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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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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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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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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93화. 연습 경기

DUMMY

93화.


"잭! 저게 말이 되나?"

"한마디로 괴물입니다. 엄청난 각력과 허리 힘입니다. 저 코리언이 저희 팀에 합류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영국 전체가 들끓게 될겁니다. 골키퍼로 시합에 나서 지금처럼 볼을 찬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십시요. 저 코리언은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런 애는 반드시 영입해야 합니다. 영입만해도 엄청난 부가 가치를 창출하게 될겁니다.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데도 큰도움이 될겁니다. 일본과 한국 두나라에 동시에 마케팅을 할수 있는 효과도 누릴수 있습니다."

잭 감독은 오너의 물음에 열변을 토했다. 스카우트인 넬슨도 동조하고 나섰다. 오너인 허버드는 이미 잭 감독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직접 시합을 보고 싶네."

"알겠습니다. 간단히 연습 시합을 하죠."

잭 감독이 얀센 코치에게 무슨 말을 하는게 보였다. 앞으로 걸어 나온 얀센 코치는 선수들을 두편으로 갈라 20분동안 연습 시합을 한다고 했다. 청색과 빨간색의 조끼를 입어 편을 나눠 아메미야는 청색 조끼를 입고 골키퍼로 나서게 되었다.

"선배님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축구는 처음이랬지?"

"예."

"페널티 킥을 막을 때처럼만 하면 돼."

3번이라는 청색 조끼를 입은 마셀이라는 선수가 조언해 주었다. 마셀 선수의 유니폼 등번호는 2번이었지만 청색 조끼는 3번을 입고 있었다. 왜 등번호와 다른 조끼를 입고 있는지는 모른다.

"청색 조끼는 수비만 하고 빨간색은 공격만 하는 식이다."

삐이익.

얀센 코치가 심판을 보았다.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빨간색 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중앙선에서 볼을 차 서로 패스를 하며 조금씩 다가 오고 있었다.

펑!

왼쪽 터치라인 근처에 있는 6번의 빨간색 조끼를 입은 선수에게 패스되었다. 즉시 청색 조끼를 입은 9번 선수가 달려 들었지만 너무 쉽게 9번 선수를 따돌린 6번 선수는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 부분까지 순식간에 도달했다. 달라 붙은 수비수 두명까지 제치고 접근한 것이다.

'대체 수비를 어떻게 하는거냐?'

수비수들의 움직임이 느렸다. 일부러 설렁설렁하는것 같았다. 연습 시합인 탓으로 생각되었다. 시합이 끝나고 안것이지만 자신의 골키퍼 역량을 실험하기 위한 연습 시합으로 일부러 공격수를 막지 않았다고 했다.

툭!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볼을 몰고 접근한 6번 선수는 정면으로 달려 오는 선수에게 패스를 했다. 8번 발깐색 조끼를 입은 선수는 달려 오는 자세 그대로 볼을 걷어 찼다.

펑!

오른쪽 골문쪽으로 빠르게 볼이 날아 오고 있었다. 수비수들도 8번 선수가 볼을 찰수 없도록 막을 생각이 없는듯 근처에 있던 선수는 발도 내밀지 않은 상태였다.

부웅.

착!

날아 오는 볼을 향해 몸을 날려 가볍게 잡아 챘다. 일반인과는 도약력이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골문 중앙에서 오른쪽 골대까지 한번의 도약으로 도달했다.

"센터 서클로 던져."

휘익.

던지라는 말에 자동적으로 몸이 반응했다. 하프 라인 중앙으로 던진 볼은 빨간색 조끼를 입은 7번 선수가 볼을 가로채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11번 선수에게로 뻥 찼다. 가슴으로 볼을 받아 떨어지는 볼을 툭 차며 앞쪽으로 달려 가는 11번 선수는 낮게 깔리는 식으로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에 있는 13번 선수에게 볼을 차 주었다. 볼을 받은 13번 선수는 달려 드는 수비수를 가볍게 제치고는 골 라인과 페널티 에어리어가 맞물리는 지점까지 이동한 11번 선수에게 다시 패스했다.

툭.

11번 선수는 볼을 원터치로 골 에어리어 중앙과 오른쪽 중간부분으로 뛰어 오는 13번 선수에게 패스를 하자 13번 선수는 달려오던 기세 그대로 오른발로 강하게 찼다.

펑!

오른쪽 골문 모서리쪽으로 날아 오는 볼이었다. 이미 오른쪽 부분으로 이동해 있던 아메미야는 간단하게 볼을 잡아 챌수 있었다. 센터 서클로 다시 볼을 던지자 또다시 빨간색 조끼를 입은 선수가 볼을 잡았다.

던진 볼에 대해 청색 조끼를 입은 같은 편 선수는 달려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시합을 할 의욕이 없어 보였다. 이번에는 왼쪽 측면쪽으로 볼을 돌려 공격이 시작되었다. 코너 에어리어 부근까지 이동해 골 에어리어 안으로 높게 날아 오는 볼이었다.

타다닥.

즉시 앞으로 달려 나가 볼을 향해 몸을 뽑아 올릴려고 할때였다. 빨깐색 조끼를 입은 5번 선수도 도움닫기를 하며 뛰어 올랐다. 헤딩이라는 것을 할 생각인것 같았다. 자신보다 키가 큰 선수였다.

부웅.

땅을 박차며 훌쩍 뛰어 오르며 양손을 뻗었다. 5번 선수도 뛰어 오르긴했지만 자신의 가슴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

덥석!

가볍게 볼을 잡고 지면에 착지했다. 전혀 어렵지 않았다. 빨간색 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아무리 슈팅을 해도 모든 공격을 가볍게 막아 냈다.

삐이익.

얀센 코치가 호루라기를 불었다. 연습 시합이 끝난것이다. 그러자 선수들 모두가 자신쪽으로 몰려 들었다.

"야! 너, 굉장하다."

"코리언! 우리 팀에서 같이 하자."

너도나도 칭찬 일색이었다. 한명씩 자신 소개까지 하는 이들이었다. 20명이 넘는 선수들인탓으로 누가 누구인지 한번에 이름을 기억할순 없었다. 몇명만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까지 모두 기억해 둘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자신이 이 클럽과 계약해 취업 비자까지 받아야 합류할수 있다. 감독을 따라 다시 처음 들어 갔었던 사무실로 따라 갔다.

"우리 클럽과 계약할 생각이 있나?"

"취업 비자만 해결된다면 계약하겠습니다."

"자넨 특별 신청 제도를 이용해 비자 신청을 하겠네. 아마 몇달이 걸릴걸세. 적어도 내년 4월달까지는 어떻게든 비자가 발급되도록 노력해 보겠네. 우선 계약을 하기 앞서 에이전트를 선임하게."

"아는 에이전트는 전혀 없는데요?"

계약시에는 에이전트, 즉 대리인이 필요하다는건 어제밤에 검색으로 알고 있었다. 축구의 '축'자도 몰랐던 탓으로 대리인을 알고 있을리가 없었다.

"당연하겠지. 이쪽에서 아는 에이전트를 소개해 줄까?"

"음, 일단은 제가 알아 보겠습니다."

클럽이 소개해 주는 대리인은 클럽과 깊은 관계가 있는 자일것이다. 계약시에 불평등한 조항이 삽입될수도 있다, 어떤 계약이든 계약은 신중해야 한다. 자칫하면 노예 계약을 할수도 있다.

"될수 있는한 빠르게 선임해 주게. 그리고 영국에는 얼마나 있을 예정인가?"

"두달정도는 더 있어도 문제없습니다."

영국에 온지 이주일정도가 지난 상태다. 비자없이 3개월동안은 관광을 할수 있어 두달이상 시간은 남아 있었다. 원래라면 영국을 둘러 보고 미국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다.

"그런가? 지금은 호텔에 있는 건가?"

"그렇습니다."

"그럼 두달동안 축구 전반에 관한 공부를 하게. 잭 감독! 누가 가르치기로 했나?"

"골키퍼 코치인 코넬리가 맡기로 했습니다."

오너와 감독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멀뚱히 설명을 기다렸다. 그때 잭 감독이 자신쪽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네 두달동안 골키퍼 코치인 코넬리 집에서 생활하며 축구 전반에 관한 것을 배울 의향이 있는건가?"

"가르쳐 주신다면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좋네. 그럼 대리인을 빨리 선임해 연락해 주게. 그리고 날 따라 오게."

잭 감독을 따라 가자 코넬리라는 코치를 소개해 주었다. 전형적인 백인인 코넬리 코치와 인사를 나눈후 코치의 자동차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싣은 코넬리 코치의 자동차는 스타디움 바깥에 있는 그라운드 외곽을 돌아 달려 가고 있었다.

"신세를 지겠습니다."

"신세라니? 이런것도 내 일이야.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지내도록 해. 와이프와 아들은 돌아 오면 소개시켜 줄께."

코넬리 골키퍼 코치는 2층의 단독 주택에 살고 있었다. 집안을 안내해 주며 1층에 있는 방에서 지내라고 했다. 이곳으로 오기전에 훈련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했다. 여러 옷가지와 스파이크등 모두 개인적으로 구입해야 했다. 짐을 풀고 밖으로 나오자 코치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설명해 주었다.

오전중에는 개인 훈련으로 코치가 일대 일로 골키퍼에 대해서 가르켜 주며 오후에는 U-18 선수들과 단체 훈련을 한다고 했다. 체스터 필드 FC는 U-18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고 있었다. 다른 큰클럽중에는 U-21과 U-18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의 축구 리그는 엄청난 수를 자랑한다.


1.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 총20팀. 1부.

2. 풋볼 리그 챔피언 쉽(Football League Championship) 총24팀. 2부.

3. 풋볼 리그 1(Football League 1) 총24팀. 3부.

4. 풋볼 리그 2(Football League 2) 총24팀. 4부.

5. 컨퍼런스 내셔널(Conference National) 총25팀.5부.

6. 컨퍼런스 노스(Conference North) 총22팀. 6부.

7. 컨퍼런스 사우스(Conference South) 총22팀. 6부.

8. 노턴 프리미어 리그 프리미어 디비젼(The Northern Premier League Premier Division) 총22팀. 7부.

9. 서턴 프리미어 리그 프리미어 디비젼(The Southern Premier League Premier Division) 총22팀. 7부.

10.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젼(Isthmian League Premier Division) 총22팀. 7부.

11. 노턴 프리미어 리그 디비젼 1 노스(The Northern Premier League Division North) 총22팀. 8부.

12. 노턴 프리미어 리그 디비젼 1 사우스(The Northern Premier League Division South) 총22팀. 8부.

13. 서턴 프리미어 리그 디비젼 1 센트럴(The Southern Premier League Division Central) 총23팀. 8부.

14. 서턴 프리미어 리그 디비젼 2 사우스&웨스트(The Southern Premier League Division South&West) 총22팀. 8부.

15. 이스미언 리그 디비젼 1 노스(Isthmian League Division North) 총21팀. 8부.

16. 이스미언 리그 디비젼 1 사우스(Isthmian League Division South) 총21팀. 8부.

17. 에식스 시니어 풋볼 리그(Exxes Senior Football League) 총19팀. 9부.

18. 웨섹스 리그 프리미어 디비젼(Wessex League Paemier Division) 총21팀. 9부.

19. 웨스턴 풋볼 리그 프리미어 디비젼(Westhern Football League Paemier Division) 총20팀. 9부.


총 9부에 해당되는 19개의 리그가 존재하는 축구 종주국다웠다. 코넬리 코치와 축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집밖에서 자동차가 멈춰 서는 소리가 들려왔다.

"제인이 돌아 온것 같군."

코넬리 코치가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강우도 인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쪽으로 다가 갔다. 현관문이 열리고 먼저 들어 온 사람은 휠체어에 탄 소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였다.

코넬리 코치의 아들인것 같았다. 고개를 숙인채 스마트 폰을 만지작거리는 아이는 고개를 들지도 않았다. 휠체어를 밀고 들어 온 코넬리 뒤로는 코치의 부인으로 짐작되는 여인이 따라 들어 오고 있었다.

"유앙! 인사하거라. 이번에 우리 클럽에 가입하게 될 한국에서 온 선수란다."

"......."

"우강우라고 한단다."

"......."

유앙이라는 아이는 아무런 말도 없이 여전히 스마트 폰에 열중하고 있었다. 어디가 아파 휠체어를 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예의는 밥 말아 먹은 애였다. 저런 태도로 볼때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고 있는것 같았다.

"제인이라고 해요. 있는 동안 편하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우강우라고 합니다."

유앙이 여전히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뒤따라 들어 온 코넬리 부인이 먼저 소개했다. 아메미야는 한국 이름을 말해 주었다. 이곳에 있을땐 한국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유앙이 낮가림을 해 낮선 사람을 만나는걸 꺼려해요."

"아, 예. 이해됩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거든요."

유앙이 어디가 아픈지 신경 쓰였다. 만약 자신이 고칠수 있는 병이라면 고쳐 주고 싶었다. 코치집에서 두달정도 신세를 지는 입장이다. 그러고 보니 두달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약이 끝나면 취업 비자 신청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서류가 필요하다. 일본으로 가서 서류를 떼어 이곳으로 보내야 한다.

'원장 선생님께 부탁하면 되려나?'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어떤식으로 비자 신청을 하는지는 모르는 상태다. 계약할때 설명해 줄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이층 계단앞에서 코넬리 코치가 유앙을 안아 들고 이층으로 올라 가고 있었다. 일층 방이 편하다고 생각되었지만 무슨 사정이 있는것 같았다.

"유앙은 이층에서 창밖을 보는걸 좋아 한답니다."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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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8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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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5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4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4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8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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