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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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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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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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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글자
11쪽

다시 찾은 세계 - 101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가족이 우주선 구경 간 틈을 이용해 누리호와 천공섬으로 명명된 우주선 등 우주와 관련된 보고를 받기로 했다. 누리호의 업그레이드 완성과 천공섬의 이후 사용계획, 벨라행성이 공간이 동해 올 것을 대비한 탐지 장치의 배치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보고를 받았다.


“자 이제 우주방어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탐지기는 얼마나 설치했어요?”

“8개를 설치했습니다.”

“…포링, 혹시 우주전투에 대한 자료나 교본 같은 게 있나요?”

“네, 센트리온이 제작한 전투교본은 있습니다만 센트리온은 아시다시피 완벽한 통제사회고 일반인들은 거의 가축으로 생각해서 전투 시 미끼로 이용했고, 앞선 무기와 정교한 시스템을 이용한 섬멸전이 주가 되어 그다지 쓸모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고 보니 센트리온 고위층은 멸망을 예견한 전이나 후에 국민이 죽어갈 때도 천공섬에 틀어박혀 영생을 꿈꾸며 연구하다 결국은 왕족 7명만 남게 되었다고 지식이 전이되었다.


“…하, 내 생각에는 8기의 탐지위성으로는 부족해 보여 지구를 중심으로 한 탐지는 충분하지만, 탐지거리도 짧고 대응시간을 벌려면 태양계 전체에 탐지기를 배치할 필요성이 있으니 벨라행성 놈들의 좌표와 직선거리에 해당하는 곳을 우선으로 명왕성까지 탐지기를 배치하도록.”

“알겠습니다. 바로 제작해 배치하겠습니다.”

“다음 벨라행성의 침공에 대비한 주력함의 디자인과 설계는 어느 정도 완성되었지?”

“침공에 대응할 주력함의 디자인과 설계는 완료되어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보안과 목적에 최적화한 시스템입니다. 우선 보안도 보안이지만 방어용에 최적화하기 위해 초공간전이 시스템은 제외하였고, 보시는 바와 같이 동력과 무기 관련한 부분은 오로지 안드로이드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솔직히 인간이 굳이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인간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음을 인정하였고 오히려 참여함으로써 저희와 화합에 필요한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인간이 참여할 부분을 따로 설계했습니다.”


홀로그램화면에 출력된 주력함은 항공모함과 유사했다. 우주전투는 360도를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이루어져야함으로 약간의 차이가 보였지만 기본 베이스는 항공모함이었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전투기가 갑판으로 올라와 출격하는 것이 아니고 갑판이 전투기넓이만큼 비스듬히 열리면서 바로 사출된다는 점이었다.


“항공모함을 모방했군!”

“네, 우주에서는 무중력과 공기가 없기에 형태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특히 마스터가 인간이 사용할 것을 고려했으면 하셨고, 무엇보다 빠른 출력을 위해서 항공모함의 넓은 갑판이 전투기의 넓이만큼 열리면서 한꺼번에 출격할 수 있으니 장점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아, 출격이 차례로 이뤄질 필요가 없겠군! 그럼 항공모함의 선수(뱃머리) 중앙에 홀이 주 무기 인가?”

“네, 이번에 벨라행성의 무기를 통해 업그레이드 한 광자포와 파동포를 혼합한 무기입니다. 코어의 교체와 리볼버처럼 좌우로 교체하면 광자포나 파동포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두 무기다 파워를 조절하면 달 정도의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행성파괴무기입니다. 그리고 모든 종류의 자료와 상상 물을 참고하여 적합해 보이는 개인화기를 ‘기간트’ 혹은 모빌이라는 이족보행 대형로봇과 속도와 회피에 치중한 소형 슈트기간트(모빌), 개인용 전천후 전투기, 근거리 자폭공격 달걀모양의 캡슐이 설계되었습니다.”


출발 전 아베를 상대할 때 전투기를 포획했던 캡슐의 설명을 기다렸는데 없었다. 내 생각에는 누가 생각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 성향을 충분히 반영한 무기와 방어구가 될 것 같았는데 말해주지 않자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음, 그건 그렇고 일본에서 사용한 아공간포켓처럼 보이는 무기는 왜 설명에 없지?”

“…아, 그것은 아직 실험적인 작품이라 설명에서 제외했지만 달걀모양의 분신 자폭캡슐과 아공간포켓이 주력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세요?”

“응, 아주 마음에 들어 내 성향을 100%반영한 무기 같아 누가 만들었어?”

“기획은 제가 했지만 페릭과 저의 합작품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성능을 개량해서 주력무기로 삼겠습니다.”

“…참, 아공간포켓에 포획된 전투기조종사는 어떻게 처리했어?”

“아공간에서 꺼낸 후 전이로 보내줬습니다. F-15j는 검출했던 자료와 비교한 후 자원화 했습니다.”


포링이나 김시은 비서가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이번과 같이 완벽한 느낌을 주는 것은 처음이었다. 나의 의지를 자율적으로 반영하여 만들어낸 아공간포켓은 그만큼 완벽한 무기로 보였다. 다만 만족벨라행성 놈들에게 굳이 사용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론 적을 포획함으로써 우리의 피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벨라행성으로 쳐들어가서 멸족시키지는 않겠지만 쳐들어오는 놈은 족족 처리할 생각이다.


“좋아! 아주 잘했어. 꾸준히 영화와 소설을 참고하고 부족한 것은 상상으로 채워나가야겠지. 그럼 비행체를 제외한 ‘기간트’와 다른 종류들은 어떤 통로를 사용하지? 아래 아니면 옆?”

“모든 곳에 출입구가 기간트(모빌)는 아래쪽이 열리며 출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기나 전투함은 알아서 잘한 것 같으니 이제 조종사들의 위험시 전이시스템을 갖추고 최소한 하루는 버틸 정도의 조종복을 마련해줘. 이제 문제는 저것을 시험 가동해서 결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아빠~아.”

“신지 너 언제 들어왔니?”


주변을 돌아봤지만 선지 혼자였다.


“너 왜 혼자니?”

“그게 태블릿 PC에 다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돌아왔어요. 헤헤헤. 그러고 보니 아빠는 선지가 독점했다. 와~아.”

“하하하 그런가? 한데 심심해서 불렀니?”

“아니요. 옆에서 듣다 보니 얼마 전에 개발된 가상현실 접속기가 있더라고요. 그걸로 게임을 만들어 훈련도 성능, 출격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테스트하면 어떨까? 해서요”

“…와, 선지야 대단한 아이디어구나!”


가까이 있는 선지를 안아 무릎에 앉히고 뒤에서 안아줬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특기생을 뽑기도 좋고 게임으로 출시해서 빈곤층을 대상으로 언젠가 소설에서 본 몬스터아르바이트를 시킨다면 부의 재분배에도 쓸모가 있고 시스템점검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무자들에게 물어볼 필요성도 있었다.


“포링의 생각을 듣고 싶네!”

“…여러 자료를 통해 확인하니 당장 전함을 드러내 놓고 점검할 수 없는 지금은 최상의 방법이 확실합니다. 당장 실행할까요?”

“…충분히 가능하겠지?”

“네, 모든 종류의 게임과 게임판타지 소설을 참고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기존에 실행하던 일도 있으니 스토미와 같이 처리하겠습니다.”


주인의 닮아가는 것처럼 소설을 참고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럼, 게임을 상용화한다고 생각하고, 개인접속기와 다온군이 사용할 시뮬레이터 그리고 현재 존재하는 하드웨어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슈퍼컴퓨터를 만들어줘요. 소프트웨어는 미래를 사용한 것처럼 해도 되겠지만 하드웨어는 속이기가 쉽지 않거든.”

“…이해했습니다. 기존의 CPU를 활용한 최고의 슈퍼컴퓨터를 디자인하는 한편 주문을 넣겠습니다. 장소는 어디로 할까요?”

“인공지능 연구소로 하지 어차피 자본도 충분하고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하니 명분도 있고 말이야.”

“김시은 비서에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가만히 듣고 있던 지킴이가 술렁이더니 서로 심각하게 논의한 후에 대표로 에반이 나섰다.


“마스터 저희가 잘못 이해한 것이 아니라면 저희도 참여했으면 합니다. 게임에는 장르도 많고 저희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제작하거나 기간트(모빌)용 검술을 가르치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흠, 기간트용 검술이라? …총만 쏠 수는 없겠군요! 사격술과 검술, 체술을 가르칠 필요가 있으니 공개할 기초심법과 매뉴얼을 만들어보시고 게임제작에도 참여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13

“감사하긴요. 오히려 제가 감사하지요.”


애들과 부모님이 돌아왔다. 나름의 우주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자 포링이 화성에 거의 도착했음을 알려줬다. 출발하고 거의 한 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다. 이렇게 편하고 빨리 화성에 도착할지는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물론 나조차 몰랐다.


“포링 너무 편히 왔는데 믿어지지 않아.”

“그렇죠? 저의 자료에 보면 센트리온도 초기에는 무척 고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력제어 기술이 개발된 후부터 편해졌다고 합니다. 물론 쉽지 않았지요. 센트리온의 기술로 거의 120년이 돼서야 완벽에 가까운 기술을 만들었으니 오죽 어려워겠습니까?”

“120년이라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었나 봐?”

“자연은 흉내 내는 것이지만 중력은 정말 어려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센트리온에서도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았겠지요. 저야 설계도와 분자 복합기가 있으니 쉽게 제작하지 이론이 있어도 제작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센트리온이 지구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수준부터 중력 장치를 개발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거로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언제 어느 곳에서 찾아올지 모르는 외계인을 생각하면 중력 장치와 엔진을 공개하거나 최소한 판매는 해줘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 절도였다.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오히려 섣불리 기술이나 제품을 쥐여주면 아직 성숙하지도 못한 인류가 외계인과의 분쟁으로 멸망을 앞당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주 대단한 기술 같아. 저기 보이는 것이 화성이군! …막상 우주에 나왔을 때는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자주 보던 환경이라 감흥이 덜했는데 오랜만에 가슴이 뛸 정도로 설레는군! 첫 사랑 이후로 거의 20년 만이야.”

“그렇습니까?”

“응, 그동안 놀랄 것이 없었거든. 지금 생각해보니 나 자신이 불쌍했네!”


“저희도 마스터를 만나고 정말!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우주에 저희가 떠있다니 그저 하늘은 파랗고 별과 태양은 신이 주신 선물로만 생각했는데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우주 전체로 보면 티끌과 같은 존재고 지구 밖으로 나오니 비로소 우주 일부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화성에 내려가기 전에 우주를 체험할 기회를 가질까요?”

“가능할까요? 마스터!”

“포링 부분적으로 중력을 제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

“우주선에는 중력을 부분 제어할 수 있는 곳은 없고 우주선의 중력을 해제하고 빛을 차단한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주공간을 만끽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좋아! 모두 전이해줄래?”

“네, 전이합니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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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4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4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9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5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3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4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9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9 27 14쪽
131 다시 찾은 세계 - 129 15.07.14 1,176 29 12쪽
130 다시 찾은 세계 - 128 +1 15.07.13 1,087 22 14쪽
129 다시 찾은 세계 - 127 15.07.12 1,265 30 14쪽
128 다시 찾은 세계 - 126 +7 15.07.11 1,240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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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다시 찾은 세계 - 122 +2 15.07.05 1,381 45 14쪽
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6 2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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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8 5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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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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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9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8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4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4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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