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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조회수 :
44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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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3.21 15:30
조회
2,895
추천
71
글자
14쪽

다시 찾은 세계 - 52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가뜩이나 심란해서 달리면서 속도와 맞바람으로 전정시켜놨더니 또 심란한 일이군! 근데 김시은 비서의 말하는 투가 아무래도 북한군보다 더 심각한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불길하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무렵 괌의 투몬만의 해변. 10세 남자아이 ‘토미 르웰린’는 잃어버린 누나를 찾아 오늘도 집을 나셨다. 하지만 누나는 어디에도 없었다.

배도 고프고 해가 저 물어 오늘은 이만 집에 돌아가야겠다.

토미는 누나가 집에 돌아와 있기를 바라며 집으로 향하던 중 석양의 붉게 빛나는 빛에 유독 반짝이는 금속이 눈에 들어왔다.

‘뭐지? 가볼까?’ 평소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았겠지만 누나도 없고 혼자 심심해서 호기심이 발동했고 빛나는 금속이 있던 숲으로 가 집어 들어 흙을 털고 보니 시계였다.


‘…시계네! 그것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것 같은데. 가져가도 될까? 누나가 쓰레기는 줍지 말라 했지만, 초침이 가는 걸 보면 고장 난 것 같지는 않고, 괜찮겠지? 괜찮을 거야. 누나가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어서 가보자.’


시계를 갖고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토미 르웰린’ 어깨는 기운이 없어 보였다.

얼마 후 집에 도착한 토미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누나가 그리워 눈물 흘리다가 누나와 가족사진을 보고 힘을 냈다.

‘누나는 날 버린 게 아니야 돌아온다고 했어.’


평소 누나가 가르친 대로 자신이 없을 때 집에 아무도 없는 걸 알면 자신을 데려갈지도 모르니 누나는 외출했다고 말하라고 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누나의 실종을 알리지 않았고 심지어 간혹 찾아와 도와주시는 아빠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었다.

주변의 도움으로 혼자 지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도둑이 들어올까 봐. 문도 잘 잠그고 데워먹는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거실에 불을 켜 놓은 상태에서 자신의 방으로 올라와 시계를 자신의 보물 상자에 넣고는 잠을 청했다.


‘…이런,’


토미를 빛으로 유혹해 숲에서 나왔지만 거들떠보지도 않고 상자에 넣어버린 것이다.


‘저 꼬맹이가 나를 활용할 생각은 없이 상자에 넣어버리네! 변신을 잘못했나? 분명 최고급 시계로 변신했는데. …이걸 어쩐다. 상황을 더 지켜보고 결정하려고 말을 걸지 않고 기다린 것인데. 이런 일이……할 수 없지. 시간은 많아 언젠간 열어 사용하겠지. 정보를 통해 10대 초반 같은데. 10대 후반부터 시계를 패션으로도 사용한다고 하니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럼, 뜸들이지 말고 보고해줄래?”

“네, 우선 화면을 보시면서 들어주세요.”


자동운행 중인 머스탱 GT500KR의 앞 유리에 영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이 찼다 빠진 것이 분명해 보이는 곳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여느 SF영화에서 나오는 고장 난 우주선 내부를 보는 것 같았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파손된 정도는 점점 더 미약해졌고 좀 더 안쪽은 물기를 제외하고는 깨끗했다.

닫힌 문 앞에 도착해 장면은 잠시 멈췄다.


‘내가 봐야 할 곳이 이곳인가?’ 문 넘어 내부는 반투명 창으로 안은 잘 보이지 않았다.

왜? 창이 반투명이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창은 문에만 있었고 반투명한 것이 특이했다.

안드로이드가 뭔가 조치한 후에 문이 열리고 내부가 들어났지만 장애물이 있어 화면으론 정확이 무엇을 하던 곳인지 알 수 없었고 안으로 들어서면서 연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벽엔 흡사 해부실의 모형보다 더 적나라한 각종장기가 들어있는 유리캡슐이 즐비했고 점점 더 내부를 자세히 살피던 화면은 한 곳에 머물렀고 그 곳에 펼쳐진 적나라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

난 생각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마법사가 돼서 높아진 정신력은 날 정신을 차리게 했고 난 순간 날 저주하고 싶었다.

‘……ㅎ화면에 보이는 것이 정녕 사람이란 말인가? 정녕!’


난 차를 세우고 뛰쳐나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향해 나의 분노를 표출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악’ 목이 쉴 정도로 소리를 질러보았지만, 나의 끝없는 분노와 슬픔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분노와 슬픔에 장악된 난 주변을 살펴 이 감정을 풀어줄 존재를 찾다가 좀 떨어진 곳에 있던 나무를 향해 다가가 주먹을 내지르고 있다.

퍽 퍼 벅 빠~악 쿵. 쿠~쿵. 쩌~억. 나무는 몇 번을 맞고는 갈라지고 말았다.

더 분풀이할 것이 없자. 다시 소리쳐 분노를 표할 수밖에 없었다.

‘크~아아아아악. 헉 헉. 놈들이 외계인이라지만 어,…어떻게 그럴 수가?’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어떻게 그 자그마한 여자아이를 그냥 죽여서 연구하지. 일부러 살려 놓고 실험한 듯 심장과 뇌가 적나라하게 보이고 얼굴의 반쪽을 제외한 모든 장기들이 아직도 생명을 유지한 채로 해체되어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테스트를 한 것처럼 신경하나 하나를 분리해서 끝에 알 수 없는 장치를 달아놓아 꼭 거미줄처럼 보였다.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모습과 분노를 내게 안겨준 놈들을 죽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혹시 고통을 느끼는 상태는 실험한 것은 아니겠지. 설마!’

놈들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아서 김시은 비서를 돌아보면서 명했다.


“당장 전이한다.”

“네, 전이합니다.”


김시은 비서가 상처를 돌봐주려고 했지만 뿌리치고 전이된 곳은 쳐다보지도 않고 소녀가 있던 곳에 도착해 말할 수 없는 처지의 소녀에게 텔레파시로 말을 걸었다.


- 이름 모를 소녀야 들리면 간절히 염원하렴. 그럼 내가 들을 수 있단다.


한참이 흐른 후에야 소녀가 대답했다.


- ……드…들…리시나요?


‘텔레파시를 성공시키다니 정신력이 높은 편인가?’


- 그래 가여운 소녀야 들린단다. 지금도 아프니?

- …아니요. 언제부턴가 아프지 않아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결국, 염려대로 고통을 받고 있었군! 이 원수를 꼭 갚아주마!’


- 너를 가두고 실험한 놈들을 없애버리고 이곳을 장악했단다. 너도 알고 있겠지?

- ……

- 속이고 싶지 않구나! 너를 살릴 수는 없을 것 같아. 대신 너의 소원을 들어주마! 무엇이든 말해보렴.

- …정말요?

- 그래! 말해보렴.

- 저의 이름은 ‘스토미 르웰린’이에요. 저에게는 10세의 남동생이 있어요. 남동생을 볼 수 있게 해주실래요? 토미에게는 저밖에 없어서 제가 꼭 필요해요. 어떻게 안 될까요?

- ……잠깐, 생각할 여유를 주겠니?

- 네, 금방 오셔야 해요. 무서워요.

- 바로 옆에 있을 거란다. 염려하지 마!


김 비서에게 소녀의 선택을 들려주고 전승의 기억을 통해 방법을 찾아보았다.

영혼을 봉인할 수는 있지만, 고대의 마법으로도 동생을 만나게 해줄 수는 없었다.

물론 흑마법의 키메라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안 될 일이다.


“…저, 마스터.”

“왜? 뭐 좋은 수 있어? 말해봐.”

“…좋은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저처럼 만들 수는 있어요.”

“김시은 비서처럼 이라……”


김 비서의 제안을 듣고 정신을 집중하자 인공자아, 영혼정화방법, 영혼체, 영생 등 관련된 생각이 떠올랐고 하나씩 대입하고 해체하기를 한참 몇 가지 가닥을 잡았다.

‘초 집중할수록 생각이 영화처럼 보이네! 이것이 마법사가 됨으로써 얻게 된 능력 중 하나인가? 명상을 더 꾸준히 해야겠어.’

마법사가 된 이후로 확실히 정보를 체계화하고 분석하고 조합 후 결정하는 일련의 단계가 월등히 상승한 것 같다.


“김시은 비서의 판단이 옳았어. 방법은 그것뿐이야. 하지만 전승의 기억을 보니 영혼은 변질하면 복구할 수 없다고 해. 영혼의 계약으로 제약을 두지만 결국은 예전에 포링이 인공자아의 삶을 선택했듯 저 아이도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고, 후회할 만한 것들을 없애줘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어.”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변수를 없앨 생각이신가요?”

“…고대에는 몇 가지 있더군! 미련이 있다면 후회가 되겠지? 그래서 난 우선 미련을 버릴 수 있도록 배려할 생각이야. 남겨진 가족이 더는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안심하게 하고, 혹은 가족이 죽을 때까지 돌봐줄 기회를 제공하는 거지. …뭐, 비록 따듯한 피를 갖은 존재가 되지 못하겠지만, 마음은 편할 것 같지 않아?”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미련을 끊어주려는 것이군요.”


‘그래 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지.’


“응, 무엇보다도 미련이 남게 된다면 인공자아로서의 삶을 원망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원망의 대상은 우리가 되겠지!”

“……음. 저와는 다르지만, 미련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저의 행성을 멸망으로 이끈 것에 대한 후회와 속죄로 지원했지요. 그 당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멸망뿐이었고, 가능성을 보인 8명을 위해 우리는 그들이 완성되기 전에 차례로 인간도 기계도 아닌 인공자아가 되어 속죄의 삶을 살기로 했지요. 그렇게 전혀 다른 종족으로 변한 8명과 여덟의 인공 자아만이 남고, 우리 행성은 멸망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우리의 선택과 그들의 삶이 올바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족했지요. 그러고 보면 자신을 바쳐야 저처럼 완벽한 존재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종족을 멸망으로 이끌었다? 어쩐지 처연함이 느껴지는군! 허허 스케일도 크군! 정말 대단한 과학자였나 봐. 멸망을 경험했으니 지구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가슴 아픈 이야기야. …결과는 나쁘지만, 자신을 희생하고, 희망을 품은 것만큼은 대단한 일 같아.’


“…뭐라고 위로해줘야 할지 모르지만 내가 있잖아. 뭐, 내가 영생할 수는 없겠지만 죽는 날까지 너와 함께해줄게.”

“……”

“그리고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 어쩌면 아직도 진행형일지도 모르니 미리 결론짓지 말고 살아보자.”

“…네, 마스터 기운이 마구 솟는 기분이에요. 이제, 다 지난 일이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속죄의 삶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속죄의 대상은 없어졌지만, 항상 잊지 마. 그게 김 비서의 존재 이유인 것 같아.”

“네, 지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면 신께서 용서해 줄까요?”

“아마 용서는 이미 해주셨을 것 같아. 하지만 아직 남았을지도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아직 확인 못 한 7명의 정신체를 위해서라도…….”

“…아, 그렇군요! 아직 7명의 죄의 씨앗이 남았군요. 네, 저에게 영생이 있으니 아마도 그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들도 조건부지만 영생을 얻었으니 그때를 위해서라도 발전해야겠어요.”


‘그들도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적이 되지 않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세상일은 알 수 없으니 더 강해지는 수밖에 없나? …애이씨 또 노력해야 할 이유가 생겼네! 도대체 난 언제 쉴 수 있을까? 주시자의 삶이 편할 줄 알았는데 잘못된 선택인가?’


“…그러자, 나도 도와줄게 힘내! 그리고 가여운 소녀 때문에 이상한 결론에 도달했지만 뜻하지 않게 좋은 점을 찾았어. 난 우리 애들에게 모두 김시은 비서 같은 동반자를 만들어 줄 생각이야. 고대와 다르게 미래는 마법뿐만 아니라 오히려 과학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아. 그럼 아빠로서 뭐해줘야겠어?”

“…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지요.”

“그렇지. 그래서 나에게 김시은 비서가 있어 위로가 되듯이. 애들에게도 믿고 의지할 인생의 동반자를 만들어주려고, 그 애들은 유달리 긴 삶을 살아야 하잖아. 아마 마나로 인해 신체에 변화가 있더라고 내 생각엔 5천 년을 살 텐데 그렇지?”

“그러네요! 확신은 없지만, 만년의 생명 중 절반인 5천 년을 살 수 있겠지요. 그 긴 시간 동안 같이할 존재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빠로서의 최상의 선택이겠군요! 호호호 역시 마스터는 좋은 아빠라니까요.”


‘찬성하는군! 좋아.’


“…흠흠, 쑥스럽군! 고마워. 최고의 칭찬이야. 그래서 생각했어. 인공자아의 필수조건으로 세 가지는 꼭 필요한 것 같아. 우선 가족을 위해 죽음을 선택할 만큼 사랑이 충만한 자, 희생하여 죽음만이 남은 자 그리고 복수를 꿈꾸는 복수자 이렇게 말이야 김 비서의 생각은 어때?”

“맞아요. 복수해야 미련도 날려버릴 수 있겠지요. 찬성해요. 대신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겠네요. 제가 더 열심히 찾아서 불쌍한 동생들을 빨리 구원해야겠어요. 호호호 저를 믿으세요.”


‘김시은 비서와 나의 만남은 운명이 아닌 필연 같아. 생기는 문제도 그렇고 그렇지만 애들의 경우는 인위적인 만남이라 좀 더 신중해야겠어.……아,’


“한 가지 문제가 있어 난 우리 애들이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영혼의 동반자로 삼고 싶지 않아.”

“그럼, 선택을 받는 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찾아봐야 한다는 건가요?”

“응, 잘은 모르지만 느낌이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애들의 일생을 같이해야 하는 동반자라면 서로 끌리는 뭔가가 있어야지 않겠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그들의 만남은 그렇지는 않을 테니.”

“하하하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꼭 필연 같단 말이야? 어쨌든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들도 행복하도록 해주면 되지 않겠어. 인공자아라고 꼭 불행한 것은 아니잖아. 살아보니 어때?”

“…음, 그러네요! 인공자아가 되고는 못 느껴본 행복을 간혹 느끼게 되더군요.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살아볼 만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반대하지 않을 테니 실행해줘. 방법은 알아서 할 수 있겠지?”

“이제 저도 많이 변했다고요. 믿으세요.”


‘그래 믿을게 우리의 관계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믿음만 한 건 없는 것 같아, 힘내!’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이 부분을 쓰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소설이지만 소녀를 아프게 했거든요.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녀가 절 용서를 해주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무가지보
    작성일
    15.05.02 20:14
    No. 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몽키스타
    작성일
    15.08.25 14:12
    No. 2

    지금 포링의 능력이나 전 우주에서 모은 의학, 과학지식과 주인공의 마법 등을 활용하면 완전한 인간은 아니더라도 6백만불 사나이 같은 식으로 나노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사이버휴먼으로는 회생시킬 수 이을 것 같은데요. 더구나 온 몸을 해체했지만 뇌나 심장 등 중요장기가 멀쩡하고 정신 또한 멀쩡하다면 최대한 그 점을 살려서 다른 회생 불가능한 부분은 인공 근육이나 인공피부, 인공혈액 같은 걸로 대처하는 식으로 한다면 최대한 원래의 모습으로 되살릴 수 있을테고 최소한 겉모습은 완벽히 본래의 모습대로 회생 가능할텐데 대단한 능력을 가진 포링이나 주인공이 항상 너무 쉽게 판단하고 대충 넘어가는 식으로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듯한 상황들이 너무 많은 듯 합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8.25 16:43
    No. 3

    제가 이 소설을 쓰면서 가장 후회했던 게 뭔가 하면 너무 강하다는 겁니다.
    한데 상대가 없더군요. 왜냐하면, 현실을 그대로 깔고 쓰려고 하는 설정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어쨌든 설정에 여러 구멍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하던 게 제약을 건 다였습니다.
    포링을 김시은 비서와 분리하고 여성형과 남성형을 구분한 것이 님의 지적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판타지적으로 썼다면 좋았는데 문제가 많음을 알고 있고,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2차 리메이크에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8.25 16:57
    No. 4

    스토미와 연관된 부분을 다시 읽어보니 묘사가 부족함을 알았습니다.
    너무 인공자아를 늘려야 한다는 제 설정에 집중하다 보니 살릴 수 있는 것을 배제한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더 묘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궁리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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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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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7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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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4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1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7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2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1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6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8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3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7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1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90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8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6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70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1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9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0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2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2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4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0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7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6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2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7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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