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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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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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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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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다시 찾은 세계 - 34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오래간만에 푹 잠잔 것 같다! 이제 에반이 집안일을 알아서 하다 보니 편하기도 했고 기획했던 일의 불확실성도 거의 사라졌으니 이제 즐기면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지킴이 파견 환송회 겸 애들과의 처음인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나또한 들떠있었다.


- 포링 오늘도 잘 부탁해. 별일 없지?

- 네, 마스터 모든 것이 순조롭습니다. 좀 더 확인한 후에 보고하려고 했습니다만, 기쁜 소식입니다. 버뮤다 삼각지에 파견했던 스타쉽을 통해 단편적이지만 ‘센트리온의 마나체인저’를 발견하였습니다.

- 아, 마나가 한곳에 집중한 것이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 정말 좋은 소식이군! 하나 남은 ‘마나체인저’가 그곳에 있었던 거야 상태는 어때?

- 지표면으로부터 150M 아래쪽에서 발견되었으며 더 정밀하게 분석해봐야겠지만 마나를 송출하는 부분이 파손된 걸 발견되었고, 아마도 그로 인해 마나를 모으기만 하고 보내지 못하여 마나가 그 주변에 머물게 된 것 같습니다.

- 그러잖아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발견했다니 다행이야 분석이 끝나면 바로 보고해줘. 그리고 이제 마나석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지?

- 네, 알아서 채광해 사용하겠습니다.


이제 마나석문제도 해결했으니 저녁에 파견해야겠어!


- 그러고 파견에 필요한 것 준비했지?

- 네, 휴대전화,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를 준비했습니다.

- 딱 현대인의 필수품이군! 잘했어. 그럼 아이들과 내 것도 준비해줘. 참, 내 시계는 디자인 정해줘도 되겠지?

- 네 원하는 거라도 있으십니까?

- 스위스의 시계장인 ‘필립 뒤포르’님을 존경하고 있거든 그분의 작품을 모방하기는 좀 그렇지만 ‘단순함’이란 작품처럼 내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변치 않고, 같이할 정도로 튼튼한 시계를 만들어 줘. 시곗줄은 팔찌가 있으니 팔찌를 감싸던 기능을 추가해주고, 디자인을 고를 수 있게 준비해줬으면 해.

- 알겠습니다.


포링이 세계의 모든 시곗줄을 조사하여 참고하는 사이 난 나들이 장소를 제주도에서 찾아보았지만, 겨울이 다가와선지 물 관련 나들이는 적당한 곳이 없었다.


‘내가 생각을 잘못했지 아무리 제주도가 열대성으로 바뀌었다지만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물놀이라니 하하하 포기하고 포링에게 맡겨야지 흐흐흐.’


포기를 결정하자 맘이 편해졌다. 결국, 포링에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을 곳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마침 시곗줄도 여러 스타일의 디자인이 준비했는지 보여주어 가장 맘에 드는 시곗줄을 골라 정해주고 제작을 부탁했다.


- 마스터

- 응, 왜? 벌써 끝났어?

- 네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무 때나 전이하면 됩니다. 그보다 마스터의 시계를 제외한 것은 다 완성하였는데 전이할까요?

- 그렇지! 보내줘.

- 네, 마스터.


‘모이게 하는 것은 집사가 할 일 같으니 에반에게 시켜야겠지.’


- 에반 지킴이와 아이들 모두 집합입니다.

- 네, 마스터


“아빠 왜 부르셨어요? 빨리 말해주세요. 헤헤.” “우리도 궁금해.”*6

“으흠, 모두 궁금한 것 같으니 시작할까요? 하하하 먼저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전화,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휴대전화는 기본적인 휴대전화의 기능에 보안을 위하여 우리만의 무선광통신기술이 추가되었습니다. 대륙에 파견 후 신분을 구하면 통신사에 가입하고 ‘USIM’만 넣으면 일반적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홀로그램도 가능하니 자세한 내용은 포링에게 물어보거나 설명서를 달라고 하세요.”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다니 우주선을 저희가 차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희 드워프가 설 자리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휴…….”


드워프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그렇겠지 자신들의 특기가 이제는 특기라고 말할 수 없게 돼 버렸으니 충격이 클 것이다. ‘이런 위로가 필요한 것 같은데. 그래, 예술!’


“드워프하면 예술! 이제부터 예술로 경쟁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아, 맞아! 우리에겐 예술이 있었지. 캬캬캬 다행입니다.”

“포링이 뭔가를 제작할 때 조언을 구하라고 할 테니 조언해주고, 포링에게 필요한 기술을 배워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것을 만들어보세요. 현대를 살아가려면 적응은 필수입니다.”

“네, 마스터 더 바랄 수는 없죠! 저희 스스로 살길을 찾아보겠습니다.”

“다른 것들은 기본적으론 다 비슷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파견할 생각인데 파견하기 전에 나들이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산하면 준비해주세요. 페릭은 포링과 좌표와 아티팩트의 제작에 대해 더 연구해보세요. 포링은 미세제작이 가능하니 마법진도 그 미세구조에 적합하게 변형해야 할 것입니다.”

“네, 마스터 맡겨주십시오.”


‘애들이 이름을 마음에 들어 할까? 흠 걱정이네! 싫어하지 않으면 다행이려나?’


“네, 믿을게요. 지킴이들은 해산하시고, 너희는 차례로 한 명씩 하자. 반짝이 먼저 오렴.”

“네, 아빠 우리도 주는 거예요?”

“아, 선물도 주고, 이름도 지어줄 거란다. 반짝이는 따듯한 보석의 뜻하는 옥을 넣어 임선옥이라 지었단다. 항상 따듯하게 형제들을 보살피렴. 자, 시계 팔찌도 받고, 전화는 필요가 있을지 모르지만 준비했으니 넣어두렴.”

“아, 선옥이가 제 이름이군요. 고맙습니다. 헤헤 자주 불러주세요.”

“그럼, 선옥인 들어가고, 빨강이 나오렴. 넌 뜨거운 기운을 뜻하는 화를 넣어 동화라고 지었단다. 너의 뜨거움으로 형제들을 지켜주렴. 임동화 맘에 드니?”

“네, 아빠 아주 맘에 들어요. 형제들의 적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줄게요. 헤헤 저도 자주 불러주세요.”

“그럼 자주 불러주마! 파랑이 나오렴. 넌 물을 뜻하는 수를 넣은 동수란다. 물이 없으면 어떤 생명도 살 수 없으니 형제들에게 건강과 안녕을 항상 기원해주렴. 임동수 어떠니?”

“저도 맘에 들어요. 형제들을 치료할 최고의 의사드래곤이 될게요. 동수라고 불러주세요. 히히.”

“하하하. 그러마! 동수는 들어가고 흰둥이 오너라 너는 얼음을 뜻하는 빙을 넣어 동빙이라고 했단다. 너는 차가운 이성으로 형제들의 잘못을 따끔하게 알려줘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헤헤 동빙 맘에 들어요. 전 냉철한 이성으로 형제들을 잘못된 점을 일깨워줄게요.”


‘고대에는 속성 때문에 아웅다웅했다고 하지만 시작을 같이했고, 형제로 만들었으니 안심해도 되겠지. 그래 착한 아이들이라 잘해 줄 거야.’


“그래 서로의 특징이 너무 달라 서로 화합하기는 힘들지는 모르지만, 너희는 형제. 참을 인을 세 번 새기듯 참고, 대화를 통해서 다투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자, 다음 복덩아 이리 오렴. 복덩이는 지혜를 뜻하는 지를 넣어 임선지란다 슬기롭게 형제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

“네, 아빠 선지는 앞으로 더 똑똑하고 지혜로운 드래곤이 될게요. 헤헤.”

“그래? 앞으로 잘 부탁한다. 다음은 까망이구나 어서 오렴. 넌 모든 것을 다 포용한다는 뜻의 합을 넣어 동합이란다. 맘에 들었으면 하는데 어떠니?”

“모두를 다 포용하는 대범한 드래곤이 될게요. 헤헤.”

“아주 대범하구나! 뜻을 이루도록 뒷받침을 잘 해주마! 어이쿠 초록이는 알아서 오는구나!”


초록이가 품으로 뛰어들었다.


“헤헤. 초록이는 얼마나 예쁜 이름이야?”

“초록이는 숲을 뜻하는 림을 넣어 선림이라고 지었단다. 숲과 같이 늘 파릇한 기운을 나눠주렴.”

“와, 좋아 선림이 발음도 좋고, 내가 없으면 심심할 테니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할게.”

“하하하. 좋구나! 나들이를 가기로 했으니 너희도 준비하렴.”

“아빠, 우리 뭘 준비해?”


‘그러고 보니 애들 옷 두 벌이 다였구나!’


“흠, 너희 수영복도 없지! 미안 아빠가 곧 준비해줄게. 하하하. 해산.”

“해산.”


‘이제 잘 키우는 것만 남았군!’ 차고에서 차를 꺼내 가까운 쇼핑센터에서 수영복을 사 왔다.


지킴이는 새로운 문명인 휴대전화를 받더니 반지를 받을 때와는 다르게 조금 들뜬 모습이었다. 흐뭇했다. 에반에 부탁해 모든 식구가 모였다.


“자, 이동합시다. 포링이 준비한 곳이 따듯한 남쪽이라는 것만 알고 있으니 궁금하군요. 각자 반지로 포링에게 전이를 부탁하세요. 에반은 먼저 가세요. 제가 맨 마지막에 가겠습니다. 이동.”


거의 동시에 모두 사라졌다.


- 포링 나도 보내줘.

- 네, 전이합니다.


눈 깜짝할 새에 끝없을 수평선이 눈앞에 자리했다.


- 경치가 좋네! 수고했어. 어디야?

- 홀로그램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 근처의 무인도입니다.


와, 바다다 아이 조아 하하 헤헤 호호. 감탄하며 좋아하는 애들을 보며 홀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세부인근의 무인도임을 알았다. 아주 작은 섬이지만 우리가 쉬다가기는 적당한 것 같다.


“오, 시원한 바람 탁 트인 시야 죽인다! 너희도 좋지?”

“응 아빠 넘 좋아요. 히히.”

“아빠, 나 레어를 바다에 만들어야 하는데 어디에 만들어?”

“음, 그건 아빠가 포링에게 부탁해서 찾아줄게. 바닷속은 인간이 모르는 미지의 세계거든 아마도 포링이 찾게 되면 직접 가서 자리를 정해야 할 것 같으니 기대하렴. 동수야.”

“응, 아빠 엄청나게 좋은 레어를 만들어야지 헤헤.”

“그래, 너의 일생을 지켜줄 레어를 지어보렴.”

“아빠 난 어디다 만들어?”

“너희 모두 공동으로 사용할 레어를 제주도에 만들 생각이란다. 선옥이는 물론 모두에게 줄 보물은 아공간에 많으니 걱정할 필요 없고, 고대에도 그랬지만 현세도 안전을 위해 너희가 크기 전까지는 공동레어에서 살기로 했으니 그렇게 하자. 그리고 마음에 드는 레어는 평생을 살아야 하는 곳이니 천천히 찾아보자꾸나.”

“응, 아빠.”*6

“알았어. 아빠 그럼, 보석을 아주 많이 줘야 해. 헤헤 선옥인 이제 좋아하는걸. 찾아봐야지.”


아이들은 벌써 우르르 뭉쳐 바다로 전진하고 있다. 난 포링이 준비해둔 파라솔에 누우며,


“너무 멀리 가진 마라. 지킴이는 지금부터 포링이 애들을 지켜 줄 테니 각자 자유시간입니다. 해산하고 쉬세요.”

“네, 마스터. 감사합니다.”*14

“그럼, 푹 쉬기로 하겠습니다. 마스터가 주신 휴식이니 편히 쉬자.”

“네, 에반님 해산.”


동수만이 물속에서 나오지 않고 선옥이는 해변에서 계속 보물찾기 중이고, 나머지 애들은 물놀이도 이제 재미없는지 다들 태블릿PC를 갖고 놀고 있다.


“아빠, 아빠”

“응, 왜? 동수야.”

“나, 친구를 만들었어 봐 헤헤.”

“오, 운디네구나! 안녕. 반가워 우리 아들을 잘 부탁해.”


그렇게 뜻을 전달하자 방긋 웃는 운디네.


“헤헤 넘, 좋아 잘했지.”

“아주 잘했어 축하해 동수가 좋겠네! 그럼 나머지 애들도 가능하다는 건데 모두 친구를 만들라고 말해줘야겠군.”

“응, 모두에게 가서 자랑해야지 헤헤 모두 친구를 만들겠지만 내가 일등이니까!”

“그래 누나와 동생들에게 어떻게 친구를 만들었는지 말해주렴. 착하구나!”

“헤헤 동수가 제일 착한 아들이 될 거야 헤헤 뽀뽀 쪽.”

“응, 뽀뽀 쪽 그럼 가서 자랑하고 조금 쉬렴.”

“응, 아빠.”


물놀이 왔지만 재미있는 시간은 잠깐이고 나머지는 파라솔에 누워 멍 때리는 게 전부였다.

노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사람의 병폐가 나에게도 있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


‘아, 야외에 나오면 바비큐지 늦기 전에 준비해야지.’


아공간에 없는 게 없어서 장작, 화로를 꺼내고 양념을 매콤한 양념, 달콤한 양념을 만들고 고대의 고기 중 돼지같이 비계가 있는 고기를 꺼내 굽기 시작했다. 고기를 돌려서 굽다 양념을 발랐다. 짜지 않기에 자주 발라주어야 했다.


‘아 고소한 냄새 여행인 경치구경과 뭐니 뭐니 해도 먹는 게 최고지 흐흐흐’


“아빠 언제 다 익어?”

“익은 곳을 잘라먹는 방법도 있단다. 먹고 싶니?”

“네, 아빠 빨리 주세요. 헤헤 동수는 배가 너무 고파요. 수영을 너무 많이 했나 봐요.”

“그러자꾸나! 아빠를 도와줄래?”

“네, 헤헤 뭘 할까요?”

“형제들과 지킴이를 데려오너라.”

“네, 다녀올게요.”


오기 전에 모두 마쳐야겠다. 오늘은 내가 대접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정말 아공간엔 없는 게 없어서 식탁과 의자, 마법등, 식기를 꺼내 준비하고, 에반이 도와주려고 했지만 사양하고 혼자 준비했다.


“자, 오세요. 제가 여러분의 마스터지만 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론 제가 이렇게 대접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제 듭시다. 바다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것도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건배합시다. 건배.”

“건배.”*14

“아빠 우린?”

“너희는 과일주스를 먹으렴. 아직 술을 멀었다. 하하하.”


하하하. 호호호. 캬캬캬 웃고 즐기는 사이 시간이 벌써 10시를 바라보고 있다. 필리핀이 1시간 빠르니 한국은 11시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아쉽지만 이제 돌아갑시다. 돌아갈 준비하고 준비된 사람부터 먼저 돌아가세요.”

“네.”*


가족들은 모두 간단히 대답을 하고 별로 정리할 게 없어 다들 금방 사라져 갔다. 나도 얼른 정리하고 별장으로 전이해야지. 자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잘 정리한 후 나도 전이해 돌아왔다.


“지킴이는 저녁에 파견하려고 했는데 조금 늦는다고 큰일 날 것도 아니고, 내일 파견하기로 합시다. 편한 밤 되세요. 너희도 오늘 수련은 하지 말고 씻고 잘 준비하렴.”

“네.”*모두


지킴이는 각자 준비된 방과 거실, 혹은 아공간으로 사라졌고 난 오늘도 침대에서 애들 곁에 놈을 뉘었다. 오늘은 큰일은 없었지만, 더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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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3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7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5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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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4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0 5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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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7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2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7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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