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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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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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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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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44,253

작성
15.07.13 00:05
조회
1,087
추천
22
글자
14쪽

다시 찾은 세계 - 128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같은 날 다른 장소


* * *


영운이 애들의 수면기 때문에 고민하는 사이 김포공항에는 영운의 개인제트기 걸프스트림 사의 G650이 착륙하고 했다.


“김시은 비서 도착했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자주 귀찮게 할 것 같아요. 미안합니다.”

“별말씀을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서 월급 받기가 무섭습니다. 자주 좀 이용해주세요. 한데 마스터는 언제쯤 뵐 수 있는 겁니까?”

“토요일에 제주도로 내려가실 거예요. 워낙 은둔에 익숙하시고 소망하는 직업도 소설가 지망생이라 자주 뵐 수는 없을 테니 그렇게 알아두세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네! 아쉽지만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없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자주 이용해주세요.”

“그럼 이따 뵙죠!”


귀빈용 게이트를 통해 주차장에 국산 차를 이용해 SSI엔터테이먼트로 향했다.


‘드디어 애들의 수면시간이 늘어남으로써 그동안 잠재됐던 수면기의 불안이 가중되겠지… 마스터는 당연히 한바탕 난리를 피우시겠고, 결국은 마스터도 순리를 따라야겠지만 그럼 내가 할 일은 뭘까? …음, 마스터가 신경 쓸 일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는 게 내일이 되겠구나! 내가 인간이 돼도 마찬가질까?’


김시은과 포링은 스스로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인간적인 면에서는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그리고 다시 생명체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마스터는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를 곁에 두고 있지만,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을 무척 싫어하신다.

두 번의 인공자아를 만든 것도 만년을 살지 모르는 자식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지 스스로 원해서 한 것은 아니다. 아마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거다.

항상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을 더 걱정하시는 편이라 마스터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결코 좌시할 분이 아니라 간혹 드는 생명체 창조에 대한 욕망을 애써 잠재우는 중이었다.


‘생명체가 된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하, 쓸데없는 생각은 지우고… 마스터가 누림을 끔찍이도 위하니 세상을 등지는 일은 없을 것 같고, 당장은 당면한 문제부터 해결하자.’


한번 왔던 장소라 거침없이 SSI 엔터테이먼트로 들어섰다.

미리 전화를 해뒀기에 미리 준비한 자신의 방을 확인한 다음 회의실에 모였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재무(財務)이사님.”

“반가워요. 재무이사를 맞게 된 김시은입니다. 저번에도 겪어봐서 알겠지만, 저희 마스터께서는 대외활동을 상당히 자제하시는 편입니다. …원치는 않았지만 제가 SSI 엔터테이먼트의 재무이사가 되었고 마스터의 대리자가 되었으니 제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짝짝짝, 환영합니다.”


조촐한 환영식이 끝나고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자료를 받아 자신의 사무실로 왔다.

업무파악은 금방 끝내고 멍하니 마스터가 원하시는 일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똑똑’ 노크소리가 들렸다.


“들어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선 이는 전미진 총무이사였다.

양손에 커피를 준비하고 찾아온 것이다. ‘뭣 때문에?’ 비슷한 상황을 대입하자 순간 소설과 드라마의 여러 설정이 떠올랐다. 하지만 ‘지켜보면 알게 되겠지?’라고 정했다.


“제가 방해한 것은 아니겠죠?”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도 쉬고 있었답니다. 어서 오세요. …음, 향기가 참 좋군요.”


‘향기가 좋기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그런척하기도 쉽지는 않구나!’


책상에서 일어나 미진을 맞이하고 탁자를 중간에 두고 마주 보며 소파에 앉았다.

건네받은 커피를 음미했다. 이제 감각기관이 100%는 아니지만 정점에 거의 다다랐기에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전미진을 바라봤다.

전미진은 눈이 마주치자 얘기를 꺼날 타임임을 알았는지 말문을 열었다.


“제가 총무(總務)이사고 김시은 씨가 재무이사니 앞으로 친하게 지내야 할 입장이라 찾아뵈었지만, 솔직히 영운 씨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 찾아왔어요.”

“호호호, 어느 정도는 예상했습니다. …뜸 들이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마스터가 아시면 큰일 날 테니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저나 가신들 모두가 두 분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자, 뭐가 궁금하신가요?”


약간 당황한 표정이었다.


‘나와 마스터의 사이를 의심해서 찾아온 것이 분명한데 다 안다는 듯이 도와준다고 하니 놀랄만하겠지… 놀라는 모습이 귀엽지만 쓸데없는 말장난으로 오해를 사는 것보다 직설적으로 말하길 잘한 것 같아… 조금 있으면 마스터와 만날 테니 제대로 도와주겠어. 자 어서 물어보라고 미진 씨.’


당황했던 미진은 곧 신색을 회복했다.


‘휴, 쓸데없는 생각이었나? 나보다 더 예쁜데다가 비서라서 걱정했는데 …음, 혹시 몰라 날 안심시키고 다른 걸 노릴지도.’


아니 도대체 자기를 도와줘서 뭘 얻는단 말인가? 미진은 커피를 마시는 척하며 혼자 온갖 막장을 상상했다.


‘…음 아닌가? 날 도와줘서 얻을 게 없는데. …아! 다른 쌔끈한 남자가 있는 건가? 맞아! 그러면 그렇지 내가 시은 씨의 처지라면 굳이 나이 들고 대머리인 사람보다는 젊고, 건강하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났을 거야 쓸데없는… 애이씨 쓸데없는 걱정을 했네!’


“소설가 지망생이라고 했는데 정말인가요?”

“네, 한 연재사이트에 ‘몽현’이라는 소설을 연재하고 계십니다. 솔직히 신통치 않습니다만 이제 시작하셨으니 곧 나아지겠죠?!”

“그래요? 가르쳐주시면 한번 들러서 읽어봐야겠어요. 다음은 유산을 받기 전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유산을 받아 경제적인 능력도 생겼는데 왜 사회활동을 등한시하는 건가요?”

“…흠, 조금 곤란한 질문이지만 좋습니다. 제가 모두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데로 말씀드리자면 마스터는 사랑하나만 보고 세상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더는 사랑이 중요하지 않고, 주는 사랑보다 받는 사랑에 익숙한 세상이 되어가면서 여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게 해주지 못하게 된 마스터는 자신이 원하지 않았지만, 벽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

“…그러면서 자신의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벅찬데 굳이 각박한 세상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사랑을 찾는 것은 시간 낭비라 생각하시고 중처럼 살아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유산을 받아 부유해졌지만 어렵던 시절 자신을 먹고살게 도와주신 단골과 친분을 쌓아온 주민이 있는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함께하는 삶을 선택하셨다고 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


자신의 삶이 아닌 누군가의 삶을 말하기에 담담하게 말했지만, 인간의 조건 중의 하나인 이성에 대한 사랑을 버려야 했던 영운을 떠올린 미진은 마음이 아팠다.


“조만간 다시 제주도로 내려가실 겁니다. 제주도에 만든 인공섬이라고 아시죠? 거기로 내려가셔야만 하는 일이 생겨서 토요일에 자녀와 놀이동산에 놀러 가셨다가 바로 내려가신답니다. 미진 씨가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한 번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데이트가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아, 네!”

“한마디 덧붙이자면 마스터에게 보통남자의 그것을 원하신다면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터는 가족을 아주 사랑하고… 또 세상의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선택에 따라 모든 것은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참, 마스터께서 연애에 대해 참견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었으니 절대 마스터에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못할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어. 설마! 마스터에게 고자질하는 것은 아니겠지? …이런, 내가 여자를 믿다니 큰일 났다.’


김시은 비서는 후회했지만, 영혼의 동반자로서 영운을 도울 수밖에 없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절대 결혼할 거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선택은 당사자의 몫이기에 김시은 비서는 그저 잘되기만을 바랐다.


‘설마! 참견했다고 죽이기야 하겠어!’


* * *


“누림아 네 이름이 임수빈(林秀贇)이란다.”


잠든 누림이 알아들을 수는 없었고 또 깨어 있더라도 알아들을 만한 나이도 아니었지만 아마 일곱 아이가 잠들고 나서 수빈(누림)이 없었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니 일곱 아이의 수면은 안타깝지만,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은 잊고 애들과 함께 누림을 돌보며 정말 온전히 애들에게만 충실한 하루를 보낼 무렵 김시은 비서를 통해 잊었던 약속을 떠올렸다.


“차를 미리 출발시켜 줘, …그리고 시골집도 마나의 농도를 높여놓을 것을 잘못했어!… 실수는 한 번으로 충분해… 인공섬에 마나늄이 많이 사용됐다지만 부족한지를 다시 점검해줘. 특히 가족이 생활할 곳을 위주로.”

- 예! 마스터 명심하겠습니다.

“마나늄이 부족한 것은 아니겠지?”

- 염려하지 마십시오. 겨우 8.2% 정도 사용했습니다.

“많이도 남았네! 그럼 부탁할게. 참, 간만의 데이트니 옷 갈아입을 시간이 필요하니 그 정도를 시간을 계산해서 전이하기 전에 알려줘.”

- 예, 걱정하지 마시고 쉬세요.


영운은 앞으로 애들이 수면하기 전까지는 웬만하면 바깥생활을 자제할 생각이다.


‘6서클이 되면서 삼중 정신분할도 매우 능숙해져서 다행이야… 가온종현은 대외적인 명분용이고 특별할 때만 나서면 되니 이휘소를 전면에 내세우더라도 부담은 없을 것 같고, 어디 보자…아! 그러면 되겠구나!’


“애들아, 어디 있니?”

“……”*7

“…레어를 나선 것이 아니라면 레어에 있겠고… 오호, 숨바꼭질하자는 건가?”


자식과 노는데 유치한 게 어디 있겠는가?!

애들이 기운을 줄였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었다. ‘역시, 헤즐링이구나!’

레어가 좀 넓은가 그렇게 레어를 모두 훌은 후에야 결국은 찾아냈다.


“동화, 동수, 동빙, 선림, 선지, 선옥, 동합아 어서 나오렴. 하하하 아빠의 승리다!”

“……!?” ‘들켰어.’ 끄덕*7


영운이 찾았다기보다 아직은 헤즐링이고 조절에 능숙하지 않아서 간신히 선림의 숲 일명 정령의 숲에서 찾았다. 애들은 후다닥 튀어나와 영운의 양쪽 다리에 착 달라붙었고 그 후부터 투덜거렸지만, 애들의 머리를 번갈아 쓰다듬어주며 달래야 했다.


“힝, 왜 들켰지?” “그러게?” “아직도 우리가 부족한가 봐.”

“다음엔 꼭! 이겨야지 헤헷.” “나도 다음을 노려야지 헤헤헤.”

“그래 기운조절을 많이 연습해서 다시 도전하렴.

“근데 아빠 왜 불렀어요?”


애들이 누림을 인정한 것 같지만 이름도 지어왔으니 정식으로 물어볼 생각이다.


“…흠, 물론 알고 있겠지만 누림의 이름을 지어왔단다. 이름은 수빈이고 아름답게 자라나는 뜻으로 지었단다.”

“우리 누림이 예쁘기는 하죠! 예쁜 이름이에요.”

“응! 맞아.”*6

“너희가 누림을 동생으로 받아들인 것은 알지만, 서운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게 되더구나! 해서 너희에게 누림을 호적에 올리기 전에 물어보려고 한단다. 너희도 누림이 동생이길 원하니?”


서로 바라보더니 모두 고개를 끄덕였고 맏이인 선옥이가 대표로 답했다.


“그럼요. 우리는 누림을 이미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아직 헤즐링이라 드래곤의 축복이 약하지만, 이번 기회에 축복해줄게요. 헤헷.”


전승의 기억에 드래곤의 축복이 떠올랐다.

기본적인 효과는 몬스터로부터 지켜주고 속성이 강화되는 것을 말한다. 특별히 드래곤에게 손해가 가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마나가 부족한 너희가 축복하는 게 오히려 너희에게 해가 될까 봐 걱정이구나!”

“축복은 권능에 속하는 거라 괜찮아요. 아빠.”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수빈(누림)을 슬링에서 꺼내 건네줬다. 수빈은 아빠의 품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깨어나는 편이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변을 살피고 아빠와 형제를 확인하고 다시 눈을 감았다.


“내가 맏이니 먼저 시작할게. 누림아 건강하고 아름답게 커라 쪽.”


선옥을 시작으로 모두 권능을 이용해 드래곤의 축복을 뽀뽀로 수빈(누림)의 머리, 양어깨, 양손과 양쪽 발에 내려줬다.

화답하듯 수빈이 눈을 뜨고 양손을 버둥거리며 까르르 웃기 시작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光景)이 아니겠는가! 혹시라도 질투할까 봐 걱정했던 자신이 초라할 정도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한 장면이었다.


‘앞으로 애들 사이를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 다행이야.’


김시은 비서의 전신 홀로그램이 나타나며 출발시각이 되었음을 알려줬다.


- 마스터 출발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벌써? 시간이 빨리 가는군! 알았어. 준비되면 부를게.”

- 예, 마스터.


“애들아 미안해 너희도 알고 있는 약속 때문에 출발해야 한단다. 하하하 누군지 알지?”

“네, 새엄마 후보?” “애인, 아닌가?”

“그건 아니야 그냥 썸 타는 사이쯤일걸?”

“헤헤헤 맞아! 썸 타는 사이가 정답 같아. 근데 잘 안 되는 거 같아 그렇죠? 책에서 본 방법을 알고 있는데 혹시라도 필요하시면 가르쳐 드릴까요?”


영운은 놀라고 말았다. 애들이 조금 적극적으로 변한 것 같았다.


‘별걸 다 읽는구나! 빨리 빠져나가야지.’


“하하하 아빠는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일부러 노력하고 싶지 않단다. 나의 매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버티기로 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놀고 있으렴. 시간이 빠듯하니 그만 가보마.”

“네, 아빠 저희는 걱정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헤헤헤.”

“맞아요! 저희는 걱정하지 마세요.”*6

“아빠는 너희를 걱정하는 것이 즐거움이란다. 하여튼 다녀오마!”


영운은 빨리 정장으로 갈아입고 자신의 변신차로 전이했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저도 그렇지만 주인공은 이성 간의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지금 세상을 모티브로 했기에 사랑보다는 조건을 선택하는 여성과의 사랑보다는 믿음을 더 중요시하게 설정했지요. 그렇기에 확신이 없다면 움직이지 않을 거로 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 도움을 주었습니다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몫 미진은 어떤 결단을 내렸을까요?

[712.2] 고맙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7.13 11:53
    No. 1

    너무 현실적으로 썼나 봅니다. 극악한 실적이라 고민이 됩니다.
    여성 독자가 적은 편이라 괜찮을 줄었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
    조금 더 지켜보고 2차리메이크에서는 틀을 조금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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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3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3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5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1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3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8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9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9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1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9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8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4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4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2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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