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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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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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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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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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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글자
13쪽

다시 찾은 세계 - 124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다시 찾은 세계 - 124

* * *


웬 여자에게 두들겨 맞던 백호파 보스 신세진이 전이로 어디론가 사라질 때 신세진이 맞고 고통스러워할수록 통쾌함에 너무 좋아하던 유령은 순식간에 변한 장소를 느끼고 신세진과 자신이 같이 어디론가 이동해왔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여기는 어디고, 어떻게 순식간에 이동했나를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난 죽었지 굳이 알 필요 있나? …없네! 난 오직 저 원수(怨讎)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할 뿐이야. 내가 귀신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곳이 어디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유령은 생각했다.

길게 느껴지겠지만, 유령이 생각하고 결정한 시간은 1초도 지나지 않는 극히 짧은 시간 동안이었고 사방이 꽉 막힌 곳에 문이 열리고 빛과 함께 오래전 손주들과 본 영화에서 터미? 뭐시기에 나온 로봇과 아주 유사한 것이 들어왔다.


‘헉, 유령이 된 다음에 놀랄 일이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간 떨어질 뻔했네! 저거 로봇 아냐? 내가 아무리 노인이래도 아직 개발됐다는 내용은 못 들었으니 혹시 외계인? 그럼, 이곳에 보낸 사람도 외계인일까?’


유령은 연륜과 자꾸 잊혀가는 지식을 통해 유추하는 동안 안드로이드는 신세진의 머리에 손을 가져다뎄다. 그러자 손에서 가늘고 뱀 같은 실이 나와 백호파 보스 신세진에 머리에 자리를 잡았다. 뭐를 하는지 모르지만 15분 정도 가만히 있다가 끝났는지 뱀 같은 실이 다시 손으로 들어갔고 손을 거둬들이고는 다시 자동으로 열린 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꼭 머리에서 뭐를 빼가는 것 같군. …지식인가? 그건 아닌 것 같아 저딴 놈에게 지식을 가져갈 이유는 없겠고 기억이겠군!’


안드로이드가 나간 후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고 유령은 그저 사방이 철로 이뤄진 방에서 아무것도 확인하지 못한 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영화나 전설에서 오래된 유령이나 귀신이 사람을 놀라게 하고 힘들 쓴다더니 나도 힘을 쓰려면 시간이 필요하려나? 한데 자꾸 기억이 사라지는 것 같은데 나중에는 결국 원한만이 남게 되는 것일까?’


유령은 자신이 원한이 골수에 사무쳐 유령이 되었지만, 가족에 대한 생각마저 잊고 싶지는 않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했다. 아직은 귀천(歸泉)할 수 있지만 백호파 보스 신세진과 백호파에 대한 원한으로 보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귀천(歸泉)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자연히 알게 되었기에 갈등이 깊어졌다.

하지만 백호파 보스 신세진에 대한 사무친 원한으로 말미암아 놈이 빼앗은 마패(馬牌)와 은장도(銀粧刀) 중 마패(馬牌)에 둘러붙어 남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 그를 더 괴롭혔다.


‘외계인이던 악마든 이놈을 손봐줄 모양이니 조금만 더 지켜보고 결정하자.’


그렇게 누군가가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아무런 징조도 없이 또 풍경이 바뀌었다.


‘허허 이곳은 또 어디야? 와, 온통 금(金) 천지네! 그리고 이번엔 사람도 많고 …음, 가족인가?’


그렇다 영운의 가족이 있는 레어로 전이해온 것이다.


* * *


“앗, 유령이다!” “와, 정말!” “오! 그러네!”

“……?!”

“맞지? 아빠도 처음 봐서 확신은 없었지만, 유령 같아서 데려왔단다. 잠시만 기다려주렴. 아빠는 아직 유령과 대화를 할 수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서 마법을 시전하고 대화를 해보자꾸나!”

“응! 아빠.”*7


유령은 자신을 빤히 바라보며 유령이라고 하는 애들과 왠지 조금 익숙한 장년 한 명 그리고 영화에서나 본 집사의 옷을 입은 백발 외국신사와 노부부와 금은 도배하듯 발라놓은 인공으로 만든 듯한 동굴을 보며 신기해했다.

한데 유령과 대화하는 방법이 있다는 말에 의문을 넘어 한껏 기대에 부풀었다.


‘정말 대화가 가능하면 복수를 부탁하고, 가족에게 소식을 전해 달라고 부탁해보자. 그 정도는 들어주겠지.’


영운의 부모는 다들 유령을 보는 것 같지만, 아들이 대화를 하게 해준다니 자신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 아범아 유령이라고? 그럼 위험하지 않겠느냐?”

“에이 설마요. 아범아 정말! 유령이니? 어디 있다는 거니? 있으면 우리도 보고 싶구나!”

“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가능하면 모습도 보이게 하겠습니다.”


애들은 새로운 존재의 등장에 흥분했고 부모님은 눈에 보이지도 않은 유령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 반 긴장 반으로 지켜보고 계셨다.

영운은 전승의 기억에 유령과 관련된 내용을 찾았다.

정말 오랜만에 두통이 생길 정도로 다양한 지식이 떠올라 항목을 만들어 넣은 다음 시간이 급하니 나중에 살펴보기로 하고 유령과 대화 방법과 보는 방법을 찾았다.

방법은 무수히 많았지만 흑마법이 주였고 나머지는 신성마법과 백마법이 몇 가지 있었다. 그중에 시간을 절약할 방법을 찾으니 신성아티팩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4번 아공간을 열어 아티팩트 중에 자신이 원하는 신성아티팩트를 꺼냈다. 아주 짧은 순간 신성아티팩트가 반짝였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신성아티팩트 28cm의 원형 패였다. 영운은 몰랐지만 꺼내자마자 활성되었고 부모님은 벌써부터 유령을 확인하고 놀라셨다.


“허허 정말 유령인 것이냐?”

“그러게요. 저분이 유령일까요?”

“……저 유령 맞습니다. 들리시오?”

“허허허 들립니다. 상황이 묘합니다만 저희 거처에 오셨으니 환영합니다.”

“……!” 끄덕끄덕 흑흑흑


무엇이 저렇게 서러운 지 하염없이 울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지 않았지만 눈물이 맺혀 떨어져 내렸다. 그 눈물은 보석처럼 방울져 바닥에 떨어졌고 모두 세 방울이었다.

전승의 기억에 마법의 재료라고 했지만 직접 주울 수는 없는 상황이라 오랜만에 영롱이를 불렀다.


- 영롱아 어디 있니? 이리 온.


그림자 일부가 서서히 일어서더니 25cm쯤 되는 영롱으로 변했고 나타나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영운의 다리에 머리를 비벼댔다. 안아 들고 쓰다듬어줬다. 애들이 자신들의 강아지를 돌보라고 했기에 영롱이 나름대로 바빴다. 그래서 자주 봤지만 안아주는 것은 오랜만이었다.


- 내가 너무 무심했나 보다 미안해! 그런데 너 왜 이렇게 줄어들었니?

“캬~~웅.”

- 허허, 애들이 작은 걸 원했다고?

“캬~웅.”

- 이런 불쌍한 것 우선 저기 바닥에 있는 보석처럼 보이는 것을 남들 모르게 가져오렴.

“캬~웅.”


영롱이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타났고 영혼의 눈물을 물어왔다.

영운은 영혼의 눈물을 팔찌의 공간확장공간에 넣고 영롱을 안고 쓰다듬으며 유령의 울음이 잦아들기 시작한 유령을 바라봤다.


“이제 진정이 되셨으면 서로 소개를 하기로 하죠. 저희를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저의 부모님이시고 이 애들은 제 자식입니다. 아주 귀엽고 착한 아이들이랍니다. 하하하 그리고 이 귀여운 갓난아이는 곧 제 자식이 될 것 아이입니다. 이쪽은 저희 집 집사고, 가신이 좀 많지만 지금 출타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죽다 살아난 후에 고대의 유산을 얻은… 어쩌면 복 받은 볼품없는 작가지망생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차차 알아가기로 하고,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누구십니까?”

“…그 전에 묻고 싶네! 이놈과는 어떤 관계인가?”


유령은 백호파보스와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했고 먼저 관계를 알고 싶었다.


“저놈과의 관계라? 아까 보셨으니 대충 아셨겠지만 확인하시려는 것 같군요. 놈과의 관계는 직접적으로는 없고 다만 놈이 한 일중에 제게 거슬리는 일이 있어서 응징하기 위해 데려온 것뿐입니다.”

“대충은 봐서 알지만 확인이 필요했네! …난 저놈에게 죽임을 당한 원한에 사무친 유령이네 저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원한에 사무친 유령이라 그런지 역시 백호파 보스 신세진에게 집착했다.


‘저놈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유령과 대화가 진전할 수 있을 것 같구나!’


“저는 인명을 중하게 여기지만 인간이 아닌 놈들에게까지 존중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죽이지도 않습니다. 말보다는 예를 보여드리는 게 좋겠죠?! 그럼 홀로그램을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홀로그램이 떠올랐고 마키스(노예의 인장을 가진 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 보시는 것은 마키스라고 노예의 인장을 가진 자들입니다. 놈들은 패악을 일삼다가 마법으로 제약을 받아 반항하면 고통을 느끼게 된 놈들로 노예와 같은 삶을 통해 죄의 대가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놈들이고, 다음 이 화면은 더 극악한 놈들을 분류해 화성의 광산을 만들고 채광하며 죗값을 치르는 놈들이고, 바로 이 화면이 제가 개입하게 된 문제의 화면인데 백호파 보스 신세진과 관련된 흑사회라는 중국조직이 인천의 도살장에서 인간의 장기를 적출(摘出)해서 판매하려던 놈들이고, 바로 이 가여운 갓난아이가 저곳에서 제가 구한 아기입니다.”

“……! 허허 계속해 주겠나?”


아주 만족한 표정이라 안심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조금 신중하게 입장을 말했다.


“다음이 제가 폭주해서 가신에게 명해 죽인 자들입니다. …휴,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분노가 치솟는 처지라서 이해해주십시오. …후, 어떤 방법을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저와 우리 가족은 저놈을 더는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이면 뭐하겠나? 난 저놈을 비렁뱅이로 만들어 주었으면 하네! 가능한가?”

“하하하 그럼요. 죽이는 것보다 고통이나 노동으로 죗값을 치르고 죽게 해야지요. 저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다행히 저희에게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한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신가요?”

“아니 저놈의 품에 있는 마패에 들러붙은 경우네 마패와 은장도가 있을 테니 그것을 꺼내주겠나?”

“아! 알겠습니다.”


백호파 보스 신세진의 품을 뒤져 10cm쯤 되는 마패와 아주 고풍스러운 은장도를 꺼낸 후 김시은 비서에게 놈의 얼굴을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하고 한쪽 다리를 자르고 잘 봉합한 다음 처방했던 캡슐을 통해 관찰하고 자살하지 못하도록 감시하라고 혹시라도 비자금이 있다면 모두 회수하라고 전한 다음에 유령이 확인할 수 있도록 홀로그램을 계속 켜둔 상태에서 모두 자신의 자리에 앉아 유령 아니 권준현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유령 그러니까 죽기 전의 권준현에게는 외아들 권손혜가 있었다. 권손혜는 플라스틱 재가공 사업을 하던 중이었고 그에게는 아내와 7세의 남아와 5세의 여아 남매가 있었다.

권손혜가 하는 사업을 권준현이 물려준 것으로 폐플라스틱을 재처리하는 사업이라 큰 무리 없이 잘 살아왔다. 하지만 불행한 일은 그 외아들이 모난 구석이 있다는 것이다. 평소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어렸을 때부터 사고를 많이 쳤고 나이 들어 조금 나아진 거로 보였지만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고 사장이 되자 예전의 그 못된 버릇이 표출된 것이다.

한마디로 간이 붓게 된 것이다.

자신이 폐자원을 가공해 원료를 납품하는 업체의 사장과 술자리에서 그만 시비가 붙어 보상금은 물론 판로까지 끊기고 자금압박을 받게 되자 끝내 판로를 뚫기는커녕 은행의 대출은 물론 사채까지 끌어다 쓴 것이 화근이 되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중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한 ‘배째라’라는 한마디가 그의 생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백호파에 끌려가 고문을 받았고 견디다 못해 돈이 나올 구석을 떠올리다가 아버지가 간혹 보여주신 마패와 은장도가 떠올랐던 것이다. 아버지가 하시는 말에 조상 중에 암행어사가 계셨는데 그분이 임무 중에 불의(不意)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임금이 그가 소지했던 마패와 은전, 비단을 보내 조의(弔意)를 표했다는 내용이었다.

한때 아버지의 말을 듣고 찾아본 적이 있는데 연대만 해도 1500년대 초반이었던 기억에 마패와 은장도의 가격이 무척 나갈 거라는 생각을 했고 유산으로 물려받게 되면 팔 생각을 했던 것이 떠올라 그것을 팔아 갚겠다고 애원했다.

애석하게도 그 말을 전해 들은 백호파의 보스 신세진은 알고 있는 장물아비에게 대략 가격을 알아봤고 수십억이 될 거라는 말에 빗과 유물을 거래하는 거로 끝내기로 했다.


권준현은 전화를 받고 아들의 처절한 목소리에 유물을 들고 놈들이 원하는 장소에 도착했지만 애석하게 아들은 이미 죽은 체 싸늘하게 식어 있었고 권준현을 유물을 빼앗긴 체 이렇다 할 반항도 해보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죽었네!”

“……으~앙.”

“……으~앙. 불쌍해.”

“…으~앙. 흑흑 맞아! 그놈을 편하게 죽으면 안 돼 끝까지 죽지 못하게 해줘 시은 언니.”

“…이씨, 내가 조금 더 컸으면 직접 혼내줬을 텐데.”

“맞아!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없으니 시은 누나가 대신 잘해줄 거야.”

“그래! 맞아. 헤헷 제가 말동무가 돼 드릴게요.”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첫 페이지의 특수문자가 중앙으로 붙지를 않네요. 하하하

이번 편을 보시고 다음 편을 예상한 분 계신가요? 다음 편은 이번 편의 관련내용이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힌트를 드리면 재미없겠고 아마 제 작품을 꾸준히 읽어주신 모든 분이 아마도 알 거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이 다른 부분을 위한 준비의 성격도 있으니 아주 중요하지만 빼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제가 추구하는 것이 있기에 짚고 넘어간 것인데 여러분의 생각이 어떠실까 걱정됩니다.

[702.3] 고맙습니다!

추신) 오늘 또 한 분이 선호작 삭제를 하셨네요. ^,.~

그래도 홍보 없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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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3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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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7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100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1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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