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조회수 :
443,540
추천수 :
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5.27 18:40
조회
1,501
추천
38
글자
10쪽

다시 찾은 세계 - 104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포링, 포링이 나선다면 화성에 생물이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음, 제약과 시간의 문제가 있겠지만 100%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단 말이지!… 생물이 살 수 있는 행성이 되려면 선결과제가 있겠지?”

“네, 자연의 순환을 기다할 수는 없으니 강제적인 방법을 사용하려면 우선 산소가 필요합니다. 화성의 미생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산소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미생물의 대다수는 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산소가 증가하면 오존이 생길 것이고 오존이 자외선을 차단하면 다음으로 화성의 물, 얼음 등을 활용해서 비가 내릴 수 있게 하여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녹아들게 하는 한편 호수와 바다가 생기게 해야 합니다. 그 후부터는 자연적으로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이고 지구의 환경과 다른 것을 하나씩 배제해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어디서 들었나 했더니 천제물리학에 나오던 내용이군!”

“맞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물이 필요한데 화성을 정밀탐색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군!”


물이 최우선과제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 하면 물을 구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마스터?”

“왜?”

“혹시 물에 대해 생각하시는 거라면 가까운 소행성들을 찾아 물을 확보하는 것도 한 방법 같습니다.”

“소행성?”

“그렇습니다. 가까운 화성과 목성사이에도 소행성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경우 원거리에서라도 구해와야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물을 걱정할게 아니라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우선이겠군!”


지구를 위해서도 지구에서 드러내놓고 살 수 없는 지킴이의 생활터전을 위해서라도 화성의 개발이 필요했다. 내가 할 것도 아니고 포링과 안드로이드가 할 것이니 겁먹거나 귀찮아할 이유도 없었다.


“…좋았어! 화성개발 시작하자. 동시에 지킴이들이 생활할 터전도 찾아봐 줘. 되도록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면 좋겠어.”

“그럼 이곳은 어떨까요?”


포링이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곳은 광산과 직선거리로 10Km쯤에 위치한 크레이터(운석충돌 자국)였다. 지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30Km쯤이라는 정보가 붙어 있었다.


“적당해 보여 우선 실험이 되겠지만, 금속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여서 제작해줘. 얼마쯤 걸릴까?”

“마스터가 오실 때 아공간주머니를 가져오셨으니 설계만 완료되면 자원 확보와 제작으로 3일쯤이면 완성할 거로 보입니다.”

“…아, 아공간주머니에는 분자조합기가 12대라고 했지?”

“네, 설계를 시작해볼까요?”

“시작하자.”


애들의 중력놀이도 충분히 지칠 3일 후 지킴이를 위한 터전이 될 생장실험장이 건설되었다. 아직은 크레이터(운석충돌 자국)에 투명한 반구형 지붕(돔)을 설치한 모습이었다.


“애들도 심심해하는 것 같으니 놀러가 보자.”

“계획대로 주변의 얼음을 가져와 산소를 만들었지만 아직 갑옷을 벗기는 위험합니다.”

“…아, 그럼 오늘부터 당장 실험을 시작하자. 그래도 심심한 것보다는 저기 가서 구경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준비하자.”

“네, 마스터!”


모두 갑옷을 소환해 착용하고 전이로 이동해왔다. 당분간은 이곳의 출입구를 만들지 않기로 오직 전이로 출입할 것이다.


“아빠!”

“왜 그러니 선림아?”

“여기서 뭐 해?”

“…여기는 화성을 생명이 사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실험실 겸 지킴이들의 생활터전 계획을 실행할 기지라고 할 수 있지 그러고 보니 너희는 여기나 광산이나 할 게 없기는 마찬가지구나! …오호, 생각났다. 너희는 흙을 꺼내줄 테니 흙 놀이를 하렴. 잠깐만 기다려라.”


난 일본에서 싱크홀(sinkhole)을 만들며 캐 놓은 흙이 생각나서 한쪽에 꺼내놓았다.


“너희는 정령을 부르던 직접 마법으로 하던 흙을 골고루 뿌리는 거야 할 수 있지?”

“응, 아빠!” “나도 할 수 있어.” “나도 할 거야.”

“그럼 흙 놀이를 하렴.”

“네.”


아마 저 흙에는 지구의 미생물이 살고 있을 것이다.


“포링 이곳 온도는 몇 도야?”

“화성의 온도는 평균 영하23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곳은 완성 후 꾸준히 상승해 지금 영하 5도입니다. 태양열로 인해 계속 상승하겠지만 토양과 수분, 시설물로 인해 자연적인 온도 순환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적확한 것은 더 살펴봐야겠지만 강제 냉각 시스템을 갖춰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군! 소행성에서 가져온 얼음과 물은 이곳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온도가 너무 오른다면 얼음을 녹이는 용도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

“알겠습니다. 그럼 이곳을 중심으로 화성에 산소와 물을 공급하겠습니다.”


여유가 생겨서 일까?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포링 한데 말이야 광합성과 물 전기분해 말고 산소를 만드는 방법이 없었어?”

“……”

“우리가 좀 전에 보고 온 분자해체기로 나 분자조합기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

“……”

“…포링도 방법을 못 찾은 것 같군! …뭐, 다른 방법이 없어도 충분하잖아.”

“……”


포링은 세 번을 물어봤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여태 한 번도 이렇게 늦은 대답이 늦은 적은 없지만 뭔가 검색하는 것 같아 기다려보기로 했다. 대답을 기다리며 애들 노는 것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포링이 무릎을 꿇는 게 아닌가?


“포링 갑자기 왜 그래?”

“마스터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죽을죄?”


과연 포링이 지은 죽을죄는 뭘까?'하고 생각해봤다. 여태까지 없던 죽을죄가 생겼다면 조금 전 대화에 힌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설마! 산소를 얻는 다른 방법 때문에 그러는 거야?”

“…네, 마스터!”

“……흠, 우선 들어보고 판단할게. 말해줘.”

“…방금 마스터의 질문에 대해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데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만드는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이랬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설계한 "화성 산소 현지자원 이용실험장치 (Mars Oxygen ISRU Experiment, MOXIE)"는 화성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순도 99.6%의 산소로 만드는 장치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문제는 예전에도 있던 기술이지만 산소가 풍부한 지구에서 채산성이 없어서 봉인하다시피 한 기술이라는 것이었다.


“…흠,”

“죄송합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우선 일어나 큰 실수지만 아무런 피해도 없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보자 포링의 생각엔 실수의 원인이 뭐 같아?”

“…전에도 비슷한 상황에 생각해봤지만 아무래도 제가 영혼을 가진 생명체지만 기계와 혼합한 후부터 시작해서 전 사용자와 주종관계로 있던 오랜 시간 동안 수동적으로 살았던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이 판단해봤을 때 인간적인 면은 다른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자율이 필요할 때 간혹 간과하는 것을 보면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흠, 내가 포링과 김시은 비서에게 자율을 준만큼 상대적으로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네! …어디보자 핵심이 되는 것은 내가 결제를 해줘야 하는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고, 지금까지 실수를 종합해보면 자료를 수집하거나 활용하는 것에서 실수가 잦았던 것 같아 맞지?”

“네.”

“행동지침을 내려줄게 모든 행동에 앞서 관련 자료를 찾아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알겠지?”

“네, 마스터!”

“아마 익숙해지면 많이 고쳐질 거야 습관으로 생긴 실수라 어쩌면 인간적인 면일 수도 있고 다만 김시은 비서와 포링이 맡고 있는 일들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인간적인 면이 오히려 불안하기도 하지만 서로 협의하고 결정한다면 그깟 어려움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야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잘 부탁해.”

“감사합니다. 마스터.”


아직 포링과 김시은 비서는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어차피 포링과 김시은 비서는 보조하는 처지고 주로 내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도 많고 천천히 고심해봐야겠다.


“문제는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이산화탄소로 산소는 만든다지만 수소, 질소가 절대 부족하고 수고가 절대 부족해서 물도 만들 수 없으니 계속 얼음과 물을 찾아야 할 것 같아 대기 중의 95%의 이산화탄소를 지구의 0.03% 수준까지 낮추기 위해서 모든 기술을 검색해서 활용해 그리고 산소는 지구와 같이 21%로 유지하고 문제는 지구의 78%를 차지하는 질소가 문제인데 화성이 3% 정도니 75%의 질소를 어떻게 만든다. 포링 질소를 조사해줘.”

“알겠습니다.”


아공간에서 캔 커피를 꺼내 마시며 기다렸다. 거의 다 마셨을 때쯤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질소는 산소와 같이 급격히 늘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지구의 연구자료 중에는 질소를 생산하는 것은 암모니아를 이용하는 방법뿐인 것 같은데 대기 중에 78%나 차지할 만큼 질소가 워낙 많고, 쓰임새가 한정되어 관련기술이 제한적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질소가 비료로 쓰인다는 것밖에 나도 모르니 그럴 수도 있겠네! 암모니아라…소변(오줌)인가?…질소가 필요하다고 지구의 것을 마구 가져와 사용할 수는 없고 질소에 대한 문제는 포링에게 숙제로 내줄게. 아마도 소행성이나 화성의 대기를 바꾸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네, 마스터!”

“그리고 이곳을 ‘엘프의 숲’으로 정했으니 우선 숲을 조성해봐야겠어 엘프 중에 한 명을 상주하면서 연구하게 할 생각이니 과학을 도와줄 존재를 특별히 제작해서 건네주고, 교대로 근무할 수 있게 스타쉽이나 수송선을 지원해주고 자연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은 엘프가 될 테니 엘프의 의견을 100% 반영해줘.”

“네, 마스터! 엘프에게 작은 스타쉽을 만들어 주겠습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자.”

“네.”


지킴이들이 깨어날 때까지 우리는 엘프의 숲을 왕복하며 애들과 놀았다. 화성은 주야의 기온차가 극심하지만 엘프의 숲은 이제 영상 4도가 되었고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했으며 잡초의 새싹도 자라기 시작했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62 아슈탈로스
    작성일
    15.05.28 07:55
    No. 1

    마지막 문장에 오자가 있네요. '물방울이 매치기 시작했다.' -> '맺히기 시작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5.28 12:27
    No. 2

    앗!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느낌이 생겼을 때 써서 바로 올리는 중이라 오타가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잠깐만 이해해주십시오. 여유가 되면 모두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웰컴 투 마나월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지] 에필로그를 끝으로 완료를 했지만... 15.09.06 958 0 -
공지 [필독] 읽으시기 전에 잠시 15.08.21 875 0 -
공지 [질문] 제 소설이 현대판타지/드라마? +2 15.05.30 992 0 -
공지 [한담] 저의 글이 부족함을 느낄 때 (05/09) +7 15.03.23 2,048 0 -
158 에필로그 +4 15.09.07 1,352 20 7쪽
157 다시 찾은 세계 – 155 +2 15.09.06 1,340 11 18쪽
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4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6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60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4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2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5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4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2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5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9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5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4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5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9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40 27 14쪽
131 다시 찾은 세계 - 129 15.07.14 1,177 29 12쪽
130 다시 찾은 세계 - 128 +1 15.07.13 1,088 22 14쪽
129 다시 찾은 세계 - 127 15.07.12 1,265 30 14쪽
128 다시 찾은 세계 - 126 +7 15.07.11 1,241 28 14쪽
127 다시 찾은 세계 - 125 15.07.10 1,248 31 12쪽
126 다시 찾은 세계 - 124 +2 15.07.08 1,237 21 13쪽
125 다시 찾은 세계 - 123 15.07.06 1,114 32 12쪽
124 다시 찾은 세계 - 122 +2 15.07.05 1,381 45 14쪽
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6 26 13쪽
122 다시 찾은 세계 - 120 +2 15.07.01 1,168 30 14쪽
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90 27 13쪽
120 다시 찾은 세계 - 118 15.06.27 1,167 35 12쪽
119 다시 찾은 세계 - 117 15.06.26 1,245 26 14쪽
118 다시 찾은 세계 - 116 15.06.25 1,123 26 13쪽
117 다시 찾은 세계 - 115 15.06.22 1,248 29 13쪽
116 다시 찾은 세계 - 114 15.06.19 1,254 33 12쪽
115 다시 찾은 세계 - 113 15.06.16 1,191 28 11쪽
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45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7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9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301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5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2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8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2 36 13쪽
»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2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7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8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4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7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2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90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8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7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70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1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9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1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3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3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6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5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1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5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3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3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8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6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9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5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9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2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4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6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1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9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8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4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4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7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2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20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7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1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1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6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3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1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7 278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