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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조회수 :
443,390
추천수 :
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3.16 15:36
조회
6,382
추천
123
글자
15쪽

다시 찾은 세계 - 11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영운은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 드림으로써 급한 불은 껐다고 생각했다.

여동생과 형의 문제가 남았지만, 그것은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 천천히 해결해나가기로 했고, 가족이 모여 앉아 좁은 집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들고, 일찍부터 엄마를 도와 이삿짐을 정리한 후에 재단 관리자를 추천받기 위해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있는 만안구로 향했다.


사실 영운은 천주교 신자였지만 본의 아니게 거의 20년을 냉담해야만 했다.

영운은 냉담(冷淡)했지만 여전히 신을 믿고 있다.

다만, 전과 바뀐 게 있다.

바뀐 것은 자신이 믿는 하느님이 창조신이 맞지만, 유일신으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의 성직자 중에 신부님과 수녀님을 가장 존경하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종교의 성직자를 불신하는 것은 아니다.

좋아하는 스님도 목사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지극히 일부였고, 신부님과 수녀님은 거의 구분 없이 존경하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


영운이 신부님과 수녀님을 존경하는 것은 8년간 본의 아니게 금욕주의자가 되면서부터다.

사업실패, 불투명한 미래, 배신, 신용불량자라는 온갖 악재를 다 갖춘 영운은 어쩔 수 없이 시골에서 8년을 수절과부가 되어 살아야 했고, 인간의 기본 욕구 중 육욕(肉慾)을 버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기에 육욕(肉慾)은 물론 재물에 대한 욕구도 버리고, 자신을 희생하는 분들을 더 존경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희생하는 분들이 돈에 욕심을 낼 이유가 없지 않은가? 간혹 한두 분이 육욕(肉慾)을 극복하지 못하고 평신도가 되는 것을 봤지만, 돈을 탐해 탈속하는 분들은 본적이 없다.

대신 명예욕에 집착하는 경우를 본적인 몇 번 있었지만, 희생의 대가로 얻은 명예만큼은 지키시려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받아야 하는 존경이다.

다만 욕념(欲念)에 사로잡히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얼마 후 목적지에 도착했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자선재단 설립과 후원에 관해서 문의드릴 것이 있어서 왔습니다.”

“오, 좋은 일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잘 오셨습니다. 잠시만 앉아 계세요 담당 신부님을 모셔오겠습니다.”

“네, 부탁합니다.”


잠시 후 신부 복장을 한 늙은 신부님이 나오셨다.


“평화를 빕니다. 신성현 바오로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임영운 펠릭스입니다.”

“장소가 적당하지 않은 것 같으니 자리를 옮기도록 합시다.”

“네, 신부님.”


조용한 면담실에서 차를 놓고, 마주 앉았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의견을 묻고 답하다가 결론에 이르렀다.


“그럼, 제가 해 드릴 것은 교우를 추천하는 것인가요?”

“네, 신부님 제 아버지의 운전사가 될 한 분과 자선재단을 운영할 경험이 있는 실무자를 찾고 있습니다. 전국을 상대로 봉사할 생각이라 규모가 상당할 겁니다.”

“······” 끄덕

“그리고 자선재단의 자금을 물려주신 고인께서 어릴 적에 생활하셨던 대구의 백백합보육원을 제가 인수한 후에 운영을 교구에 맡길 생각인데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바오로 신부님은 곧 생각에 잠기셨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딱 차 한 모금 마실 시간이 흐른 후.


“···백백합보육원은 저도 들어봤습니다만 지금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결정은 대구교구가 내리겠지만 좋은 일을 하신다는 데··· 어려울 것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마침, 떠오르는 교우가 몇 있는데. 모두 만나보시겠습니까?”

“저야 당연히 좋습니다.”

“세 분이 있는데 봉사하러 멀리 가셔서 오늘 당장은 어렵고, 연락해서 약속을 잡기로 하고, 마침, 운전사로 적당한 교우가 놀고 있으니 당장 연락하겠습니다.”

“네, 신부님 고맙습니다.”

“허허, 아주 잘 됐습니다. 참한 청년인데 여동생이 매우 아파서 돌보느라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뒀거든요. 하느님이 보유하셨나 봅니다. 잠시 전화 좀 하겠습니다.”

“네, 신부님.”


전화로 봉사 중인 교우를 불렀다.

똑똑.


“신부님 부르셨어요?”

“어서 와, 요한아 운전사로 취직해볼래?”

“저야 가릴 처지인가요. 주선해주시면 당장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그래 잘됐군! 인사하게 이분이 바로 자네를 고용할 고용주라네.”


취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얼굴에 화색(和色)이 돌았다.

급히 방향을 전환한 그는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진형 요한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반가워요. 잘 지내봅시다. 나이 차이가 조금 있지만, 그냥 형이라고 불러주세요.”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형님.”

“펠릭스 교우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명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함을 준비하지 못했으니 메모장에 적어 드리겠습니다.” 저는 당분간 안양에 있을 테니 아무 때나 연락 달라고 해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신부님.”

“네, 교우님 그럼 연락드리겠습니다. 살펴 가세요.”

“네, 저도 가보겠습니다. 박진형 교우는 시간 되면 같이 가지?”

“네, 저야 시간이 많죠! 하하하.”

“그럼 이만 갑니다.”


우선 벤츠를 가져오기 전에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먼저 집으로 향했다.

운전하며 집으로 가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새집에 먼저 들렀더니 모두 계셨다.


“잘 다녀왔니? 누구냐?”

“네, 엄마 다녀왔습니다. 이쪽은 박진형 요한 교우에요. 앞으로 부모님의 차량을 운전해줄 거예요.”

“아! 교우셨군. 근데 차? 무슨 차?”

“아버지가 아직 말씀 안 드렸어요? 음, 벤츠가 하나 더 있어서 그거 엄마하고 아버지 사용하시라고 했는데요.”

“그랬니? 뭐가 바쁜지 혼자 열심히 돌아다닌다. 어서 와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네, 사모님 인사드립니다. 박진형 요한입니다.”

“사모님? 흠, 난 그냥 할머니가 좋은데.”

“동생 할머니라고 불러드려.”

“네, 형님.”

“자, 이제 됐죠. 엄마? 근데 수현인 어디 갔어요? 오늘 쇼핑하려고 했는데.”

“글쎄다 아침 일찍 나갔다. 식사는···.”

“일 때문에 바빠서 못 먹었어요. 동생도 배고프지?”

“네, 네!”


식사시간이 아니라 주전부리를 내오셨다.


“엄마 혹시 가정부 두실래요?”

“어머, 가정부라니 그건 좀 아닌 것 같구나.”

“엄마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많이 써줘야 하는 거예요. 서로 돕고 산다고 생각하고, 한 분 쓰세요. 수현이도 얼마후면 바빠질 거라 요리할 시간이 날지 모르잖아요, 한 명 쓰기로 해요.”

“음, 네 말을 들으니 그렇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무나 들일 수도 없고.”

“참, 요한 동생의 여동생이 있다고 했지. 신부님에게 듣기론 동생이 아프다지? 다 났어?”

“아니요. 간 경화로 간 기능이 저하됐다고, 힘든 일은 하지 말래요.”

“이런, 우리 형수 병명과 비슷한 거 같네! 집은?”


우물쭈물하기에 먼저 말을 꺼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 우리는 일 해 줄 식구가 필요하고, 동생은 일이 필요하고, 서로 돕고 사는 거지. 엄마 3층이 입구가 따로 있는 독립 층이니 동생이 쓰게 해요.”

“그래? 어차피 손님방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게 좋겠구나! 2층도 남은 방은 있다만 아무래도 불편하겠지?”


부담스러워서 한마디 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우리도 동생도 불편할 거예요. 그럼, 요한 동생이 3층에서 살아. 한마디만 할게. 우리도 18평 반지하 방에서 살다가 어제 이사했어.”

“······” 멍하니 바라보는 요한에게.

“농담 아니야. 그리고 난 시골에서 살고 있거든. 동생만 믿을게.”

“고맙습니다. 형님.”

“그래 앞으로 잘살아보자. 이제 벤츠만 가져오면 되겠군! 엄마 저 여의도에 다녀올게요. 식사는 올라가면서 알아서 먹을게요.”

“그러렴. 차 조심해라.”

“예, 엄마! 요한 동생 가자. 앞으로 몰게 될 차를 가지러 가는 거야. 출발.”

“예, 형님.”


여의도 오피스텔로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오피스텔 도착해서 벤츠의 열쇠를 찾아 요한 동생에게 주며 따라오라고 하자 머뭇거렸고 달래서 내려와야 했다.

영운의 뒤만 따라오면 되니 별문제 없이 집에 도착했고, 차고에 넣었다.


“어때 기분 좋지?”

“예, 꿈만 같아요.”

“자주 몰아보면 그 차가 그 차일 거야. 다른 건 신경 쓰지 말고, 안전운전만 하면 돼··· 그리고 부모님께서 차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너무 적적하면 근처 헬스장이나 학원에 다녀도 좋아. 내가 동생을 고용했지만, 식구처럼 대할 테니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봐서 알겠지만, 부모님께서 연로하잖아. 안전을 고려해서 뽑았다고 생각해. 운전사는 명목일 뿐이야.”

“예, 형님.”

“이제 동생에게 가봐 걱정하겠다.”

“벌써요?”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취직했으니 기쁜 소식을 가족에게 전해야지 급한 건 없지만 내일 당장 3층으로 들어오고, 주변 정리는 천천히 해.”

“예.”


‘난 시골에 살아야 하고, 자주 챙겨줄 시간이 없을 것 같으니 다 챙겨주자.’


“그리고 이건 품위유지비야. 옷도 새로 마련하고, 그냥 업무 관련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써.”

“감사합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그냥 가지 말고 차도 가져가 그냥 두면 뭐하겠어? 사고 나면 안 되지만 나도 고치면 그만이니 몸이나 조심하고, 자랑은 아니지만 나 돈 아주 많아 그러니 부담 갖지 말라고 하는 말이야 쓸데없이 말이 길었네! 자.”

“······.”


열쇠를 손에 쥐여줬다.


“감동은 그만하고 다녀와.”

“네, 형님.”


영운은 진형의 등을 두드려 주곤 집안으로 들어섰다.

영운은 돈 많은 사람이 과소비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부자는 돈을 모아두는 것보다 되도록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돈을 많이 쓸 생각이었다.


‘돈은 돌고 돌아야 해.’


따르릉.

신부님의 전화였다.

신부님을 통해 소개받기로 한 세분과 만날 약속장소와 시간을 연락받았다.

저녁때쯤 동생이 들어왔다.


“동생아, 뭐하느라 이렇게 늦었니?”

“늦다니 식사 전이구먼··· 오빠가 카페를 차려준다고 해서 열심히 알아보는 중이야. 덤으로 친구들에게 자랑 좀 했지 호호호, 왜?”

“그래? 자랑도 좋다만 적당히 해. 그리고 내일 시간 내라. 집에 가구도 없고, 전자제품부터 일체를 다 주문할 생각이니 같이 가자.”

“우와 내 것도 사도 되지?”

“그렇게 해.”

“아, 좋다. 요즘 불면증이 조금 사라졌는데. 설레서 잠이 안 올 것 같아.”

“불면증이 줄어든다니 다행이다. 걱정이 줄어들면 더 줄어들겠지.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해 넌 너무 비관적이라 문제야.”

“알아. 하지만 쉽지 않다고.”

“뭐, 전에는 현실이 비관적이었으니 뭐라고 말하진 않겠다만 이제는 상황도 나아졌으니 조금 더 긍정적으로 살아봐··· 참, 부모님 운전사를 교우로 구했고, 3층에 여동생과 같이 살기로 했으니 잘해줘. 그리고 차는 이용해도 되지만 너무 자주 조르진 마라.”

“그래? 알았어. 근데 무슨 차종이 뭐야?”

“벤츠야. 유산으로 받은 거라 정비와 청소를 해왔거든.”

“오, 고마웡 오빵.”


엉겨 붙는 여동생을 피했다.


“저리 가, 이 마녀야 하하하.”

“에이, 나처럼 귀여운 동생이 어딨다고, 오랜만에 아양 좀 떨었는데 싫으면 말고, 그럼 난 내방을 정했으니 가볼게. 오빠 방도 엄마가 정해놨으니 가봐.”

“그래? 어딘데.”

“저쪽 구석방··· 이크, 농담. 내 앞방이야 따라와 호호호.”

“내 방이 있기는 있어야겠지?! 참, 수현아 쇼핑 목록은 네가 뽑아봐라.”

“아, 알았어. 내가 제대로 된 지름신을 보여줄게. 호호호.”

“이놈들 조용히 하고, 밥 먹자.”

“네에.”


따르릉.


‘받아야 하는 전환가? 모르는 번호네.’


기다리는 전화가 있어서 받았더니 시골 후배 광은이 소개해준 건설사였다.

마침 내일 자선재단 관계자를 뽑기 위해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어, 시간만 약간 변경해 같은 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현대 설계사 담당자에게 문자를 넣어 건설사와 미팅에 참석하라고 전했다.


혼자 살 때와는 달리 정시에 자고 정시에 일어났다.


‘잘하면 아침형 인간이 될 것 같은데. 그래 이번 기회에 좀 바꿔보자.’


여동생의 재촉에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영운은 평소라면 일일이 따지고 돌아다니며 물건을 샀겠지만, 다품목이고, 질도 따져야 했기에 백화점으로 결정했다.


‘어디 원스톱으로 쇼핑을 대행해주는 곳이 없나? 돈을 소비해주려고 해도 소비할 만한 곳이 없으니 원.’


백화점 같은 대기업 말고, 합자(合資)로 설립한 곳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백화점에 들어섰다.


“수현아 리스트는 뽑았니?”

“그럼, 자 봐. 아주 많지. 호호호, 긴장해야 할걸.”

“······”


여동생 수현의 말을 들은 척 만척하며 입구를 살폈다.

예전에는 안내가 있었지만 도통 찾을 수가 없었다.


“오빠 뭐해?”

“안내원이 없구나?”

“안내? 헐··· 세상이 얼마나 바꿨는데. 안내원을 찾아.”

“그런가?”


영운은 안내원이 없다고 하자. 근처의 직원에게 다가갔다.


“저, 여기 뭐 좀 물어봐도 될까요?”

“네, 손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희가 오늘 아주 많은 물건을 사야 하는데요. 배송도 그렇고, 지리를 일일이 찾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도와줄 분이 필요한데. 혹시 매니저 같은 건 없나요?”

“아, 대량구매를 원하신다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업무를 다른 직원에게 넘기더니 우리가 원하는 리스트를 들고 안내해줬다.

침구, 식탁, 주방기구, 소파, 소품 등을 사들이고, 이제 가전 코너만 남았다.


“컴퓨터만 내가고를 테니 넌 나머진 골라. 오빠 약속 시각 얼마 남지 않았다.”

“응! 그럼 빨리 끝내자.”


쇼핑 중간에 VIP 고객 담당이 찾아왔지만 사양하고, 처음부터 안내해준 송지효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쇼핑을 끝냈다.


“덕분에 쇼핑이 즐거웠습니다. 우리나라는 팁이 없으니 뭔가 보상할 방법이 없고, 전화번호를 남길 테니 혹시나 살다가 어려운 일이 생기시면 연락하세요.”

“······?”

“하하,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하지 마시고, 조만간 안양에 자선재단을 설립할 생각이니 일자리가 필요하면 연락하세요.”

“아, 네! 고맙습니다.”


영운은 계속 따라다니던 VIP 담당 책임자에게 송지효 직원을 극찬하고 백화점을 나섰다.

그렇게 4천만 원쯤 사용하고, 동생과 헤어져 약속장소인 한 식당으로 들어섰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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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3.17 13:27
    No. 1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17 16:14
    No. 2

    감사합니다. 용기가 불 끓는 중입니다.
    한참 부족한 제 글을 봐 주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가지보
    작성일
    15.03.21 18:36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23 00:38
    No. 4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졲갸
    작성일
    15.03.30 16:53
    No. 5

    " 시골 후배 광은이 소개해준 건설사 "

    분명 몇화전에
    '시골후배 광은이한테 건설사 부탁했었으나 노가다꾼은 알아도 건설사는 모른다고해서
    "만만한 변호사" 한테 부탁했었는데요

    이런거 읽는데 상당히 그렇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30 17:14
    No. 6

    아, 내용이 이해했습니다.
    후배는 둘이고 한 명은 일용직이고
    다른 후배는 건설업에 종사자인데 서로 구분과 내용이 섞인 것 같습니다.
    확인하여 정정하겠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22 18:40
    No. 7

    안내원가 없구나--->안내원이 없구나
    혹시나 삶다가 어려운 일이 ----> 혹시나 살다가 어려운 일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좀비no3
    작성일
    15.09.05 05:47
    No. 8

    45아지매가 애교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9.05 07:59
    No. 9

    가족 사이에 나이가 없답니다. 그냥 상황에 따라나오는 거죠.
    뭐 웃기는 건 맞지만 그렇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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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7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5 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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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5 26 13쪽
122 다시 찾은 세계 - 120 +2 15.07.01 1,167 30 14쪽
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89 27 13쪽
120 다시 찾은 세계 - 118 15.06.27 1,166 35 12쪽
119 다시 찾은 세계 - 117 15.06.26 1,244 26 14쪽
118 다시 찾은 세계 - 116 15.06.25 1,122 26 13쪽
117 다시 찾은 세계 - 115 15.06.22 1,248 29 13쪽
116 다시 찾은 세계 - 114 15.06.19 1,253 33 12쪽
115 다시 찾은 세계 - 113 15.06.16 1,190 28 11쪽
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44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6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8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300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4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1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7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1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1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6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7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3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6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1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89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7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6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69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0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8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0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2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0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5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2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4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0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0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7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0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3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7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4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1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6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7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0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5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6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399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6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4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2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6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1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6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2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8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1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4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8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2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19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2 112 14쪽
»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7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4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5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5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09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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