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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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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44,253

작성
15.05.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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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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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글자
11쪽

다시 찾은 세계 - 102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우리가 도착한 곳은 우주선 중앙의 숲이었다. 가족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마나의 농도도 고대와 같이 구성돼 있었다. 난 우주선과 일에 집착한 나머지 이제야 알았다.


“준비되셨으면 시작할까요?”

“그래, 그럼 무중력과 우주의 암흑을 느껴보자고 시작해.”

“네.”


갑자기 붕 뜨기 시작했다. 몸이 떠오르고 무중력을 체감하자 이제 빛이 사라졌다. 빛이 사라지자 순간 눈앞이 깜깜해졌지만, 차츰 별들 덕분에 사물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무중력을 체험한 가족은 모두 신이 난다는 반응이었다.


“아빠~아 나 좀 잡아줘 이~잉 아빠한테 갈 수가 없어!”

“앗, 이게 뭐지?” “와~아 재밌다.” “나도” “아야.”

“부딪칠 때 조심해라.”


나는 그래도 본 것이 있기에 부모님께 다가가서 자세를 바로잡아 드린 후 이동방법을 설명해 드렸다. 무중력에서 가장 자유로운 것은 포링이었다. 잠시 아등바등하는 애들의 모습이 재미있어 지켜보다가 방법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기다리렴. 방법을 가르쳐 줄게 이렇게 벽이나 물건을 잡고 잡아당기면서 이동하는 거란다.”

“헤헤헤 이렇게 하는 거구나 아이 재밌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훈련이 필요하지만, 아주 잘하는구나! 조금만 더 체험하고 내려가기로 하자.”

“네, 아빠! 호호호.”

“나 잡아봐라.”

“날 따르라.”


애들과 부모님이 무중력에 재미를 느낄 때 난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남기려고 노력했다. 김시은 비서를 통해 24시간 기록하지만 직접 찍는 것도 기억에 남으리라 믿었다.

사진을 찍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하나 얻었다. 지킴이는 하나 둘 우주를 음미하기 시작했다. 적당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해 포링을 불렀다.


“포링 이제 화성으로 내려가자.”

“마스터 잠시 보류해야겠습니다.”


포링은 잠시 보류하자는 말을 하며 지킴이들을 바라봤고 나도 지킴이에게 시선을 돌린 후에야 비로소 이유를 알게 되었다. 지킴이들이 명상이 단순한 명상으로 치부했는데 주변의 마나가 요동치기 시작한 것을 느낀 것이다.


“…흠, 아마도 깨달음에 들어선 것 같지?”

“네, 확실합니다. 시간상으로 취침시간이 되었으니 숙면을 취한 후에 내려가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당연히 그래야겠지? 잠자기 전에 잠시 구경이나 하자고 이런 광경을 언제 또 경험하겠어?”

“그렇기는 하겠군요. 영상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응, 처음부터 끝까지 남겨줘. 그럼, 침실로 안내해줄래?”

“네.”


모든 지킴이가 깨달음에 빠진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가디언이 되기 위해서는 나름으로 절대자가 되어야 하는 기준이 있었다. 영생은 아니지만 드래곤의 수명에 맞춰져야 했기에 거의 천 년을 산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아마도 우주라는 특수한 상황과 드래곤이라면 절대 허락하지 않은 자유로운 사고가 발단이 된 거라 결론지었다. 뜻밖의 행운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위험한 곳도 아니고 마스터가 계속 지켜봤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 애들과 잠자기로 했다. 우리는 포링의 도움으로 침실로 이동했고 지킴이 때문에 중력을 가동할 수 없어 무중력상태에서 취침하기로 했다. 중력상태와 달리 무중력상태는 몸에 가해지는 압박이 없으므로 훨씬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는 인터넷정보를 확인했기에 모두 시도해봤다.



잠에서 깨어나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눈이 떠졌다. 잠들기 전에 걱정한 게 무색할 정도로 상쾌한 아침이었다. 가능하면 중력을 줄이고 자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실험 자료가 없기에 망설여졌다.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일어나 지킴이들의 상태를 홀로그램으로 확인했다. 역시나 금방 깨어날 것 같진 않았다.


“포링, 이 우주선도 장거리 전이 시스템이 가능한가?”

“네, 물론 가능합니다. 혹시 먼저 출발하시게요?”

“응, 아무래도 먼저 내려가야겠어! 전승의 기억을 보면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는다고 하네! 언제 깨어날지 알 수 없으니 먼저 내려갈 수밖에.”

“알겠습니다. 그럼 대기권을 들어서지 말고 작은 스타쉽으로 내려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응, 준비해줘.”

“네,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식사는 간단하게 하고 내려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무중력상태라 포링이 준비한 건조식품, 진공포장 우주 비빔밥으로 식사하고 준비를 마쳤다. 무중력, 우주식품, 갑옷, 무중력 수면 등 생소한 경험을 자주 하게 될 여행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또 어떤 상황을 맞이할지 설렜다.


“엄마 아버지 안전을 위해서 갑옷을 소환해서 착용하세요.”

“그러마!”

“너희도 착용하렴.”

“네.”


모두 갑옷을 착용하고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원형 우주선의 격납고에 준비된 작은 셔틀쉽에 올랐다.


“…참, 지킴이가 깨어나면 바로 알 수 있게 홀로그램을 주변에 띄워 줘. 이제 내려가자.”

“네, 셔틀쉽의 자체중력 가동합니다. 다들 준비하세요. 떨어집니다.”


셔틀쉽에 중력이 작동하자 모두 아래로 떨어졌다.


“어이쿠”

“오빠는 떨어졌대요. 호호호.”

“조심해야지 자, 일어나렴.”

“네, 아빠!”

“동생들아 좌석에 앉아.”

“응, 누나.”*4

“응, 언니.”*2

“마스터 그럼 바로 광산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스타쉽과 셔틀쉽은 크기만 다를 뿐 별 차이 없어 화성에 내려갈 때 부담이 없었다. 다만, 지구와 다른 환경일 화성에 내려가는 것은 자연스럽게 긴장을 유발했다. 특히 지구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색상에 아름답지만, 화성은 온통 적황색으로 황량해 보였다.


“포링, 혹시 화성에 생명체가 있어?”

“미생물만이 확인되었습니다.”

“미생물이라? …위험한 것은 아니겠지?”

“화성 대기 중에 그냥 노출된다면 모르겠지만 완벽한 통제된 관상은 안전합니다.”


화성의 지면에 가까워질수록 다채로운 색상과 여러 가지 패턴이 드러났고 질감이 느껴졌다. 저 멀리 인공조형물이 보이 시작했다. 건축물에 가까워질수록 토탈리콜의 건축물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토탈리콜의 건축물은 각진 사각형의 형태지만 시야에 들어온 건축물은 반 원구로 생겼다는 것이다.

폐쇄적인 건물이 아닌 반이 아마 고강도 강화유리로 이뤄졌다는 것과 안전 때문인지 통유리는 아니고 트러스구조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경기장이 연상되는 구조로 만들어졌네!”

“경기장을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비슷해졌습니다. 하하하.”


계면쩍게 웃는 포링이었다. 잠시 후 건축물에 다다랐다. 돔 형태의 건축물의 한편이 열리자 셔틀이 들어섰다. 격납고는 겨우 스타쉽이 들어설 정도로 작은 편이었다.


“격납고가 좀 작은 것 같은데?”

“…아, 이곳은 인간전용 격납고입니다. 분자탱크 등 물자를 위한 이동통로는 오로지 시핏과 텔론만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앞으로 마키스(노예)는 오로지 채광만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안전을 위한 조치인 것 같네! 좋아.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셔틀에서 내리기 전에 한 가지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우선 화성의 중력은 대략 지구의 1/3수준으로 중력이 약하지만 완전한 무중력이 아니라 전 지역을 중력 장치를 사용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개인용 인공중력 발생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아, 그래? 중력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군!”

“네, 그래서 완전한 무중력이 아니라 출력조절이 상대적으로 쉬워 부품을 간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 나름대로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소형으로 만들었으니 사용해보시고 평가해주십시오.”

“응, 알았어. 너희도 느낌을 포링에게 전해주도록 해라.”

“네, 아빠!”


우리는 포링이 나눠준 벨트를 갑옷을 역소환한 후 착용하고 포링은 포링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한껏 기대에 찬 모습을 한 체 셔틀은 나셨다. 셔틀은 나서자 가벼운 발걸음에도 몸이 점프한 것처럼 뿡 떠올랐다. 역시 중력이 약해서 상대적으로 우리의 힘이 세진 것이다. 약간 걱정이었던 대기 중 산소농도도 적당했다.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들었지만, 차차 해결하기로 했다.


“하하하 중력이 낮다는 말이 이런 느낌이었군! 포링,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

“여러분의 팔찌에는 여러 기능이 있어요. 그 중 벨트와 연동기능도 있습니다. ‘중력적용’이라고 하세요.”


‘중력적용’이라고 말하자마자 모두가 땅에 툭 하고 떨어졌다. 마치 지구와 다를 것 없어 보였다. 중력제어 기술은 알면 알수록 대단한 기술임을 알게 하였다.


“오호, 이거 재밌는데 혹시 이거 중력상쇄도 가능한가?”

“지구에서 이용하실 생각이시라면 가능합니다. 마법을 가미해서 몸의 무게를 줄여 중력제어 장치의 부하를 줄였기에 가능해졌습니다.”

“그래? 이거 익숙해지면 굳이 가까운 거리는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애들이 아주 좋아하겠는데 대박이야.”

“만족해하시는 것을 보니 다행입니다. 걱정 많이 했거든요.”

“쓸데없는 걱정이 되었군! 수고 많았어! 아주 흡족해! 근데 어디부터 들르지 숙소?”

“네, 우선 짐부터 풀어야 하니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숙소로 먼저 이동하겠습니다.”


벌써 아이들은 중력제어장치를 끄고 뛰어다녔다. 그렇게 잠시 걷던 중 팔찌에서 생소한 반응이 발생해 팔찌를 바라보니 중력권에 도달해 장치가동 중단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떠 있었다. 물어보지 않았지만 포링이 알아서 대답해줬다.


“중력제어장치를 서로 겹치면 약한 쪽의 중력에 강한 쪽의 중력이 가중되는 현상이 있어 서로의 거리를 인식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자동제어나 반자동제어를 설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동제어라고 말씀하시면 팔찌가 알아서 작동할 것입니다.”

“자동제어. …그렇군! 또 어떤 기술이 날 놀라게 할지 기대돼.”

“하하하 다행입니다. 자, 들어오세요. 여기는 제어센터를 겸한 숙소입니다. 여러 명이 숙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5성급 호텔을 모방하여 편의를 높였습니다. 더 고급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마스터도 지나치게 화려한 것을 싫어하시고, 화성에 어울릴 것 같지도 않아 5성급에 맞췄습니다. 어디든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지만 준비해두었습니다.”


숙소는 대형 스위트룸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했다. 원목 느낌의 바닥과 벽, 거실엔 5~6인이 사용할 정도의 소파와 테이블에 간단한 사무를 볼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청결함이 느껴지는 화장실과 사워, 욕조 그리고 아담하고 단순한 침실의 침대와 화장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틈틈이 더 완벽한 편리함이 숨어 있겠지만 대충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여기만 본다면 화성인 줄 모르겠는데 정말! 잘 만든 것 같아. 아직은 인간이 오래 생활하기는 어렵겠지만 아주 잘했어. …나들이라지만 화성에서 할 일이 없을 것 같아.”

“그렇죠? 할 일이야 행성을 둘러보는 수준일 듯싶습니다.”

“응, 그러네! 넓지도 않으니 이곳을 가능하면 다 돌아보자고.”

“그럴까요? 그럼, 다들 별로 피곤해 보이지 않으니 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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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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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5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399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6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1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2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2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7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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