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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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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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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다시 찾은 세계 - 107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여러모로 지구의 우주 진출은 필요해 보였다.


“포링, 혹시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참고 해서 시뮬레이션한다면 언제쯤 인간이 화성을 노릴 것 같아?”

“…우선 변수가 너무 많아서 절대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기술이 발전할수록 어려웠던 외계의 기술도 차츰 해석하는 비율이 높아질 거로 생각하고, 그에 따라 급속도로 기술발전이 이뤄질 거로 생각합니다.”


우주로의 진출이 당연하다면 적당한 가교 하나쯤은 놔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흠, 그럼 우주정거장과 스타쉽을 제공한다고 치면 우리 기술이 노출될 가능성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는 만큼 가져가겠죠. 절대로 쉽지는 않을 겁니다. 마침 ‘NASA’ 한 엔진연구팀이 ‘칸나에 엔진’ 실험에서 전자기파의 압력을 이용해 30∼50 마이크로 뉴턴(μN )의 추진력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나도 본 적 있는데 그거 그 이론이 성공하려면 검증이 필요하다는 거로 나오던데?”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영국 연구진 '쇼 이어'에 이어 중국 연구진과 NASA가 차례로 다시 입증했답니다. 그래서 지금 아주 난립니다.”


아마도 기초기술이 개발된 이상 여러 학자가 연구하기 시작할 것이다. 아마 상황을 보니 연구비도 많이 들어갈 것 같고 한 발 걸쳐 놓는 것이 한국의 우주시대에 보탬이 될 것 같았기에 투자를 모색하거나 한국 내에도 엔진 연구소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좋았어! 우주정거장과 화물과 인력을 수송할 스타쉽을 하나 만들어줘. 적당한 시점에 선물하게.”

“어떤 방식으로 제작할까요?”

“음, 아무래도 모든 국가에 공평하게 만들어줘야겠지?”

“그렇게 하는 게 좋겠죠.”

“그래 굳이 해주고 욕먹고 싶지는 않으니 지금처럼 몇 개국이 독점하지 못하게 우주정거장을 지구의 국가 수에 맞춰 제작하고, 기술이 없는 국가가 할당된 연구 전체를 임대나 판매할 수 없도록 제약을 만들자.”

“좋아요. 하지만 기술이 없는 곳은 그저 창고밖에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엔 일부를 임대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술이 없으면 거래로 기술을 획득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얻어낼지는 알 수 없지만 나름으로 좋은 의견이라 생각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까!’


“…역시! 좋은 생각이야 그렇게 해줘. 더 필요한 게 있다면 설계가 완성되면 같이 건의해줘.”

“…저, 그리고 마스터 제 생각으로는 스타쉽보다는 궤도엘리베이터를 만들어주는 게 어떻겠습니까?”


궤도엘리베이터는 지구와 우주를 연결해주는 승강기지만 지구에서는 개념만 잡힌 아직은 상상 속의 문명의 이기이다. 그렇다고 지구가 총력을 기울이면 못 만들 것도 없을 것 같지만, 문제가 많았다.

우선 자본을 감당할 수가 없고 현존하는 최고의 능력을 다 사용해야하기에 제약이 많았다.

또 수명도 한계가 있으니 누가 선뜻 시작하겠는가!


‘지구의 기술로 가능하다면 못 해줄 것도 없지.’


“지구의 기술 수준으로 가능한 거야?”

“기술을 개방해서 조금 더 연구한다면 충분히 제작할 정도의 기술수준입니다.”

“그렇다면 해주자.”


궤도엘리베이터가 지구와 같이 공전하지만, 지면에 연결하면 위험성이 커지므로 궤도엘리베이터의 지면과 연결하지 않고, 하단을 1km 상공에 만든 다음 하단에 스테이션을 만들어 스타쉽과 헬륨을 비행선을 제공해 이용해 물자와 인력을 수송하기로 했다.

또 우주에서 태양열로 전기를 생산해 케이블을 내려 전기를 송전(送傳)해주는 방식이라면 약간의 오차가 생기더라도 신축과 여유를 둬 충분히 대비할 수 있고, 만약에 불가피한 상황이 되더라도 끊을 수도 있어서 송전케이블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흠, 조금 과해 보이지만 외계인의 선물이니 이 정도로 하자. 그리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시뮬레이션해서 안전을 검증해줘.”

“염려하지 마세요. 김시은이나 저나 항상 잊지 않고, 시뮬레이션하고 있습니다.”

“응, 알아. 노파심에서 한 말이야…”


항상 잘해주는 포링에게 노파심이라지만 강조한 것이 미안해 말을 흐렸다.


“…참, 인공지능을 배치해서 위치조종시스템도 갖추는 게 어때?”

“마스터가 인공지능 사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빼려고 했는데. 단순 위치조정만을 위한 인공지능이라면 상관없겠군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원하는 게 너무 많아서 미안하네!’


영운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모든 것을 책임질 자신이 정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얼마나 돼?”

“달러로 치면 대충 40억 달러입니다. 저, 쓰지도 못하는 채권은 어떻게 할까요?”

“아, 그 채권! …피해주려고 가져왔는데 정작 쓸데는 없네!”

“암시장이 있던데 하나씩 풀면 어떨까요?”

“흠, 남 좋은 일하는 것 같지만 묵히는 것보단 낫겠지? 그렇게 해 지킴이에게 가능하면 그 암시장도 장악할 수 있으면 하라고 전하고.”

“좋은 생각이세요. 당장 시행하겠습니다.”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일본 중앙은행에서 가져온 미국채권이 1조 2,190억 달러(한화 1,297조 8,693억 원)이나 된다고 했다.

이 채권은 참 계륵 같은 존재였다.

일본에 실질적인 피해는 줬지만, 너무 막대한 자본이라 한꺼번에 세계에 풀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져왔다고 밝힐 수도 없기에 쓸모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조금씩 풀어 유언비어로 치부하게 할 생각이다.


“좋은 생각이 났어. 채권에 일련번호가 있겠지?”

“채권의 주인은 알 수 없지만, 일련번호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과 미국이 그 일련번호로 누구 건지 알 수 있을까?”

“일본은 당연히 관리했겠고, 개인 간의 거래가 아닌 나라 간의 거래라 아마 미국도 알 겁니다. 오, 저희가 채권을 풀면 누군간 알아보겠군요. 호호호. 유언비어가 퍼지겠는데요.”


일본 놈들은 분명히 찾아 나설 거로 생각했다.


“그렇겠지?! 조금 위험하겠지만, 채권을 풀면 아마도 일본 놈들이 먼저 접근해올지 몰라. 하지만 유언비어가 돌아서 좋고, 놈들에게 되팔아 좋지 않겠어.”

“피해가 가중되겠지만, 유언비어 때문이라도 일본이 살 수밖에 없겠네요. 이거 확실히 위험하겠는데요.”

“맞아. 놈들이 접근하면 위조 신분을 만들어 반값에라도 팔아버리라고 해.”

“예, 마스터.”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알아서 하라고 전하고, …우주정거장을 마련해준다고 한국의 수준이 당분간 급성장할 것 같지는 않고, 한자지라도 정점이 있으면 좋겠는데. …뭐가 좋을까?”


영운이 주시자의 삶을 선택했다지만 고국에 대한 애국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정도는 고국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제 생각에는 엔진을 연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가 주축(主軸)이 돼서 하면 좋겠지만, 또 싫다고 하실 테니 그냥 연구소 하나 지어주고 후원하세요.”

“그럴까? …음, 좋아! 지구의 수준에 맞는 기술을 만들어보자. 관련 기술을 수집해줘.”

“그럼 제가 관련 기술을 모아 연구해보겠답니다.”

“…그래? 포링의 취미를 막을 수는 없지. 그렇게 해.”


포링이 엔진을 만들어 본다니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저번에도 소음이 전혀 없는 차를 통해 느꼈지만, 인간은 디지털적인 사고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대신 주도적인 것이 아닌 도우미 역할에 국한할 생각이다.


“…그럼, 우리가 도와줄 수 있을 때 도와줄 단서를 만들자면 조만간 연구소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나? 그래야 필요할 때 생색내며 알려줄 텐데 흐흐흐.”

“그럼 다음은 연구소입니까? …적절한 판단 같습니다. 그쪽은 김시은 비서에게 맡기십시오. 뭐 제 동참은 하겠지만 아무래도 대외적인 일은 김시은 비서가 적당해 보입니다. 어디에 세우실 생각이십니까?”

“…음, 인공섬은 우리만의 시설로 계획된 것이라 제외, 제주도에 세우면 너무 시선이 몰릴 것에 대한 걱정으로 제외, 동빙(흰둥이)의 문제도 있으니 극지에 정해보자고 극지 연구소 겸 기술연구소 무엇을 하든 우리가 연구했다는데 트집 잡기야 하겠어. 해도 별수 없겠지만. 하하하.”

“동빈 도련님의 레어를 찾을 겸 극지여행도 기획해야겠습니다. 하하하.”

“당장이야 불가능하지만, 애들이 잠들기 전에 여행 삼아 하자고 일정에 넣어둬.”

“네! 일정에 추가했습니다. 이제 귀향할 시간입니다.”

“굿! 자, 다들 쉰 것 같으니 우주선을 타고 돌아가자. …포링 다음부터 뭘 만들 때는 이름을 아예 지어줘. 그리고 애들아 저 우주선 이름 좀 지어주련?”

“네! 맡겨주세요. 헤헤.” “나도.” “각자 생각해서 투표로 하자.”

“그렇게 하렴. 이제 집으로 가자.”

“넵! 앞으로 이름을 정하겠습니다. 그럼, 전이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경치를 구경하기도 뭐했다. 앞으로 우주시대라는데 과연 우주여행에서 이동 중에 즐길 재미가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공상과학이나 우리의 초공간전이시스템이라면 무료함이 줄겠지만, 그전까지는 무료할 게 뻔해 보였다.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에 완성됐다던 가상체험기가 대안이 될 것 같다. 애들이 우주선의 이름을 짓는 동안 또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가 지구와 가까워지며 점점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보고 여러 관련정보가 떠올랐다.


“달의 파괴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맞아?”

“…아, 그렇습니다. 달이 가진 중력이 지금은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지만, 달이 없거나 파괴로 손상되어 무게에 변화가 생긴다면 지구의 인력에 이끌려 지구에 떨어지는 경우도 상상하셔야 할 것입니다.”

“……”


달을 그저 밤하늘을 밝혀주는 존재로 생각했지만, 지구와 불가분의 관계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인간이 달에 가고 싶다거나 ‘달은 우리에게 한쪽 면만 보여준다.’라는 사실이 사실은 조금씩 돌아가고 있다는 사진증거들을 통해 집중되며 일부 종말론자들의 예로 사용되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포링은 달에 기지를 짓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화성을 중심으로 방어세력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가까운 달의 뒤편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요. 한데 달은 조금씩이지만 돌고 있는 게 확실합니다.”

“그렇다면 지하나 스테이션을 만드는 것은 어때?”

“달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지하기지보다는 스테이션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해.”

“누리호에 정박하겠습니다.”


애들이 하늘섬이라고 정한 우주선은 지금 누리호에 정박 중이다. 하늘섬이 누리호에 정박하자마자 김시은 비서가 전이해 마중 나왔다.


“김시은 비서 오랜만 잘 있었어?”

“오랜만은 맞지만 잘 있었다니요? 마스터가 할 일은 제가 다 대신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었다고요.”

“어이쿠 김시은 비서께서 뿔이 나셨군! 김시은 비서도 특별히 휴가를 줄까?”

“…저에게 휴가라니 그게 선물인가요? 뭐 됐어요. 그동안의 정보는 포링에게 건네받았습니다. 예전의 마스터와 많이 달라지셨더군요.”

“…글쎄 변하긴 한 것 같군! 아마도 화성나들이 전에 우주선을 세상에 공개한 후부터였던 것 같아? 처음은 무의식중에 쌓인 불만으로 말미암은 돌발적인 행동이었지만 해놓고 보니 굳이 감춰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뭐 자신감의 원인은 별 탈 없이 이곳 화성에 나들이 다녀올 정도로 안정되도록 도와준 지킴이와 김시은 비서, 포링 덕분이라고 생각해.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간단하지만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말라 대신하고자 합니다.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마스터의 마음이 전달되었습니다.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1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훈육자들의 자산 50%환원프로젝트 완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드디어 치우천황 프로젝트로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몇몇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지만 뭐 어쩌랴 다음 화성채광단에 합류시키면 된다고 생각했다.


집으로 전이하자마자 휴대전화를 켰다.


“이상하네. 미진 씨가 이렇게 많이 전화할 사람이 아닌데?”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어제 실수에 대한 다시 한 번 사과합니다.

조금 더 여유를 두고 예약연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의 실수도 있고 해서 다시 조금 빨리 올립니다. 꾸벅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구봉산도사
    작성일
    15.06.09 16:42
    No. 1

    오타가 너무 많아요. 특히 일본을 일분 중앙은행, 인분 이라고 잘못쓰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6.10 13:54
    No. 2

    같은 것을 계속해서 틀리는 것은 습관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저와 다른 독자님들을 위해 저의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시면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면 고치겠는데 도통 모르는 경우가 많아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6.10 13:47
    No. 3

    저도 알고 있던 부분인데 또 그랬나요? 일본을 인분, 일분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잘 고쳐지지 않네요. 저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록 전에 다시 읽던 것을 요즘 제가 마지막 검수를 빼먹어서 더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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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3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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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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