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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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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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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3.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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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9
추천
83
글자
12쪽

다시 찾은 세계 - 39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애들을 깨우고 식사를 모두 마친 후 디저트를 먹고 있는데 따르릉 벨이 울렸다.

‘모르는 번호인데?’


- 마스터 받으셔야 합니다. 미국에서 처남이 연락했습니다.

- 응, 기다려.


첫 만남이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빨리 받아야 한다.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헬로우 저 제임스 밀러입니다. 누군지 아시나요?”

“아, 처남 반가워요. 잘 있었나요.”

“네 매형이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잘 있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어려워서 잘하지 못 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천천히 배우도록 하고, 먼저 전화했어야 했는데 처남이 먼저 연락했군요! 반성해야겠습니다. 하하하.”

“다름이 아니고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내야 하는데 미국에는 이제 가족이 없고, 그래서 한국에 가려고 합니다. 찾아가도 될까요?”

“그럼요. 처남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비행기를 보낼 테니 타고 오세요. 기장이 연락해 줄 겁니다.”

“비행기도 있으신가요? 하하 알겠습니다. 준비되는 데로 찾아뵐게요.”

“그럼 학수고대할게요. 부담 갖지 말고 그냥 몸만 와도 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매형 그럼 모레쯤 뵙겠습니다. 끊습니다.”

“네 끊어요.”


뜻밖의 일이지만 가족의 정이 필요해서 찾아오는 이를 거부할 이유도 없고 내가 먼저 만든 인연 끝까지 책임져야 할 일임을 깨달았다.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당연하게 외국인이 나는 항상 부러웠다. 처남이 우리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가 궁금했다.


- 포링도 들었지 기장을 처남에게 연락해서 원하는 공항으로 보내주고, 생각지도 못한 일이지만 이미 이어진 인연 끝까지 책임질 거니까 앞으로 좀 더 신경을 써줘. 참, 편지와 함께 보낸 포션은 먹었어?

- 네, 먹더군요.

- 다행이군! 그리고 앞으로는 앞으로 오는 모든 전화는 확인해서 필요한 전화는 화면에 넣어주고, 스팸 전화는 알아서 끊어줬으면 해.

- 네, 알겠습니다. 처남은 보호대상에 올려놓겠습니다.

- 응, 난 애들과 부모님께 연락을 해줘야겠어.

- 처남이 오는 날 저도 김시은 비서로 대외적인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 그래? 잘됐네! 그럼 김시은이 거할 곳을 구하고, 재단에 내 사무실을 만들라고 전할 테니 그곳에 출근하는 것으로 해. 제주도를 왕복하는 것으로 해야 할 거야.

- 네, 소속을 큐빅재단의 감찰이사의 비서로 하겠습니다.

- 그럼 배지 문제를 그때 알아서 해결하면 되겠군! 그리고 파견자들에게 회의할 테니 준비하라고 전해줘.

- 그렇게 하겠습니다.


애들이 어제 간 놀이공원이 맘에 들었는지 계속 졸랐지만 매일 갈 수는 없으니 일주일에 한 번 가기로 하고 스스로 가고 싶은 곳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좋아하는 애들을 두고 잠들기 전에 생각해둔 오늘의 할 일은 시작했다.


- 에반 지킴이 호출하세요.

- 네, 모이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네.


‘마나석 문제가 해결됐으니 레어부터 시작하자.’


- 포링 공동레어를 만들 거야 드워프에게 필요한 만큼 도우미를 만들어주도록 해.

- 드디어 공사를 시작하는군요. 빌더와 메카가 거의 완벽하게 준비하였고, 시공 중 문제가 없다면 완벽할 것입니다. 적극 협조해 빨리 완성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좋아.


“마스터 모두 모였습니다.”

“네, 에반님 가시죠.”


회의실이 없어서 서재에 모여 있었다. 홀로그램을 띄우고 포링이 연결해준 파견자들을 맞이하고 지킴이들을 차례로 바라본 후에야 입을 열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다행히 마나석 문제는 해결되었고, 최우선과제인 레어공사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에 앞서 파견자들의 보고부터 받기로 합시다. 그럼 미국부터 보고를 들어보죠.”

“저의 1차 신분은 포링이 제 이름을 참고해 찾아준 ‘리처드 허드슨’이란 인물로 45세 남성입니다. 이놈은 마피아에 소속되어 있던 인물이라 노예의 인장을 새겨 빼돌린 후 1차 신분으로 삼을 계획이었으나 그 주변을 살피며 정보를 모으던 중 뉴욕에 있는 상대조직인 ‘갬비노 패밀리’에 의해 살해된 사람입니다. 살해자는 ‘살인자 행동지침’에 따라 ‘노예의 인장’을 찍어 아지트에 가둬놓았으며 시체는 아공간에 넣은 후 제가 리처드 허드슨이 되었습니다. 아직 ‘갬비노 패밀리’의 장악은 시작하지 않았고, 리처드로서 삶에 충실해 의심을 지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스터”

“아주 잘했어요. 우리는 악당이 아닙니다.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리처드의 가족이 있다면 그들을 잘 돌봐주세요. 그것이 리처드로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가일 테니.”

“네, 마스터. 명심하겠습니다.”


홀로그램을 띄우며 매직홈의 계획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그중 설립에 대한 부분을 확대하며,


“……특히 이 부분을 잘 봐주세요. 많이 생각했습니다만, 큐빅재단이 매직홈과 학교를 설립한다면 제약도 제약이지만 이후에 받게 되는 간섭이 만만찮을 것 같아 매직홈의 설립은 리처드가 매직재단으로 설립해주세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친미성향이 강한 놈들이 국내에는 아주 많아요. 외국인이 매직홈을 차린다면 반대할 놈이 아마 한 놈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외국인에게 더 잘해주는 습성이 있는 놈들이니 제주도와 국내에서 매직재단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미국 놈이라면 사족을 못 쓰니 원.”

“…….”


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방법이 없다.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 그런 걸 어쩌겠는가?


“조만간 우리의 텃밭이 될 제주도는 청소할 생각입니다. 그때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희생양이 필요한 데 인지도가 높고, 악의 성향이 강한 정치인을 찾아 ‘주인의 인장’을 새기고, 우리가 원하는 땅을 가진 중국인에게 땅을 사는 것으로 해서 중국 놈들의 분노를 미국의 정치가에게 향하도록 하는 게 관건입니다. 숨겨진 악당과 인지도 이 두 가지만 확인되면 누가 되든 상관없습니다. 두 가질 갖춘 악당은 아마 흔하고 흔할 겁니다.”

“아, 알겠습니다. 마스터.”

“미국은 그 일과 자선재단 설립에 최대한 집중하세요. 다음은 중국 보고하세요.


땅을 가진 놈들이 누군지 궁금하군!


“저는 중국의 상하이에 근거지를 만들었습니다. 마스터가 주신 정보에 있는 두 명의 부동산 주인은 한 명인 ‘리이옌춰우’는 예상하신 데로 흑사회의 국외투자 담당이었습니다. 1, 2차 신분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어 ‘주인의 인장’을 새겨버리는 패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한라산 땅을 거래준비 완료해두었습니다. 다른 한 명은 포링의 협조로 확인한 바로는 정상적인 자금이었습니다. 설득해보고 설득이 힘들면 세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땅 거래 후 흑사회가 의심을 어떻게 할까 고심했는데 마스터의 방법을 사용하면 흑사회의 분노를 미국의 정치인에게 향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미국에서 오는 인물과 거래를 성사시키면 되는 것입니까?”

“네, 흑사회의 문제는 미국의 악당이 지게 될 것입니다. 땅을 거래한 후 미국의 악당을 법의 처벌을 받게 하고, 압박을 당하게 되면 그때 사들인 땅을 1차 신분 리처드가 세운 자선재단에 기부하여 여론의 지지를 받아 감형을 노린다는 느낌을 주면서 최후에 자살로 처리하겠습니다. 다만 문제는 어떻게 하면 그 땅에 매직홈을 세워도 미국 내의 비난을 피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


아직 지킴이들은 이런 경우에 대처방법을 내놓지는 못한다. ‘차츰 나아지겠지?’


“어찌 됐든 리처드가 세운 매직재단이 땅을 팔지 않고, 공개적으로 땅의 활용방안을 국내의 재단들과 협의하는 것으로 하여 큐빅재단과 합작으로 매직홈과 학교를 짓는 것으로 합시다.”

“네, 제가 리처드로 할 일이 많아지는군요.”

“그럴 겁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포링이나 남아있는 지킴이 중에 요청하세요.”

“넵. 마스터. 포링만 도와준다면 어려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네 이 고비만 넘기면 어려울 게 뭐 있겠습니까? 중국 남은 내용 있나요?”

“네, 마스터 저의 1차 신분은 포링이 제 이름과 발음이 같은 인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샤오 쉐’란 인물은 상하이 ‘광화병원’에서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설득하려 왔는데 그만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사체를 아공간에 보관하고, 저의 대리 신분으로 삼았습니다. 이자를 선택한 이유는 신흥 땅 부자로 50세의 나이에 이혼을 해서 혼자라는 점입니다. 이상입니다.”

“포링도 잘했고 샤오 쉐도 잘했어요. 그럼 이제 일본은 어떤가요?”


일본은 ‘야마구치 구미’를 시작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다른 대륙의 진행 상황을 간단히 듣고 아직은 시작이라 안전을 당부했다.


“모두 잘 있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 제가 보기엔 첫 단추는 잘 채워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만 해주시면 걱정할 것 없을 겁니다. 모두 다시 한 번 치하합니다. 리처드는 준비되면 바로 연락해주시고, 샤오와 미리 연락해서 협조하도록 하세요.”

“네, 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14

“파견 지킴이는 쉬고, 여러분은 남으세요. 홀로그램을 통해 매직홈과 학교에 대한 것을 보셨겠지만, 앞으로는 홀로그램을 이용해서 업무지시와 보고에 익숙해지길 바랄게요.”

“알겠습니다.”*7

“빌더, 메카 드디어 레어를 짓기로 했습니다. 준비해주시고, 가젤님.”

“…네? 네! 마스터.”


자신을 부를 일이 없다고 생각한 것일까?


“가젤님은 아무래도 숲을 좋아하시니 이제부터 매직홈과 학교가 지어질 곳이나 한라산 곳곳을 뒤져 레어로 충분한 곳을 찾으세요. 포링에게 가용 가능한 땅을 확인하고 학교와 매직홈의 건축과 어울릴만한 숲 조성 계획을 미리 세워 놓고 사전작업을 해두는 것도 가젤의 일입니다.”

“아, 맡겨주세요. 호호호.”

“조경을 공부하시고, 모든 숲과 관련 내용은 앞으로 가젤이 맡는 거로 하겠습니다. 아마도 맡게 되실 곳은 ‘시오름’ 주변 해발 7~800m의 대지를 조사해주세요.”

“네, 마스터 숲은 나의 삶이자 일터 제가 맡아야지요.”

“포링과 빌더, 메카, 가젤님이 책임지고, 계획을 세워보고 하세요.”

“네, 마스터.”

“수고하셨어요. 해산.”


- 포링 파견 지킴이들 이름을 아주 잘 처리해줬어. 남아있는 이들도 신분을 만들어줘.

- 감사합니다. 비슷한 이름을 골라보겠습니다.

- 응, 이름을 얻으면 고용돼서 입국하는 것으로 꾸며야 하니 부탁해.

- 네, 맡겨주세요.


남들이 보면 백수로 알 정도로 애들과 놀아주는 것을 제외하고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남들에게는 한량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했다. 벌써 저녁 식사할 시간이 되었다.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아범아 저거 네가 계획한 것이냐?”

“…아, 뉴스에 나오는 거요? 네 제가 기획하고 큐빅재단이 한일입니다. 첫날이라 대상도 방식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내일부터는 잘 될 겁니다.”

“허허허 기특하구나! 언제까지 하는 것이냐?”

“25일까지 합니다. 요일마다 다른 것을 사야 혜택을 줍니다.”

“그러니? 아주 좋은 일을 하는구나! 근데 돈이 무척 많이들 것 같은데 괜찮니?”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거의 천억을 재단에 기부했으니 쓰고도 남을 것입니다.”

“……으흠, 배포도 크구나!”

“그러게요. 둘째가 언제 저렇게 배포가 컸는지 모르겠어요. 호호호 오늘도 맛있구나! 어서 먹자꾸나. 당신도 드세요. 식겠어요.”

“그럽시다. 너희도 어서 먹으렴.”

“네, 할아버지.”*7 “맛있어요. 헤헤.”


‘아, 처남이 오기로 한 것을 알려드려야 했지. 까먹고 있었네! 이런 바보.’


“제가 깜박 까먹고 있던 것이 생각났어요. 애들의 외삼촌이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려고, 온답니다. 비행기를 마중 보냈으니 모레쯤 도착할 겁니다.”

“그래, 말이 안 통하는데 걱정이로구나! 아이들은 말이 통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대행이고, 우리야 대화할 일이 많지는 않겠지?”

“그렇겠죠. 하하하. 제 비서가 그쯤 올 테니 통역해 드릴 겁니다.”

“오, 잘했다. 빨리 보고 싶구나!”

“그러게요. 기대되네요.”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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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3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4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9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4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3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4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8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9 27 14쪽
131 다시 찾은 세계 - 129 15.07.14 1,176 29 12쪽
130 다시 찾은 세계 - 128 +1 15.07.13 1,087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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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다시 찾은 세계 - 126 +7 15.07.11 1,240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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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6 2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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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89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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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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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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