라 만나는 놈들을 모두 기억복제를 하지 않는 한 방법이…

“내가 걸어놓은 제약 때문인가?”

- 아무래도…


그렇다고 제약을 해제할 생각은 없기에 별말 없이 다음으로 넘어갔다.


“마나서치연합이 찾아낸 마나석을 빨리 모아줘. 그래야 관련 사업을 시작하지.”

예, 마스터

“인성테크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전해. 빌딩(수직)농장의 활성화도 필요하거든. 필요하면 자금도 빌려줘. …군 장성 단합대회라? …2박 3일이면 첫날 첫 끼니에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을 조금 넣고, 저녁에 잠들면 가상현실 접속기를 이용해서 외부에서 단합대회를 지원 온 거로 꾸며서 뇌물, 향응, 등 방법과 뉴스를 통한 중국, 일본, 미국의 도발하는 등 여러 방법을 마련해서 성향을 분석해줘… 그리고, 가상현실 체험기는 레어에도 설치해줬으면 해. 오늘 애들이 깨어나면 가온종현을 만나러 갈 거야. 그리고 가온종현의 제자가 된 거로 해서 애들을 잠적의 당위성을 만들 거야… 문제는 그렇게 되면 대외활동에 제약을 받는다는 거야… 그러니 가상현실에서나마 지구를 경험하게 가볼 만 한곳을 추가해줘… 실제로 가지 못한다면 가상세계에서라도 가봐야 하지 않겠어?!”

- 예, 마스터. …저, 제 부담도 줄일 겸 또 어차피 인공자아들이 참여하기로 한 거. 스토미와 권준현의 참여를 허락해주십시오.


계획했던 내용이라 허락했다.


“…좋아! 그렇게 해. …맹한노의 비리 영상이 준비됐으면 풀어. 또 중국의 자본에 대한 견제로 투자해야 한다면 포링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펀드를 조성해서 밀어주는 거로 하자.”

- 제 생각에는 포링이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좋지만 결국 미국자본으로 생각할 게 뻔합니다. 자금 규모 때문이라면 곧 이름을 바꿀 저희 은행에서 주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시은 비서의 판단이 옳은 것 같아. …대외적으로 의심받지 않을 만한 자금확충방안을 마련해줘.”

- 알겠습니다.

“다음이 무극회라는 친일파단체인가?”

- 예. 그렇습니다. 그냥 저나 지킴이가 알아서 처리할까요?


평소 친일파에 대한 처리가 엉성하고 불만도 많은 영운은 직접 나설 예정이었다.


“아니, 친일파에 대해서는 직접 응징하려고 여태까지 놔둔 거야. …우선 세 놈을 처벌한 후에 처리하자.”

- 예, 마스터.

“그럼 애들이 깨어날 때까지 쉬고 점심 먹고 학교로 출발할 준비를 하자. 김시은 비서는 마중 나오는 거로 해서 이목을 끌어줘.”

-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특혜라고 따지는 놈들도 생기지 않을까요?

“안티? 그따위 신경 쓸 거 같아?

- 아닙니다. 마스터. 말씀하신 대로 준비하겠습니다.


애들은 매일 조금씩 늦은 시간에 깨어났다.

식사를 마치고 학교로 향했다.

학교 정문에서 김시은 비서의 환영을 받고 탑 9층에서 가온종현을 만난 것처럼 꾸며 애들을 전이로 먼저 레어로 보내고 학교를 돌아보고 이곳저곳 들러 위문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집이 된 인공섬으로 돌아오면서 착잡한 심경을 다스려야만 했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애들과의 이별이 또 생각났기 때문이다.

순리지만 거스를 수 있다면 거슬렀을 거다.


‘이 답답한 심경을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구나! ……아, 하나 있구나! 과연 답답함이 해결될까?’


영운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과 애들에게 볼일 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김시은 비서를 불렀다.


“세 놈은 어디 있지?”

- 우주선의 창고에 처박아 뒀습니다. 지금 가시게요?

“응, 전이해줘.”


영운은 세 놈을 응징하면 답답함이 풀리리라 생각하며 전이했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쉬면 큰일 날 것 같아서 애써 서봤습니다.
읽고 또 읽어 수정하겠습니다.
[733.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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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다시 찾은 세계 – 155 +2 15.09.06 1,340 11 18쪽
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4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4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5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9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5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3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4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9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9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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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3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8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6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9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9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1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9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8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4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4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2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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