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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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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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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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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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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8화. 9월 바쇼(1)

DUMMY

38화.


밤새도록 그린 그림은 비바람을 뚫고 승천하는 용을 그렸다. 특별히 용의 눈을 힘주어 그렸다.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월광심법을 운공한후 아침 운동을 다녀 오자 이번에도 오야카타와 선배들이 그림을 감싸고 있었다.

"와아! 아메미야!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수 있는거냐?"

"눈이 무시무시하다. 소름이 돋을 지경이야."

"이번엔 누구에게 줄려는 거냐?"

"미우라 회장님요."

자신이 그린 그림은 모두 선물용이었다. 축의금 보답으로 그렸다는걸 짐작한 오야카타는 입맛을 다시며 아쉬워했다. 오야카타를 위해서 한폭 더 그려야 할것 같았지만 매일 그릴순 없다.

"실례하겠습니다."

"응? 스기야마(杉山)상!"

동경 스모 기자 클럽 회유(会友) 소속이라는 스기야마상이 방문했다. 전번에 꼬치꼬치 캐 묻던 나이가 지긋한 기자였다. 나루토 베야를 정말로 찾아 온것이다. 오야카타는 잘 알고 있는듯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선배들과 모두 인사를 했다.

"저건..."

마루위에 펼쳐 놓은 그림을 본 스기야마상은 눈이 휘둥그래지며 마루쪽으로 바짝 다가 가 그림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오오! 이런 그림을 어디서 구한겁니까?"

"스기야마상! 아메미야군이 그린 겁니다. 아! 나루토류 본명이 아메미야입니다."

휘익.

자신쪽으로 급히 돌아 서며 믿기지 않는 눈으로 입을 열었다.

"정말 이걸 자네가 그렸다고?"

"그렇습니다."

"음...굉장하군. 이런 그림은 난생 처음이네. 직접 그리는 장면을 볼수 있겠는가?"

"지금은 훈련을 할 시간입니다. 훈련이 끝난후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림 때문에 훈련을 연기할순 없었다. 그림은 나중에 그려도 된다. 선배들과 훈련 준비를 했다. 스기야마상은 그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상태였다. 3시간에 걸친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스기야마상은 아직도 그림만 뚫어져라 바라 보고 있었다. 짱코가 준비되자 겨우 정신이 든 스기야마상이었다. 그림을 둘둘 말아 원통안에 집어 넣자 아쉬운듯 원통을 바라 보고 있었다.

"그 그림은 어떻게 할건가?"

"회장님께 드릴 물건입니다."

"....."

오야카타가 회장이 누군지 설명해 주었다. 스모 훈련을 보러 온 스기야마상이었지만 훈련은 보지도 못한 상태였다. 짱코를 먹은후 뭐가 그리 급한지 당장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보고 싶어 했다. 조금 쉰후에 그리겠다고는 차마 말할수 없었다. 훈련으로 지친 몸이지만 어쩔수 없이 그림을 그려야 했다.

"어떤 것을 그려 볼까요?"

"방금 것과 비슷한 것을 그려 보게."

이번에는 먹구름 속을 노니는 용을 그리기 시작했다. 완성시킬려면 많은 시간이 걸려야 했기에 한시간 정도만 그린후 중지했다.

"이 정도만 하죠. 완성시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요."

"음, 염치없지만 한가지 부탁해도 되겠나?"

"예."

스기야마상도 그림 한폭을 원했다.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이 완성되면 줄수 없느냐고 부탁했다.

"시간이 걸릴 겁니다."

"얼마든지 기다리겠네."

"알겠습니다."

미완성인 그림은 찢어 버렸다. 한번 그리기 시작하면 완성할때까지 쉬지도 않고 정신을 집중해 그려야 한다. 머리속에 떠 오른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 그리는 것이다. 급할것은 없어 훈련에 지쳤다고 생각될때 기분 전환으로 그릴 생각이다. 스기야마상이 돌아 간후 미우라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스마트 폰이 있어 참 편리했다.

"회장님! 회장님께 드리는 선물로 그림 한폭을 완성했습니다."

- 오오! 당장 가겠네.

전화가 바로 끊겼다. 동양화라면 사족을 못 쓰는 회장같았다. 선배들이 이층에서 낮잠을 자고 있을때 아메미야는 옥상으로 올라가 심법을 운공한후 몸을 움직였다. 무더운 여름철인 탓으로 땀이 흘러 나왔지만 기분 좋은 땀이었다. 미우라 회장의 자동차가 멀리서 접근하고 있었다. 아래로 내려가 세안을 한후 회장을 기다렸다.

"어서 오십시요."

"당장 그림을 보여 주게나."

원통안에 들어 있는 그림을 보여 주었다. 그림을 본 회장은 움찔하는 표정이었다. 용의 눈동자에 압도된것 같았다. 스기야마상처럼 미우라 회장도 한동안 그림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다가 저녁때까지 그림만 보고 있을것 같아 말을 걸었다.

"회장님!"

"응? 아! 미안하네. 이건 마력이 깃든 물건이 틀림없네. 이렇게까지 놀란 적은 단한번도 없었다네."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말에 절로 기분이 들떴다. 고생해서 그린 보람이 있었다. 그림쟁이는 아니지만 자신이 그린 그림을 좋게 평가해 주는 말에 기분이 좋지 않을수가 없었다.

"선물입니다."

"고맙네. 이 물건은 대대로 가보로 간직하겠네."

회장이 마음에 들어 했다. 그리고 스기야마상이 부탁한 그림에 대해서 말했다. 완성되면 보여 달라고 말한뒤 뭐가 그리 급한지 당장 표구를 한다며 자동차를 타고 멀어져 갔다. 그날 저녁은 모두 함께 야키니쿠(焼肉)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다.

회장에게 받은 돈으로 모두에게 푸짐하게 식사 대접을 한것이다. 얼마나 먹었는지 무려 37만엔이라는 고기값이 나왔다. 만약 술까지 마셨다면 이 두배의 금액이 나왔을것이다. 오야카타와 토라키오상이외에는 모두 20세미만인 탓으로 술을 입에 댈수 없었다.

***

7월 바쇼가 끝난후 나날이 후원자들이 늘어 나고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보내 오는 선물도 있었다. 7월 바쇼때 죠니단 우승 결정전을 보고 팬이 되었다는 사람들로 부터였다. 대부분 먹거리를 보내 왔다.

8월달에 접어 들자 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렸지만 매일 아침 훈련은 계속 해야 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뻘뻘 흐르는 땀으로 선배들은 오만인상을 쓰며 지친 표정으로 헉헉거리기 일쑤였다.

몸집이 뚱뚱한 스모토리들은 4월달만 되어도 몸이 더운 탓으로 에어컨을 튼다. 식비는 이제 얼마 들어 가지 않지만 냉방비가 장난이 아니었다. 오카미상의 한숨 소리가 들려 오고도 남을 지경이었다.

요즈음은 한밤중에도 열대야인 나날이 많은 탓으로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야 했다. 8월 중순경부터 아메미야는 다시 스모 교습소에 가야 했다. 9월 바쇼가 료고쿠 고쿠기칸(両国 国技館)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방에 자리하고 있는 스모 베야들이 료고쿠 고쿠기칸(両国 国技館) 주변으로 몰려 와 9월 바쇼에 대비하기 때문이다.

올해 5월에 입소한 제자들은 교습소 364기생이다. 내일부터는 동기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다. 출세를 한 자도 있을 것이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동기들도 있을 것이다.

다음날 아침 료고쿠 고쿠기칸(両国 国技館) 스모 교습소에 모인 동기들로 인해 시끌벅쩍했다. 바쇼때 대기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이곳은 동기들만 모인 자리로 터 놓고 아무런 말이나 할수 있는 자리였다.

동기들중 9월 바쇼가 되면 산단메로 출세한 자는 단둘뿐이었다. 동기들에게 부러운 눈초리를 받아야만 했다. 죠니단에서 자신과 우승을 다투었던 고토츠카미야(琴塚宮)도 산단메로 올라 갈수 있는 위치였다며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오야카타에게 말해서 나루토 베야로 데게이코(出稽古)를 가자고 부탁해 볼려고 한다."

"얼마든지 와."

사도가타케 베야(佐渡ヶ嶽部屋)는 나루토 오야카타가 예전에 소속되어 있던 곳이다. 자신이 결정할 일은 아니지만 얼마든지 오라고 했다. 그날 오야카타에게 고토츠카미야(琴塚宮)가 한말을 말했다.

"그래? 전화를 해 보마."

오후에는 스마트 폰을 한시간 정도 조작했다. 게임을 하는건 아니다. 뉴스를 읽고 음악을 들을뿐이다. 사도가타케 베야(佐渡ヶ嶽部屋)에서는 토요일날 온다고 했다. 토요일 아침 일찍 고토츠카미야(琴塚宮)를 포함한 건장한 체격의 스모토리들 다섯명이 찾아 왔다.

세키토리가 한명도 없는 곳으로 데게이코(出稽古)를 하러 오는건 어느 스모 베야에서도 찾아 볼수 없다. 반대로 세키토리가 있는 곳으로 찾아 가거나 아니면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곳으로 찾아 갈뿐이다. 특히 나루토 베야는 제자들이 5명밖에 없는 작은 스모 베야다.

서로 인사를 하며 안것이지만 사도가타케 베야(佐渡ヶ嶽部屋)에선 세키토리 한명과 마쿠시타 두명, 그리고 죠니단인 고토츠카미야(琴塚宮)와 사도가타케(佐渡ヶ嶽) 오야카타가 찾아 온것이다. 코토에코(琴恵光)라는 쥬료에 속해 있는 세키토리로 키는 크지 않았지만 몸이 탄탄해 보였다.

쿵!

간단하게 준비 운동을 한 사도가타케 베야(佐渡ヶ嶽部屋) 리키시(力士)들이 훈련을 시작했다. 모우시아이(申し合い) 훈련으로 두명이 도효위로 올라가 실전 형식으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이긴 자가 계속 도효에 남아 도효밖에서 구경하는 리키시를 지목해 다시 대결하는 산반케이코(三番稽古)를 걸쳐 마지막엔 부츠카리 케이코(ぶつかり稽古)를 했다.

부츠카리 케이코(ぶつかり稽古)의 희생양은 토라키오상이었다. 상대인 쥬료 지위의 코토에코 제키(琴恵光関)는 키는 작았지만 탄탄한 몸으로 거구인 토라키오상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일부러 뒤로 물러나 토라키오상의 뒷목을 가볍게 잡고 바닥으로 쓰러 뜨리는 식으로 부츠카리 케이코를 했지만 끝이 보이지 않았다.

한여름철인 탓으로 조그만 움직여도 땀범벅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15분이상이나 계속되는 훈련에 토라키오상은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바닥에서 일어 나지도 못할 지경이 되었는데도 강제로 목을 잡고 일으켜 세워 다시 부딪혀 오라고 종용했다.

도효 밖에서 지켜 보던 아메미야는 부츠카리 케이코(ぶつかり稽古)가 어떤 훈련인지는 잘 알고 있었다. 나루토 베야에서도 항상 마지막엔 그런 훈련으로 끝맺지만 한여름철인 관계로 저렇게 심하게 훈련하진 않는다.

정신력을 키우는 훈련의 일종이지만 훈련에도 정도가 있었다. 자신처럼 아무리 고된 훈련을 하더라도 내공심법을 운공하면 피로는 싹 달아나 문제는 없지만 토라키오상은 아니었다. 아마 오늘 하루는 하루종일 방바닥에서 뒹굴거려야 피로가 조금 풀릴것이다.

"체력이 형편없군. 일어나."

또다시 강제로 일으켜 세우는 코토에코였다. 상대가 쥬료인 탓으로 죠니단인 자신이 함부로 나설수도 없었다. 코토에코가 그만 두기전까지는 오야카타라고 해도 말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30여분에 걸친 부츠카리 케이코(ぶつかり稽古)로 인해 토라키오상은 녹초가 되어 버렸다. 토라키오상의 훈련이 겨우 끝나자 얼른 도효 위로 올라가 코토에코 제키(琴恵光関)에게 가슴을 빌려 달라고 부탁했다. 세키토리들을 부를땐 시코나 뒤에 '세키(関)'라는 존칭을 시코나 뒤에 붙여 '000 제키(000関)'라고 부른다.

"와라!"

비웃음을 흘리는듯한 표정의 코토에코 제키는 오른쪽 발을 내밀어 굽힌채 상체를 숙여 두팔을 활짝 벌려 자신만만하게 오라고 했다. 부츠카리 케이코는 받아 주는 상대의 가슴에 머리를 부딪히며 양손으로 겨드랑이 사이와 가슴에 밀착시켜 도효밖으로 밀어 내는 식이다.

밀어 내는 자의 힘이 약해지면 받아 주는 역활을 하는 자가 밀고 있는 자의 목을 잡고는 바닥으로 쓰러 뜨린다. 쓰러지는 자는 낙법 연습을 겸하게 되는 훈련이다. 생각같아선 코토에코의 가슴뼈를 박살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진 않았다. 살짝 금이 갈 정도로 충돌할 생각으로 머리를 박았다.

쿵!

머리를 박고 양손으로 상체를 밀며 걸어 가 도효 밖으로 밀어냈다.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는 도효 가장자리의 타와라(俵)에 한쪽 발을 걸치고 다른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채 상체를 숙이고 버티었지만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스스로 도효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쿵! 쿵! 쿵!

한번, 두번, 세번 계속 이어지는 공방으로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는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머리를 박을땐 항상 똑 같은 지점을 박아 더욱 빠르게 도효 밖으로 밀어 냈기 때문이다. 열번이 넘고 이십번이 넘어 가기 시작했다.

밀어내는 자신보다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가 먼저 지친 표정이었다. 이미 왼쪽 가슴 부분은 붉그스럼하게 변해 있었다. 부츠카리 케이코는 자신이 먼저 멈출순 없다. 받아 주는 역활인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가 그만 하자고 먼저 말을 꺼내야 한다. 바닥으로는 한번도 뒹굴지 않았다. 여전히 힘은 넘쳐 나고 있었다. 지쳤을땐 슬쩍 내공을 돌린 탓으로 하루종일 부츠카리케이코를 해도 문제없었다.

쿵!

주르르.

아무리 용을 쓰고 버텨도 소용없었다.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는 이번에도 힘없이 도효 밖으로 주르르 밀려 나갔다. 누가 더 오래 버티는지 힘 겨루기였다.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도 오기가 생겼는지 이를 악물고 받아 주고 있었다.

쿵!

타타다닥!

머리를 박고 빠르게 발을 앞으로 옮기며 밀어 내고 도효 밖으로 나가 다시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상체를 숙여 자세를 잡는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의 왼쪽 가슴을 향해 돌진했다.

쿵!

주르르.

이미 40번이 넘게 부딪혔다. 그렇게 많이 부딪혀 밀어 내고 있음에도 숨소리 하나 거칠어지지 않은 모습에 더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가 그만하자고 했다.

꾸벅.

"감사합니다."

"어떻게 넌 지치지도 않냐?"

"하루종일 훈련만 하는 저입니다.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체격도 작은데 괴물이군."


작가의말

부츠카리 케이코를 견학하면 일방적으로 당하는 선수가 불쌍해 보일 정도로 혹독한 훈련이란걸 알수 있을 겁니다.

다음화에 어이집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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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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