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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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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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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3.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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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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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글자
15쪽

다시 찾은 세계 - 30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잠시 곤란한 문제로 분위기를 망쳤지만, 꼭 필요한 순간을 잘 극복한 것 같아 전화위복의 상황이 된 것 같다. 가문의 인장을 제작함으로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봉착했지만 내 개인의 일이 가족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언제까지 비밀로만 할 수도 없고 또 무작정 가족에게 비밀을 말해줘 사서 고생하느니 충분히 생각할 기회와 선택의 권한을 준 것은 매우 잘한 것 같다. 아직도 가족에게 비밀은 없어야 하고 가족은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선택권도 주어져야 함이 당연한 것 같다.


원만한 축하모임을 끝내고 부모님은 운전사 진형 동생이 연락받고 와서 모시고 가고 형의 가족도 돌아갈 준비를 하자 형에게 눈치를 줘 따로 마주앉았다.


“차를 고르면 선물로 준다니까 왜 싫어?”

“…아, 그 차 말이냐? 하하하 재단에서 지원들이 관용차를 뽑아 주더라. 보는 눈이 있다나? 나중에 맘에 드는 게 있으면 선물하렴.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뭔지 모르지만 하렴.”

“눈치가 빨라졌네! 다름이 아니고 오늘 먹은 약이 보통사람에게는 별것 아니겠지만, 형수는 아마도 지금쯤 느끼기 시작했을지도 몰라. 아직 사회생활도 하고 있으니 말 한마디가 상황을 어렵게 만들 수가 있을 것 같고, 또 형수를 위해서 한 일인데 형수가 너무 들뜬 나머지 자랑하고 싶어져서 온 동네 떠들고 다니면 그 후의 일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형이 알아서 잘 무마해줬으면 해서 말해주러 왔지 할 수 있겠지? 잘해줘야 돼 가족을 위해서라도.”

“…흠, 그랬나! 그러잖아도 네 형수가 벌써 피곤해서 가자고 해야 사람인데 잘 버텨서 미안하고 고맙기도 했는데 그렇게 된 거였구나! 걱정하지 마라. 네 형수도 그렇게 가벼운 사람도 아니지만, 혹시라도 실수하지 않도록 잘 이해시키도록 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신경 써줘서 고맙구나! 병이 완전히 나을 수 있을 것 같으냐?”

“아마도 최소한 상황은 개선할 수 있을 거야 뭐, 다른 방법도 많으니 좀 지나서 온 가족 건강검진 하는 척하든지 해서 알아봐서 알려줘.”

“그래, 재단 일은 언제 보고받을 거니?”

“재단 일은 메일로 보내줘 재단에서 알고 있을 거야 명함 때문에 알려줬으니.”

“알았다. 그만 가보마 아직 퇴근 시간이 멀어서 가봐야겠다.”

“응, 형이 나 대신 수고해 하하하.”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 밖의 저놈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여서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영롱이는 내 상태를 인지했는지 조용히 무릎에 앉아서 내손가락을 핥고 있다.


- 놈은 어때?

- 별다른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만 만날지 말지를 고민하는 넋두리를 하던데요.

- 저걸 죽일 수도 없고 그냥가자니 계속 신경 쓰이고 애이씨 몰라.


“오빠들 잘 가.”

“그래, 축하하는 자리에 좀 그렇지만 한마디 하마 너 전에 사귀던 놈이 카페 앞에 얼쩡거리는데 알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허락하지도 않을 생각이고 한 번 더 사랑이 뭐 어쩌고 하면 너 호적에서 파 버릴 거니까 저놈을 선택하려면 큰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알고 어려운 게 있으면 연락해라! 혼자 해결하지 못할 거라면 제발 문제가 커지기 전에 알려서 해결하자 자꾸 쓸데없는 거로 신경 쓰게 하지 말고, 행복하기도 바쁜데 가족 분위기 흐리지도 말고 아까부터 자꾸 신경을 거슬리게 하니 짜증이 나서 참을 수가 없네! 미안하지만 잘 처리할 거라 믿으마.”


몰랐는지 놀란 표정으로 밖을 쳐다보다 놈을 발견하고는 처연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응,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야 미안해 가족들이 걱정하게 하지 않을게.”

“마음이 아플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하든 아픈 것은 마찬가지일 거다. 잘 생각했다. 며칠 후부터 경호원이 배치될 테니 그 전에 잘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응, 걱정하지 말고 가.”

“그럴까? 그럼 돈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걸. 하길 바라마. 간다.”


더 이상 동생이 마음 아파하지 않길 바라지만 그 선택도 동생의 몫이라 걱정이 되었다.

난 영롱이를 안은 채 카페를 나선 후 놈에게 다가갔다. 드래곤피어를 흉내 낸 마나포스를 놈에게 집중하고,


“오랜만이군! 왜 찾아왔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 상태로 끝내는 것이 좋을 거야 너에게도 이유야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구질구질한 너의 가족사를 빌미로 동생을 다시 설득하려고 하거나 동생을 설득하더라도 동생은 명목 사장일 뿐 모든 것이 내 것이라 너에게 갈 것도 없을 것이고, 결국 너의 인생만 비참하게 변하게 될 거야 현명한 판단을 바랄게.”

“…….”

“때로는 지금 상태가 더 좋을 수도 있는 거야. 우리 집안이 돈이 생겼으니 전과는 다르게 네 엄마의 승낙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 행복할 거로 생각한다면 그것도 웃긴 생각이고, 네 엄마도 그렇지만 너도 내 동생에게 결코 잘한 게 없는 놈이었잖아. 거지에게 빌붙어 피 빨아먹던 놈이 다시 찾아오다니 염치가 없는 것은 알았지만, 생각도 모자라는구나! 내가 예전의 그 사람으로 보이니?”

“…….”

“참아줄 때 조용히 너의 자리로 돌아가거라.”

내가 해줄 건 다해준 것 같다. 남은 것은 동생의 선택뿐! 뭐, 저놈도 선천적으로 나쁜 놈은 아닌 것 같았다. 처음 만남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의 일은 너무도 실망 적이었기에 더는 신경 쓰지 않게 하길 기원했다. 난 가족을 위해서라면 매우 매정해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착잡한 기분으로 길을 걷는데 포링이 연락이 왔다.


- 마스터 벤츠가 도착했습니다.

- 응, 수고했어.


난 벤츠의 보조석에 앉아 포링에게 목적지를 알려주고 명상에 잠겼다.

명상을 끝내고, 아무도 없는 운전석을 바라보니 생소했고, 불안한 기분이 들어 결국 참지 못하고 운전석으로 이동한 후 운전대를 잡았다.


‘습관 때문인가? 이제야 편하네!’


- 수고했어! 직접 운전할게.

- 네, 언제 내려오실 건가요?

- 아무래도 상경했으니 몇몇 문제에 대한 답을 주고 내려가야겠지. 아까 들었지? 경호원.

- 네, 마스터 알아볼까요?

- 그래 줄래? 우선 등록된 경호업체 중에 특수부대 출신이 주를 이룬 곳, 그리고 평판이 좋은 곳이면 규모와 거리에 상관없이 고용할 테니 지역은 구분하지 말고 조사해줘. 선정되면 아무래도 검증도 필요하고 경호원도 문제지만 돈에 의해 변질하면 곤란하겠지?

- 그렇죠! 내부의 적이 더 위험하니 가족을 위해서라면 투자해서 흡수하던지 위장인물을 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그건 좀 귀찮고 쓸 만하면 흡수하기로 하고 벨이라고 했던가? 그것을 투입해서 검증해줘. 기왕 만드는 거 여분도 만들어둬 자주 사용할 것 같거든 흐흐흐.

- 네, 벨은 제작도 쉽고 자원소모도 적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그래? 잘됐네! 시골의 볼일을 마치고 소요산으로 올라갈 테니 그렇게 알아둬.

- 네, 마스터.


시골에 도착해보니 2개월이 못됐는데도 벌써 내부 공사 중이다. 생각보다 더 빨리 완성될 것 같아 전화를 해보니 건축자재를 선 구매해줘서 지연되는 일이 없었고 별다른 일 없다면 20여 일 후면 완성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중도금을 입금해주고 완공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준공검사에 착오 없게 준비해달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마치고 소요산으로 출발하였다.


- 마스터. 경호업체 선별 완료하였습니다.

- 그래? 보여줘.


자동차 전면 유리를 통해 시야를 가리지 않는 선에서 정보가 보이기 시작했고, 바로 자동운행으로 전환되었다.


- 경찰청에 등록된 3,000여 개가 넘는 경호 업체 중에 대인보호를 전문으로 하고, 특공부대 출신의 인원이 많은 업체입니다.

- 많기도 하군 포링이 추천을 한다면 어디가 좋을 것 같아?

- 위쪽 5개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 그럼, 추천목록에서 거리가 제일 가까우며 상대적으로 영세한 곳을 선택하지 ‘가드포스’ 연락해서 약속을 잡아줘.

- 네, 마스터.


소요산 연구소에 도착했다. 입구에 다가서자 미래가 인사를 해왔다.


“어서 오세요. 마스터.”

“와, 여기서도 대화가 가능했었니? 잘됐다. 대문도 열 수 있으면 열어줄래?”

“네, 마스터 들어오십시오.”

“별일 없지?”


인공지능에 안부를 묻기도 그렇지만 자꾸 하게 된다.


“네, 마스터 연구소 주변에선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못했습니다.”

“다행이군! 저녁에는 당분간 지금처럼 불을 밝혀 줘. 세상일은 누구도 알 수 없으니 대비는 하고 살자고 그리고 너희가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있어 이곳은 곧 폐쇄하고 새 보금자리로 이동할 거야.”

“네, 마스터. 알겠습니다.”


안에 도착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포링을 불렀다.


- 포링 얘가 지구에서는 아마 최고의 인공지능일 거야 뭐, 성능이야 다른 놈이 더 좋을지는 몰라도 그것은 하드웨어적인 것 같고 알고리즘 자체는 더 뛰어날 것 같은데 살펴봐.

- 네, 마스터 저의 행성과는 좀 다른 체계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흥미진진합니다.

- 그래? 그리고 현대의 모든 기계에 대한 접속방법은 연구하고 있지?

- 네, 모든 기계에 대한 접속방법 및 제어기술을 습득하여 중요접속 기술을 제외한 모든 것을 센트리온체계로 변환하고 있습니다.

- 벌써? 하긴 메모리나 데이터를 읽어드리는 기술만 있으면 다른 거야 교체해도 상관없겠지. 그렇다면 미래의 데이터를 모두 백업해서 알고리즘을 분석한 후 오류를 찾아 검증하고 어떡하면 변수 없이 인공지능으로서 발전할지 연구해보자.

- 네, 백업합니다. 완료하는 데로 분석과 검증을 시작하겠습니다.

- 응, 나는 물론 인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니 신경 써줘.

- 네, 맡겨주세요.


인공지능이라서 그런지 폐기하기는 꺼림칙하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안전하게 만드는 것뿐이니 방법을 연구해볼 필요성이 있다. 고인의 유지도 있기에 연구소를 이전하여 계속 연구하겠지만 포링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검증해 놓으면 연구소의 연구가 잘 못된 방향으로 갈 때 취소하거나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으니 좋을 것 같다.


- 그러고 이것 좀 연구해줄래? 설명이 복잡한데 예를 들자면 인공지능이 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한다고 치자. 발사실행 명령을 내리면 모든 실행이 중앙처리장치를 거쳐야하므로 중앙처리장치를 거칠 때 이 실행명령이 파괴행동이면 실행할 수 없다. 혹은 이 실행명령이 잠재적으로 인간에게 해가된다면 다시 등 예지만 필수검증단계를 만든다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연구해볼래?

- 네, 내용은 좋은데 칩(중앙처리장치) 상에서 어떻게 검증을 유도할지가 관건이군요.

- 그렇지 칩(중앙처리장치)에서 어떻게 실행이나 계산을 요청할 때 인공지능의 명령을 취소시킬 수 있느냐는 거야 흠……. 이곳에는 미래와 철수가 있는데 미래는 전 과전을 다 한다면 철수는 실행만 취소시키는 구조로 만드는 것도 나쁜 것 같지는 않으니 계산과 실행을 분리하는 것도 생각을 해봐.

- 제 생각에도 후자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혼자서 다할 수는 없는 것 같고 실행을 철수에게 요청하게 하고 철수는 취소를 시켜 다시 계산을 유도하고 일정수의 취소가 생길 때 인간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한다면 안전할 것 같습니다.

- 결론을 쉽게 내리지 말고, 꾸준히 연구해줘.

- 네, 명심하겠습니다. 마스터. 약속이 정해졌습니다.

- 그래? 그럼 출발할까? 장소는?

- 공항 3층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 오케이.


“미래야 집 잘 보고 옮길 곳을 빨리 정한 다음 찾아올게. 인터넷을 24시간 열어둘 테니까 심심하면 전 세계의 논문과 특허, 그리고 국내의 모든 SNS를 통해 위시(희망)리스트를 뽑아서 인구대비 비율로 표현해줘 그리고 설문조사들도 수집해주면 좋겠어! 급한 건 없으니 꼼꼼히 해주면 좋겠어. 다녀올 때까지 수고해.”

“네, 열심히 할게요. 다녀오세요. 마스터.”

“그래, 수고해 간다.”


연구소를 나서며 또 착잡했다. 인생사가 다 그렇지만 오늘은 유독 찜찜한 일이 많은 것 같다. 비포장도로를 자동운행으로 달리며 찜찜함을 달래다가 깜박한 일이 생각났다.


- 미래가 24시간 인터넷에 접속하면 조사해 놓은 자료를 파악하고, 알고리즘에 문제가 없나 살펴봐 검증되지 않아서 닫아뒀는데 포링이 검증하면 믿을 수 있으니 부탁할게. 박사님들이 딸처럼 아들처럼 대한 게 있어서 그런지 신경이 쓰이네!

- 네, 알고리즘 검증도 해야겠지만 관찰하는 게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 그렇겠지 참 내 메일확인 좀 해줘.

- 네, 표기합니다.


재단의 메일과 각종 고지서만 남기고 지운 후 메일을 확인했다.


- 재단에서 드디어 자금을 사용하기 시작했군!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앞으로 재단 메일도 필요할 텐데.

- 큐빅 재단이라면 전용 메일이 있던데요.

- 그래? 그러면 내 메일을 내 메일과 포링의 메일도 만들어야겠군!

- 그럼 좋겠네요.


재단에 전화를 넣어 포링과 내 메일을 만들었다.


- 인터넷에 있는 내 정보를 모두 찾아 삭제하도록.

- 네, 마스터.

- 메일은 재단의 메일만 유지한다. 인공위성을 만들게 되면 더미라도 만들어서 발견할 수 없는 서버를 하나 만들어 관리하도록.

- 네, 서버를 제작합니다. 거의 도착했습니다. 마스터.

- 알았어.


김포공항 3층 커피숍에 도착해서 상대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건장한 사내가 전화를 받는 것을 확인하고 다가서며,


“제가 의뢰인 임영운입니다. 반갑습니다. 하하하.”

“어서 오십시오. 최일우 영업부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명함을 주고받았다.


“이곳은 셀프군요! 손님이시니 제가 접대하겠습니다. 뭘 드시겠습니까?”

“커피 향이 좋은데요. 전 카푸치노로 부탁합니다.”

“네, 다녀오겠습니다.”


인상도 영업에 대한 능력도 있어 보였고 말하는 내내 경청하고 적절한 조언을 하는 최일우 영업부장이 마음에 들었고 얼마 후 일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빨리 파견했으면 합니다.”

“영운님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럼, 내일 아침부터 두 명을 파견하고 3일 후부터 원하시는 모든 인원을 파견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제가 지방에 있으니 정식계약은 명함에 적혀 있는 곳의 대표이사인 형이 하기로 했으면 합니다. 돈은 제가 개인적으로 지급할 것이니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혹시라도 투자가 필요하시면 말씀하십시오.”

“…흠, 투자라 생각해보겠습니다.”


‘당황하는 것을 보면 돈이 필요했나? 흐흐흐 그럴지도 영세한 곳을 선택했으니.’


“그럼 내일 큐빅재단에서 계약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최고의 경호원을 파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저도 잘 부탁합니다. 다시 뵙죠. 그럼 안녕히.”

“네, 안녕히 가십시오.”


커피숍을 나와 출국 게이트로 향하며,


- 비행기는?

-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감시하던 놈은 어떻게 되었지?

- 동생분이 나와 대화를 한 후 헤어져 지금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 흠, 술 마시고 아무 이상이 없다면 잘 해결된 거로 봐도 되겠군! 잘 지켜봐.

- 네,


조종사의 환대를 받고 곧 이륙하였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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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3.17 16:07
    No. 1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17 16:23
    No. 2

    감사합니다. 용기가 불 끓는 중입니다.
    한참 부족한 제 글을 봐 주시고 이렇게 많은 댓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칭찬(당근)을 채찍질도 많이 부탁할게요.
    실망을 안겨드릴까 봐 겁이 납니다.
    남겨주신 댓글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심심해만든
    작성일
    15.04.13 15:35
    No. 3

    "내일 당장이라도...
    이쪽 대화 부분이 주인공이랑 경호업체 직원이랑 구분이 안지어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4.13 17:17
    No. 4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좀 더 확실한 구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4.13 17:43
    No. 5

    감사합니다. 구분선이 없었고 또 내용도 엉성하여 수정하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가지보
    작성일
    15.04.30 21:44
    No. 6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22 20:28
    No. 7

    난 벤츠의 보조석에 목적지를 알려주고---->난 벤츠의 보조석에 앉아 포링에게 목적지를 알려주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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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다시 찾은 세계 - 114 15.06.19 1,254 33 12쪽
115 다시 찾은 세계 - 113 15.06.16 1,191 28 11쪽
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45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7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8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301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5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2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7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2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1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7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8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4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7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2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90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8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7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70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1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9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1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3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3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6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5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1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5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3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8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6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9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5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9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1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9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8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4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4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2 94 13쪽
»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20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6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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