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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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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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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44,253

작성
15.06.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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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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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글자
13쪽

다시 찾은 세계 - 119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영운은 김시은에게 맹한노를 반듯하게 세우게 한 채 놈의 머리를 잡고 잠에서 깨운 후 놈이 눈을 뜨자 놈과 눈을 마주친 순간 드래곤의 정신지배마법을 이용한 세뇌를 시도했다.

‘복종하라.’ 영운은 처음 하는 일이라 쉽게 복종하지 않는 놈의 반응이 인간이 갖는 기본적인 정신적 방어임을 기억하고 조금 놀랐지만 계속 드래곤의 용언을 모방한 의지를 텔레파시를 이용해 제압해갔다. 드디어 세뇌가 끝났다.

‘이놈이 정신방어가 높은 걸까? 아니면 혹시 내 수준이 떨어지는 걸까?’


“맹한노 난 너의 주인 주인을 맞이하라.”

“예! 주인님께 인사드립니다.”

“나는 너의 주인으로서 명한다. 대기하라.”

“예! 주인님.”


세뇌는 잘 이루어졌다. 이제 놈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정해야 했다.


- 김시은 비서 놈의 기억을 봐서 알겠지. 이놈을 어떻게 활용해야할까?

-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놈을 이용해 분탕질을 치게 하다면 해결하기 위해서 누군가 내려오지 않겠습니까? 그때를 노려 놈의 기억을 복제해서 관련자를 색출하고 놈의 로비로 얻은 국내의 유력자들을 정리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많아?

- 국회의원은 물론 검·경 등 다채롭게 분포해있었습니다.

- 뭐! 훈육자들 중에도 있었다고?

- 훈육을 받으면서 변한 것은 분명하지만, 전에 저질러 놓은 것도 많고 일일이 기억을 복제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쓸 만한 놈은 손꼽을 정도입니다.


영운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나라의 꼴만 봐도 놈들이 해온 일이 결코 쓸 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만했다. 한데도 여태 가만둔 것은 굳이 다른 놈을 뽑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으니 재활용하자는 생각에서였다.

훈육자들에게 잘하면 선처할 것을 이미 공표했고 뭐 굳이 따져 처벌을 한다고 해도 놈들이 반항(反抗)하지도 못할뿐더러 반항(反抗)을 하더라도 밟아버리면 그만이다.


- 재산은 기부했다고 했지?

- 예! 50%는 아시는 것처럼 이미 기부했고 자신이 죽을 때 다시 90%를 환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간혹 국가차원의 일을 제외한 개인적인 비리를 저지르기는 하지만 확실히 줄었고 몇몇은 화성행이 결정되었고, 맹한노의 기억 속의 존재와 겹치는 넘도 있지만 국회의원은 그냥 둬도 될 것 같습니다. 시급한 것은 검찰과 경찰을 하루 빨리 손봐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운은 김시은 비서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놈들의 처리는 그렇게 해도 되지만 정치를 꿈꾸는 놈들에게 뭔가 자극이 될 만한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

언제까지고 자신과 가신이 나서야하겠는가?!


- …김시은 비서의 말이 옳지만 난 조금 다른 선택을 하야겠어. 혹시 놈들이 비밀계좌를 운영하고 있어?

- 예! 기억을 복제한 후에 확인했더니 57억 4천만 원이 남아 있고 백호파에게 세탁을 명분으로 받은 금액도 211억쯤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백호파에서 받은 자금은 김시은 비서가 자선재단에 분산 기부해서 회수해.

- 예! 알겠습니다.


“맹한노!”

“예! 주인님.”

“나의 눈을 보라 나는 너의 주인으로서 명한다. 너는 그동안 네가 로비로 확보한 놈들에게 이번 인천의 사건을 축소 내지는 조기 완료를 청탁해라. 그리고 새로운 놈들에게 접근해서 후원자를 늘리는 한편 비밀계좌의 자금을 로비에 사용해라. 그리고 향응을 잊지 말도록 혹시라도 의심을 받으면 도망가도록 해라.”

“예! 주인님.”

“너는 이제 본래 신분으로 돌아가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라.”

“예! 주인님 이행하겠습니다.”


- 김시은 비서는 놈의 활동을 하나도 놓치지 말고 영상으로 기록해줘. 그리고 먼저 돌아가.

- 예! 마스터 먼저 돌아가겠습니다.


김시은 비서가 사라지고 얼마 후에 맹한노는 서서히 눈의 생기가 돌았고 정신을 차렸다.


“점심을 잘못 드셨나 봅니다. 모두 잠에 빠지시다니요.”

“허허허 이런 추태가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잠든 두 놈을 깨워 밖으로 내보내고 의자에 다시 앉았다.


“아직 사인하지 않으셨네요. 사인과 입금을 하시면 투자금 상환이 완료됩니다.”

“이런, 제가 살펴보니 말도 되지 않은 조항이 있더군요. 이곳 말입니다.”


‘허 놈이 속지 않는 거 보니 타짜야 의심은 하겠지만, 어서 정리하고 보내고 봐야겠어.’


제대로 정신이 돌아왔는지 놈은 능청스럽게 대꾸했다.


“아, 이게 왜 여기 있지? 관련 서류가 아니군요! 서류가 바뀌었습니다. 금방 교체해 오겠습니다.”


금세 원래의 서류를 들고 들어왔기에 사인과 동시에 블루투스(Bluetooth)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거처럼 하여 송금을 김시은 비서에게 부탁하고 모은 것이 완료되자 중화투자신탁을 나섰다.


주차된 차에 올라 출발했다. 길거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가족과 한시라도 더 있으려면 전이해서 돌아가야 하지만 그전에 잠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그리고 약간 답답했다.

창문을 내리고 맞바람을 맞으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누림도 슬링에 둘러싸여 있기에 크게 불편해 보이지 않아 조금 더 맞바람을 맞기로 했다.


‘…흠, 중화투자신탁의 CCTV를 지우자니 더 이상해할 것 같고 SSI엔터테이먼트의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대로라면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마도 앞으로 더 치열할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하, 더는 나서고 싶지는 않지만, 미진 씨 때문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왠지 자꾸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네 그렇다고 지금 돌아서기에는 이미 돌기 시작한 수레바퀴를 세울 수도 없고 아니 내가 빠진다고 해서 끝날 것 같지도 않고…’


영운은 자신이 무슨 선택을 할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다른 선택이 있나 머리를 쥐어짜 봤다. 하지만 역시나 없었다. 그렇다면 이제 즐겨야 한다. 그래야 후회하더라도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겠어?!’


“김시은 비서 나오세요.”

- 호호호 무엇을 도와드릴깝쇼? 주인님!

“하, 자꾸 수렁에 빠진 느낌이라 웃을 기분이 아니지만, 그 한마디가 위로가 되는군!”

- 오호호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세요?

“다른 게 아니고 SSI엔터테이먼트와 백호파, 중화투자신탁을 처리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 않거든.”

- …음, 맹한놈의 기억과 정보를 토대로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이제 시작입니다.

“대충 요약해서 설명해줄래?”

- 문제가 심각해서 대충이랄 것도 없습니다. 종합해보면 중국 정부는 물론 정·재계가 일부 반한감정을 핑계로 시작된 일이라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정부가 자국문화를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라 정책을 변경하지 않는 한 계속된다는 것이고, 그 중심에는 자본이 있지요. 중국 놈들이 해킹, 산업스파이 활용, 핵심인력 빼돌리기 등 갖은 더러운 짓을 해서 제조업 육성에 성공해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처럼 한국의 발전을 견제하는 동시에 핵심인력과 한국 문화콘텐츠 제작의 핵심이랄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의 합작으로 노하우를 습득하고 고사시키려는 전략입니다. 게임이라는 실례(實例)도 있잖습니까?

“…헉! 그런 거였어?”

- 예! 마스터 귀찮으시겠지만 결국은 가족을 위한 일이 될 것입니다. 조금은 심각하게 생각해주십시오.

“후~우.”


일본 놈들이 집요함과 중국 놈들의 중화사상이 다르지만 둘 다 한국에 야욕을 가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일본을 독도를 이용하고 있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일본과 같이 역사 왜곡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할수록 절제가 힘들어 등한시하려 했더니 이제 국내까지 침범하려 한단다. 그러니 부아가 치밀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끙, 이놈들을 어떻게 한다? 일본처럼 손을 봐줄까? 일본을 손봐줄 때는 너무 인의(人義)에 집착하는 바람에 다소 지루하고 통쾌하지도 않고 답답해서 후회스러웠는데 확 밀어버려?’


“김시은 비서의 생각은 어때 확 밀어버릴까?”

- …그건 너무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處事)십니다.

“끙, 하지만 일본처럼 하자니 너무 느려 그것 때문에 말이 많다고, 아니 똥 싸고 밑 안 닦은 것 같단 말이야.”

- 그건 마스터가 직접 행하지 않으셔서 그런 것입니다. 인명을 기본으로 생각하신다면 참으셔야 합니다. 그러잖아도 이번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특허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래?! 나는 왜 몰랐지?”

- …그, 그건 마스터가 게을러서…

“헐~ …흠, 너무 놀라서 안 쓰던 말이 나왔네! 잊어줘 그리고 나도 게으른 거 알고 있거든. …흠흠, 보고서가 있지만 내가 게을러서 안 봤다. 뭐 이런 거잖아?”

“!……”


김시은은 더 말하기 곤란했고 영운은 자신의 게으름을 인정해야만 했다. 하지만 영운의 생각대로 진행이 느린 것도 사실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간혹 나오는 뉴스와 SNS에 올라오는 일본을 저주하는 글들이었다.


“그럼, 다른 건 제외하고 그 성과를 좀 들어보자.”


김시은 비서는 자신에 찬 음성으로 말문을 뗐다.


-예! 우선 일본의 기업 전체가 부도와 파산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일자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개입하기 전에 엔화 약세 탓인 도산이 282건이었다면 저희의 개입 이후 16,128건으로 늘었고, 일본에서 얻은 이익을 이용해 특허 위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약세에 힘입어 국내의 수출이 20%나 증대되었습니다.

“오, 그래! 대기업은 아직 어려워?”

- 단기차익을 재투자해 저희가 원한 대기업 지분을 40% 이상씩 분산해서 취득(取得)했습니다. 다만, 아직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은 51%를 얻을 때까지 계속 지진을 이용해서 놈들이 주식방어를 유도해 동산과 부동산은 물론 은행의 대출 한계선까지 끌어 올리려는 중입니다. 급매로 나온 쓸 만한 건물과 대지는 웃돈을 주고라도 사들이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성과였다. 일본에서 얻은 돈으로 일본 놈들의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니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내가 미안할 정도의 성과를 올렸군! 미안해 아주 잘했어.”

- 문제는 이후 일본이 경영권을 인정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희가 원하는 군수업체는 더 반대가 심하겠죠. 그래서 마스터의 허락을 받고 동아시아를 담당하는 피터 잭슨의 1, 2, 3차 대리신분을 이용해 진행하는 한편 잦은 지진으로 산업시설을 국외로 이전하는 틈을 이용해서 일본 내의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적당한 시기에 국외의 공장과 특허를 팔아버리고 신분을 폐기할 생각입니다.

“좋아! 그렇게 시행하고 국내에서 생산이 불가능했던 기술은 특허료를 받고 넘겨 그럼 부품으로 인한 생산차질은 줄어들겠지?”

- 예! 미리 사둔 부품도 동일한 가격에 넘기고 있습니다만 특허사용을 허락하는 것이 더 좋겠지요. 바로 관련기업을 알아봐서 시행하겠습니다.

“응! 얘기가 샜네! 중국이 자국을 보호한다면 우리도 보호해야겠지?”

- 예! 하지만 티내지 않게 해야 할 겁니다. 아직은 중국이 없으면 한국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특히 서민들에게는 더 큰 타격이 될 겁니다.

“고대 이후로 그놈의 주변국 눈치 보기는 한결같군! 기분이 아주 더러워 하여튼 보고서를 준비해줘 국내의 일이니 눈치 볼 필요는 없겠지 …뭐, 덤비면 좋고 전이하자.”

- 예! 마스터. 전이합니다.


전이한 곳은 과수원이었다. 주로 집으로 간다는 의미가 가족 곁으로 간다는 의미라 아이들이 있는 과수원으로 전이한 것 같다.


“아빠다.”*7


하던 일을 팽개치고 우르르 달려들었다. 역시 부모님도 같이 계셨다.


“다녀왔습니다.”

“그래! 요즘 바쁘구나! 혹시 데이트하러 다녀온 것이냐?”

“…데이트는 아니지만 만나고 왔습니다. 한데 늦은 시간인데 과수원에서 뭐하세요?”

“애들이 누림의 요람을 만든다고 난리구나!”

“맞아! 누림의 흔들리는 요람을 만들고 있었어요. 헤헷.”

“응! 모두 같이 만들고 있다. 아빠.” “맞아!”*6

“기특한 놈들 뽀뽀를 해주마!”

“헤헷.”*7


애들은 아직도 뽀뽀를 좋아한다. 다도 좋다!

모든 부모가 이 순간이 영원히 변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는 것처럼 영운도 바라겠지만 아무리 자신이 초인이고 훌륭한 가신들은 물론 무한한 힘을 가진 우주선과 인공자아를 곁에 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허락한다고 해도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자식을 위해 포기할 것이 분명하다.

영운도 그렇다.

세상은 알게 모르게 공평한 것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큰 것이 많아서 모를 뿐이다.


“애들이 천천히 만들어도 되니 이만 들어가자.”

“네!”*4 “예!”*3

“그럼, 걸어서 가자구나.”

“예! 아버지.”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앞의 일본응징은 엉성하게 처리해서 후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대안을 얻은 것도 아니라 중국의 문제도 같은 전철을 밟을 것 같아 불안이 더 가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조금 대차게 하고 싶지만 이런 면은 아직 한참 부족한 관계로 꾸준히 생각하고 있지만,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저의 원작 ‘다시 찾은 세계’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언을 구합니다.
[715.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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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6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4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5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2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5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9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5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4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5 2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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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3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8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6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9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5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9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6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1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9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8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4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4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7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2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20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7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1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3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7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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