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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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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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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44,253

작성
15.03.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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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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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글자
12쪽

다시 찾은 세계 - 58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동생의 문제를 조사하는 동안 건축자재를 사들이며 제주도청과 협의를 통해 매직학교와 홈의 설립을 승인받았다.

생각외로 빠른 결단이 뜻밖이었지만 들리는 후문으론 중국 놈들에게 너무 많이 땅을 팔아먹어 그동안 불만이 쌓였고 미국이 참여하는 공사라 회피용으로 활용할 심산으로 졸속처리했다는 풍문이 들렸다.


식후 가족이 모여 뉴스를 보던 중 제주도지역방송 뉴스에 한창 시끄러운 차이나타운 이야기가 나왔고 그것을 보신 부모님은 끌탕을 하셨다.


“살기 좋은 제주가 이제 중국 땅이 되려나 보다. 뉴스에 나올 정도면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얘긴데. 이러다 정말 중국 땅 되는 거 아니냐? …허, 나라 꼴이 참 우습구나!”

“그러게요! 뉴스에 계속 나오는 거 보면 심각한가 봐요. 차이나타운이 생기는 게 문제가 아니고 모든 건물이 중국 놈들 손에 넘어갔다네요. 이제는 정말 한국 사람이 중국에 온 기분이 들것 같아요. 여보, 이러다 정말 제주도에서 한국인이 왕따 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허허, 정말 그렇기야 하겠소. 문제는 문제인데!”


속이 뜨끔하였다. ‘이런 하루빨리 텃밭으로 만들어야겠어.’


“엄마, 그렇게야 되겠어요! 하하하 잘 되겠죠.”

“…글쎄다 이건 너무 심한 것 같다! 놈들이 하는 일이 늘 그렇지만 이번엔 어떨지 원.”


아버지의 정리로 일단락되었지만, 일반인들이 저렇게 생각할 것을 생각하자 지금이 나설 적기란 생각이 들었고 생각할수록 슬슬 열 받기 시작해 서재에 도착해 김시은 비서를 호출했다.


- 김시은 비서 들었지? 제주도 문제와 그 근원을 찾아줘.

- 네, 마스터! …흠 인터넷을 통한 조사결과는 ‘우둔한’이 제주도지사가 된 후 자신의 공약을 지킨다는 답변을 한 후부터 촉발되었고, 구 후 모든 당선자가 같은 행보를 보이고 것으로 나옵니다.

- …뭐, 그게 말이 돼? 화면출력.


홀로그램이 생기며 화면에 정보가 출력되기 시작했다.

‘정말이네! 우둔한이 지랄하고, 나갔지만 크게 다치지 않아서 그런가?’


- …아주 지랄들을 하는군! 한 놈도 아니고 제주도지사만 되면 저러는 거 보면 시작한 놈이 이상 없으니 같이 놀아나는 걸까? 배후가 있는 것일까? 아니라면 어떻게 이따위가 될 수가 있는 거지? …음, 이 일은 철저히 대처해야겠어. 시간이 제일 많은 엑스를 불러 삼자 회담하자.

- 네, 마스터.

- 엑스입니다. 제가 필요한 일인가 보죠? 기대가 큽니다. 우하하.


홀로그램에 삼각으로 구성되면 삼자회담이 시작되었다.


- 네, 제가 제주도를 텃밭으로 삼으려는 것을 알고 있죠.

- 네, 지킴이는 다 알고 있습니다.

- 그것 때문에 불렀어요. 무리 없이 천천히 진행할 생각이었는데. 제주도지사와 그 떨거지들이 계속 문제를 만들어서 더 심각해지기 전에 속히 처리해야겠어요. 간단하게 시작할 생각은 없어요. 솔직히 정치하는 놈치고, 제대로 된 놈은 없거든요. 그래서 시스템을 만들어봤으면 해요. 뭐 없을까요?

- …음, 마스터 그냥 노예나 주인의 인장으로 해결하면 안 될까요?


‘…끙. 엑스를 부른 게 잘못이었나? 아직 더 지켜보자.’


- 마스터 제 생각에는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하신다면 처음부터 그 대상을 모든 정치인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여동생 수현분께 장난을 친 놈도 정치인으로 드러났습니다.

- …예상은 했지만, 온갖 장르소설에 능통한 나에겐 너무 상식적이 내용이군!

- 그건 마스터가 장르소설 마니아, 방구석 폐인, 음모 등 사회에 부정적인 것에 쓸데없이 걱정이 많은 소심남이시라 그런 것이고요. 일반인들은 다릅니다. 그리고 놈들에겐 그만한 확실한 것도 없고요. 그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전 정치인이 되려는 이유가 모두 같아서 이런 일이 반복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건 알지만 다른 나라도 다 비슷하지 않아?

- 그렇지 않습니다. 덴마크 의원들은 ‘특혜·특권’을 거부하고, 출퇴근을 자전거를 이용하고, 보좌관도 없답니다. 화면은 준비했으니 나중에 봐주세요. 국가 청렴도 1위인 덴마크의 경우지만 비결은 뭘까요?


‘정말 그런 나라도 있단 말인가?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군! 김시은 비서의 말마따나 의원이 되려는 이유가 달랐던 것이고 우리는 세계화 이전에 길들었기 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던 거야. …흠, 그럼 식자들은 뭘 했다는 말인가? 식자도 믿을 게 못 된다는 건가?’

잘못을 알았지만 생각할수록 아리송한 것도 있었다.


- …계속해봐 꼭 듣고 싶어!

- 전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개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군대가 들고일어난다면 상황을 극복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권력을 가진 놈치고 깨끗한 놈이 없으니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정말 영웅이 있다면 다르겠지요. 가장 큰 문제는 우선 국민이 썩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놈들을 그대로 두고 관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관리?

- 네, 새로 뽑아봐야 그놈이 그놈이니까? 2~3선까지만 제약을 두고 우려먹는 것입니다. 또 몇 가지 단서를 달아놓고 어기면 벌을 줄 수도 있지요. 호호호.


‘관리와 벌이라? 틀린 말은 하나도 없군. 맞아!’


- …흐흐흐 그놈이 그놈이긴 했지! 뉴스로 신랄하게 비판해서 뽑아줬더니 당선되자마자 지랄을 하더군! 맞아! …생각해 보니 어려울 것 없는 것 같아. 관리한다고 치고, 그럼 밤에만 불러서 군기교육이라도 할까?

- 군기교육이라면 저 엑스를 시켜주십시오. 자신 있습니다.


‘역시 엑스는 몸으로 뛰는 것을 시켜야 하나? 좋아하는군! 그렇다면…’


- …그래요? 그럼, 엑스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시켜드려야죠. 엑스가 맡아서 해봐요. 우선 의원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관리하려면 우선 밤을 이용하고, 전이를 이용해야 하는데 에너지도 많이 들 것 같고, 그럴 필요가 있을까? 매일 밤을 소환할 수도 없잖아. 잠은 재워야지?

- …네, 우선 의원직 유지는 동의하셨고, 전이를 매일 하자니 에너지도 낭비고, 또 놈들이 버티질 못할 게 분명하니까 주기적으로 하죠.

- 음…그럼, 일주일 단위로 시도해보기로 하자. 그런데 훈련으로 될까? 그럴 놈들이 아닐 것 같단 말이야. 조금 살만하면 음모를 꾸밀 놈들이야. 꾸며봐야 턱도 없겠지만 그러면 나라가 시끄러워질 가능성이 있어.

- 그냥 저에게 맡겨주시면 딴생각이 들지 않도록 열심히 굴려보겠습니다.


‘…역시 엑스는 육체파로 기억해둬야겠어. 흐흐흐. 뭐, 훈련을 잘 시킬 것 같군!’


- 전 놈들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만한 겁을 줘야 할 것 같습니다.

- 겁을 준다. 뭐로?

- 한국에는 무서움의 상징이 없나요? 마스터.

- 무서움이라? 옛날이라면 도깨비를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은 없는데. …음, 그러고 보니 도깨비 하면 치우천황이 생각나는군! 치우천황에 대한 것은 각자 화면으로 확인하고, 어차피 엑스의 얼굴로 나설 수는 없잖아. 그러니 엑스가 치우천황 역을 맡기로 하고, 도깨비는 정령들로 대체하면 되지 않을까?

- …자료를 찾아보니 ‘환단고기’, ‘신시본기’에 나오기엔 '치우천황께서는 만고의 무신이요, 용강의 조상이니 큰 안개를 일으키고 물과 불을 부리며 또 만세의 도술의 뿌리가 되어 바람과 비를 뿌리고 만신을 부렸다.'라고 기술돼있다던데요.


‘오호 정말이네! 이거 환상적이군! 좋았어.’


- 그래? 그거 딱 정령산데! 그럼, 혹시 치우천황께서 정령사?

- 호호호 그러네요! 딱 정령사의 능력이시네요. …음, 안개야 불과 물이 아니더라도 ‘운디네’가 할 수 있을 것 같고, 확실히 사대속성을 다룬 것처럼 묘사되어 있어요. 저도 치우천황이 적격인 것 같아요.

- 좋아! 도깨비는 정령에게 설명해주고, 변신해달라고 해야겠어. 아마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 같아. 하지만 …음, 겁을 먹기는 하겠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아. 훈련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그 정도로는 겁먹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음, 그럼 뭐로 겁을 줄까? 아니 놈들은 뭘 무서워할까?

- ……제가 볼 때는 놈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죽음과 돈 이 두 가지 아닐까요? 가족을 빌미로 협박할 수는 없으니. 호호호.


‘놈들이 국민을 무서워할 리는 없고, …법도 그렇고, 죽음과 돈이라? …아, 흐흐흐.’

몇몇 소설에서 놈들을 겁주던 것이 떠올랐다.


- …떠올랐어. 죽음과 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이 생각났어. 놈들을 모아놓고 훈련하기 전에 우리가 다 들리도록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내용은 “어느 놈을 복제해서 대역으로 삼지”라고 그리고 반항이 심한 한 놈의 얼굴을 그 자리에서 복제하고, 도망치는 놈들은 정령이 땅에 끌고 들어가거나 하늘 높이 끌고 올라가서 떨어뜨리고, 불의 장벽을 만들어 앞길을 막고 물방울에 넣어 숨을 막고 할 게 많은 것 같지 않아. 어때?

- …오, 그러니까 도플갱어처럼 보이게 해서 겁을 주고, 복제되면 죽는 것과 같은 상황이고, 도깨비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웃음소리와 해괴한 일이 일어난다면 호호호 생각만 해도 재밌는데요.

- 저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빨리 준비해주십시오. 우하하.


‘좋아하니 다행이고, 그럼 어디에 훈련장을 만들지?’


- 하여튼 복제되는 순간 복제한 놈을 전이나 아공간에 넣어두고, 훈련이 끝나면 놈도 다시 돌려보내면 다른 놈들은 우린 줄 알겠지? 그렇게 되면 놈들은 더 무서울 거야. 불신이 싹트고, 꼼짝없이 겁에 질려 시키는 일을 잘하겠지. 반항하면 더 좋고.

- 겁에 질려 서로 눈치만 보는 놈들을 생각하니 …아, 대박이에요. 역시 마스터는 소설가로 나서야겠어요. 폐인에서 작가지망생으로 승격시켜드릴게요. 호호호. 근데 엑스가 연기를 잘할지 모르겠는데요?

- 어차피 갑옷 입고 연기할 테니 발연기도 상관없지 않을까?

- 그럴 수는 없죠. 저에게 맡기세요. 엑스를 주연은 못돼도 조연으로 만들어보겠어요. 호호호


‘뭔가 불길한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아니라 다행이네! 흐흐흐.’


- 좋아! 기획해봐. 치우천황 갑옷, 정령반지는 내가 줄게. 그리고 놈들을 소환할 장소를 정해보자. 어디가 좋을까?

- 우선은 전이 시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대다수가 있는 서울 근교를 준비해야겠죠. 제가 인공위성을 찾았습니다.… 음, 마스터 혹시 운동장은 어떨까요?

- …설마! 그 운동장?

- 네, 서울종합운동장 정도면 국해의원을 모아서 훈련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수적인 장치를 준비해야겠지만 그것은 어디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 …흠, 준비야 어디든 똑같겠지. 오히려 준비시간은 조금 줄어들겠고, 몇 가지 조치만 한다면 좋을 것 같아 그럼 서울은 서울종합운동장으로 정하고, 나머지 도시는 따로 정해서 사용하지 전국적으로 놀아보자고. 방음은 사일런스로 하고, 운동장 야근근무자들은 그냥 푹 쉬게 해주고, 운동장 바닥을 조금 보강할 수 있는지 연구해서 좀 상하면 교체해주도록 준비해주고 또 뭐가 필요하지?

- 다른 건 그때그때 생각하기로 해요.

- …뭐 그럴까? 그러자!

- 네.

- 자, 그럼 잘 준비해주고 엑스는 포링에게 가서 갑옷을 부탁해. 해산.

- 수고하셨습니다. 쉬세요.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며칠 전부터 정치색을 띠는 소설에 대한 말들이 오갔습니다.

전 그분들 한 이 생각한 부류인 것 같습니다. 모든 정치를 불신한다고 할까요? 솔직히 자정능력이 국회에 있는지 의문이 들고 국민들 또한 말은 많이 하지 실지로 미래를 위한 선택보다는 그들이 임기 중에 해줄 이익을 보고 뽑아주는 것이 현실인 이상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이 있을까요? 한번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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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8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5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9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7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95 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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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93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7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65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31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23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8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43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70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21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904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44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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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304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43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14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8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9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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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24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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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28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64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5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506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701 61 13쪽
»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18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2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65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7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31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7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95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56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70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399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83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1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58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37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106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63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57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213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7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99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9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16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24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32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26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6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43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81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1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96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81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810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23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80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106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81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80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73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58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94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71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84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58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95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92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20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62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83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39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17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72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34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88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65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416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809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31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40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325 27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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