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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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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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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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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21화. 부상 교체

DUMMY

121화.


"아! 시원하다."

체스터 필드 선수들은 망신창이였다. 시합이 끝나면 강우가 나서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 몇명만 간단하게 맛사지를 해 주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다음 시합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맛사지를 해 준다고 말했었다.

크리스가 깜짝 놀라며 똥꼬는 절대로 내 주지 않겠다며 농담을 했었다. 맛사지를 받아 본 크리스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권해 이젠 너도나도 서로 맛사지를 해 달라고 안달했지만 누구나 해 주진 않았다. 맛사지를 해 주면 강우 자신도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2월 21일 UEFA 유로파 리그 32강전 2차전 시합이 체스터 필드 홈인 B2 넷 스타디움에서 시작되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속한 비야레알 클럽은 후반전 시간이 점점 흘러 갈수록 초조해 진 상태다. 연장 승부로는 가고 싶지 않은것 같았다. 연장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 차기다. 절대적으로 비야레알이 불리하게 될것이다. 총공세로 나온 비야레알의 빈틈을 노렸다.

펑!

비야레알이 슈팅한 볼을 잡은 강우는 즉시 센터 서클 부근에 있는 크리스에게 스로잉했다. 볼을 잡은 크리스는 왼쪽에서 달려 오는 크리스티안에게 패스를 했다. 수비수 세명만 있는 상태로 볼을 받은 크리스티안은 즉시 수비수 뒤를 뛰어 드는 크리스에게 찔러 주었다.

수비수를 따 돌린 크리스는 골키퍼와 일대 일 상황이었다. 골키퍼를 따돌릴려고 하던 크리스는 페이크를 시도 하는 척 하며 반대편에서 달려 온 크리스티안에서 패스했다. 확실히 골인시키기 위해 자기 보다 완전 프리 상태인 크리스티안에게 찔러 준것이다.

툭!

출렁!

골키퍼는 완전히 크리스가 있는 방향에 서 있는 상태로 골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0-0의 균형이 깨진것이다. 후반 37분 결정적인 골이 터졌다. 역습으로 인한 골이다.

"우와아아아아!!"

홈 관중들이 열광했다. 서로 끌어 안으며 스타디움이 떠나갈 정도로 흥분의 도가니속에 빠져 버렸다. 강우도 양손을 번쩍 들어 크리스티안의 골을 축하해 주었다. 후반전은 1-0으로 끝났다. 결승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2월 26일의 FA 컵 5차전 재시합을 제외하면 이제 3월 12일까지는 당분간 정규 리그에 전념할수 있었다.

정규 리그는 35라운드가 끝난 상태다. 21승 8무 6패 승점 71점으로 2위로 추락한 상태다. 1위와는 불과 승점 1점 차이였다. 3월달엔 지옥의 주간이 기다리고 있다. 3월 12일 UEFA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3월 16일 EFL 트로피 1차전, 3월 18일 FA컵 준준결승, 3월 19일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3월 22일 정규 리그 40라운드까지 불과 10일동안 5경기를 해야 하는 미친 일정이 도사리고 있는 중이다.

이런 과밀한 일정이라면 톱 클럽이라고 해도 헤쳐 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잭 감독은 EFL 트로피와 정규 리그 40라운드는 버리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선 FA 컵도 버린다고 코넬리 코치가 귀뜸해 주었다. FA 컵 5차전 재시합은 승부차기 끝에 5-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강우가 골키퍼로 선발 출전하는 시합은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옥의 주간이 성큼 다가왔다.

3월 12일 UEFA 결승 토너먼트 16강 1차전 상대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소속된 AC 밀란(Milan)이다. 홈에서 벌어진 1차전은 0-0 무승부였다. 3월 16일 체커트레이드 트로피(Checkatrade Trophy)라고 불리우는 EFL 트로피 개막 1차전은 주전 멤버를 모두 쉬게 하고 백 업 멤버로 구성했다.

3부와 4부에 속한 팀들이 참가하는 EFL 트로피는 작년에도 1차전에 탈락했다. 올해에도 버린다는 식으로 시작된 시합은 2-0으로 덜컥 승리해 버렸다. 승리는 늘 기쁜 일이지만 마냥 좋아만 할수는 없는 일이었다.

3월 18일 FA 컵 준준결승은 주전과 백 업 멤버를 반반으로 섞어 출전했다. 강우는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상태다. 준준결승 상대는 토토넘 홋스터 FC(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로 이 클럽에는 손이라는 한국인이 소속되어 있었다.

"한국인이냐?"

"하프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날수 있어?"

"시간이 없습니다. 내일 또 시합이 있는 관계로 시합후 곧바로 출발해야 되거든요. 대신 전화하세요."

경기전 그라운드에서 잠깐 만날수 있었다. 손 선수가 먼저 말을 걸어 온것이다. 영국에서 한국어 강사인 김영아외에 한국어로 말해 본건 처음이었다. 어웨이에서의 준준결승은 연장 무승부끝에 승부 차기로 이어졌다. 체스터 필드가 한골이라고 넣었다면 승부 차기까지 가지도 않았을것이다.

5-0! 승부 차기는 체스터 필드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아직 승부 차기에서 한번도 골을 내주진 않았다. 그런 점을 알고 있는 토토넘에서는 5명의 키커중 3명이 정면으로 볼을 찼었다. 피곤한 몸으로 버스에 올라 공항으로 향했다. 이탈리아로 날아 가기 위해서였다. 손 선수에게서는 그날 전화는 걸려 오지 않았다.

다음날 시작된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은 AC 밀란 홈에서의 어웨이 경기로 전날 FA 컵 준준결승을 치룬 관계로 출전한 주전중 절반은 벤치 멤버로 교체 출전했다. 늘 하던 식으로 역습을 노리며 무승부 승부를 기대했다.

8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AC 밀란 홈 스타디움은 거의 만원 관중이었다. 어느 나라에서나 체스터 필드 FC의 약진을 크게 보도하고 있었다. 작년에는 4부의 반란이라는 제목이 신문 지상을 수 놓았지만 올해는 3부의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

16강 2차전도 연장 무승부끝에 승부 차기로 4-0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승부 차기 무패 기록은 계속 갱신중이다.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체스터 필드로 돌아 왔을때 손 선수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나이가 적은 강우는 전번에 편안하게 말하라고 말해 둔 상태다.

- 강우야, 한국 대표가 될 생각은 없는거냐?

"음, 없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협회 관계자가 찾아 온다면 어떤식으로 말할지 생각해 놓았다. 양국 모두 대표는 사양할 생각이다. 어느 한곳의 대표가 된다면 반대편 나라에선 비난할것이다. 그럴바에야 대표를 사양하는게 좋다는 판단이었다. 지금도 많은 경기로 인해 동료들 맛사지때문에 죽을 맛이었다.

대표로 선출되면 더욱 피곤해 질것이 분명했다. 나중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체스터 필드에 집중하고 싶었다. 그런점을 설명해 주자 손 선수도 더이상 설득하지 않았다. 3월 31일 EFL 트로피 2차전 시합이 시작되었다.

1차전때처럼 백 업 멤버들이 출전했다. 2차전은 3-0으로 패해 탈락했다. 어차피 버릴 시합이었지만 막상 패하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인간의 간사한 욕심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4월 9일과 16일에 벌어진 UEFA 유로파 리그 8강전은 러시아의 PFC CSKA 모스크바였다. 덕분에 모스크바도 구경할수 있었다. 시합은 1, 2차전 합계 1-0으로 체스터 필드가 4강전에 진출했다.

4월 22일 FA컵 준결승은 첼시 FC(Chelsea Football Club)와의 홈 시합이다. 전반은 0-0으로 끝났지만 후반전에 사건이 벌어졌다. 첼시의 코너킥에 혼전 상태인 문전위로 날아 오는 볼을 향해 점프한채로 펀칭을 할려고 했을때였다. 어느 선수인지는 모르지만 팔꿈치가 얼굴을 강타한것이다.

"악!"

텅!

"우우우우우~~!!!"

삐익!

볼은 펀칭했지만 광대뼈를 강타한 팔꿈치로 인해 바닥을 굴렀다. 홈 관중들의 야유속에 주심은 즉시 파울을 선언했다.

"우(Woo)! 괜찮냐?"

"으윽!"

장갑을 벗고 얼굴을 만져 보았다. 광대뼈쪽이 퉁퉁 부은 채였다. 의료진이 달려 왔다. 혹시나 뇌진탕을 일으킨건 아닌지 눈앞에 손가락을 세워 좌우로 이동시키며 눈동자의 움직임을 살펴 보기도 했다.

"이런 상태로 시합은 무리입니다."

"할수 있습니다."

"쉬는게 좋습니다. 얼굴이 너무 부었습니다. 뼈에 손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팀 닥터가 즉시 잭 감독에게 교체 사인을 보냈다. 우기면 시합은 계속 할수 있겠지만 왼쪽 눈 아래쪽도 퉁퉁 부은 상태였다. 어쩔수 없이 아론과 교체했다. 로커 룸으로 물러나 얼음 찜질을 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X-레이 사진을 찍어 혹시나 뼈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 봐야 한다는 닥터의 조언에 따랐다. 첼시와의 시합은 패했다. 준결승에서 자신이 교체만 되지 않았다면 패하진 않았을것이다.

"제게 팔꿈치로 내려 찍은 선수는 누구입니까?"

"12번 포워드인 마틴이라는 선수였습니다."

첼시의 마틴은 강우의 기억속에 자리 잡았다. 언젠가 복수할때가 있을 것이다. 다음날 신문이나 매스컴에는 마틴의 행동을 문제삼았다. 만약 마틴이 팔꿈치로 파렴치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체스터 필드는 지지 않았을것이라며 마틴에서 직접 인터뷰한 내용도 실렸다.

그 상황에서는 무아무중으로 볼만 보고 점프를 한탓으로 팔꿈치에 무언가가 부딪혔다는 인식조차 없었다고 했다. 그럴듯한 변명이었지만 바닥에 쓰러진 우(Woo) 선수에게 말 한마디도 건네지 않았다는 행동은 페어 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비난하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우(Woo)! 괜찮은거냐?"

"후우, 꼴이 말이 아니네요. 조금 쉴께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 왔다. 병원에서 거울을 봤었다. 퉁퉁 부었던 왼쪽 볼은 많이 가라 앉은 상태지만 왼쪽 눈 아래쪽에 피멍이 든 상태다. 가제를 붙여 놓아 피멍든 자국은 숨기고 있지만 욱씬거리는 통증은 어쩔수 없었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은 먹지 않았다.

방안으로 들어 가 내공을 운공하며 요상 심법으로 상처를 어루 만졌다. 하루 아침에 피멍은 뺄순없었다. 금창약이라도 있었으면 빨리 피멍을 뺄순 있었을것이지만 당장 금창약을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체스터 필드 FC는 이제 정규 리그 3시합과 UEFA 유로파 리그 4강이 남아 있었다. 정규 리그 44라운드가 있는 일요일까지는 3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었다. 3일이면 피멍은 거의 사라질것이다. 요상 심법을 계속 시전하면 하루만에 피멍은 제거될것이지만 남들 눈을 의식해 일부러 천천히 피멍을 빼고 있는 중이었다.

"우(Woo) 선수! 마틴 선수의 행동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음날 아침 일찍 유앙과 함께 조깅을 하며 연습 그라운드로 갔을때였다. 기자로 보이는 자가 그라운드로 달려 와 질문을 했다.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기자의 열의를 생각해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우연의 사고라고 생각됩니다. 별 의미는 두지 않습니다."

"감정은 없단 말이죠?"

"물론입니다."

아무런 표정 변화없이 답해 주었다. 감정이 있다고 해도 없다고 말해야 한다. 어떤 확대성 기사를 쏟아낼지 모르는 이상 무난하게 답해 주어야 뒷탈이 없을 것이다.

"마틴 선수가 사과를 해 왔습니까?"

"아니요."

"체스터 필드 FC는 유로파 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다음 상대는 레알 소시에다드입니다만 이길수 있겠습니까?"

"길고 잛은건 대 봐야 합니다."

무슨 뜻인지 어리둥절하는 기자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기자가 하는 질문엔 성실히 답해 주었다.

"이제 그만 하죠. 이 정도면 충분히 쓸만한 기사가 나올게 아닙니까?"

"하하하,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질문에 답해 주느라 유앙이 심심했을 것이다. 시간도 많이 흘러 오늘은 이대로 돌아 가야 했다. 다음날 전체 훈련때에 동료들이 얼굴에 붙어 있는 가제를 보고는 모두 걱정했지만 일요일 시합에는 지장없다며 안심시켰다.

정규 리그 44, 45 라운드는 무난하게 승리했다. 정규 리그 마지막인 5월 3일 46라운드는 홈 경기다. 이미 1위를 탈환하고 2위와도 승점 5점이 벌어진 상황이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패한다고 해도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로 내년 시즌엔 풋볼 리그 챔피언 쉽으로의 승격도 확정된 상태로 편안하게 시합에 임했다. 잭 감독에게 경기에 나간다고 했지만 쉬라고 했다. 마지막 시합은 1-1로 무승부로 끝났다.

"와아!!"

짝짝짝짝!!

홈 팬들이 뜨거운 박수를 쳐 주었다. 리그 1 우승을 축하해 주는 것이다. 모두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는 우승 시상식을 하고 샴페인을 터뜨려 우승을 만끽했다. 5월 6일 UEFA 유로파 리그 4강전 1차전은 레알 소시에다드(Real Sociedad) 홈에서의 어웨이 경기다. 3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스타디움엔 레알 소시에다드 팬들로 발디딜 틈도 없을 지경이었다. 체스터 필드 팬들도 간간히 보였다.

삐이익!

레알의 선축으로 시작된 시합은 무승부로 끝났다. 레알측도 체스터 필드가 무승부를 노릴 것이라는걸 알고 있었다. 역습에 주의하면서 공세를 펼쳤지만 강우를 뚫을순 없었다.

2차전은 5월 11일 체스터 필드 홈인 B2 넷 스타디움에서 홈 팬들의 응원속에 시작되었다. 전반은 0-0으로 양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한번씩 놓쳤다. 후반전 25분경 드디어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다. 팽팽하기 보단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리던 체스터 필드였다.


작가의말

오늘은 여기까지 올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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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5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4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4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8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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