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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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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조회수 :
443,447
추천수 :
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3.16 15:36
조회
6,062
추천
112
글자
14쪽

다시 찾은 세계 - 12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먼저 약속장소인 레스토랑에 도착한 영운은 약속 시각이 가까워져 올수록 문 쪽에 온 신경을 집중하게 됐다.

그래서인지 레스토랑의 문이 열릴 때마다 들리는 은은한 종소리에 자꾸 머리가 돌아갔고, 시각이 점심시간이라 몇 번인지 모르지만, 종소리 날 때마다 자연스레 고개를 돌려야 했다.

하지만 왠지 설레는 자신이 생소했고, 싫지 않게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도 학창시절 레스토랑에 와봤지만 비슷한 장소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


‘여유가 삶의 질을 높이는 건인가? ···아니면 돈 때문인가?’


물질만능시대에 돈이 없으면 소외되고,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가난을 대물림하게 되고, 성공이라는 단어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뜬구름 잡기가 된 시대를 버티고 살기 위해선 자기기만(自己欺瞞)이 필요하다.

대다수 저소득층과 소외된 나 같은 자는 ‘황금보다 더 가치 있는 게 있다.’라는 말을 위안으로 삼아 외면한 채 살아왔다.

인간은 이성과 감성으로 사는 존재기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물론 황금보다 더 가치 있는 게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더라도 돈의 힘도 인정해야만 했어.’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있는 한 돈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였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삶은 물론 황금보다 더 값어치 있는 일을 더 돋보이게 할 수도 있다.


‘마음을 쉽게 전달할 수는 없지만, 돈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마음을 실어 전달할 수 있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거였어.’


영운도 그의 부모가 고령연금을 받음으로써 부양에 대한 부담이 줄었던 일이 생각났다.

물론 그들이 우리를 위해 주는 것이 아니지만, 그 몇 푼의 돈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은 것도 사실이다.

사실 모두 배워서 알고 있지만,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은 천지 차이로 달랐기에 살아온 세월이 비참하게 느껴졌지만, 돈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됐다.


‘더 비참하지 않으려면 최소한 그동안 믿었던 황금보다 값어치 있는 일에 돈을 써야겠지?!’


딸랑딸랑


마침 문을 통해 들어서는 사람이 세 명이었다.

다행히 인상이 좋았고, 서로 웃으며 들어오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영운의 예상이 맞는지, 눈이 마주치자마자 거침없이 다가왔고, 영운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어서 오세요. 저게 여러분을 청한 임영운입니다.”

“척 보고 알았습니다. 신부님께서 빛나는 머리를 찾으라고 했거든요. 하하하.”

“이런, 어쩐지 어쨌든 반갑습니다.”

“확실히 반짝이는 대머리가 눈에 띄기는 했지만 영운님의 인상이 자선사업 하는 분들과 닮은 점이 많아서 쉽게 알아봤습니다. 전 이민우고 이쪽은 김승수, 현한아입니다.”

“굳이 변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 이 대머리가 아주 마음에 드니 앞으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 앉으세요.”



이민우 씨는 숨김이 없는 솔직한 심성 같아 보였다.

듣기 좋아지라고 한 말이겠지만 자선사업가처럼 보인다는 말이 듣기 좋았다.

다만, 눈치 없는 웨이터가 따라와서는 지켜보며 주문하라는 눈치를 주고 있어서 우선 주문을 먼저 해야 했다.

솔직히 손님에게 여유를 주지 않는 행동이 맘에 들어 욱했지만, 좋은 자리를 망칠 수가 없어 참아야 했고 세분도 느꼈는지 커피로 통일해 시켰다.


‘아 스펄 참자 참아.’


솔직히 욱한 것이 갑자기 생긴 돈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꼭 갑질로 느껴져서 더 참았다.

주문을 받고 돌아서는 웨이터를 불러 세웠다.


“저 웨이터, 조금 후에 이곳에서 다른 약속이 있는데 자리를 예약해도 될까요?”

“예, 가능합니다.”

“그럼 옆 바로 옆 테이블이 비었으니 부탁합니다.”

“예, 손님.”


깐깐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쉽게 예약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실례인 줄 알지만 다른 약속을 잡았습니다.”

“일이 많으셨나 보죠? 저희는 괜찮습니다.”


다른 두 분도 동의해줬다.


“굳이 숨길 것도 없으니 말씀드리자면 제가 뜻하지 않게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자선재단은 고인의 뜻이고, 저도 평소에 돈이 생기면 하고 싶었던 일이라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잘 모르니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저와 같이 일을 해보시겠습니까?”



세분이 서로 눈치를 주고받더니 이문우 씨가 전처럼 나섰다.


‘이민우 씨가 이들의 주축인가?’


“제가 대표로 말씀드리자면 신부님에게 들은 순간부터 마을을 정했습니다. 저희를 모두 고용하실 건가요?”

“물론입니다. 세분이 걱정하셨나! 본데 제가 생각하는 자선재단은 규모가 다를 겁니다. 혹시 세분 모두 시간이 충분하신가요?”

“네, 네! 시간이라면 아주 많지요. 자네들도 그렇지?”

“저도 아주 많습니다.”

“맛있는 걸 먹으며 하면 좋겠어요?”


여자라 우회적인 말로 뜻을 전했다.


“그럴까요? 커피가 나오면 같이 식사도 같이하죠. 우선 짚고 넘어갈 것은 대표이사는 제가 아닌 저희 형님이 하실 겁니다. 저는 큰 무리를 이끌 능력도 사교성도 좀 떨어지거든요.”

“그럼, 영운님의 형님은 언제 뵐 수 있나요?”

“음, 시작부터 같이하는 게 좋겠죠?”

“아무래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영운은 자신의 형 기택에게 전화했다.

평소에는 전화도 받지 않던 형이 신호가 가자마자 받았다.

영운은 한차례 놀려준 다음 자선재단의 설립을 알리고, 기념할만한 날이니 참석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질문을 던지자 선 듯 알았다고 했고, 영운은 자신의 권유를 승낙한 거로 받아들여 장소를 알려줬다.

다행히 멀지 않으니 늦지 않게 도착할 것 같다.


“우선 여러분이 실무를 맡겠지만, 저의 자선재단의 취지는 알고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예, 당연히 설립목적을 알아야 합죠. 한데 영운님은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는 겁니까?”

“우선 자선재단의 설립배경을 설명들이면···”


영운이 유산을 받고 난 후 의무와 권리를 알려줬다.


“···아, 그렇게 된 거군요.”

“그래서 전 감찰이사를 맡게 될 겁니다. 그리고 권리 중 일부를 형에게 넘기고, 전 될 수 있으면 방향과 감독에 집중하고, 실무엔 거의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예, 이사님!”


웨이터가 커피를 가져왔고, 메뉴판에서 봐둔 스페셜 세트를 주문했다.

마침 문이 열리는 종소리에 입구를 바라보자 형이 들어왔고, 손짓으로 신호를 보내 반겨 맞았다.


“어서 와 형, 이분들이 실무를 맡아 주실 분이고, 이쪽이 대표이사를 맡게 될 저의 형입니다.”

“반갑습니다. 임기택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틈틈이 도착하는 음식을 맛보며 담소를 나눴다.


“음식이 맛있네요. 식사하면서 들어주십시오. 자선사업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시작하게 됐지만, 취지만큼은 제 의지대로 운영할 겁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집니다. 학교와 보육원이 될 것입니다. 학교는 보육원 부설이니 우선 제외하고, 저의 보육원의 주안점은 다른 곳의 수용개념을 뛰어넘어 일반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춰주는 것입니다.”

“······”


형은 물론 자선단체의 경험이 있는 세분도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갸웃 뚱한 표정이었다.


“물론 부모의 역할을 할 수는 없겠지요. 대신 보육 인원을 10인당 한 명꼴로 해서라도 최소한 소외됐다는 느낌이 없게 해야 합니다. 또 보육원을 나서더라도 본인이 충분히 독립했다고 느낄 때까지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가능합니까?”

“아무리 돈이 많다지만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

“대답하기에 앞서 우선 세 분께 먼저 묻겠습니다. 얼마의 자본이면 가능하겠습니까?”


황당한 얼굴로 곰곰이 생각하는 세분을 가만히 바라보고 기다렸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라 가늠할 수는 없지만 수천억 원은 들지 않을까요?”

“수천억이라? 그렇다면 충분하군요. 고인이 남기신 자금만 4조는 됩니다. 물론 차례로 더 들어올 겁니다. 그래서 삼권분립(三權分立)처럼 저희도 세 개의 독립기관을 둘 겁니다. 관리부, 자금부, 지원부가 될 것입니다.”

“휴, 국내 최대 자선단체가 되겠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아마 그렇겠죠.”

“자, 그만 정신 차리고, 식사하면서 계속합시다.”

“호호호, 그려야 하지만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따르릉.

후배가 소개로 나오기로 한 건설사 직원의 전화였다.


“그럼, 자금은 신경 쓰지 말고, 자선재단 설립을 준비해주세요. 전 아까 말씀드린 손님이 와서 옆 테이블로 가보겠습니다.”

“빨리 처리하고 와라”

“다녀오십시오.”

“네, 다녀올게요.”


약속 시각보다 먼저 도착한 건설과 설계사무실 직원들 때문에 조금 꼬였지만 도착하자마자 스페셜 메뉴를 주문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빠르게 대화를 진행했다.


“전 설계대로만 나온다면 가격이 터무니없지 않은 한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자제는 비싸더라도 국산을 사용해주시고, 튼튼하게 지어주세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럼, 이 계좌로 반을 입금하겠습니다.”

“그렇게나 많이···”

“어차피 드릴 거라면 반은 드려야지요. 혹시라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해주십시오. 그럼 자선단체 설립 때문에 가봐야겠습니다. 살펴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튼튼하게 짓겠습니다.”

“저희도 감리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예, 잘 부탁합니다. 안녕히.”


시골집 건설 계약을 완료하고, 다시 돌아와 열심히 상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시골은 건설이 시작되면 있을 곳이 없고, 이제 뭘 한다?’


자선재단 설립도 웬만하면 형에게 맡길 생각이라 할 일이 없었다.


‘제주도에 별장이 있으니 여행이라도 갈까? 그러고 보니 이 나이 먹도록 제주도도 못 가봤구나!’


영운은 당분간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끝나가는 건가요?”

“네, 자선단체 설립에 필요한 서류와 사무실, 직원 모집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한 건 문서로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법적인 문제는 TJ로펌의 김인문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제 개인 고문변호사지만 앞으로 우리 법인의 법무를 총괄하게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꼭 지켜야 할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법인은 앞으로 익명의 기부금을 제외한 모든 모금은 금하겠습니다. 처음부터 직원을 잘 교육해서 우리의 일에 지장을 주면 바로 해고하시기 바랍니다.”

“네, 이사님.”


익명의 기부금은 몰라도 이름을 걸고 한 기부는 권리라는 명분으로 내세워 간섭하려 할 거다.

그래서 기부금을 받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익명은 자금에 대한 운용을 투명하게 발표하겠지만,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기부금을 받지 않는 이유는 외부의 개입을 애초에 봉쇄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처우는 2천4백만 원을 기준으로 4대 보험은 물론 직원 전체의 같은 임금은 지급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오래 근무할수록 연차수당을 둬 차등을 두겠습니다. 대신 노조를 만들거나 임금에 불만이 있는 분은 바로 퇴직 조치를 원칙으로 할 생각이니 고용계약 때 추가하세요.”

“예, 하지만 공평하게 월급을 받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일의 특수성이 있고, 힘들거나 능력을 발휘해서 소득을 내는 것이 아닌데 차등해야 할 사람이 있을까요?”

“······”

“누구는 먹지 못해 죽어 가는데 세상에 자선재단에서 일하면서 불평을 한다는 것은 자선재단에서 일할 자격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런 사람이 들어오면 안 되지만 혹시라도 걸러내지 못해서 고용하게 된다고 해도 제가 모든 수단을 취하는 한이 있더라도 사회에서 매장을 시켜버릴 생각이니 가볍게 생각하진 말아 주세요.”

“······”


영운은 만약을 가정해 얘기한다는 것이 그만 너무 몰입했고, 가질 만큼 가진 자가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고 생각하니 분노가 차올라 얘기가 거듭될수록 5년간 유리걸식하던 때가 떠올라 절제하지 못했다.


“명심하세요. 처음이자 마지막 조언이 됐으면 합니다. 형도 명심해줘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으니 로비가 들어오더라도 절대 취지를 잊으면 안 돼.”

“알았다. 이제 그만해라··· 동생이 몹시 어렵게 살았던 놈이라 배부른 소리에 아주 민감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차분한 놈인데··· 이해해주십시오.”

“···괜찮습니다. 조금 놀랐지만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에 가까운 말씀이시지만 자선단체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달콤한 디저트가 나왔으니 드시면서 얘기해요.”


여자인 현한아의 말에 다들 달콤한 디저트를 들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고, 영운도 스스로 흥분했음을 깨달아 조용히 디저트를 먹으며 머리를 식혔다.


“···으흠, 제가 좀 흥분했습니다만 제가 원칙에 어긋나는 것을 무척 싫어해요. 원칙에 어긋나지 않게 잘해봅시다.”

“네, 이사님 직원들에게 항상 숙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부탁합니다. 전 그럼 위임장을 준비해야 하니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럼 내일 뵙죠.”

“네, 먼저 들어가세요.”

“그럼 먼저 갑니다. 형도 잘 들어가.”

“그래 먼저 가거라.”


민망하기도 해서 얼른 빠져나왔다.


그로부터 며칠은 정말 바빴다.

다행히 자기 자본으로 만드는 자선재단이라 금방 인가를 내줘서 설립이 완료되었고, 형도 학원을 원만히 정리하고, 재단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 재단에서 보내온 명함을 받은 영운은 두 고인의 뜻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듯해서 마음의 무척 가벼워짐을 느꼈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지침(指針)을 만들고, 감독하는 건가?’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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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3.17 13:41
    No. 1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17 16:15
    No. 2

    감사합니다. 용기가 불 끓는 중입니다.
    한참 부족한 제 글을 봐 주시고 이렇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15.04.12 17:39
    No. 3

    노사를 만들거나->노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4.13 18:03
    No. 4

    ^^네, 적당한 표현이네요. 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22 18:49
    No. 5

    값어치 있는 일에 돈을 서야겠지--->돈을 써야겠지

    잘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몽키스타
    작성일
    15.08.24 19:32
    No. 6

    주인공이 나이에 비해 행동이 많이 어리네요... 그런데 주인공이 대머리? 였나요? 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8.24 20:10
    No. 7

    네, 대머리입니다. 저를 모티브로 했거든요.
    그리고 요즘 40대는 극과 극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나이 든 거로 또 어떤 부분은 애 같은 그런 묘한 상태 같다고 할까요.
    제가 그렇습니다. 아마도 싱글이라는 게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너무 리얼했나 싶었는데 어리게 보이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차 리메이크를 염두에 두고 있으니 조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8.24 20:11
    No. 8

    설정으로 싱글이고 조금 가벼운 면도 있다는 것을 묘사하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좀비no3
    작성일
    15.09.05 06:00
    No. 9

    남에게 자신이 얼마나 많은 유산을 받았는지를 말하는게 위험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9.05 08:02
    No. 10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군요. 굳이 세세히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후에 적절힐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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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9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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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45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7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8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300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44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501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7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7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22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501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16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8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73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507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51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90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8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26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70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91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89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70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82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42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71 40 11쪽
89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906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72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71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85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24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50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71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31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17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82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9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77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41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55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35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4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38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48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89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75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92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4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25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74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7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6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7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400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7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5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3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7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2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7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9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2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5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9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3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3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8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5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6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10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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