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조회수 :
443,475
추천수 :
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3.16 17:08
조회
3,723
추천
93
글자
11쪽

다시 찾은 세계 - 26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모두 준비를 했다는 신호에 포링을 아공간주머니를 꺼내 들고 우주선을 꺼낸 후 잠깐 달빛을 가리는 시커먼 것이 보였을 뿐 종적을 찾을 수 없었다.

실망한 지킴이들의 얼굴을 보고 착착했지만, 팔찌를 통해 포링먼저 확인하였다.


- 포링.

- 네, 마스터.

- 지금 상태는 안전한가?

- 네, 마스터 안전위치 확보하였습니다. 아주 깊은 곳이라 저의 몸을 가릴 정도는 되는군요.

- 좋아, 그렇다면 그 상태를 유지하고 기다리도록. 들어갈 테니 기다리면서 지킴이와 아이들에게 줄 귀환과 서로가 통신이 가능한 팔찌를 21개 준비도 해줘.

- 네, 마스터 알겠습니다.


“결국, 찾지 못하였지만, 아직 놈이 빠져나갔는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엑스와 페릭이 우주선에 남아 계속 색출해보세요.”

“알겠습니다. 역시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아주 좋습니다. 그럼, 지킴이는 아공간에 들어가세요. 우주선으로 이동할 겁니다.”

“네, 마스터.”*14


지킴이가 아공간에 들어가자 바로 팔찌로 포링에게 전이를 요청했다.


- 어서 오세요. 마스터.

“응, 수고했어. 은신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야. 잠시 기다려.”


지킴이들을 불러 위로했다.


“포링의 은신도 못 찾는 걸 보니 전 사용자가 아주 대범했던 것 같습니다.”

- 고대의 전 사용자라면 반쯤 미쳐있었습니다.

- 그래? 흠 그랬었군!

“그러게 말입니다. 드래곤들이야 모르겠지만, 저희가 한참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더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다만 마나가 부족한 게 흠인데 빨리 포링에게 마나석을 찾아 달라고 부탁해야겠습니다. 흐흐흐.”

“정말 그러네요. 잠시 포링에게 일을 맡기고 별장으로 돌아갑시다.”

“네, 마스터.”*14


난 구형 휴대전화와 위선 전화기를 주고,


“포링 넌 이 통신기기들을 분석해서 지구의 통신과 접속하고 통신관련 기술부터 이해한 후 지구의 모든 기술을 축적하고 분석하여 너의 기술과 혼합하여 성능을 향상하는 일에 우선시한다. 알겠지?”

- 네 마스터의 기억으로 개념도 알고 있으니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팔찌는 언제 준비되지?”

- 준비되면 연락하고 별장으로 전이해드리겠습니다.

“그래? 그럴 수도 있겠군! 그럼 우린 돌아가서 잠을 자도록 할 게 모두 별장으로 보내줘 수고해.”

- 네, 전이합니다. 마스터 안녕히 주무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포링은 새로운 마스터를 보낸 후 비로소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정말 우리의 선택이 잘못되었을까?’


과학자인 포링과 동료 그리고 ‘센트리온’의 선택이 잘못 것임을 말해주는 듯 완벽한 듯 보였던 영생 프로젝트는 서로에게 자신들의 임무인 생존과 마나 확보를 실행하기 위해 ‘초시공간전이’를 시전한 후부터 조금씩 부작용 발생했다.

부작용은 서서히 나타났는데 첫 번째가 마나체를 이루던 마나의 변질이었다.

그리하여 주기 적으로 마나체를 새로 만들어야 해결했지만, 임시방편이었고, 더 시간이 흐르자 인간이었을 때의 식욕, 성욕 등이 괴롭히기 시작했고,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욕구불만은 끝내 정신을 피폐하게 하는 두 번째 문제가 발생했다.

정신체가 정신에 문제가 발생하자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고, 이를 통해 끊임없이 마나를 찾아 헤매는 한 마리의 하이에나와 다를 바 없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론 단지 생존에 필요한 마나와 기술을 훔쳐 배우고, 발전하는 것 외에 할 게 없었다.

전 사용자는 계속되는 마나의 변질이 자신에게도 미칠 거라는 불안감이 자신을 미치게 한 듯 보였고, 포링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싶어도 남은 종족은 다 뿔뿔이 흩어졌고, 다시 만날 방도가 없고, 위험해 엄두를 낼 수 없었다.


그러던 중에 새로운 행성에 도작했다.

늘 해왔던 일(마나 도둑질)을 하던 중 분쟁이 발생해 지나왔던 행성에서처럼 간단히 끝날 줄 알았다. 한데 이 생성의 드래곤이란 존재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분쟁은 전쟁이 되었고, 드래곤이 반신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다.

잘해봐야 양패구상이라 줄행랑을 계획을 준비하던 중 불행 중 다행한 것인지 대응이 약해졌다. 이유는 자신들이 마나를 계속 빨아들이자 대기의 마나가 부족했고, 그래서 상대가 점점 약해지는 것을 알았다.

승리가 확실해지자 줄행랑을 포기하고, 다시 밀어붙였다.

이제 남은 드래곤도 7마리뿐이라 승리를 확신했고, 자축하며 안도한 순간 방심한 탓이었을까?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전혀 다른 공간(‘초시공전이’와 비슷한)으로 이동한 것을 알았다.

이후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해보았지만, 그들의 정보를 통해 이곳이 마법으로 만들어진 아공간이라 것만을 알게 되었고, 절망했다.


아공간에 갇힌 후부터 전 사용자는 완전히 미쳤고, 말이 없어졌다.

포링이 탈출할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할 동안 전 사용자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용자의 행동을 관찰하다가 이유를 찾았지만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전 사용자는 포링 자신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자신의 정신을 봉인해 건곤일척의 기회를 노릴 생각이었던 거였다.

포링은 조금 서글펐지만 전 사용자를 원망하지 않았고, 자신도 생명체임을 증명하듯 만약을 위해 준비해둔 코어의 봉인장치를 활성화하고 전 사용자가 자신과의 계약을 끊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사용자가 자신과의 계약을 해제하자 외부와 차단했다.

봉인은 어렵지 않게 성공했지만, 자신은 정신체라 늘 깨어 있어야 했기에 끊임없이 고뇌하고, 외로움에 사무쳐야 했다.


‘이제 새로운 계약자를 만났으니 이번 주인은 잘 섬겨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보자.’


한 번의 배신과 실패를 경험한 포링은 소심하고, 소박하고, 상처가 많고, 조금 엉뚱한 계약자를 잘 보살펴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하고 바라게 됐다.

아직 지구의 기술들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 약간의 불안했지만 고도의 기술들도 아니라며 위안을 해본다. 그래도 계약자의 말처럼 안전제일이란 생각에 주인이 가져다준 장치들을 분석해서 이 세계의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별장으로 돌아와 쿨쿨 소리 내며 잠들어있는 아이들을 보고 아빠미소를 지으며 흐뭇해하고 있을 때 지킴이들은 조용히 인사를 하고 각자 쉬기 위해 아공간이나 숲을 찾아 나셨다.

별것 아닌 거 같아도 힘들 결정 후여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피곤했다. 애들 사이에 누웠다.

드래곤의 유지 또 하나를 해결했지만, 외계의 존재도 발견하지 못했고, 별다른 문제가 될 것은 없을 것 같지만 찜찜한 것 또한 사실이다. 피곤이 몰려온다.


다시 새날이 밝았다.


식전 아침 수련을 간단하게 하고 요리사가 준비한 밥을 맛있게 먹고 요즘 아이들이 과수원에 자주 들락거리니 홍명석 씨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아 아이들과 지킴이에게 포링이 보낸 팔찌를 나눠주고 지킴이들에게 아이들 한글교육 좀 확인하고 자유시간을 주도록 한 후 아공간에서 과일 중에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는 석류과로 보이는 과일을 고대의 꿀과 적절히 섞어 과일주스를 만들어 관리인 가족이 사는 집으로 갔다.


“계세요.”

“어이쿠, 어서 오세요. 영운 씨 아침부터 어쩐 일로…….”

“인사차 온 것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하하 농장관리가 무척 힘드실 것 같아서 선물로 들어온 것 중에 활력 회복에 좋다는 과일과 꿀이 있어서 주스를 만들어왔습니다. 한번 드셔 보세요. 맛이 좋답니다.”

“뭐, 이런 걸 다 하하하 여보, 나와 보구려.”


고생이 많았던지 거친 피부와 피곤이 가득한 모습을 발견하고 안타까웠다. 내 사람이 되었으니 챙겨줘야 했는데 미안했다. 최소한 활력용 아티팩트는 만들어 줘야겠다.


“어서 인사드려 주인집 양반이여 영운 씨 이쪽은 저의 아내입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인사를 못 시켰네요. 돌아오면 인사를 보내겠습니다.”

“저희에게 일자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인사를 못 드렸네요.”

“아닙니다. 상속을 받은 것뿐 제가 뭐, 해 드린 게 있나요. 하하하.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로 가져온 주스인데 아이들 건 따로 준비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붉은색의 주스를 맛본 부부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와, 이렇게 맛있다니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이네요. 온몸에 청량함이 충만해지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여보, 당신은 어때.”

“말도 마세요. 여보, 이런 걸 주시다니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점점 활력을 띄기 시작하자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더 준비해온 것을 내밀었다.


“이것은 아이들 주십시오. 그리고 지금은 염색했지만, 머리카락 색이 각각 다른 7명의 아이가 농장에 돌아다닐 겁니다. 놀게 두세요. 혹시라도 너무 장난이 심하면 제게 연락을 주십시오. 저의 아들딸인데 아빠와 떨어지는 것을 싫어해 데려왔습니다.”

“아, 요즘 자주 보았던 그 꼬마들이군요. 네, 알겠습니다. 말썽도 부리지 않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이더군요.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으니 저도 신경 좀 쓰겠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입양하셨는지 부럽습니다. 하하하.”

“하하하 입양이 아니라 제 아내가 외국인데 칠 쌍둥이를 낳았지 뭡니까 하하하 아이들을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가보겠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입양인 줄 알고 하하하 그럼 들어가세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요. 그럼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집에 와보니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있었다. 파랑이가 아무래도 물속성이라 그런지 물속에 들어가서 연신 물을 뿌리고 다른 아이들은 도망가고 시끌벅적 한 것이 즐거운 것 같다.

소파에 앉아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아이들의 호적문제도 신경을 써야 함을 깨달았다.

외국이라면 홍콩에 자주 갔다 왔기 때문에 외국인처럼 보이는 아이들의 문제를 그와 결부시켜 생각해보기로 했고 벌여놓은 일이 너무 많다 보니 일일이 챙기는 것만도 힘들었다.


휴……. 반짝이가 맏이라 애들 단속하느라 힘들어 보이지만 꼭 골목대장의 느낌이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웰컴 투 마나월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지] 에필로그를 끝으로 완료를 했지만... 15.09.06 957 0 -
공지 [필독] 읽으시기 전에 잠시 15.08.21 874 0 -
공지 [질문] 제 소설이 현대판타지/드라마? +2 15.05.30 991 0 -
공지 [한담] 저의 글이 부족함을 느낄 때 (05/09) +7 15.03.23 2,047 0 -
158 에필로그 +4 15.09.07 1,351 20 7쪽
157 다시 찾은 세계 – 155 +2 15.09.06 1,339 11 18쪽
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3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4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9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5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3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4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8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9 27 14쪽
131 다시 찾은 세계 - 129 15.07.14 1,176 29 12쪽
130 다시 찾은 세계 - 128 +1 15.07.13 1,087 22 14쪽
129 다시 찾은 세계 - 127 15.07.12 1,265 30 14쪽
128 다시 찾은 세계 - 126 +7 15.07.11 1,240 28 14쪽
127 다시 찾은 세계 - 125 15.07.10 1,247 31 12쪽
126 다시 찾은 세계 - 124 +2 15.07.08 1,237 21 13쪽
125 다시 찾은 세계 - 123 15.07.06 1,113 32 12쪽
124 다시 찾은 세계 - 122 +2 15.07.05 1,380 45 14쪽
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6 26 13쪽
122 다시 찾은 세계 - 120 +2 15.07.01 1,168 30 14쪽
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89 27 13쪽
120 다시 찾은 세계 - 118 15.06.27 1,166 35 12쪽
119 다시 찾은 세계 - 117 15.06.26 1,244 26 14쪽
118 다시 찾은 세계 - 116 15.06.25 1,123 26 13쪽
117 다시 찾은 세계 - 115 15.06.22 1,248 29 13쪽
116 다시 찾은 세계 - 114 15.06.19 1,254 33 12쪽
115 다시 찾은 세계 - 113 15.06.16 1,190 28 11쪽
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45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7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8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301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4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2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7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2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1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7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8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3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7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2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90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8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7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70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1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9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0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2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2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5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1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