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연재수 :
144 회
조회수 :
108,802
추천수 :
2,211
글자수 :
886,731

작성
18.12.29 18:00
조회
577
추천
14
글자
14쪽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DUMMY

120화.


왼쪽 측면이 뚫렸다. 터치 라인을 따라 질주하던 마르세유 선수가 센터링을 올렸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뛰어 드는 올림피크 8번 선수의 머리를 향해서였다.

텅!

팟!

헤딩한 볼은 오른쪽 골문쪽으로 날아 오고 있었다. 가볍게 땅을 박찬 강우는 펄쩍 뛰어 올랐다. 충분히 잡아 낼수 있는 볼이다.

덥석.

펑!

볼을 잡고 일어 서자 마자 곧바로 상대편 페널티 에어리어 앞쪽으로 펑 차 주었다. 골키퍼가 펀칭하지 못할 위치였다. 체스터의 포워드인 돗티와 크리스티안이 키퍼인 강우가 볼을 낚아 채자 즉시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으로 달려 가고 있는 중이었다. 오프 사이드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볼을 향해 점프를 하는 크리스티안과 상대편 수비수가 볼 다툼을 벌여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튕겨져 나왔다. 체스터 필드는 이런식으로 강우가 볼을 잡으면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까지 차 주어 역습을 노리는 전술이다. 전반전은 몇번의 위기를 모면해 양팀 모두 득점없이 후반으로 접어 들었다. 후반에도 체스터 필드의 전술은 변함없었다.

"악!"

"우우우우우!!!"

홈 팬들의 야유속에 크리스티안이 바닥을 뒹굴었다.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안이 치고 나갈려고 할때 상대 수비수가 태클을 건것이다. 어디가 아픈지 크리스티안은 좀처럼 일어 나지 못하자 팀 닥터가 달려 가고 있었다. 잠시후 크리스티안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공격의 핵심인 크리스티안은 44번 자콥과 교체되었다.

크리스티안이 걱정되었다. 태클로 파울을 범한 놈을 눈에 새겨 두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의 프리킥은 실패로 끝났다. 키커인 죠이가 수비벽 키를 훌쩍 넘기는 식으로 오른쪽 골문을 노리며 감아 찼지만 회전이 들 먹힌 것인지 오른쪽 골대를 벗어나 버렸다.

삐익!

이번엔 체스터 필드의 반칙이다. 라이트 백인 아드리안이 패스한 볼을 슬라이딩 태클로 걷어 낼려고 했지만 상대편의 발목을 건드린것이다.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 오른쪽 2미터 지점에서 올림피크의 프리킥이다.

"다이안!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가. 그래. 그 지점이야."

수비벽을 세우는 다이안에게 지시를 하고는 자세를 잡았다. 수비벽은 3명이 나란히 선 채였다.

펑!

주심의 휘슬과 함께 달려 온 키커가 오른발로 찼다.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왼쪽 골문 상단쪽으로 날아 오고 있었다. 점프해 뛰어 올라 손을 뻗었다. 잡을려고 했지만 골문을 벗어 날것 같아 그냥 두었다. 골킥이다. 볼 보이에게서 건네 받은 볼을 세팅하고는 다리에 한끗 내공을 불어 넣고는 힘껏 찼다.

꽝!

작정하고 강하게 찬 볼은 크리스티안에게 파울을 범한 놈이 있는 쪽으로 낮게 날아 가고 있었다. 센터 서클까지는 도착하지 못한 그 선수는 가슴으로 트래핑 할 생각인지 가슴을 내밀었다.

퍽!

"윽!"

가슴에 맞고 튕겨져 나오는 볼과 함께 그 선수는 뒤쪽으로 벌렁 쓰러지고 있었다. 쓰러진 선수는 가슴을 부여 잡고는 움직이지 않았다. 볼은 체스터 필드의 다이안이 잡았지만 부상자가 있는 탓으로 터치 라인을 벗어 나게끔 차 버렸다. 마르세유의 팀 닥터가 달려 오고 다른 선수들이 몰려 들었다. 잠시후 그 선수는 다른 선수로 교체되었다.

"일부러 그런거지?"

"우연일 뿐입니다."

센터 백인 마셀이 다가 왔다. 물을 마시며 답해 주면서 한쪽 눈을 찡긋했다. 직접 말로는 표현하지 않고 눈으로 말해 준것이다. 후반전도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짝짝짝짝!

홈 관중들이 박수를 치며 잘 싸웠다고 축하해 주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마르세유가 월등히 우월했음에도 무승부를 기록한 덕이다. 2차전은 어웨이 시합이다. 일요일 정규 리그 3라운드는 이번에도 백 업 멤버 위주로 출전했다.

강우는 전반부터 골키퍼로 나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8월 23일 플레이 오프 2차전 시합으로 프랑스의 리그 앙에 속해 있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홈 스타디움인 스타트 벨로드롬(Stade Vélodrome)으로 향했다.

"와아아아아!!"

6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큰 스타디움이 어웨이 팬들로 인해 떠들썩했다. 1차전은 무승부로 끝난 탓으로 마르세유는 홈에서 유리한 입장이다. 정규 리그 3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은 주전 멤버들은 피로를 회복한 상태다. 다행히 부상을 입고 교체된 크리스티안도 큰부상은 아닌 탓으로 복귀할수 있었다.

삐이이익!!

주심의 휘슬 소리와 함께 플레이 오프 2차전이 시작되었다. 홈 팬들의 압도적인 성원을 등에 업은 마르세유 선수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며 전방위적으로 압박했지만 전후반 득점없이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체스터 필드 선수들은 모두 지친 표정들이었다. 마르세유의 12개의 슈팅에 비해 체스터 필드는 고작 4개의 슈팅밖에 날리지 못했다. 압도적으로 밀린 시합이었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모두 힘내. 승부 차기로 가면 반드시 이길수 있어. 절대로 상대편 선수를 놓치지마."

잭 감독이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며 연장 전반이 시작되었다. 압도적으로 밀리기는 했지만 연장전도 득점은 없었다. 승부 차기로 승패를 가려야 한다.

"우(Woo)! 부탁한다."

팡팡!

"걱정마십시요."

장갑 낀 두손을 힘껏 두드리며 전의를 불태웠다. 골키퍼를 하면서 가장 좋은 일은 승부 차기다. 모두의 시선이 키커와 볼, 그리고 골키퍼에게 쏠리기 때문이다. 선공은 마르세유다.

삐익.

펑!

텅!

오른쪽으로 낮게 깔리며 날아 오는 볼을 향해 점프해 왼손으로 툭 쳐 내 버렸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볼을 차는 순간 점프한것으로 보일것이다.

"아아!!!"

마르세유 관중들의 탄식 소리와 함께 체스터 필드는 스콧이 볼을 잡고 세팅했다. 긴장을 한것인지 스콧이 찬 볼은 왼쪽 골대 위쪽으로 벗어나 버렸다. 고개를 푹 숙이는 스콧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마르세유 두번째 키커가 찬 볼도 오른쪽으로 날아 왔지만 어렵지 않게 쳐 내 버렸다. 체스터 필드의 두번째 키커는 라이트 윙인 돗티다. 돗티는 무난하게 왼쪽 골문안으로 성공시켰다.

삐익!

펑!

출렁!

체스터 필드의 다섯번째 키커인 카리에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최종 성적 0-3으로 체스터 필드의 승리였다. 첫키커인 스콧과 네번째 키커인 자콥이 실축했지만 마르세유의 네번째 키커의 볼까지 막아낸 상태로 이미 체스터 필드의 승리가 확정적인 상태에서의 자콥이 실패한것이다. 편안하게 차면 될것을 승부 차기라는 특유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아마 다음에도 승부 차기로 승패를 가를때엔 자콥은 키커로 나서지 못할것이다.

탁탁탁탁!!

"잘 했어."

"머리는 두드리지 마!"

다섯번째 키커였던 마셀이 마지막을 장식하자 동료 선수들이 자신쪽으로 달려 와 얼싸 안고는 머리를 두드리고 있었다. 매번 경험하는 일이지만 제발 머리는 두드리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했음에도 동료들은 항상 머리를 두드리며 축복해 주었다.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로의 진출을 확정지었다.

내일 조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그룹 스테이지는 플레이 오프 승자 22팀과 그룹 스테이지부터 참가하는 16팀,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 오프 패자 10팀을 포함한 총48팀이다. A 그룹에서 L 그룹까지 한그룹에 4팀이 배정된다.

다음날 조 추첨 결과 체스터 필드는 K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K 그룹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속해 있는 SS 라치오(SS Lazio), 프랑스의 리그 앙에 속해 있는 OGC 니스(Nice),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시에 속해 있는 SBV 피테세(Vitesse)와 한조가 되었다. 모두 체스터 필드보다 강한 팀들이다.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끼리 홈&어웨이 방식으로 총 6시합을 해 상위 2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9월 18일 EFL 컵 3차전에 출전했다. 이미 예선 2차전까지 끝난 상태지만 UEFA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는 팀은 EFL 컵 3차전부터 출전하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컵 대회가 너무 많은 탓으로 체스터 필드는 EFL 컵은 버리기로 했다. 잭 감독이 직접 말은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상 그렇다는 것을 선수 모두가 인지했다.

AFC 본머스(Bournemouth)와의 시합에서 3-0으로 패해 EFL 컵은 탈락해 버렸다. 11월 5일 FA 컵 1차 예선 촐리 FC(Chorley Football Club)와는 4-0으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촐리 FC는 6부에 속해 있는 팀이었다. 체스터 필드는 정규 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에 중점적인 전력을 쏟아 붙고 있었다.

FA 컵은 탈락해도 괜찮다며 편안하게 하라고 했다. 잭 감독이 FA컵에는 벤치 멤버들 위주로 팀 구성을 했지만 강우는 출전을 청원해 허락 받을수 있었다. 대신 골키퍼로 출전해야 했다.

***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체스터 필드 선수들은 녹초가 된 상태다. 과밀한 일정탓으로 모두가 지친 상태로 잭 감독은 이래선 한꺼번에 무너 질수 있다는 위기감에 오너에게 전력 보강을 요구했다.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는 2승 4무 승점 10점으로 K 조 2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승 토너먼트 32강은 2월달 부터 홈&어웨이 방식으로 시작된다. 작년 12월 4일의 FA컵 2차전도 1-0으로 승리해 3차전에 진출한 상태다. 정규 리그는 25라운드가 끝난 상태다. 18승 4무 3패의 성적으로 리그 1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크리스!"

"반갑다. 다시 돌아 왔어. 잘 부탁한다."

포워드인 크리스가 다시 팀으로 복귀했다. 잭 감독이 보강을 한것이다. 크리스와는 발이 잘 맞았었다. 공격수를 보강한 덕으로 체스터 필드의 공격력도 상승하게 될것이다. 전혀 모르는 선수를 보강하는것 보단 잘 아는 선수를 보강한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이적 제의가 들어 왔습니다. 맨유에서 5년 8천만 파운드(약1200억원)를 제시했으며 레알과 바로셀로나, 맨시티도 비슷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고작 6개월만에 3천만 파운드나 올라 갔군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얼마나 더 상승할지 지켜 봅시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길버트가 찾아 왔다. 길버트는 맨유와 계약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자신의 활약상을 보고 맨유가 안달하는 것이지만 시즌이 끝나면 더욱 몸값이 상승하게 될것이다. 길버트는 아무런 소득도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1월달의 FA컵 3차전, 4차전도 순조롭게 승리를 이어 갔다. 2월 13일 UEFA 유로파 리그 결승 토너먼트 32강 시합이 시작되었다.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32강 상대는 스페인의 비야레알 CF(Villarreal Club de Fútbol)이라는 클럽으로 1부인 프리메라리가에 속해 있는 클럽이다.

어웨이 시합으로 적진으로 들어간 체스터 필드는 250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스타디움을 꽉 메운 비야레알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 소리를 들으며 주심의 휘슬을 기다렸다.

삐이익!

4-2-3-1 전술로 나선 체스터 필드다. 원톱인 크리스와 뒤를 받쳐 주는 크리스티안까지 공격에 가담할것이지만 주로 역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상하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비야레알 선수들은 홈인 관계로 적극적인 공세로 나왔다.

골키퍼인 자신에 대해서도 이미 파악이 끝난것인지 중거리 슈팅은 날리지 않고 결정적인 기회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패스를 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파고 들고 있었다.

펑!

덥석!

오른쪽 골 라인 앞에서 빠르게 패스한 볼을 골 에어리어 흰색 선상에서 비야레알 선수가 논 스톱 슈팅을 때렸다. 센터 백인 마셀이 마크하고 있었지만 한발 늦었다. 왼쪽 골문 아래쪽으로 빠르게 날아 오는 볼이었지만 몸을 훌쩍 날려 잡아 내 버렸다.

"아아아~!!"

비야레알 팬들이 머리를 감싸 쥐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이다. 슈팅한 7번 선수도 머리를 부여 잡으며 믿기지 못하는 듯 멍해했다.

펑!

손짓으로 올라 가라고 지시하며 길게 볼을 차 주었다. 전반에만 결정적인 찬스를 세번이나 막아 냈으며 후반에는 두번을 막아 냈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비야레알 선수들은 초조해진것인지 중거리 슈팅까지 날렸었다. 어웨이 시합은 무승부로 끝났다. 일주일 후 2월 21일에 홈으로 비야레알을 불러 들여 2차전을 치룰것이다.

2월 19일에는 FA컵 5차전도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23일에는 정규 리그 35라운드도 예정되어 있어 이 난관을 수습할려면 잭 감독은 머리에 쥐가 날것이다. 강우는 요즈음 계속 골키퍼로만 출전해 몸이 근질거렸다. 필드에서 뛰고 싶었지만 팀 상황을 감안하면 골키퍼로 한점도 내 주지 않아야 할 입장이다.

다른 클럽들에 비해 팀 전력이 약한 탓으로 정규 리그외에는 무승부 승부를 노리는 전술이다. FA컵 5차전은 전후반 0-0으로 비겼다. 무승부일 경우 재시합을 하게 된다. 체스터 필드로써는 재시합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재시합은 전후반 득점이 없을 경우 연장전을 치루고도 승패를 가르지 못하면 승부 차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과밀한 일정으로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탓으로 재시합까지는 가고 싶지 않은 체스터 필드였다. 재시합은 10일후 2월 26일에 예정되어 있다.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집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텟펜(TEPPEN)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텟펜은 매일 저녁 6시에 올립니다. 18.11.10 1,733 0 -
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0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4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3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4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1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8 14 14쪽
»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2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0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39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4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0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3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69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8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6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6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5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7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5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2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8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4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69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6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5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7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1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6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4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49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4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7 19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