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이 모두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 인간에 대한 불신은 능력을 얻기 전의 일이죠.
선이 있기에 후가 나온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은 분명히 사회를 등졌습니다.
그런 인간이 사회를 위해 일할까요? 무언가 계기가 있어야 할 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기적이요? 그렇습니다. 이기적으로 썼죠.
하지만 오만이나 가족을 못 믿는 상황 등 그에 대한 부연설명과 묘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감정적으로 바라보시는 것 같습니다.
소설은 설정을 그렇게 했기에 그렇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설정의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주셔요. 그럼 설정을 고쳐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소설을 쓸 수 있습니다.
저도 소설을 읽으며 분노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 님의 심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쓰고자 하는 의도 정도는 가늠하시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조금 더 생산적이지 않겠습니까?!
고맙습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