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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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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253

작성
15.03.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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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다시 찾은 세계 - 16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정신이 몽롱했지만 잠에서 깨어나 보니 밖에 어두워지고 있었다.

음, 그런 거의 20시간을 잔 것 같네! 아마도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것이겠지 그럴 만도 했지 한순간에 인생이 바뀐 것 아닌가! 점점 더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수월한 것 같다.


“영롱아 나와.”


캬~옹. 자신을 알리는 듯 포효하고 그림자에서 불쑥 솟아 나온 영롱이는 나의 발에 머리를 비비고 반가워했고 난 안아 들며 고양이처럼 턱밑을 긁어주어 봤는데 나른한 표정을 보이는 것을 보니 싫어하진 않은 것 같고 아공간 팔찌에서 고기를 꺼내주며,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크게 울면 안 된다 알았지?”


캬~옹. 알았다는 듯 작게 울었다. 먹기는 잘 먹는데 죽기 살기로 먹기에 잔소리를 했다.


“영롱아 매일 먹으니까 배 터지도록 먹지는 마라. 그럼 살찌고 몸에 안 좋아.”


이번엔 대답 없이 열심히 먹기만 한다. 그럼 나도 식사를 하고 이놈 익힌 것도 좋아하려나? 한번 줘봐? 먹음직한 고기를 꺼내 손질하고 프라이팬에 구워 건네니 냄새를 맡고는 날름 받아먹었다. 흐흐흐 너도 익혀 먹는 것도 좋아하는구나!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여유가 생기니 시간을 확인했지만, 달력이 없으니 휴대전화 찾아 보조배터리를 갈아 끼웠다.


“와······. 착신에 문자, 대박인데. 얼씨구 나 바본가? 길어야 10일 걸린다던 수련을 15일이나 걸렸잖아! 흠, 다들 난리가 났을지도 모르겠군! 집에서도 걱정하겠네!”


다른 생각은 접고 바로 집에 전화해 나의 안전을 알리고 별생각 없이 한 일인데 오래 걸릴지 몰랐다고 말해 안심시키느라 진땀을 흘렸다.

착신은 가족과 윈스 최, 김 변호사로 아직은 인간관계가 적어 별로 없었고 문자 또한 비슷했다. 동생의 카드사용 메시지와 고지서들뿐이라 안심하고 형에게 전화해서 안심시키는 동시에 재단 일을 거론해서 올라가서 보자고 하고 우선 끊었다.


“알들이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데 무작정 올라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두고 갈 수도 없으니 최대한 마나의 양을 줄여 깨어나는 것을 늦춘 다음 아공간에 넣고 빨리 다녀와야지”


결정했으니 아이들이 깨어나기 전에 빨리 상경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내려오는 데 필요한 것들은 우선 공간확장 팔찌에 넣고 아이들을 마나석과 분리해서 아공간에 넣은 후 공항으로 가며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저녁 늦게 김포공항에 도착해 BMW를 이용해 안양으로 내려왔다.


영롱이를 안고 집안으로 들어서는데 엄마가 먼저 나를 발견하시곤.


“어이쿠 우리 아들 연락도 안 받고 정말 걱정했단다. 돈이 많아 혹시 나쁜 놈들이 노린 것은 아닌지 돈이 없을 때는 그런 것은 신경도 안 쓰고 배나 골치 않은지 걱정했는데 이번 일로 인해 걱정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단다. 연락 좀 미리 해서 걱정하지 않게 하렴.”

“네, 엄마 죄송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쉬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헤헤헤 다시는 안 그럴 테니 그만 화 푸세요.”

“그러마! 웬 고양이냐? 저녁은?”


역시 엄마는 돈이 있으나 없으나 먹는 것을 챙기신다.


“주세요. 비행기에서 주긴 했는데 국내선이라 양이 적데요. 이놈은 제가 제주도에서 만났는데 저를 따라와서 키워보려고요.”

“그래? 기다리렴.”

“네.”


동생이 할 말이 있다는 표정을 계속 쳐다보기에.


“넌 할 말 있으면 해 쳐다보지만 말고.”

“이름은 지었어? 귀엽다. 줘봐.”


영롱이 때문이었나? 영롱이를 건네주고,


“이름은 영롱이라고 지었고 눈이 참 아름답지 않니?”

“아, 그러네. 촌스럽지만 나쁘지는 않네! 다른 게 아니고 가게 터를 구했어. 재단 분들이 하루 만에 찾아왔더라고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 것이 참 편하더라! 그래서 계약하려고 하는데 오빠가 연락이 안 돼서 걱정했어! 헤헤헤.”

“그래? 알았어! 미안해 휴대전화 배터리가 다 된 것도 모르고 책을 봤더니 그렇게 됐네! 너도 알다시피 시골에서 그렇게 살다 보니 습관이 돼서 그랬나 봐 하하하 잘 됐다. 그럼 실내장식은 아는 분이 있데?”

“응, 그건 인정해 시골에선 그렇게 살았으니 습관이 들었을 거야 용서해줄게. 그리고 실내장식은 큰오빠가 아는 분이 있으니 그곳에 맡기기로 했어 걱정하지 마.”

“그럼 당분간은 바쁘겠네! 그럼 가족 문제는 대충 해결된 건가? 혹시 뭐 필요한 거 있니?”

“음······. 집에는 이제 없는 것 같아 다만 부모님이 오빠와 나의 결혼문제를 들고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 호호호.”

“맙소사······. 그건 제발 생략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이거 앞으로 걱정이네! 참, 요한 동생은 왔니?”

“응, 여동생을 데리고 며칠 전에 들어왔어. 가구는 다 준비해줬으니 특별히 해줄 건 없어서 식사는 같이하고 있고 3층이고 늦어서 안 내려오는 것 같아.”

“흠, 잘됐네! 그럼 이만 자자 피곤하구나!”

“응, 잘 자.”

“부모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너도 잘 자라.”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잘 준비를 하고는 모두 각자의 방으로 이동했고 나도 방으로 들어와 마법사가 된 것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를 생각해봤다.

우선 난 가족에게 개인적인 비밀을 제외하고는 만들지 않을 생각이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가 마법사가 된 것은 개인적인 것 같지만,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소설에서도 그랬지만 결국 가족에게 영향을 끼칠 게 분명하니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 알려줘야 하는가는 좀 애매했다.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같다!


마법사가 된 후로 더 몸이 가벼워져 소설에서 마법사는 약하다는 설정에 의문이 들기는 했지만, 기사들보다야 당연히 약하지 보통 인간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같이 식사하는 동안 조용했다.

아직도 우리 가정은 변한 것이 별로 없는 게 이상한 것인지 정상인 건지 알 수가 없었고 오히려 갑작스레 변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나도 항상 그렇듯 별일 없죠?'라고 안부를 묻고 대화가 단절되었다. 휴······. 갈 길이 멀다!


“진형아 동생 소개해줘야지.”

“네, 형. 소민아 인사해 오빠가 말한 분이야.”

“반가워요. 오빠 박소민이에요.”


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것을 보니 수줍음이 많은 것 같다!


“반가워 그리고 환영해 불편하면 말해주고 필요한 것도 말해줘 생소하겠지만 살다 보면 익숙해질 거야 여자니깐 내 동생과 잘 어울렸으면 해.”

“네, 노력하겠습니다.”

“하하하 노력할 필요는 없고 내가 동생으로 대할 테니 어리광도 부리고 그래 내 동생은 어리광을 예전엔 자주 부렸지만, 요즘은 통 힘들거든 흐흐흐 난 오늘은 출근해야 하니 가볼게.”

“네, 다녀오세요.”

“응, 그래.”


손을 흔들며 인사를 받고 문을 나셨다. 출근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처음은 아니지만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가슴 설레는 그런 기분? 재단의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는 심정으로 출발하였다.

메시지에 적힌 곳에 도착했다.


“여긴가 임시 사무실이니 중요한 건 아니고 들어가 볼까?”


출근해서 바쁜지 어수선한 분위기에 입구에 있던 직원이 인사를 했다.


“어서 오세요. 어떻게 오셨나요?”

“네, 반가워요. 전 감찰이사 임영운입니다. 잘 부탁해요.”

“아, 처음 뵙겠습니다! 기획부 대리 차정인입니다. 대표이사님 방을 찾으신다면 제가 안내해 드릴까요?”

“네, 그럼 부탁할게요.”


대표이사실에 도착해 상냥한 직원의 도움에 감사를 표한 후 방에 들어섰다.


“왔니? 정말 별일은 없었고?”

“그럼 개인적인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정리하고 나중에 말해줄게.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거든.”

“그래? 그럼 그렇게 하고 커피 마실 건데 넌?”

“나 믹스로 한 잔 줘 저녁에 서울에 올라가 봐야 하니 관련 업무를 마칠 생각이야 그렇게 준비해줘.”

“그래 기획단계고 자료가 준비되었으니 시간을 잡아먹진 않을 거다.”


역시 커피믹스가 짱이다. 창립멤버 세 명이 같이 들어왔고 인사 후 마주 앉아.


“이민우 씨가 기획실장을 맡기로 했다. 참 재단 내에서는 교우로 호칭하지 않기로 했으니 그렇게 알아라. 김승수 씨는 대외지원부장 현한아 씨는 관리부부장을 맡겼다.”

“응 그건 실무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우선 축하합니다. 잘 부탁해요. 그럼 이제 실무로 넘어가서 내용을 들어봅시다.”

“우선 규모를 산정하다 보니 너무 어마어마해서 이것이 실현 가능성이 있나 걱정이 됩니다. 돈 문제를 떠나서 땅을 구할 수 있나 싶고 이사님이 도시 근처를 탐탁잖게 생각하시니 그건 다행이지만 최하 15만㎡는 돼야 할 것 같고 인가가 없어야 하는 관계로 강원도나 제주도라면 혹시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 수용 능력은 어떤가요?”

“저희가 정확한 조사는 할 수 없고 몇 년 전의 통계를 보면 보육원의 보육 아동 수는 1만7,000명 정도로 가정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리가 모두 데려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지만,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건설하려면 최하 15만㎡는 돼야 하고 20~25만㎡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요?”

“넓으면 좋으니 되도록 넓은 땅을 알아보기로 합시다. 제주도는 내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요즘 제주도에서 휴식 겸 생각을 정리하고 있으니 내륙은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세요. 그리고 필요 시설 목록은 작성했나요?”

“네, 자료는 여기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가져가도 되죠?”

“네.”


나도 준비한 서류 한 장을 내밀었다.


“저도 그럼 어렵지 않은 일이 하나 있는데 여러분들이 시작해줘요. 관련 부서 인원도 미리 뽑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제가 고인의 유지를 받은 두 가지의 일 중 재단은 실행하고 있지만, 연구소 문제가 남게 되어 아무나 고를 수는 없기에 공모전을 하기로 했어요. 모집 요강이니 참고해서 사대 주간지와 인터넷 광고를 시작하세요. 홍보팀도 필요하잖아요? 홍보팀과 투자사를 차리기 전에 자금 운용에 대해 자문해줄 분을 모셔서 나중에 분리하는 일이 있더라도 연구지원 부서를 만들던 지 인원을 확충해두세요.”

“네, 이사님.”


내용을 수정하여 원안을 작성하였다.


큐빅 자선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개요

•신청기간 2014. 11. 20(목) ~ 2.6(금) (~18:00) (온라인 신청)

•참가자격

장애인 - 각종 병에 상관없이 참가 가능.

학생부 - 전국 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 개인

일반부 -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 개인

※ 석ㆍ박사과정 대학원생은 일반부로 신청

•팀원구성 각 팀은 2~4명으로 구성

•공모부분

: 인공지능의 제작 및 활용방법 그리고 위험성에 대한 견해

: 번개를 활용한 미래의 산업과 인공보석 큐빅에 대한 제작이론과 활용방안

•시상식 개최 2015년 3월 2일 월요일

•문의사항 큐빅 자선재단 (02-3420-XXXX, [email protected])

시상내용

학생ㆍ일반인 대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원하는 경우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채용 가능.


“그럼 홍보부 내에 서버관리자를 먼저 영입하고 필요에 따라서 부서로 확장하기로 해요.”

“그러자 그럼 이만하고 식사하러 가자.”

“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요? 하하하 제가 급해서 쉴 틈도 드리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그런데 뭘 먹죠?”

“난 예전에도 그랬는데 점심 고르는 거 너무 싫더라.”

“그것은 모두 그렇지 않을까요? 근처에 뷔페 있는데 한식 뷔페로 가실까요?”

“한식이라면 좋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는데요. 하하하.”

“그럼 부하 직원들을 위해서 먼저 갑시다! 하하하.”

“그렇죠. 가요.”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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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다시 찾은 세계 – 155 +2 15.09.06 1,339 11 18쪽
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3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8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7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5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5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7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7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5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8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0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4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4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8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4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3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4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8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9 27 14쪽
131 다시 찾은 세계 - 129 15.07.14 1,176 29 12쪽
130 다시 찾은 세계 - 128 +1 15.07.13 1,087 22 14쪽
129 다시 찾은 세계 - 127 15.07.12 1,264 30 14쪽
128 다시 찾은 세계 - 126 +7 15.07.11 1,240 28 14쪽
127 다시 찾은 세계 - 125 15.07.10 1,247 31 12쪽
126 다시 찾은 세계 - 124 +2 15.07.08 1,236 21 13쪽
125 다시 찾은 세계 - 123 15.07.06 1,113 32 12쪽
124 다시 찾은 세계 - 122 +2 15.07.05 1,380 45 14쪽
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5 26 13쪽
122 다시 찾은 세계 - 120 +2 15.07.01 1,167 30 14쪽
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89 27 13쪽
120 다시 찾은 세계 - 118 15.06.27 1,166 35 12쪽
119 다시 찾은 세계 - 117 15.06.26 1,244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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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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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7 5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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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4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1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6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5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6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399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6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4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2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6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1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6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8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1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4 108 15쪽
»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2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2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7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4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5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09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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