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을 좀 더 가다듬었으면 합니다. 띄어쓰기나 쉼표의 적절한 위치는, 저도 그렇지만 국어를 전공하지 않은 이상, 많이들 헷갈리는 문제지만, 마침표는 다른 문제인 듯 합니다. 댓글의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소설과 같은 글에 있어서 마침표는 그 문장을 마무리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마침표 없이 문장이 이어지니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해 ~하다 ~다 같은 경우에도,
~해. ~하다. ~다. 일 수도 있고,
~해서 ~하다가 ~다 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문장을 이해하고 문맥을 보면, 헷갈릴 일은 아니나, 장르소설에서 저와 같이 흐름만 보며 넘어가는 독자에게 있어서 그것은, 다시 집중해서 전으로 돌아가 읽어봐야 하는 즉, 흐름이 중간에 뚝 끊기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부분은 의도적인 거였으니 당연히 조금 거북하기는 합니다.
아버지와 화해를 하면서 해결될 거로 생각했는데 시기를 놓친 것 같습니다.
2차 리메이크에서나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임시방편이라도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원작에서는 수빈의 이름을 지어오시면서 사이가 좋아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너무 지루한 면이 있어 수정하다 보니 제외되었네요. 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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