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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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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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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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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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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DUMMY

12화.


자금 사정상 가장 저렴한 비행기 표를 구입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 놓은 상태로 동경에 있는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장가계가 있는 장사 황화 국제 공항(長沙黄花国際空港)으로의 왕복표는 11만엔정도였다.

직행편은 너무 비쌌다. 한번의 경유지를 거쳐 갈수 있는 왕복표를 예매했다. 비록 14시간이나 걸리지만 돈이 부족해 어쩔수없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다. 중국은 15일 이내의 관광이라면 비자도 필요없어 그 점은 편리했다.

***

"다녀 올께요."

"조심해서 다녀 오너라."

같이 생활하는 애들에겐 중국으로 간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중국 여행을 한다고 하면 모두가 부러워할것이다. 22시 30분발(發) 에어 차이나(Air China)에 탑승해야 한다. 하네다 공항으로는 전철을 타고 갔다.

생전 처음 타 보는 덜컹거리는 전철이지만 깨끗했다. 흔들림도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다. 전철안은 냉방도 잘 되어 있었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 전철안에 걸려 있는 광고 포스터를 구경했다.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은 꽤 넓었다. 밤 시간대인 탓으로 비행기에 탑승할려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진 않았다.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치바(千葉)현에 있는 나리타(成田) 공항을 많이 이용한다. 동경안에 있는 하네다 공항은 나리타 공항에 비하면 크기는 물론 규모도 작은 편이다. 일찌감치 탑승 수속을 마치고 출발 로비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스르륵.

처음 타 보는 비행기다. 이런 거대한 쇳덩어리가 하늘을 날수 있다는게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흔들림도 전혀 없었다. 창가 좌석에 앉아 창밖 풍경을 보며 비행기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을 정도였다.

우우웅.

"응?"

비행기가 부르르 떨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잠시후 몸이 의자 뒤쪽으로 밀착되는 것과 동시에 무언가가 몸을 짖누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이미 하늘로 떠 오른것이다. 아래쪽엔 까마득한 지상의 야경들이 보였다.

정말로 하늘을 날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허공답보(虛空踏步)를 시전할수 있는 화경(化境)의 경지에 든 무인이라도 이 정도 높이까지 떠 오르는건 무리다. 지상의 불빛들도 점점 보이지 않게 되었다. 비행기안은 조용했다. 한밤중인 탓이다. 눈을 감고 잠시 잠을 청했다.

얼마나 잠을 잤는지 퍼뜩 잠에서 깨어났다. 경유지에 도착한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인천 공항을 경유해 다시 비행기는 날아 올랐다.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어느새 비행기는 흰 구름을 뚫고 구름위를 비행하고 있었다.

붉그스럼한 태양이 먼곳에서 서서히 떠 오르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마치 신선 놀음을 하는듯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창밖을 구경하는것도 지루해졌다. 객실 승무원인 CA(Cabin Attendant )가 아침 식사를 운반해 왔다. 흰죽과 반찬 두가지, 쥬스 한개였다.

죽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에어 차이나(Air China)는 서서히 장사 황화 국제 공항(長沙黄花国際空港)에 착륙하고 있었다. 몸이 붕 뜨는 느낌과 함께 비행기는 조금 흔들렸지만 무사히 착륙했다.

긴 시간동안 비행기안에 갇혀 있던 탓으로 몸이 찌뿌둥했다. 왁자지껄한 소리와 함께 모두들 비행기를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일본인과 한국인, 중국인들이 섞여 마치 도떼기 시장 바닥을 방불케했다. 입국 심사관이 여권과 자신의 얼굴을 번갈아 보고는 혼자인지 물어 왔다.

"그렇습니다. 문제라고 있는 거에요?"

"....."

입국 심사관의 얼굴이 순식간에 놀란듯한 표정으로 변했다. 유창한 중국어로 대답했기 때문이다. 별탈없이 무사히 심사를 통과할수 있었다. 혹시나 어린 나이가 걸려 통과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없진 않았지만 다행이었다.

장사 황화 국제 공항에 도착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택시를 타고 장가계(張家界)쪽으로 이동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택시비가 얼마나 나올지 모른다. 이곳에서 장가계까지는 4시간이나 걸린다. 공항 경비에게 물어 보았다.

"기차를 타고 가며 됩니다. 이곳에서 기차역으로 가는 버스는 없지만 근처 호텔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 기차역으로 걸어 가면 됩니다."

어느 버스를 타야 하는지 자세하게 물어 보고 버스를 탈수 있었다. 바깥 풍경이 중원이었을때와는 너무 달랐다.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와 건물들을 보며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낄수 있었다.

중국어가 문제없는 만큼 장사역까지로는 물어 물어 찾아 갈수 있었다. 장사역엔 엄청난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중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숨이 꽉꽉 막힐 지경이었다.

기차를 타고 장가계로 이동했다. 돈을 아낄려고 가장 저렴한 표를 구한 탓으로 고생은 했지만 무사히 도착한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수할수 있을 정도다. 많은 사람들을 따라 장가계역을 빠져 나왔다.

역 광장에는 여러 종류의 큰 간판들이 눈에 띄었다. 천문산(天門山) 광고판이나 여행사 광고판등 여행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여행사 광고판이 있는 아래쪽에 상점이 보여 안으로 들어가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다.

먹을것과 물이 전부였다. 호텔에 묶을 생각은 전혀 없었다. 장가계안으로 들어가 노숙을 해 돈을 아껴야 한다. 텐진(天津)으로 갈 비용을 남겨 두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할수 밖에 없었다.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장가계로 어떻게 가는지 물어 보았다.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며 역 오른쪽으로 1~2분만 걸어 가면 버스 터미널이 나온다고 했다.

물어 물어 버스를 타고 무릉원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자 산이 바로 보였다. 예전의 기억에 없는 산이었다. 자신이 죽은 동굴을 찾을려면 몸을 던진 절벽을 찾아야 한다. 장가계는 국립 공원이 되어 있었다.

입구를 물어 터벅터벅 걸어 갔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절로 땀이 베어 나왔지만 예전에 보던 건물 지붕과 비슷한 지붕들을 보고는 옛생각에 젖어 들며 천천히 걸어 갔다. 구층 탑이 보이기 시작했다.

장가계 입구에 도착한 것이다. 장가계안으로 들어 갈려면 표를 사야 했다. 어딜 가더라도 돈, 돈이 필요했다. 높은 석주(石柱)들을 보며 정말로 도착한것이라고 실감할수 있었다. 입구안에서는 버스를 타고 올라 간다고 했다.

입장권만으로 버스를 탈수 있었다. 버스안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려 도착할때까지 시끄러워 죽을 지경이었다. 도착한 후에도 사람들을 따라가자 열차를 타는 곳이었다. 모두가 타기에 따라 탔다. 위로 올라가면서 보는 경치는 장관이었다.

"오오!"

뭔가 익숙한 냄새들이 풍겨왔다. 음식점이 늘려 있는 곳이었다. 냄새를 따라 음식점을 둘러 보며 눈을 반짝였다. 면 요리를 발견한것이다. 즉시 주문을 하고 빈자리를 찾아 면발을 음미했다.

중원에 있을때보다 더 맛있었다. 순식간에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우뚝 서 있는 석주들을 내려다 볼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전체를 둘러 보며 몸을 던진 곳을 찾아야 했다. 면 요리를 먹고 있을때 옆 테이블에 있던 중국인들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원가계(袁家界)로 올라 간다고 했었다.

그들을 따라 갔다. 또 돈이 지불해야했다. 엘레베이터를 탈려면 탑승권이 필요했던것이다. 까마득한 절벽에 바짝 붙어 있는 엄청난 높이의 엘레베이터였다. 탑승하는 곳은 큰바위에 세계 제일루(世界第一樓)라고 붉은 글씨로 새겨져 있는 곳이었다.

위이잉.

차례를 기다려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가자 움직이기 시작한 엘레베이터 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에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탑승권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오오!"

높은 돌기둥들이 눈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돌기둥 위쪽은 안개 구름이 걸려 있어 운치를 맘껏 뽐내고 있었다. 하지만 엘레베이터를 내린 순간 실망할수 밖에 없었다. 안개 구름에 가려져 돌기둥들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래서는 어디서 자신이 몸을 던졌는지 알수가 없었다. 주변을 돌아 다녔지만 자욱한 안개 구름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실망한채 내려 올수 밖에 없었다. 장가계 입구를 빠져 나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산 전체를 둘러 보며 예전 기억을 더듬었다.

마두(魔頭)놈을 추격해 어느 산으로 이동했는지 기억해 내야 한다. 거대한 절벽 사이에 큰구멍이 뚫려 있는 곳을 본것 같았다. 먼저 그곳을 찾을 필요가 있었다.

"응? 저건 뭐지?"

사각형의 물체가 줄을 타고 위쪽으로 올라 가고 있었다. 케이블 카라고 짐작되었다. 저걸 타고 올라 가면 주변을 둘러 볼수 있을 것이다. 어디서 출발하는지 줄이 매달려 있는 곳을 따라 갔다. 해가 서서히 지고 있었다. 지금 찾아 간다고 해도 케이블 카가 운행하는지 의문이다.

오늘은 어디서 노숙을 하고 날이 밝으면 케이블 카를 타는 곳을 찾아 가기로 했다. 도로변을 벗어나 산이 있는 곳으로 걸어 갔다. 인적이 없는 곳을 찾아 산으로 들어 갔다. 제법 큰 소나무 아래에 앉아 이른 저녁 식사를 했다. 노숙을 한다고 해도 바닥에 누워 잠을 자는건 아니다. 양월심법을 운공하고 명상을 하며 밤을 지새울뿐이다.

***

케이블 카를 타는 곳을 물어 찾아 갔다. 이곳 장가계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자세하게 살펴 보았다. 산 정상쪽의 절벽 병풍들로 둘러진 정상 어디가에서 떨어진게 분명해 보였다. 아래쪽엔 호수도 보였었다. 다행이 케이블 카는 산 정상으로 올라 간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케이블 카를 타고 산 정상을 향했다. 일반 주민들이 생활하는 주택가 지붕위를 이동하고 있었다. 이런 케이블 카가 만약 추락하게 된다면 아래쪽에 살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될지 상상하자 잘도 이런게 완성되었다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케이블 카는 얼마나 긴지 한참이나 이동했다. 덕분에 아래쪽에 보이는 건물들을 구경할수 있었다. 대부분 신식 건물들이었지만 간간히 기와 지붕들도 눈에 들어왔다. 점점 올라 갈수록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왔다.

기암절벽 사이로 올라 가고 있을땐 양쪽 절벽을 자세하게 살펴 보며 혹시나 동굴이 없는지 눈을 가늘게 뜨고 살펴 보기도 했다. 30분이나 넘게 걸려 정상에 도착했다. 같이 탄 중국인 일행들이 하는 말로는 서쪽의 귀곡잔도(鬼谷棧道)를 거쳐 천문산사(天門山寺)로 간다고 했다. 그들을 따라 갔다.

'음...놀랍군.'

절벽 난간에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인터넷으로 보아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두눈으로 직접 확인한것과는 엄청난 차이였다. 잔도(棧道)에는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아래쪽은 까마득한 절벽을 보며 기함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며 어떤 사람은 다리를 부덜부덜 떨기까지했다.

잔도를 천천히 따라 가며 주변 경관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도중에 동굴같은 곳으로 잔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동굴은 아니라 단지 움푹 패여 있는 곳이었다. 중국인들이 떠드는 말에 이곳이 귀곡선동(鬼谷仙洞)이란걸 알게 되었지만 아메미야는 눈이 번쩍 떠졌다. 추락하며 얼핏 본것 같았다.

위쪽은 소나무들로 인해 꼭대기가 보이지 않았다. 귀곡선동의 오른쪽과 왼쪽 어느 부분으로 추락했는지 살펴 보기 위해 난간에 손을 잡고 고개를 내밀어 아래쪽을 살펴 보았다.

절벽 중간쯤엔 소나무들이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숲이 없는 절벽만 있는 곳도 있었지만 어느 숲인지 알아야 한다. 이미 몇백년이나 지난 탓으로 추락했을때 소나무 가지들이 부러진 곳은 보이지도 않았다.

아마 양쪽중 어느 숲이 틀림없다고 생각되었다. 문제는 어떻게 아래쪽으로 내려 가느냐였다. 내공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벽호공(壁虎功)을 시전해 절벽을 타고 내려 갔을 것이다. 아래쪽으로 내려 갈수 있는 곳을 찾으며 천천히 귀곡잔도를 따라 이동했다.

"응?"

귀곡잔도 난간에 알록달록한 로프 두개가 묶여 있었다. 이런곳에 왜 로프가 묶여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로프가 묶여 있는 곳으로 빠르게 걸어가 아래쪽을 살펴 보았다. 까마득한 아래쪽엔 한사람이 꾸물거리고 있었다. 무얼 하는지 모르지만 아래쪽으로 내려간 상태였다.

'그렇군.'

이 로프를 이용하면 충분히 아래쪽으로 내려 갈수 있다. 아래쪽에 있는 사람이 올라 오길 기다렸다. 두시간이나 걸려 로프를 타고 올라온 젊은 남자는 군인들이 입는 얼룩 무늬 복장이었다. 혹시 군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군인은 아닌것 같았다. 검은 비닐 봉지를 들고 올라온 자에게 그게 뭔지 물어 보았다.

"쓰레기 청소를 하는거다."

놀랍게도 청소부였다.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절벽 아래로 내려가 줍는 일을 하는 자로 잔도를 이동하며 청소 작업을 한다고 했다. 로프를 걷어 올려 어깨에 짊어 매고 쓰레기 봉투를 짊어맨 남자는 잔도를 따라 이동한후 다시 로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관광객들이 신기한듯 지켜 보고 있었지만 청소부는 신경도 쓰이지 않는듯 묵묵히 제할일만 했다. 아메미야는 청소부가 어떤식으로 로프를 묶고 내려 가는지 눈여겨 살펴 보았다. 로프를 난간에 묶은 청소부는 겸험이 많은지 로프를 타고 내려 가는 속도가 굉장했다. 청소를 마치고 올라 올때까지 잔도를 따라 주변을 구경하며 두시간후에 다시 찾아 왔다.


작가의말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으로는 한시간 이상이나 걸리지만 하네다 공항은 동경외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튜어디스를 일본에선 CA(Cabin Attendant)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야한69리키
    작성일
    18.11.13 18:44
    No. 1

    조선을 정벌하고 민비를 죽인 이토우히로부미 위인전 쓰는건 어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개미나라
    작성일
    18.11.14 18:43
    No. 2

    이번 소설을 쓰며 이런 댓글로 반발하는 분이 반드시 등장한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럼 무협 소설은 모두 중국인들이 설치는 소설이고 판타지는 서양인들이 활약하는 소설입니다. 그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 보고 싶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 뭐든 아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스모에 불과하지만 다른 정보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반전이 발생합니다. 스모로 성공하지 못하는 주인공입니다. 초반부만으로 평가하지 마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8.12.17 21:20
    No. 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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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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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8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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