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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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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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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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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DUMMY

134화.


펑!

강우는 수비수 한명과 몸싸움을 하며 볼이 골 에어리어 쪽으로 날아 오자 달려 갔지만 자신의 뒤쪽 멀리 날아 가는 볼로 인해 즉시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으로 달려 갔다. 혹시나 중국 선수가 헤딩으로 볼을 걷어 낼지 모르는 일이다.

텅!

코너킥은 골키퍼가 펀칭했다. 중국 선수가 볼을 잡고는 드리블로 달려 가며 왼쪽으로 멀리 롱 패스를 했다. 왼쪽 터치 라인쪽으로 중국 선수가 질주하고 있었다.

타다닷.

한국 수비는 센터 라인 쪽에 세명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롱 패스는 왼쪽 터치 라인쪽으로 질주하는 중국 선수 앞쪽으로 떨어졌다. 가슴으로 볼 컨트롤을 한 중국 9번 선수는 그대로 중앙쪽으로 드리블로 치고 올라 가는 중이었다.

강우는 엄청난 속도를 뿜어내며 달려 갔다. 만약 이곳이 비포장 도로였다면 흙먼지가 자욱하게 피어 오르고 있었을것이다. 센터 백인 김정수 선수가 왼쪽 앞을 가로 막자 9번 선수는 오른쪽에서 중앙쪽으로 달려 가고 있던 17번 선수에게 패스했다.

촤아악!

17번 선수를 바짝 따라 붙은 강우는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 아슬아슬하게 발끝에 걸린 볼은 골 라인을 벗어 날려고 할때 골키퍼인 김지현 선수가 달려 나와 왼발로 멀리 차 버렸다.

-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우강우 선수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면 17번 중국 선수는 완전 프리 상태였습니다.

- 우강우 선수의 엄청난 스피드였습니다. 순식간에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달려 왔습니다.

- 저런 스피드로 정포지션이 골키퍼인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후반전 최대의 위험한 순간을 모면했다. 위기 뒤에는 찬스가 온다고 했다. 김지현 골키퍼가 차 낸 볼은 황기찬이 잡았다. 오른쪽으로 치고 올라 가며 중앙 대각선상 뒤쪽에 있는 백성호에게 백 패스를 했다.

툭.

원 터치 패스로 왼쪽의 이성우에게 패스된 볼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찔러 넣었다. 손 선수가 수비수 뒤에서 달려 나가고 있었다.

툭!

급히 양팔을 벌리며 뛰쳐 나오는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루프 슛을 날렸다. 골키퍼가 급히 머리 위로 한손을 들어 올렸지만 이미 늦었다.

"와아아아~~!!!"

- 고~~올!!! 손 선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7-0! 손 선수와 우 선수, 두명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수립되었습니다.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한국 축구 국대였다. 지금까지의 골 가문을 시원하게 해소하는 한편 남은 시간동안 몇골이나 더 넣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갔다.

삐이이이익!!!

후반전이 모두 끝났다. 8-0! 대승이었다. 후반 44분에 마지막을 장식하듯 황기찬의 슈팅이 작렬해 골문을 열었다. 중국을 압도한 시합이었다.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팬들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광했다. 팬들도 오늘 경기를 보며 오랜만에 흥분되었을것이다. 중국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는 팬들을 향해 응원에 보답하는 손뼉을 쳐 주었다.

"와아아!! 손! 손! 손! 우! 우! 우!"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 선수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들에게 양손을 흔들어 주며 답례해 주고는 그라운드를 벗어 날려고 할때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감독과 주장인 손 선수 다음으로 인터뷰를 부탁했다. 거절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싸가지 없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았다.

"해트트릭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표팀 합류가 늦어 전술 훈련이나 팀웍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만 오늘 시합에선 그런 우려는 전혀 찾아 볼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손 선배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선 선배를 치켜 올려 주었다. 아마 만점 대답일것이다. 실제로 많은 도움도 받았다. 대표팀에서는 어떤식으로 행동하고 대하는지 도움을 받은것이다.

"오늘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 주었습니다. 백 미터를 몇초만에 달릴수 있는 겁니까?"

"한번도 측정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7일엔 최종 예선 마지막 시합입니다. 시리아와의 시합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리아 선수들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내일부터 알아 봐 야죠."

대표 팀에 처음 합류한 사람에게 그런것을 묻는건 실례다. 알수 있을리가 없었다. 코앞에 중국전이 다가 와 있는데 다음 시합인 시리아전까지 연구할 시간적 여유는 전혀 없었다.

"오늘 시합처럼 시리아전에서도 골을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생각같아선 또다시 해트트릭을 하고 싶지만 그건 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기회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슈팅을 날릴 생각입니다."

겨우 인터뷰가 끝났다. 그러자 이번에는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그냥 걸어 가는 장면을 찍으면 될것을 굳이 멈춰 선 상태로 촬영할 필요는 없었지만 잠깐 멈추어 주었다.

짝짝짝짝!!

로커 룸으로 돌아 가자 동료 선수들이 박수로 환영해 주었다. 다 같이 고생한 동료들이다. 자신도 같이 박수를 쳤다.

"자아, 모두 수고했어. 오늘은 푹 쉬고 내일은 간단하게 워밍업을 하고 시리아를 분석하겠다. 그리고 선민이와 강우는 기자 회견장에 참석하길 바란다."

또다시 기자 회견에 참석하라는 말에 귀찮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오늘 경기의 MOM는 당연히 자신과 손 선수다. 아마 둘 다 +10점 만점일것이다. 유니폼을 갈아 입고 기자 회견장으로 향했다.

찰칵찰칵!

카메라 후레쉬가 한동안 멈춰지지 않았다. 홍 감독과 손 선수의 질의응답이 끝난후 자신의 차례가 되었다.

"해트트릭 축하드립니다. 팬들의 불식을 잠재우는 화려한 대표 팀 데뷔였습니다. 소감은 어떤지요?"

"같은 또래의 젊은 선수들이 많아 편하게 녹아 들수 있었습니다."

미드 필드는 모두 유망주로 유럽에서 착실하게 성장한 선수들이었다. 자신보다 한두살 많거나 적은 선수들로 같은 또래라고 할수 있었다.

"골키퍼이면서도 포워드 역활도 원할하게 수행했습니다. 계속 포워드로 활약할 생각은 없는지요?"

"월드컵에서는 골키퍼로 나설 생각입니다."

한국이 최종 예선 3차전 한시합을 남겨 두고 2위로 올라선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타이를 4-0으로 이겼다. 골득실차로 한국 +9, 사우디아라비아 +7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수 있는 위치인 B조 2 자리를 차지한것이다. 마지막 시합인 시리아와 유리한 입장에서 시합을 할수 있게 되었다.

물론 패해선 않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시합을 남겨 두고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전력으로 시합에 임할 필요는 없는 입장이다. 시리아와의 시합은 적어도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안심할수 있을것이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자신이 있다는 말이죠?"

"물론입니다. 현재 대표팀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이 분위기를 시리아전까지 이어 간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다른 질문들도 쏟아 졌지만 무난하게 답해 주고 피곤한 기자 회견을 끝맺었다. 호텔 숙소로 이동해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방으로 돌아 왔을때 축하 전화와 메일이 쏟아졌다. 외사촌 형이 외할머니와 함께 시합을 봤다고 했다. 다음 전화는 일본의 아오키상이었다.

- 한국 시합 하이라이트를 봤다. 해트트릭 축하한다. 펄펄 날았다며?

"본실력을 조금 보여 준것뿐입니다."

- 하아...네가 일본 대표가 되었어야 했는데...일본은 비겼다. 다음 마지막 시합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본선에 나갈수 있어.

푸념을 털어 놓는 아오키상과는 오래 대화는 하지 않았다. 다른 전화가 걸려 왔기 때문이다. 이번엔 영국에 있는 코넬리 코치에게서였다.

"코치님이 왠일이세요?"

- 난 전화하면 않되냐?

"그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

무슨 일이 발생했다면 당장 영국으로 돌아 갈수도 없는 사정이다. 목요일의 시합이 끝나고 당일 출발한다고 해도 금요일 늦은 밤에 도착할것이다.

- 그래, 큰일났다. 골키퍼 녀석이 포워드로 활개를 치는 바람에 감독이 골치깨나 아플꺼다. 해트트릭 축하한다.

"...시합을 봤어요?"

- 인터넷으로 어떤 시합이던 다 볼수 있거든.

코넬리 코치가 장난을 친것이다. 한시름 놓을수 있었지만 이런식의 장난은 사양하고 싶었다. 다음날 월요일은 간단한 워밍업후 회의실에 모여 시리아의 시합을 보았다. 화, 수요일은 시리아전을 대비한 전술 훈련을 하고는 목요일, 드디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시합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되었다.

"와아아아!!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오늘은 전번 중국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한 탓인지 660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스타디움이 발디딜 틈도 없이 꽉 찬 상태였다. 스타디움 전체가 붉은 색으로 물들어 시합전부터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렬한 응원을 쏟아내는 팬들이었다. 오늘 시합도 전번처럼 시원하게 승리해 주길 기원하는 것이다.

"우린 할수 있어. 상대 선수를 놓치진마! 오늘이 마지막 시합은 아냐. 모두 같이 월드컵으로 가자!!"

"가자!!!"

양국 국가가 울려 퍼지고 악수를 한후 센터 서클 부근에 둥글게 원을 그려 서로 어깨에 팔을 걸치고는 주장인 손 선수가 모두에게 기합을 불어 넣었다.

"우와아아아아~!!!!"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남는 특이한 응원이었다. 제각기 포지션으로 흩어지자 주심이 휘슬을 불어 시합 시작을 알렸다.

삐이이이익!!!

툭.

타다다다닥!

한국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전이다. 손 선수가 볼을 툭 건드려 바로 옆에 있는 백성호가 볼을 발을 대자마자 강우는 왼쪽 전면으로 질주했다. 오늘도 중국전과 마찮가지로 4-2-4-2 포메이션으로 손 선수와 투톱으로 나선 강우였다. 홍 감독도 자신에게 골키퍼를 하라고는 말도 하지 않았다.

중국전에서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 탓이다. 후반전엔 상황에 따라 골키퍼를 자청할 생각이다. 월드컵에서는 골키퍼로 반드시 출전하게 될것이다. 디펜더와의 발도 맞춰 놓을 필요가 있었다. 자신은 프리미어 리그 일정때문에 팀에 합류해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몇몇 나라 대표팀들과 친선 시합을 하게 되겠지만 일정에 따라 참가하지 못할수도 있다.

펑!

볼을 잡은 백성호를 달려 가는 자신 앞쪽으로 롱 패스를 하고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일제히 달려 왔다. 볼은 골키퍼가 달려 나와 손을 대지 못하는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바깥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시합 시작전에 이런식으로 하자고 약속된 플레이였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볼을 향해 시리아 수비수가 점프해 헤딩으로 걷어 낼려고 했다.

팟.

텅!

볼이 떨어지는 곳에 도착한 강우는 발에 힘을 주고 펄쩍 뛰어 올랐다. 수비수는 자신보다 키가 큰 선수였지만 점프력은 자신에 미치지 못한다. 어느 선수도 마찮가지다. 정확히 머리에 맞은 볼은 오른쪽 중앙으로 달려 오는 손 선수쪽으로 날아 갔다. 수비수 한명이 달려 들어 발을 내밀고 있었다.

툭.

수비수가 한발 빠르게 가볍게 앞쪽으로 걷어 낸 볼은 이가인이 잡았다. 번쩍 손을 들었다. 이가인에게 자신쪽으로 패스하라는 신호였다.

펑!

타닷.

꽝!!

"우오오오오!!!!"

- 고~올!! 골! 골입니다. 불과 전반 3분에 터진 한국의 선취점입니다.

- 우강우 선수, 믿지 못할 순발력과 민첩성으로 시리아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가인 선수가 올려 준 볼은 헤딩을 하기엔 애매한 볼로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후 떨어 지는 볼을 찰수 있습니다만 우강우 선수는 그대로 몸을 날려 슈팅을 했습니다. 자칫하면 큰부상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임에도 빠른 판단력과 과감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아 냈습니다.

기분 좋은 출발이다. 펄쩍 뛰어 올라 옆으로 쓰러 지며 슈팅한 볼은 그대로 골 네트를 갈랐다. 시리아전도 강우가 가장 먼저 골을 뽑았다.

"멋졌어!"

"오늘은 모두가 한골씩 뽑도록 하죠."

축하해 주는 동료들에게 골맛을 보여 주고 싶었다. 사기 문제로도 직결되는 일이다. 특정 선수만 계속 골을 넣으면 의욕이 사라진다. 동료라면 누구든지 골을 넣어 승리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심적으로 골을 넣은 선수와 그렇지 않는 선수는 위축되기 마련이다. 공평하게 골을 넣는게 월드컵 본선에서도 할수 있다는 의욕이 넘칠것이다.

두번째 골은 황기찬 선수가 마무리했다. 시리아의 공격에서 볼을 가로채 왼쪽 측면으로 질주하며 올라 가는 자신쪽으로 패스된 볼을 툭 치고 나가 왼쪽 터치 라인으로 올라 가며 뒤따라 오는 이성우에게 패스를 하고 대각선상 2시 방향으로 페널티 에어리어 쪽으로 패스된 볼을 잡아 빠르게 문전쪽으로 찔러 주었다.

오른쪽 골 에어리어 뒤쪽에서 불쑥 뛰쳐 나온 황기찬의 발을 노린 볼은 아슬아슬하게 황기찬 선수가 마무리했다. 시리아 선수들은 의욕이 없었다.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된 팀으로 압박도 전혀 가하지 않아 맘대로 활보할수 있었다. 2-0! 전반 19분에 터진 두번째 골이다.

삐이이이이익!!!

"우와아아아!!!"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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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2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10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1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2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6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1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2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4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1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6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3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90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0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3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2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7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4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4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6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4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9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90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3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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