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조회수 :
443,456
추천수 :
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5.10 16:30
조회
1,726
추천
32
글자
14쪽

다시 찾은 세계 - 96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명상을 끝냈다. 애들이 근처에 없어 기운으로 찾아봤다. 선림의 레어에 모여 있었다. 선림의 레어에는 숲이 조성돼 있었다. 인공조명을 이용했지만 포링의 기술이 평범한 기술이 아니라 아주 보기 좋은 숲이 조성되었다.

모든 식물이 다 같은 조건에서 생장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레어 중심에서 3시 방향에 있는 선림의 레어에서 같은 방향에서 더 넓혀 놓은 공원 정도로 넓은 숲과 선림의 레어 경계선에 유리정원을 만들어줬다. 아마도 그 유리정원에 모여 있는 것 같다.


천천히 이동했다지만 레어가 아주 넓어 5분이 걸려 유리정원에 도착했다.

‘없네! 분명히 이 근처였는데? 공원으로 이동했나?’

공원으로 이동하는 중에 작지만, 말소리가 들려왔다.

“해피야 달려.”

“쫑아 달려 오늘은 일등 해야 해.”

“바둑아 너를 믿어.”

“아…이런 멍멍이가 또 걸려서 넘어졌어. 잉.”

소리가 들리는 곳에 도착했더니 개 경주를 시키나 보다. 얼마 되지도 않은 강아지들이 부쩍 커서 거의 50Cm는 됐고 열심히 달려 애들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개들이 모두 돌아오자 나에게 달려들었다.


“아빠!”*7 “멍멍”*7 “야~옹” “캬~옹”

애들과 강아지, 고양이, 영롱이도 다 자신을 봐달라고 달려들었다.

“하하하 아이고 귀여운 놈들.”

애들과 거의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었지만, 평범한 아이와 달리 평소에 귀찮게 하지 않고 또 모두 얼마 지나지 않아 수면기에 들어서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매 순간에 충실하고 있다.


“이제 그만 놀고 저녁 먹고 수련하자.”

“네. 아빠!”*7

영롱이는 내 발에 머리를 몇 번 비빈 후에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아마도 대장이 된 것 같다.


오늘은 한 가지 후회가 있었다. 기자회견 때 욱해서 한 일이지만 나라고 간이 부은 놈이겠는가? 아니 오히려 소심한 편인 내가 큰일을 저지르고 보니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이미 입 밖으로 뱉어진 이상 적이 될 놈들을 상대할 준비를 해야겠고 김시은 비서가 잘 해주리라 믿지만 큰 침대에 애들과 함께 누운 지금 동수의 뺨을 쓸어주며 생각에 잠겼다.


“아빠 일어나. 아빠~~아.”

“왜? 자다 말고 그러니?”

“무슨 말이야 지금 아침이야 아빠.”

“잉? 정말!”

“응, 헤헤 아빠는 잠꾸러기~이.”

“…그래! 알았어. 밤에 생각이 많아서 늦게 자서 그런가 봐 일어났으니 먼저 씻어라.”

“네~에.”


‘결국, 특별한 대책은 준비하지 못하고 잠들었네! …적과 우군, 방관자 이렇게 세 부류로 확실히 나뉘었을 테니 방관자를 설득할 방법과 우군을 확실한 옹호세력으로 만들 준비를 서둘러야겠어.’

변함없이 아침수련, 식사, 가족과 가디언이 함께하는 디저트와 정겨운 담소를 나누고 오전 9시 무렵 뿔뿔이 흩어졌다.


애들도 요즘 심심해서 보고를 받는 동안 계속 옆에 있었다.


“김시은 비서 시작하자.”

- 네, 오늘의 보고내용은 어제 학자들과 협의해 도출한 초안과 매직학교와 매직홈에 보육원생을 보내지 않는 곳을 확인한 내용과 가온종현을 찾아왔던 박광규와 그 세력에 대한 보고입니다. 화면을 봐주세요.


유물에 대한 협의 내용 초안

1, 유물은 공동 연구한다.

2, 기득권이 있고 마법사 가온종현에게 귀속된 것이 다수라 그와 가까운 곳에 연구소를 짓고 대여하는 형식을 취한다.

3, 연구소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가온종현과 두 재단이 건설해주고 학자들은 출퇴근을 하며 그들의 숙소는 연구자들이 알아서 짓는다.

-단 토지는 제공한다.


“초안은 별 무리 없는 내용이어서 좋군! …우리야 어찌 됐든 상관없지만 그래도 제약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초안대로 하고 기숙사는 자신들이 알아서 한다고 하니 연구소와 필사본과 사진, 복제품을 전시할 일반인용 전시공간을 따로 만들어줘. 알아서 할 수 있겠지?”

- 네, 마스터! 그 정도면 아주 만족할 것입니다.

“웬만한 것을 다 들어줘.”

- 네.


불건전한 자선재단처리 현황

1, 정리대상 자선단체 43개

- 하트…

2, 개선의 여지가 있는 곳 56개

- 요한…


‘…적지 않은 곳이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상당수가 존재했군!’

분노가 끓어올랐지만, 대상이 없으니 풀 수도 없고 참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휴, 더 자세히 보고해봐.”

- 네, 큐빅재단과 정부가 허가한 곳을 모두 조사한 결과 정리대상이 된 43개 자선재단은 실상은 영리를 위한 보육원이었고 실상은 더 비참했습니다. 매로 애들을 다스리고, 굶기고, 독방에 가두는 등 온갖 악행이 난무했습니다. …그리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 56개 단체는 일부 자선재단의 주최 측이 문제일 뿐 실무자는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준비된 화면이 있겠지? 있으면 보여줘.”

- 네, 마스터!

“너희도 보아라! 그리고 느끼고, 절대로 용서하지 마라.”

“……”*7


근처에 계시던 엄마와 아버지도 홀로그램으로 보이는 참상에 눈물 흘리셨다.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참상에……분노가 치밀었지만, 마법사가 된 이후로 높아진 정신력이 이성을 차갑게 하려 했고 분노는 답답한 심정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과연 저렇게 살아남는 이 죽는 게 좋을까? 아니면 못 먹고 죽는 것보다 살아남는 게 나을까?……본능은 분명히 살고자 할 것 같다! 그렇다면 구차하게 살아남은 이는 고귀하지 않은 걸까? 아니면 인간은 과연 고귀한 것일까?’

결국, 본능과 이성은 갈등을 낳았다. 인간이 이성을 가진 순간부터 인간은 자신을 고귀한 존재로 승격시켰고 구차하게 사는 것보다 죽음을 선택하는 삶을 미화해왔다. 하지만 인간 대부분은 본능을 따랐고 야만적이니 미개하니 등 온갖 박해를 받았고 지금도 알게 모르게 질시를 받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이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나 자신만 봐도 웃기 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도 그런 미화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사실 본능적이면 안 될 이유는 없다. 애써 잡념을 털어 버리려 했지만 다 잡아 죽이자는 생각과 ‘내가 뭔데 그들은 선별해서 남길지 말지를 선택해야 하지?’라는 회의가 다시 고개를 들어 다시 혼란해졌고 어찌 보면 조금 오만해진 것 같다는 생각에 나 자신도 종잡을 수 없게 되어갔다.


- 마스터…

“아범아~아.” “아빠~아.”*7

“…네? 네! ……하, 죄송합니다.”


머리를 쥐어 잡고 고뇌하다가 가족이 걱정하며 불렀기에 정신을 차렸다.


“…휴, 가면 갈수록 저런 것을 보면 참을 수가 없네요.…제 맘속에 호승심이 생긴 것일까요? 예전에는 마음 아파서 눈물 흘리는 것이 다였는데 이제는 어떻게든 직접 손으로 처리하고 싶어집니다.”

“아범은 예전부터 눈물이 많았지…어쩌면 당연한 것 아니겠느냐? 가진 만큼 보인다고 하더라! 또 가진 만큼 책임도 따라온다든가? 모두 비슷한 거 아니겠느냐? 갈등은 좋지 않다. 너의 곁에는 대신해줄 가신들도 또 조언해줄 나와 김 비서도 있지 않으냐 우선 감정이 이끄는 데로 가보려무나 그러다 보면 답이 있겠지.”

“……그렇겠죠? 미리 걱정하는 것보다는 가보고 후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들을 생각해서 행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렴.”

“네, 걱정하지 마세요. 다행히 마법을 익힌 후부턴 즉흥적인 경우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호호호 이제 저 불쌍한 아이들을 구해주렴.”

“네.”


결정하기 전에 좀 더 알아야겠다.


“김시은 비서 43개 단체를 정리하면 모두 수용할 수 있을까?”

- 네, 충분히 수용 가능합니다.

“훈육자들에게 자료를 넘긴 후 우선은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나중에 교도소에 있는 놈들을 몽땅 화성행에 추가하면 될 것 같아…약간의 소요가 있겠지만 당장 시행할 것은 아니니 기회를 보자.”

- 네, 당장 시행하겠습니다.

“놈들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알거지로 만들어줘. 개선이 필요한 곳도 법의 힘을 빌려보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그때 나서기로 한다.”

- 호호호 맡겨주세요.


지금 이 순간엔 이것만이 고아를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믿었다.

‘…애들은 수용하면 된다지만 저 불쌍한 애들의 마음고생도 고생이지만 분명히 대인에 대한 불신, 불안 등 트라우마가 생겼을 텐데 어찌한다? …정신과 의사나 상담이 필요하겠지? 그러고 보니 학교와 매직홈에 상담사도 준비하지 못했네!’


“…보육원생들의 수용할 수 있다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 기존에 근무하는 분 중에 심리 상담에 경험이 있으면 뽑고 아동정신과 의사를 섭외해서 심리치료실을 꾸며 드려……그리고 아니 그렇게만 해줘.”


심리치료를 생각하다 전승지식에서 엘프가 이런 쪽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가젤에게 직접 부탁할 생각이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가젤이라면 애들을 부탁하면 충분히 좋아할 것이다.

바로 가젤에게 전화했다.


“가젤 부탁이 있어서 전화했어요.”

“네? 부탁이요. 말씀하십시오. 마스터!”

“다름이 아니고 얼마 후에 매직홈에 새로운 아이들이 들어올 텐데 애들이 아주 몹쓸 놈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어요. 아마도 애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일 거 같아요. 그래서 가젤이 애들을 치료해줬으면 해요.”

“…어느 정도 자신은 있지만 제가 많은 애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

“……음, 현대에는 심리학을 전공한 정신과의사라는 직업이 있고 심리나 물리치료를 하는 이들을 위한 자료들이 있고 그들도 고용할 거예요. 자료와 인력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정령의 사용을 허락합니다. 숲에 가젤과 아이들을 위한 장소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나머지는 포링과 드워프가 도와줄 겁니다.…아, 그리고 매직학교에 입학생을 받기로 했는데 아마도 스파이도 있을 것 같으니 종종 진실의 눈에 걸리는 청년부 애들은 김시은 비서에게 보고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성심껏 해보겠습니다.”

“고마워요. 나머지는 여태 하던 것처럼 태블릿 PC로 확인하세요.”

“네, 마스터!”

“그럼, 부탁해요. 일보세요.”

“네.”


아직도 보고가 남아 있었다.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분노와 갈등으로 심력을 낭비했더니 귀찮기도 했기에 간단하게 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화면을 마저 살폈다.


박광규와 일진회에 대한보고

1, 박광규는 친일 세력의 일원으로 드러남.

2, 일진회는 단순한 친일 세력이 아닌 일본의 사주를 받는 세력으로 확인됨.

3, 사주의 주최는 일본 내각과 벚꽃회.


“박광규가 친일세력인 것은 기억 복제했을 때 이미 알았던 내용이고, 일진회가 일본의 사주를 받고 벚꽃회라는 것들과 내각이 합작이라고?”

- 네, 일본 놈들은 역시 치밀하더군요. 일부는 약점을 잡아 끄나풀로 삼았지만,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식들까지 미리 파견하여 교육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직 놈들의 연판장을 찾지 못했지만, 어딘가에는 있겠지요. 계속 찾아보겠습니다.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네! …좀 더 확인 작업을 진행해줘. …더는 진전이 없거나 증거를 모두 준비하면 해결하기로 할게.”

- 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해. 난 쉴게.”

- 보고를 마칩니다. 그럼 쉬세요.


쓸쓸한 마음을 가족과 함께함으로써 서서히 진정시키고 온종일 오늘 보고받은 일과 그동안 겪었단 일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인뷰에 자막이 생겼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휴보 250개 확보 기숙사에 배치. 청년용은 미래의 코어를 사용했고 아동용은 철수의 인공지능을 코어로 만들어 성능을 올렸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김시은 비서 수고했어.”

- 저보다는 포링이 수고했지요.

“그러네! 포링에게는 내가 고마움을 전하기로 할게. …이제 국내에서 할 일은 거의 완료된 거 맞지?”

- 네, 마스터! 당분간 마스터가 나설 일은 없습니다.

“마키스(노예) 문제도 있고 이제 화성에 가보자. 준비 상태는 어때?”

- 화성이야 눈치 볼 게 없으니 이미 다 완료했죠. 언제든 떠나시면 됩니다.


화성은 포링과 김시은 비서가 같이 신경을 쓰는 분야다.

이미 채광단이 머물 곳은 물론 광물을 분자 탱크를 이용해 지구로 가져와 활용하고 있었으니 대충은 짐작했지만, 눈치 볼 것 없어 이미 완료됐다는 말을 듣고는 한편으로 부러웠다.


“…좋아! 확실히 눈치를 볼 필요만 없다면 한꺼번에 다 손봐주고 쉴 수 있을 텐데 아쉬워 어쨌든 내일 저녁에 출발할 수 있게 준비해줘.”

- 네, 마스터!

“김시은 비서는 이제 볼일 봐 포링 나오세요.”

- 안녕하세요. 마스터.

“미래와 철수의 코어를 만들었다면서요?”

- 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코어에 현대의 프로그램을 집어넣는 것과 코어를 다시 현대장치에 연결하는 것이 문제였지만 생각보다 쉬워 금방 완료했고 앞으로는 이번에 연구한 방법으로 쉽게 호환할 수 있으니 염려하지 마시고 말씀해주세요.

“우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앞으로 휴보를 티 나지 않도록 조금씩 업그레이드해주세요. 포링도 김시은 비서처럼 써로게이트를 만드는 것을 허락할게요.”

- …감사합니다. 마스터!

“뭘요 이제 우주선에서 일도 줄어들어서 심심할 것 같네요. 수고해요.”

- 네, 마스터! 고맙습니다. 쉬세요.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인간적인 갈등을 써보고 싶어 써봤지만 적절한 표현이 상당히 어려워 수정을 올린 후에도 몇 번을 더 하였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지금 제 수준인 것 같아 두고 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5.10 16:35
    No. 1

    이런 오늘 분량이 아닌데 흑흑~ 즐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몽키스타
    작성일
    15.08.26 16:50
    No. 2

    마법을 익힌 후부턴 즉흥적인 경우가 줄어들었다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8.26 17:30
    No. 3

    분명히 말씀하신 내용도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내용 중에 분노를 참을 수 없어진다. 라는 부분을 넣었고, 부모님을 안심시키려고 애둘러 한 표현에 너무 집착하시는 건 아닌지요.
    몰론 다시 숙고는 하겠지만 전체적인 부분도 봐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웰컴 투 마나월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지] 에필로그를 끝으로 완료를 했지만... 15.09.06 957 0 -
공지 [필독] 읽으시기 전에 잠시 15.08.21 874 0 -
공지 [질문] 제 소설이 현대판타지/드라마? +2 15.05.30 991 0 -
공지 [한담] 저의 글이 부족함을 느낄 때 (05/09) +7 15.03.23 2,047 0 -
158 에필로그 +4 15.09.07 1,351 20 7쪽
157 다시 찾은 세계 – 155 +2 15.09.06 1,339 11 18쪽
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93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9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8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6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6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8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8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6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1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5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4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9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4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3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4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8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9 27 14쪽
131 다시 찾은 세계 - 129 15.07.14 1,176 29 12쪽
130 다시 찾은 세계 - 128 +1 15.07.13 1,087 22 14쪽
129 다시 찾은 세계 - 127 15.07.12 1,265 30 14쪽
128 다시 찾은 세계 - 126 +7 15.07.11 1,240 28 14쪽
127 다시 찾은 세계 - 125 15.07.10 1,247 31 12쪽
126 다시 찾은 세계 - 124 +2 15.07.08 1,236 21 13쪽
125 다시 찾은 세계 - 123 15.07.06 1,113 32 12쪽
124 다시 찾은 세계 - 122 +2 15.07.05 1,380 45 14쪽
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6 26 13쪽
122 다시 찾은 세계 - 120 +2 15.07.01 1,168 30 14쪽
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89 27 13쪽
120 다시 찾은 세계 - 118 15.06.27 1,166 35 12쪽
119 다시 찾은 세계 - 117 15.06.26 1,244 26 14쪽
118 다시 찾은 세계 - 116 15.06.25 1,123 26 13쪽
117 다시 찾은 세계 - 115 15.06.22 1,248 29 13쪽
116 다시 찾은 세계 - 114 15.06.19 1,254 33 12쪽
115 다시 찾은 세계 - 113 15.06.16 1,190 28 11쪽
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45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7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8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300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4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1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7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2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1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7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8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3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7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1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90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8 40 11쪽
»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7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70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1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9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0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2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2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4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1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8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4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4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4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