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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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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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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다시 찾은 세계 – 53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응, 믿어. 그럼 ‘스토미 르웰린’에게 이제 말해줄 테니 인공자아를 만드는 준비를 해줘.”

“네, 아공간주머니에서 마나체인저로 축출한 순수한 마나액체가 필요해요, 열어주세요.”

“그래? 그럼 다녀와.”


난 비서가 아공간에 들어간 사이 스토미에게 다가갔다.


- 스토미 이제 결정을 말해줄게. 너의 선택이 필요하단다.

- 네, 말해주세요.


‘고통에 의한 정신력의 상승이겠지만 참으로 뛰어나군! 텔레파시를 자유롭게 하다니.’


- 우리는 너를 살려줄 수는 없지만 너의 영혼과 계약함으로써 너를 현세에 생활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단다.

- ……

- 상의를 해봤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너의 상황이 딱, 적당하다는 결론이 나왔고, 준비하고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완성될 것이다. 정말 동생을 만나야겠니?

- ……정말 동생을 만날 수 있나요? 그렇다면 동생을 만나게 해주세요.

- 그럼 너의 다른 소원이 있으면 말해보렴.

- ……

- 이해를 돕기 위해 내 얘기를 해줄게. 내가 처음 영혼의 계약을 한 존재란다. 그리고 내 일생을 같이할 동반자를 얻었지. 난 아주 만족한단다. 하지만 영혼체로 영생을 살아야 하는 관계로 정신적으로 불안하면 안 되기에 소원을 들어주려는 것이란다.

- …아, 그런 거군요. 이해했어요. 근데 놈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역시 놈들에 대한 분노가 대단하겠지!’


- 놈들은 자폭했고, 잔해 속에서 살아남아 있을지 모르는 놈들을 찾고 있단다. 하지만 아마 살아남을 수는 없었을 거야. 다만 놈들이 외계에서 온 존재라 그 일행이 있겠지? 스토미 네가 영혼의 계약을 맺게 된다면 아마도 오래지 않아 놈들을 볼 수도 또 온다면 복수를 너 스스로가 할 수 있을 거야. 놈들이 오면 큰 전쟁이 되겠지만, 꼭 올 것 같구나! 다른 건?

- 동생하고 생활할 수 있나요?

- 물론 같이 생활할 수 있고, 동생이 죽을 때까지 돌봐줄 수도 있어. 다만 난 인간 세상에 우리가 너무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약간의 제약은 있겠지만, 동생의 안전과 평생 쓰고도 남을 돈 정도는 허락할게. 그 정도는 지금도 줄 수 있단다.

- ……이제 없는 거 같아요.

- 그래? 잠시만 기다려줘.


아공간주머니를 열어 아공간을 나서는 김시은 비서를 반겼다.


“아공간 공장은 어때 아직 완공 전이야?”

“네 물자와 분자조합기를 아공간에 따로 만들어야 하므로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존자는 찾지 못했고, 놈들의 시체를 찾았는데 양서류로 보입니다. 비늘과 습기가 많은 것을 보니 확실합니다.”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얼마쯤 걸려?”

“재료는 다 있으니 3시간 정도면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알았어. 애들을 불러서 누구와 계약할지 정해야겠어. 아빠가 호출한다고 전한 후 전이해줘.”

“네, 그럼 제작을 시작하겠습니다.”


- 스토미야 3시간이면 준비가 된단다. 그전에 우리 애들을 소개해줄게. 너와 어울리는 아이들 찾아보렴.

- 애들이요?

- …아, 우리 애들은 인간이 아니란다. 너는 드래곤을 알고 있니?

- 네, 드래곤은 알고 있어요.

- 그럼 갓 태어난 드래곤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야. 세상은 네가 모르는 비밀이 아주 많단다.

- ……


애들이 전이한 후 나를 발견하고 우르르 달려와 안겨들었다.


“아빠.”*7

“아빠 이 괴상한 곳은 어디야? 왜 불렀어?”

“어떻게 된 거냐면 ……그렇게 돼서 너희도 영혼의 동반자를 만들어줄 생각이란다. 이 누나는 말을 못하고 텔레파시로 해야 하니까 서로 얘기해보고 정하렴. 아빠는 북한군이 있는 곳에 가서 할 일이 있단다.”

“네, 다녀오세요.”

“다녀오세요.”*6


언제부턴가 맏이 항상 먼저 대답하기 시작했다.


“그래 혹시 여기 무섭진 않니?”

“무섭진 않지만, 기분이 좋지 않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그래, 그럼 금방 오마! 김시은 비서가 애들과 같이 있어줘.”

“네, 마스터.”


홀로그램으로 북한군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이동 중 ‘그냥 만나도 상관없겠지만 만사 불여튼튼이라고 약간 오해를 할 수도 있게 갑옷을 입자.’

자비스를 소환해 입고 이동하며 생각을 정리 중이다.

우선은 그들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고 그 후에 대책을 세워야겠지만 나올 대답은 두 가지밖에 없을 것이다.

돌아가려는 이들 때문에 자비스를 착용한 것이고 남을 자들을 위해서 도착하기 전까지 생각했던 것들을 정리했지만,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은 그들의 동의가 필요했다.


문이 열리고 서로가 마주 보는 상황이다.

사람은 북측이 많았지만, 나의 모습에 겁먹은 것 같다.


“반갑습니다. 북한 말은 익숙지 않고 남한 말을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


남한 말이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듯 놀란 한편 서로 눈치보다 한 인물에게 눈길이 쏠렸고 그가 앞으로 나서며 대답을 했다.


“제가 한국말을 할 수 있습니다.”

“명찰의 리순복? 이 맞습니까?

“네, 리순복입니다.”

“놀랄 일이군요. 한국말을 할 수 있다니 좋습니다. 뭐 사정이 있겠지요. 복잡할 것 없이 여러분이 선택할 것은 남는 것과 돌아가는 것 두 가지입니다.”

“우리를 놔주시겠다는 말입니까?”

“네, 여러분을 잡아둔 게 아니고, 여러분의 선택을 듣기 위해 모셔둔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여러분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이해했으면 합니다. 판단에 도움이 될 말을 해드릴 수는 있지만 저는 여러분을 말로 현혹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알겠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주십시오.”

“얼마든지 생각하십시오.”


난 조금 물러난 후 뒤돌아 문밖을 바라보며 이곳의 활용도 생각해보았다.

기다리던 중 발자국소리를 듣고 뒤돌아섰다. 돌아서며,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저, 저는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지만, 말속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대답을 해주실지 모르지만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북에 있는 우리 가족을 데려올 수 있는 것인가요?”


‘문제의 핵심을 찌르는군! …음, 저들에겐 잘된 일이지만 가려서 받으려 했던 계획이… 이거 난감하데! 마음이 약한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강인한 이들만 남기려했더니 …뭐, 어쩔 수 있나? 이것도 저들의 복이겠지. 그리고 호칭이라 마스터는 외국말이고, 순수 우리말에 주인을 뜻하는 가우리를 사용해야 지킴이들이 고집을 피우지 않겠지?’


“…저는 ‘가우리’라 불러주십시오. 올바른 선택을 한 분들에 한해서 선물로 가족을 모셔다드리려고 했는데 함정을 발견하셨네요. 축하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죠. 여러분의 가족은 모두 모셔다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족과 함께할 수만 있다면 여기 남겠습니다.”


시선을 돌려 모두를 바라보자 모두가 확고한 신념을 갖고 바라보는 것이 눈에 나타났다.

‘모두 눈빛이 장난이 아니군! 굳이 가려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좋습니다. 환영합니다! 다만 여러분이 알아야 할 일도 있습니다.”


‘이런 겁을 먹네!’


“…뭐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내용들입니다. 자, 우선은 첫 번째는 여러분들이 생활할 곳이 여기는 아니지만, 당분간은 이곳을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둘째 여러분들은 잠수함 승조원이라 원한다면 승조원을 직업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을 언제까지나 도와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저, 그럼 우리가 남한의 군인이 되는 겁니까?”


‘한국말을 하니 한국인으로 아는군! 참고해야겠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해할지는 모르지만, 세계에는 기업이나 단체가 군사를 보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을 군사기업이라고 합니다. 용병을 고용해서 전쟁에 파견하지요. 우리는 군사기업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체에 속해있지만, 전쟁을 위한 기업은 아니고 오로지 방어임무만 수행합니다. 이해되시나요?”

“네, 자세히 말씀해주시니 이해했습니다.”

“원래는 다른 일에 사용할 생각으로 설계한 잠수함이 있습니다. 기획 단계지만 여러분이 승조원이 된다면 여러분이 먼저 사용하게 될 최신식 잠수함이 될 것입니다. 기대하세요. 자세한 것은 여러분을 담당할 인원이 배치되면 물어봐 주세요. 자, 이제 돌아가실 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없군요. 그럼 편히 쉬십시오. 최대한 빨리 생활하시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네, 가우리.”


‘…음, 가우리라 기분이 이상하고 익숙하질 않아.’

애들이 있는 곳에 도착하니 정해진 것 같다.

애들을 이곳에 더 둘 수는 없으니 당사자만 남기고 보내야겠다.


“애들아, 정했니?”

“네, 아빠 동수가 마음에 든다고 선택했어요. 헤헤.” “맞아!”*5

“헤헤. 형제자매들이 양보했어요.”

“그래? 잘들 했구나! 이곳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너희를 두고 싶지 않구나! 그러니 동수만 남고 돌아가거라.”

“네 아빠 돌아갈게요. 동생들아 가자.”

“응, 누나”*3

“응, 언니.”*2

“심심하면 레어가 가서 놀아라.”

“네, 아빠.”*6


‘기왕 바다에 왔으니 동수의 레어를 직접 찾아보라고 할까? 속성도 수 속성이고, 정령이 있으니 물속은 동수의 놀이터일 것 같고 전승의 기억에도 그렇게 되어있지만, 수심이 너무 깊은 게 아닐까?’


“동수야 계약은 김시은 비서가 준비할 때까지 기다리자. 혹시 너 이곳이 깊은 바닷속인데 직접 레어를 찾아볼래? 처음부터 수심이 깊은 곳은 내가 좀 걱정돼서 곤란하고, 아빠가 갑옷 입고 같이 다녀줄게. 어때?”

“응, 좋아요. 헤헤.”

“김 비서 우리를 수면으로 보내주고, 북한군은 당분간 이곳에 살게 해줘야겠어! 관리할 안드로이드 한기 보내주고, 영혼의 계약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해?”

“한 시간 정도 걸려요. 다녀오세요. 전이해드릴게요.”

“응.”


전이된 곳은 망망대해의 한중간.


“동수야 넌 운디네를 불러서 같이 가자. 그게 더 안심될 것 같아.”

“네, 친구야 나와 봐.”


운디네가 나와서 인사한다.

‘동수가 아기라서 그런지 소환된 운디네가 아기천사같이 볼수록 귀엽네!’


“자, 이제 잠수하자. 고고.”

“네, 고고.”


걱정됐지만 동수는 전혀 이상 없이 수중 깊숙이 들어갔다.

아무리 수 속성이라지만 동수는 호흡도 하지 않고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허허 권능이란 참으로 무섭구나! 수중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호흡하다니. 걱정은 덜었군!’

동수를 따라다니며 희귀한 것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다.


- 동수야 전이하자 레어는 틈틈이 찾아보렴.

- 네, 전이할게요.

- 그래, 먼저 전이하렴.


“기다려줘. 스토미에게 먼저 말해둬야겠어.”

“네, 마스터 그럼 세팅하겠습니다.”


- 스토미 이제 시작할 거야. 동수와 계약을 한다지?

- 네, 모두 착하고 절 많이 걱정해줘서 무섭지 않았어요. …저, 전 준비됐어요.

- 그럼, 시작한다.


“시작하지.”


먼저 인공뇌에 스토미를 봉인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봉인을 마치자 내가 했던 방식과 같이 인식장치에 동수가 손을 올려놓고 영혼의 계약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계약하는 동안 스토미의 기억 속의 모습대로 만든 써로게이트가 전이되어 나타났다.

‘참 예쁘네! 저렇게 귀엽고 어린 것을 고통을 주며 실험했다니 놈들은 근본이 포악한 걸까? 아니면 필요 때문에 저지른 것일까? 뭐, 어쨌든 그 대가는 줘야겠지만 근본이 포악한 놈들이라면 씨를 말려버리리라! …헉 이런 마나의 맹세가 되어버렸네!’

마나의 맹세를 처음 겪어서 얼떨떨했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분쟁과 전쟁은 할 수 있다. 하지만 대화조차 되지 않는다면 그것들을 봐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스터, 계약이 끝나갑니다.”

“그럼, 스토미도 우주선을 줘야 하는데 어떡하지?”

“스토미와 나머지 동생들에게 우주선을 만들어주려면 자원이 부족합니다. 인터넷에 보니 화성을 탐사한 자료가 있더군요. 화성을 개발하면 어떻겠습니까?”

“나도 대충 들어 알고 있어. 물도 있다지?”

“네, 우선 남는 스타쉽을 보내 확인해보겠습니다.”

“화성개발은 스타쉽을 보낸 후 생각해보기로 하고, 스토미의 우주선은?”

“우주선을 제가 만들어주는 것보다 직접 제작하게 분자조합기를 만들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자원과 지구의 쓰레기만 모아서 제작해도 일곱 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두면 편하기도 하고, 스토미도 할 일이 생겨서 적적하지는 않겠군!’


“…좋아. 김 비서의 말대로 스토미가 직접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럼 인공뇌와 분자조합기를 미리 여섯 개 더 만들어 두고, 그동안 스토미에게 필요한 자료를 분류해서 전해줘. 무기와 시공간전이엔진은 제외하고 다 복사해줘. 엔진은 자신이 연구해서 만들어보라고 하고 무기는 나중에 필요하면 포링에게 만들어 달라고 해.”

“…네, 쓸데없이 다 알아봐야 이용할 때도 없기는 하더라고요. 그렇게 할게요.”


이야기하는 동안 계약이 완료되었다.


“아빠 스토미 누나와 계약했어요.”

“그래, 잘했구나! 김 비서 스토미에게 써로게이트 사용법을 알려줘. 참, 스토미의 동생이 있는 곳에 바로 보낼 수 있게 준비해줘. 몇 가지 당부만 하고 어서 보내주는 게 좋을 것 같아.”

“네, 마스터.”


처음이라서 그런지 스토미는 써로게이트에 접속이 늦었고 한참 후에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참을 신기한 것처럼 자신을 살펴보다가 우리를 발견하고 인사했다.


“스토미 인사드립니다. 마스터.”

“스토미의 마스터는 동수고 난 가우리라고 해 가족의 우두머리니까 그게 적당할 것 같아.”

“네, 가우리. 마스터?”

“네, 누나 제가 동수예요. 헤헤 잘 부탁해요.”

“저도 잘 부탁해요, 마스터. 헤헤.”

“자, 보기는 좋은데 수토미가 동생 걱정이 많을 것 같으니 바로 전이시켜줄게. 가족문제는 천천히 상의해보자고, 내 생각에는 애들의 우주선과 내 우주선까지 여덟 개더라고 인공위성도 여덟 개지 그래서 스토미는 이곳을 근거지로 할 생각이야. 지구를 여덟 곳으로 나눠 관리할게. 그렇게 알아둬. 그럼 스토미는 이만 가봐.”

“네, 가우리 감사합니다.”

“제가 보내줘야 해요. 아직은 스토미의 전이 시스템이 없거든요. 잘 다녀와.”

“네, 언니.”


스토미가 가고 우리는 별장으로 전이했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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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4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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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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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5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1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90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6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8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6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4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8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9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4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2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5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40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9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2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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