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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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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04.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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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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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다시 찾은 세계 - 71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지켜보던 난 적당하다 싶은 순간 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섰다.


“여, 스톱!”


저놈은 뭐지? 하고 황당한 모습으로 쳐다봤다.


“…미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 내가 생각해도 식상한 거 같아! 스톱이 뭐냐? 스톱이! 나도 악당들처럼 안녕들 하신가?'라고 할걸. 이봐, 나 어때?”

“개그 하냐. 뭐 하고 있어. 빨리 제압해.”

“네, 보스.”*3


놈들은 확실히 경험이 많은 듯 한 놈은 보스를 지키는 포지션으로 나머지 세 명의 경호원은 나에게 달려들었다.

달려드는 세 놈의 경호원에게 이럴 때를 위해 연습했던 ‘그리스’를 사용하자.

쿠당탕. 쿵. 빡. 각자 독특한 모양으로 쓰러졌고 그 틈을 타 잽싸게 달려들어 놈들의 턱을 발로 차 기절시킨 후 첸과 비서 그리고 심슨을 바라보고 한마디 던졌다.

‘역시 어색해.’


“…뭐가 그리 급하실까? 중국이 많이 크긴 했어. 대낮에 비밀거래를 이런 곳에서 하다니 그쪽이 심슨인가?”

“네.”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CIA가 너의 행동을 몰랐을 것 같아?”

“……”


놈은 아주 놀란 표정으로 말을 잊었다.


“너 CIA에게 걸리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아무리 미국이 자본의 논리에 우선한다지만 심리적인 적국인 중국에 저 금속을 팔면 정부가 가만있을까?”

“……”

“대낮에 대범하게 거래하기에 알고도 벌인 줄 알았더니 대책도 없었구먼! 역시 그냥 학자였어. 쯧쯧, 뭐 솔직히 너희가 뭘 하든 상관없지만, 이 금속은 아주 특별한 거로 버뮤다 삼각지에 있었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거라 모두 캐가면서 나중에 대가를 돌려주려 했는데 하필이면 사고로 때문에 미국이라는 나라에 발각된 거야. 그래서 우린 삼각지의 주변국 중 우리를 발견한 미국에서 우선권을 주고, 일부라도 남겨 연구한다면 지구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대가를 생각할 동안 시간도 필요해서 다른 금속과 같이 남겨줘야만 했어.”


‘이런, 말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쓸데없이 말들이 튀어나왔네! …주워담을 수도 없고, 미치겠네! …애이씨 몰라!’

놈들은 내가 하는 말이 궁금해서 말없이 쳐다보고 있다. ‘…하, 큰일 났네!’


“…한데 심슨 네가 욕심에서 벌인 일이지만 우리 때문에 피해 볼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나선 것이다.”


더 말해라는 표정이었다. ‘이미 들었으니 대충하고 빠지자.’


“…어차피 다음에 다른 존재로 다시 보겠지만 서로 사이좋게 나눠서 연구해봐. 다음부터는 정상적으로 거래하라고 너희 중국 남의 나라 정보를 도둑질하지 말고, 좀 정상적으로 미국에 거래를 넣어.”

“그럼, 당신이 그 도둑놈 중 하나?”


‘…도둑놈? …끙, 뭐 틀린 말은 아니니까? 참자.’


“…으흠, 너희 처지에서는 도둑놈이지 맞아! 우리가 가져갔다.”

“정말! 이것이 당신들이 남긴 거란 말입니까?”

“그렇다니까 말귀를 못 알아먹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던데 넌, 쯧쯧.”


뭔가 말하려다 기회를 놓치고 있던 중국 놈 중 보스라는 첸의 눈이 급기야 뭔가를 느낀 듯 빛이 나는 것처럼 반짝이며 욕망이 불타올랐다.

‘이놈 봐라. 자세히 보니 몸에 마나가 있는데! 흐흐흐 상황이 재미있게 돌아가서 좋네!’


“그렇다면 네놈을 잡으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단 말이 되겠군! 흐흐흐 잡혀주어야겠어.”

“…뭐 날 잡아. 네가? 그렇게 자신 있다면 잡아보던지. 자, 잡아봐라.”


부스 첸이 권총을 잽싸게 꺼내 들며 소리쳤다.


“꼼짝 마라! 이놈 죽기 싫다면 손을 들고, 항복하시지 흐흐흐 아니지.”


뭔 생각했는지 웃다가 바로 방아쇠를 당겼다. 핏슝 핏.


“도망 못 가게 쏴줘야. 헉?”


‘…헉, 씨 놀래라.’ 놈은 너무 놀란 나머지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 같았다.


“ 정말 쏠 줄이야. 뜻밖에 잔인한 놈이었군! …뭐, 네가 악당이라면 영화에서처럼 헛지랄하다가 놓치는 것보다야 나아 보인다만 직접 맞아보니 기분이 아주 좋지 않네!”


말을 하며 놈에게 잽싸게 접근해 권총의 피스톨이 움직이지 않게 잡고,


“네 입장에선 쏘고 봤어야지 잘했어. 한데 어쩌느냐 총 맞아도 안 다치는데. 또 쏴보던가? 그러고 보니 나도 영화를 찍고 있네! 미안 그만 자라.” ‘쇼크.’

“크아아아아악.”


털썩. 쇼크가 아무래도 전기라 고통스러운가 보다. ‘한 가지 사실을 알았네! 좋아.’

어리둥절한 표정의 심슨을 발견했다. ‘…아 쪽팔려.’


“…으흠, 어이 심슨 이 돈은 압수야. 그리고 이 금속은 곧 들이닥칠 CIA가 가져가게 둘 테니 걱정하지 마! 이 돈 얼마야?”

“300만 달러입니다.” ‘한 30억쯤 되는군!’

“…겨우, 여러 가지로 알 수 없는 놈이네! 300만 달러에 매국노가 되고 싶으냐? 한심한 놈 1억 달러는 받아도 될 물건인데. …흠, 아니 그건 곤란했을지도 중국 놈이 1억 달러 달라면 아마도 널 죽이고 빼앗았을 거야. 잘했어! 저놈들 말로는 중화 어쩌고 하면서 뒤로는 별짓을 다 하는 놈들이거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중국 놈들은 조심해. 자기들은 나라를 위한다는 별 시답지 않은 핑계를 대겠지만, 항상 남 뒤통수만 치거든 인구 빼면 남는 거 없던 놈들이 이제 인구 장사해 번 돈으로 아주 지랄하더라고.”

“……”

“잠시 후에 CIA가 올 거야. 아마도 네가 없으니 이 금속만 가져가겠지? 중국이 알아버렸으니 이제 미국의 선택은 이 금속을 타국에 비싸게 팔 수밖에 없게 생겼거든.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라 널 도와줬지만, 미국은 다를 거야. 그러니 생긴 돈을 기부하라고, 너에게도 가족이 있겠지?”

“네, 딸과 아내가 있습니다.”

“이런 일에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해라. 쯧쯧, 기다려.”


- 김시은 비서 저 첸인가 하는 놈 마나를 가진 놈이야. 캡슐 처방하고, 심슨에 대한 시나리오는 준비했어?

- 네, 마스터. 줄거리는….

- 좋아! 수고했어! 대기해.


“잘 들어 너를 위해 수고해줬으니 잘 기억하는 게 좋을 거야.”

“……”


‘아니 가기가 무슨 수고를 했다고, 그냥 가만히 있더구먼. 저놈 말을 믿어야 할까?’


“잠시만 더 기다려.”


기절했던 놈이 깨어나 기절한 척하고 하는 중이었다.

‘내가 아니었으면 위험했겠지만 들켰다. 이놈아. 그냥 다시 잠들렴. 슬립.’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마라.”


딱밤을 때려주고 김시은 비서에게 들은 내용을 설명했다.


“B705호를 예약해놨으니 거기서 묵다가 CIA가 쳐들어와서 물으면 거래자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해. 그럼 얼마 후 마피아지만 요즘 정상적인 기업을 운영하는 한 놈이 찾아올 거야. 이름은 나도 몰라. 혹시라도 CIA가 갖고 있던 가방을 보여 달라고 하면 방에 준비된 가방을 보여줘. 가방을 열면 아마 빈 가방일 거야. 넌 놀란척하기만 하면 돼. 넌 호텔에 들어오기 전에 동양인과 부딪혀 가방을 한번 떨어트린 것뿐이야. 알겠지?”

“…네? 네! 알겠습니다.”

“놀란 모양이지! 흐흐흐 심슨 혹시라도 나에 대해 말해도 되지만 뒷감당은 알아서 하라고 하하하 그리고 너 박사라며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쯧쯧, 그만 가봐.”

“네, 그럼 안녕히.”

“그래, CCTV는 통제 중이니 빨리 가봐 그럼, 잘살아 이놈아.”


후다닥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행동이 민첩해 보였다.


- 맘이 약해서 문제야 문제! 첫 미션이 이따 구로 끝났지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으니 만족해야겠어. 일본 때는 잘해보자. 하하하.

- 첫 출격이라 그런지 엉성한 게 연습 좀 하셔야겠어요. 헌데 너무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 것 아닐까요?

- …어쩔 수 없지 뭐. 직접적인 힌트는 없으니 그만하고, 또 출동하고 싶지는 않지만, 연습은 해둬야겠어. 그리고 역시 난 숨어서 하는 게 적성에 맞는 거 같아. 히어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녔어. 그래도 상황에 대처할 정도의 경험을 쌓을 필요는 있을 것 같아. 혹시 게임소설의 가상현실게임기 같은 걸 만들 수 있다면 좋겠는데!

- 마스터 CIA가 출동했습니다. 빨리 정리하시고 오세요.

- 응, 상황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갈게.


난 이 문제를 미궁에 빠트리고 싶지만 심슨도 있고 제삼자가 개입했다는 정황이 너무 뚜렷하니 그렇다면 더 복잡한 미궁에 빠트리기로 했다.

CIA가 거의 문을 열고 나를 발견하자 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쪽의 유리창을 향해 달려가 유리를 깨고 아래로 떨어지며 CIA를 향에 작별의 몸짓을 보낸 후 나름의 멋진 포즈로 도로에 내려섰고 이후 빌딩의 벽을 타고 올라 빌딩과 빌딩을 오가며 순식간에 사라지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시은 비서를 통해 ‘트윗’에 올라오는 나의 영상을 봤다.

‘기대 이상의 반응인데? 나름의 묘한 기분도 그렇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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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갑작스레 내려온 특급으로 분류된 금속에 대한 명령을 이해하고 감시자를 분류 주요인물을 감시하던 중 연구팀장 심슨의 비리를 알아낸 시점은 이미 2번의 거래 직후였다.

뜻밖의 발 빠른 심슨의 행보는 관료주의적인 행동으로 늦게 명령을 받은 CIA로서도 이미 벌어진 일이라 어쩔 수는 없었다.


제재하려다 그 금속이 넘어간 곳이 록히드마틴과 보잉의 로비스트에 의해 상부도 어쩔 수 없어 포기했고 앙심을 품게 된 CIA에게는 세 번째 거래소식은 놈에게 앙갚음할 유일한 기회였다.

복수의 기회를 잡고 난 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미리 거래할 것으로 보이는 스위트룸에 감시 장치를 장치하고 지켜보던 중이었다.


“팀장님 심슨이 호텔에 들어섰습니다.”

“그래? 다들 준비해 한순간도 놓치지 말도록 감시 장치는 이상 없나?”

“네, 팀장님 이상 없습니다.”


모든 것은 완벽했다.

베테랑이지만 이 순간은 누구나 긴장이 될 수밖에 없었고 긴장 속에 심슨이 스위트룸에 도착하길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


“…이상해! 지금쯤이면 도착할 시간이 넘었잖아. 근데 왜 아직 발견하지 못한 거지?”

“스위트룸으로 들어갈 게 뻔해서 뒤를 쫓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로비의 ‘톰’ 요원 승강기를 탄 게 맞나?”

“네, 탑승하는 것을 보았고 스위트룸이 있는 층에서 선 것을 확인했습니다. 찾아볼까요?”

“그래 올라가면서 다시 확인해봐. 이상해 화면에는 중국 놈들만 보이는데 올라간 놈은 찾을 수 없다.”


‘이거 감이고 뭐고 확실히 이상해.’


“주목, 모두 출동한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빠져나가는 놈들이 있나 확인하고 있다면 체포한다. 뭐해 어서 출동해.”

“네, 출동.”


부하들이 출동하자 국장은 감시모니터를 통해서 지켜보며 생각에 잠겼다.


‘내가 일선에는 오랜만이지만 이런 적은 없었어. 몇 번을 확인했고 자신했는데 미션이 실패한다면 제삼의 힘이 개입했다는 것뿐인데? 알 수 없군!’

이상을 느껴 대원을 출동시켰지만, 스위트룸에 도착 후 들어섰을 땐 마치, 어서 오라는 투로 지켜보던 가면의 남자가 창가로 달려갔고 문을 열고 도착 후 주변을 살피느라 미처 대처하지 못한 사이 유리창을 깨고 뛰어내리며 잘 있으라는 듯 몸짓을 하는 놈들 따라가 창가에 서서 저놈이 잡히지 않으려고 자살을 하나보다 라고 생각지만 오산이었다.

놈은 도로에 터미네이터가 벌거벗은 모습으로 쭈그리고 있는 안전한 자세로 착지하더니 빌딩을 타고 올라간 후 빌딩을 징검다리 삼아 널뛰기를 하며 빠르게 사라졌다.

‘멍~ 저게 뭐지? 혹시 꿈인가?’


국장님도 다르지 않았다.

대원이 스위트룸에 돌입하는 순간부터 화면이 바뀌면서 모두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결국, 제삼의 인물이 개입했군! 내 예상은 맞았지만, 문제는 더 오리무중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야. 놈의 자신감이 얼마나 대단하면 여유롭게 인사하며 뛰어내리겠어. 더 생각해봐야 얻을 게 없군!’


“모두 집합.”

“네, 국장님.”


잠시 후 감시를 위해 차려진 호텔 방에 모두 모였다.


“국장님 금속은 회수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군! 중국 놈들에게 넘어가진 않았으니 금속은 잘 보관하고, 중국 놈들은 체포할 수는 없겠지?”

“네 국장님 체포하게 되면 매스컴의 주목도 받고, 중국 놈들을 잡을 근거도 없습니다.”

“……하하하,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당황스럽네! 중국 놈들은 신분만 확인하고 그냥 내버려두기로 하고 그 코스프레든 아니면 변장이든 어디서 본 복장 같은데 기억나는 거 있나?”

“제 기억으로는 ‘브이 포 벤데타’란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복장입니다. 저 가면은 ‘가이포크스’라고 영국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가면이고 히어로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이름이 ‘브이’라고 아주 유명한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에 히어로라 확실히 미궁에 빠지겠군!’


“두통약 있으면 좀 주고, 아무래도 공개적으로 사라졌으니 사진이나 영상이 있을 거야. 조사해서 제일 잘 나온 것을 구해놓고, 우선 심슨 이놈이 어디 있는지 찾아봐.”

“제가 이미 확인했습니다. 심슨은 아래층 B705에 투숙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뭐? 그게 말이 돼?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왜? 그 사실을 몰랐던 거지.”

“거래할 장소가 정해진 상황에 집중이 덜되기는 했지만, 분명히 저희가 출동할 때까지는 예약돼 있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제삼의 인물이 확실하게 확실해. 더는 증거도 없으니 할 수 없나? 한데…’


“…어차피 제삼의 인물이 개입한 순간부터 예상했지만, 굳이 심슨을 보호하려는 이유가 뭘까?”

“심슨을 보호하려고 했다는 것입니까?”

“맞아!, 모두 봐서 알겠지만, 저 인물은 제삼의 단체의 소속이거나 주최가 확실해 한데 개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덕도 보지 않고 사라졌어. …아, 중국 놈의 돈은 가져간 것 같지만 그렇다면 이 금속은 왜 남겼을까? 이 금속이 더 값어치가 있는데.”

“그렇군요! 돈이 목적이면 다 가져갔어야 할 테니 심슨을 다른 곳에 투숙하게 한 것만 봐도 보호의 목적이 충분합니다. 심슨에게 어떠해서든 알아내겠습니다.”

“놈도 켕기는 게 있을 거야. 잘 구슬려봐.”

“네, 국장님”


결국, 밝혀진 내용은 B705에 투숙 전 중국 측과 마피아 둘 중에서 중국 측이 위험해 보여 마피아의 투자회사에 넘기려 했고, 007가방을 보니 바꿔치기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의심은 가지만 ‘증거재일주의’ 미국이라 금속을 빼돌린 경위와 책임을 묻지 않을 테니 정보를 달라고 했고 가족을 들먹이고 협박해서 경위를 알려주었다.


왠지 그 히어로는 자신에게 호의적인 것 같아. 눈앞의 불똥을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CIA는 가칭 브이는 금속을 캐간 것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말했고 심슨이 위험해지자 나섰으며 이 금속이 여러 곳에 배분되길 원한다는 것과 나중에 다시 만나자는 내용과 대가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보고서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심슨의 말은 믿을 수 없는 내용이었지만 결과가 딱 맞아떨어지기에 부인하고도 힘들었다.


이후 심슨은 주 관찰대상이 되었고 ‘트윗’에 올라온 브이라는 의문의 인물에게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금속도 중요하지만 현실에 히어로가 튀어나왔다는 것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모든 국가가 그렇듯 새로운 힘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전문가에게 조언을 얻고 그 대응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일로 급해진 미국은 비밀리에 미국에 영향력이 높은 이스라엘, 중국, 영국엔 판매를 러시아, 독일 등은 그들의 연구소 등에 판매보다는 대여와 탐사권 등을 활용하여 이득을 챙기기로 했으나 최대한 늦게 그리고 먼저 접근해오면 거래에 최대한 시간을 끌며 진행한다는 원칙을 만들어 거래하도록 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제가 생각기로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독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아주 중요한 부분의 시발점이 되는 곳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61 계명성성주
    작성일
    15.05.20 17:36
    No. 1

    늦은 댓글이지만.독자가 원하는건 대리만족 입니다 재미 통퀘 빠른전개 퓨전인데 전투장면이 적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5.20 19:12
    No. 2

    맞습니다. 저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지만 당장 바꾸기는 적절치 못하여 리메이크를 한번 더하기로 정하였습니다. 지금은 습작과 같습니다. 요즘 묘사와 대화의 비중을 적절히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애들과의 아기자기한 부분과 갈등과 전투를 동시에 적용할 생각입니다. 부족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23 01:23
    No. 3

    놈을 아주 놀란 표정으로 말을 잊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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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5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7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5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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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다시 찾은 세계 - 120 +2 15.07.01 1,168 30 14쪽
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89 27 13쪽
120 다시 찾은 세계 - 118 15.06.27 1,166 35 12쪽
119 다시 찾은 세계 - 117 15.06.26 1,244 26 14쪽
118 다시 찾은 세계 - 116 15.06.25 1,123 26 13쪽
117 다시 찾은 세계 - 115 15.06.22 1,248 29 13쪽
116 다시 찾은 세계 - 114 15.06.19 1,253 33 12쪽
115 다시 찾은 세계 - 113 15.06.16 1,190 28 11쪽
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45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7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8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300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4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1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7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2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1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6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7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3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7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1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90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7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6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70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1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9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0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2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2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4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0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7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4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5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399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6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1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2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2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7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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