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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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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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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다시 찾은 세계 - 79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점점 나의 필요성이 줄어들지만 내가 부모를 언제까지나 필요로 하듯 애들도 내가 필요하겠지 그냥 자랑스러운 아빠로……아, 이런!’


“페릭과 김시은 비서를 데려왔으면서 신경 쓰지 못하다니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마스터.”

“아닙니다. 마스터 보기 좋네요! 자식사랑이 아주 지극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요? …흠, 제 생각엔 불안해서 하는 행동 같아요. 전 사랑은 표현하고, 말하지 않으면 상대가 알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의 사랑을 한 번도 받았다고 생각하진 못했습니다. …뭐, 여러 가지 시대적인 과도기와 상황이 좋지 못했지만, 우리 부모님은 자식을 먹고 배우게 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애들은 달랐죠. 흐흐흐 어린 애는 집에서 얻지 못한 사랑을 받으려고, 타인에게 온갖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나의 노력은 사랑을 주고받은 것이 아닌 물질을 주고받은 거라 계속 공허함만 가득했지요. ……결국, 제가 얻은 한 가지는 사랑은 받아야 베풀 수 있고, 베풀어야 사랑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참 어렵더군요. 사랑은 베풀면 돌아오지만 내가 베푼 것이 사랑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말입니다. 그제야 조금 지극히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할까요? 흐흐흐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사랑은 표현해주는 거로 생각합니다.”

“저 애들은 감정에 민감한 애들입니다. 솔직히 인간 아이와 비교할 수 없지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네, 페릭이 그렇게 말해주니 걱정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아요. 하하하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를 이해한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같은 상황이 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확실히 많네요. 이제라도 선입견을 버려야겠습니다. …자, 마법진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화성과 지구의 차이점에 원인일까?’


“변명 같겠지만 마법진은 확실합니다.”

“저도 인정해요. 마법진에 문제는 확실히 아닐 거예요. 그럼 뭐가 문제일까요?”

“제 생각은 지구와 화성의 대기의 차이점이 원인 같습니다.”

“그럼, 김시은 비서는 지구와 화성의 대기에 대해 차별화해서 실험해봤어?”

“하지 못했습니다. 전 마법에 대해 이해하지만 관여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김시은 비서는 전문가에게 물어보려 했고, 페릭은 대기의 차이점에 의문을 가졌으니 접점은 있군요. 김시은 비서의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서로 도울 방법도 생겨봤으면 해. 그럼 이제 저도 궁금하니 실험해 봅시다. 한데 실험을 어디서 하지 화성까지 가야 하나?”

“……”

“설마! 실험하러 화성까지 갈 필요 있겠어요. 포링의 우주선에서 하면 어떨까요?”


페릭은 포링과 연구하느라 상식이 부족해서 말문이 막혔고 김시은 비서도 자신이 생각할만한 곳으로 정했다.

‘우주선?…하지만, 결국 우주선도 실험실을 따로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좋은 수 없을까? …, 차갑고 살기 어려운 환경 아공간과 비슷한 것 같잖아. 실험해보면 알겠지.’


“…자, 제 생각을 들어보세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화성과 아공간은 비슷한 조건이에요. 굳이 우주선에 만드는 것보다 실험해 봐요. 거기에 전 기본 아공간과 전혀 다른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아공간이 있어요. 문제는 왕복이 가능하다는 거지 정말 살 수 있는 공간은 아니죠. 그래서 일곱 개의 아공간반지 중에 한 곳에서 실험을 해볼까 해요. 둘의 생각은 어때요?”

“…확실히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우주와 화성 등에 대해 잘 몰라서…죄송합니다.”

“페릭이야 몰랐던 게 당연하지요. 저도 아공간반지를 창고라 생각하고, 여태 신경 쓰지 않았지만, 텅텅 비고 나니 아쉬웠나 봅니다. 하하하 이럴 때 테스트해보면 아공간의 활용가치도 확인하고 일거양득인 것 같습니다. 자, 당장 시작해봅시다.”


‘그러지 않아도 애들에게 보물을 거의 다 내줘서 아쉬웠는데 다행이야. 흐흐흐.’


“호호호 이거 의욕이 불타오르는데요. 그럼, 뭐가 필요할까요?”

“저 같은 마법사에게도 지구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의 마법 발현에 대해 연구하다 보면 새로운 깨달음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설렙니다.”

“그도 그러네요. 마법은 고착된 학문이니 발전 가능성이 크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이득이 정말! 많은 실험이 되겠어요. …우선 쉽게 생각하죠. 가장 기초적으로 지구와 화성의 차이는 뭘까?”


김시은 비서는 홀로그램을 통해 지구와 화성의 차이점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오 저렇게 하면 바로 알겠군! 김시은 비서가 적응할수록 내가 확실히 편해지는 것 같아.’


“…오, 화성에 산소가 없는 줄 알았는데 대기의 3%가 산소라 하하하. 대기권이 있고, 물을 발견했다고 했을 때 설마! 했는데 결국 자료를 보면 뭔가의 농도 차의 문제인가? …우선 화성의 대기를 만들어 실험할 수는 없으니. 아공간에 지구의 공기를 조금씩 넣어 아공간의 대기 농도 추이를 지켜보다 공기생성마법진의 작동 순간의 농도를 갖고 추가로 점검합시다.”


텅텅 빈 아공간반지 중 2번 아공간반지에 실험실을 만들기로 하고 공기를 옮겨야 해서 공기를 압축해서 분사하는 컴프레셔를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는 ‘인어의 숨결’ 마법을 걸고 아공간에 들어선 후 포링이 대형컴프레셔를 제작 공기통에 담아서 보내주면 아공간에서 방출하며 공기생성마법진의 작동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선 정밀 계측기가 필요해 제작해왔고 지켜보고 있다.


난 레어로 가서 공터에 아티팩트와 성물을 제외한 고대의 것은 거의 다 내려놓고 돌아왔다.

“마스터.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같이 넘어왔는데 공기 정화까지 해서 가져오는 게 좋겠죠?”

“그래야지 포링에게 전해서 공기를 정화해서 압축하기로 하고 이곳에 사용할 공기 정화기도 만들어 달라고 전해줘.”

“네, 마스터.”


‘설마! 지구의 공기가 많이 사라지지는 않겠지. 흐흐흐. 아공간이 1Km 정방형이라고 했으니 상관없겠지.’


압축공기통과 컴프레셔의 성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실험하기 시작한 지 30분도 되지 않아서 공기생성마법진이 가동했고, 큰 변화를 보인 성분을 가감하려 원인을 찾았다.


“마스터 너무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태 뭘 한 거지? …허, 정말 어이가 없군!’


“…수분이 문제였다니 역시 진리는 단순한 것인가? 하하하.”

“창조마법은 없다고 배웠으니 맞을 겁니다. 다만, 너무 단순해서 뜻밖이네요.”

“뭐 어때요.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 중요하죠.”

“…흠, 자, 김시은 비서의 말이 옳아 문제를 해결한 것이 중요하지 그래도 힌트를 얻었잖아. 마법은 창조가 아닌 현상을 이용한다. 나중에 무중력이나 진공상태에서도 마법을 사용해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겠지.”

“네, 마스터. 확실히 여러 상황에서 마법의 사용 여부를 실험해봐야겠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몇몇 마법은 무중력이나 진공상태에서 사용 불가능할 거야 그렇게 해. …하여튼 공기정화마법진이 담수화 설비? 아니지 전기분해마법이라고 할 수 있겠군!”

“정확한 것은 더 알아봐야겠지만, 수분을 분해해서 공기를 만드는 것은 맞는군요. 마스터 산소와 함께 수소도 증가했습니다.”


‘이제 화성문제는 해결된 건가?’


“그럼, 화성기지가 완성됐다면 얼음을 찾아 공기를 만들어봐. 혹시 다른 성분이 혹여라도 만들어질지 모르니. 그리고 시작한 거 모든 아공간에 공기를 만들고 공기생성장치도 만들어 두자.”

“네, 마스터!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 미리 결론을 내리지 않고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겠습니다. 이제 화성기지는 다 만들어졌고, 자원도 수송 중이니 공기문제만 해결한 후 마키스(노예)를 이동하기만 하면 됩니다.”

“좋았어. 그러면 마키스(노예)를 이동할 때나 이동한 후에 가족나들이라도 계획해보자.”

“네.”


‘또 할 일이 뭐였더라? …아, 가짜 던전이 있었네!’


“…오늘은 해결해야 할 일이 많네! 그럼 가짜 던전을 만들기로 합시다. 장소는 준비했어?”

“물론입니다. 줄거리에 맞춰 평수로 치면 150평 정도의 넓이로 조성해놨습니다. 이제 탄소측정을 대비한 유적의 이동만 남았습니다.”

“그러면 바로 이동하자. 전이를 바로 할 수 없지만, 지도를 활용하면 문제없겠지.”

“네.”


난 홀로그램을 킨 후 확대하여 정확히 위치를 정해줬고 나만 이동하면 되니 혼자 투명화를 한 후 전이로 이동했다.

아직 주위가 밝아 사람의 눈이 많았지만, 투명화 상태라 바로 ‘텔레포트’ 마법진 위에 올라 ‘텔레포트마법진’을 가동해 레어로 들어와 주위를 돌아보았지만, 전혀 변화가 없었다.

‘…오, 이상이 없을 거로 생각했지만 하나도 변한 게 없네!’


- 김시은 비서 전이해오고 빌더와 메카를 불러줘.

- 네, 전이합니다.


‘이곳을 훼손하려니 좀 마음이 걸리지만 필요한 일이니 이해들 하시겠지.’

곧 일행이 전이해왔다.


“이곳이 마스터의 기연 장소인가요? …와.”

“그렇지 기연 장소 잠시만 안전을 확인했으니 좌표측정 좀 하고 페릭도 좌표 측정해요. 제가 미숙해서 비교해보고 싶네요.”

“네, 마스터.”


페릭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좌표측정에 들어갔고 서로의 비교 값을 확인했다.

빌더와 메카도 상념을 접고 필요한 것을 떼어낼 곳을 고르고 있었다.

‘알아서 하니 너무 편해 난 2, 2차 신분의 제어에 힘써야겠어.’


“마스터 여기는 총 로드의 레어로 우리 선조가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가져다 쓸만한 적당한 곳을 골랐지만, 선조의 작품에 흠을 내려 하니 착잡하군요.”

“다른 방법이 있나요?”

“…뭐, 할 수 없죠. 작업 시작하겠습니다.”

“네, 적당한 곳을 정했다니 알아서 잘해주시고, 벽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원상태가 가능한 것들이니 가짜 던전에 맞는 것들로 사용하세요.”

“호호호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적당한 것을 고르겠어요. 드워프들은 벽에 집중해주세요.”

“그러지 김시은 비서.”


‘가짜 던전에 믿음을 주려다 보니 손해가 막심하네! 시간도 유물도…’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온 정성을 쏟는 순간 난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준 이곳을 둘러보는 중이다.

이곳에서 얼떨결에 마법사가 되기 전에는 당황하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아 살펴볼 겨를이 없었고 마법사가 된 후에는 배고픔과 가족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기 바빠서 대충 둘러보았지만, 지금은 텅 빈 것이 확실함에도 차근차근 세심하게 살피며 기억하려 노력하다가 촬영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비록 지금은 썰렁함마저 들게 했지만, 만감이 교차하는 것은 당연한 건가 싶다.

‘그러고 보니 이곳에 처음 왔을 때 혼자 발광한 걸 생각하면 낮 뜨겁네! 잘 보존해야지.’


그렇게 입학식을 준비하며 가온종현과 이휘소를 제어하는데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었다.

‘…휴, 피곤하네! 정신력의 강화에 도움이 된다더니 이렇게 힘들 줄이야.’


2, 3차 신분을 제하기 시작한 이래 내 모습은 많이 바뀌었다.

외형적으로는 특이 얼굴이 달라졌다.

눈은 퀭하고 눈그늘(다크서클)이 늘었으며 눈동자는 흐리멍덩했고 목에는 블루투스 헤드폰 같은 것이 걸려 있었고 살이 약간 빠진 것 같았다.


목에 걸려 있는 것은 2, 3차 신분과 접속하기 위한 써로게이트 접속장치를 기존의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모방했다.


- 마스터 이제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 이럴 때 뭔가 축하의 분위기를 띄워 줄 만한 뭔가가 필요한데 말이야. 폭죽이라도 쏴야 할까?

- 축제도 아니고 그런 행동은 과장 같습니다. 그것보다 입학식이 열리고, 마법학교가 개교하면 일곱 아이도 마법학교에 보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언젠간 보낼 생각은 했지만, 수면기가 이제 23개월 남은 상황에 보낼 수도 없고 안 보낼 수도 없는 상황이군! …결론은 보내야 하지만 그렇다면 언제?’


- …흠 그 생각은 못해봤네! 애들이 수면기로 사라질 이유를 만들려면 보내야겠지만 조금 늦추고 싶네! 마법학교 입학과 가온종현의 제자가 되어 마법사의 던전으로 마법을 배우러 같다는 줄거리가 좋을 것 같으니 준비는 해둬야겠지?

- 네, 당연히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제가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언젠가는 제주도로 내려갈 거고, 내려가면 인공섬도 필요해 게 분명하니 인공섬계획을 실행할 명분을 만들자는 말씀 드리기 위해섭니다.

- 인공섬을 제작할 명분이라?

- 가온종현의 마법을 활용한 인공섬을 만든다고 해야겠지요. 마법 중 부유마법을 활용했다고 하면 될 겁니다. 나중에 공개해도 공격마법도 아니라 부담도 없고 우리는 부유마법인 것처럼 믿게 하면서 다른 기능을 추가한다면 누가 알 것이며 알려줄 이유도 없겠죠. 사유지니까요.

- 좋아! 그렇게 하자. 그럼 내일 봐.

- 네, 쉬세요.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다음 편이 현세에 마법의 공식적인 등장을 알리는 편이 될 것입니다.

너무 여러 가지를 담으려 하다 보니 정말 필요한 게 빠진 것도 모르고 달리는 것 같아 불안하지만, 여러분의 조언이라면 충분히 더 놓을 소설을 쓸 자신이 있는데 추가해야 할 것과 덜어내야 할 것이 있다면 지적해주십시오.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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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4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2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5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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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4 2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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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3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8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6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9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5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9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1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9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8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4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4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2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6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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