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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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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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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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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00화. 홈 데뷔(1)

DUMMY

100화.


동료들 모두가 축하해 주었다. 자신 혼자 힘이 아니다.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 오늘 승리로 팀 분위기가 바뀔것이다. 강등권을 벗어나는게 목표다. 프로&아마츄어를 총망라한 FA컵(The FA Cup)과 프리미어 리그와 풋볼 리그 92팀이 참가하는 EFL 컵(약칭 리그컵)도 이미 탈락한 상태며 UEFA(Union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컵도 일찌감치 탈락해 강등권을 벗어 나는데 모든 힘을 쏟아 부어야할 처지였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버스에 올랐다. 오늘 중으로 연고지인 더비셔로 돌아 가는 것이다.

***

"길버트가 왠일이세요?"

- 첫데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골과 어시스트가 각각 1개씩이라고 발표가 되었는데 어떻게 된겁니까?

"시합을 본게 아닙니까?"

"결과만 살펴 봤습니다."

에이전트인 길버트에게 어떻게 된것인지 설명해 주었다. 그러자 길버트는 왜 미리 말해 주지 않았는지 길길이 날뛰었다.

"골키퍼가 아닌 다른 포지션까지 소화할수 있다는 걸을 알았다면 더욱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수 있었을겁니다. 아쉽네요."

"그렇긴 하지만 1년후에 다시 협상을 하잖아요. 축구는 처음이라서 1년동안은 배운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또 다른걸 숨기고 있는게 있으면 모두 말해 주십시요."

"음...아! 일본의 슈즈 메이커인 아식스사에서 슈즈를 제공받았습니다. 정식으로 계약한게 아니라 모니터 역활로 슈즈를 신어 보고 의견을 말해 준다고 했습니다. 슈즈도 받아 놓은 상태이고요."

아식스사에게는 이미 몇번이나 슈즈에 대한 소감을 메일로 보낸 상태다. 자신과 발 크기가 비슷한 다른 동료 선수들에게도 신어 보라고 한뒤 의견을 받아 첨부한 상태다. 만약 슈즈 계약을 정식으로 한다면 아식스사에게 우선권을 줄 생각이다. 4부 리그에서 큰활약을 한다면 아식스사에서도 더욱 계약을 하자고 안달할것이다.

-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것도 미리 말해 주셨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만약 슈즈 계약 제안이 들어 온다면 아식스사에게 우선권을 주고 싶습니다. 전 신세를 지면 반드시 보답하는 스타일이라서요."

- 알겠습니다.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에이전트인 길버트와 전화를 끊고는 눈을 감았다. 다음 39라운드는 일주일후 노츠 카운티 FC(Notts County Eootball Club)와의 시합이다. 노츠 카운티는 17승 11무 10패로 5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리그 1로 자동적으로 승격되는 3위와는 불과 4점의 승점차로 39라운드에서는 승점 3을 추가할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을 것이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체스터 필드 FC쯤은 여유롭게 이길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호락호락하게 당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다음 39라운드는 홈 게임이다. 홈 데뷔를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38라운드의 활약상으로 잭 감독도 경기에 내 보낼것이라고 예상되었다.

"자아, 내일은 푹 쉬고 모레부터 연습한다."

늦은 밤 시간대에 도착해 코넬리 코치와 함께 집으로 돌아 갔다. 다음날 아침 조깅을 하고는 일본의 아오키상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본은 지금 점심 무렵이 지났을것이다.

- 체스터가 이겼다며?

"어떻게 알고 있는 겁니까?"

- 인터넷으로 찾아 봤다. 그런데 골키퍼가 골과 어시스트라니 어떻게 된거냐?

아오키상도 에이전트인 길버트와 똑같은 질문을 했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자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아했다.

"아직 강등권을 벗어 나지 못한 상태지만 아직 8시합이나 남아 있어 강등권은 탈출할수 있을 겁니다. 팀 분위기도 한결 나아 졌거든요."

- 만약 네가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가면 취재를 갈께.

"정말이죠? 약속했습니다."

올해는 4부에 잔류를 한다고 해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할때까지는 몇년이나 필요하다. 단번에 올라 갈수 있는 제도가 없는게 아쉬웠다.

"우(Woo)! 사인해 줘!"

"사인?"

"응! 아직 누구에게도 사인해 주지 않았지?"

"사인해 달라는 사람이 없어서 아직이다."

아침 식사를 할때 유앙이 사인을 해 달라고 졸라 대었다. 유앙은 이제 완전히 건강해진 상태로 예전에 다니던 축구 클럽에 복귀한 상태다. 스모 선수였을땐 사인은 많이 해 보았지만 지금은 아직 한번도 해 보지 않아 조금 연습이 필요했다.

"유앙! 사인은 유니폼에 해 줄테니까 기다려."

유니폼은 로커 룸에 있는 탓으로 내일 연습이 끝난후 가져다 줄 생각이다. 오늘은 할일이 없지만 볼을 가지고 연습 그라운드로 가서 공을 찰 생각이다. 코넬리는 유앙을 데리고 동물원 구경을 간다고 했었다. 같이 가자고 했지만 사양했다.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도록 자리를 비켜 준것이다.

디리리링!

"여보세요!"

처음 보는 번호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 자신의 전화 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 한국어 강사를 구하신다고 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아! 반갑습니다."

한국어를 전혀 몰라 배우기 위해 강사를 구한다고 한국의 인터넷에 영어로 올려 놓은 상태였다. 이곳 영국의 더비셔에 살고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었다. 이미 몇달이나 지난 상태여서 잊고 있었다. 이런 일도 에이전트가 대신해 주는 일이지만 강우는 전혀 몰랐다.

"더비셔에 살고 있죠? 오늘 만날수 있습니까?"

- 예.

"잠깐만요."

코넬리 코치가 몇시에 나가는지 물어 보고는 전화를 걸어 온 여자에게 약속 시간을 정했다.

***

"돌아 갈땐 택시를 타고 갈테니까 잘 놀다 오세요."

"그래. 그럼 저녁에 보자."

"예. 유앙! 사진 많이 찍어라. 저녁때 보여 줘야 해."

"알았어."

약속 장소인 카페로 들어 가자 전화를 걸어 온 여자가 누군지 한눈에 알수 있었다. 손님중 동양인은 전화를 걸어 온 그 여자 한명뿐이었다. 안경을 끼고 있는 김영아로 예상되는 여자쪽으로 걸어 갔다.

"김영아씨입니까?"

"예."

"반갑습니다. 우강우라고 합니다."

김영아는 조금 긴장하고 있는듯 했다. 반대편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는 월요일에 시간을 낼수 있는지 물어 보았다.

"...학교가 1시에는 끝나거든요. 그 다음부터는 자유 시간이에요."

"그럼 매주 월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어떻습니까?"

"좋아요...그런데 한국어를 가르켜 본적이 없어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거든요."

"그냥 대화만 할수 있을 정도면 됩니다."

문법 공부같은건 필요없었다. 어떤 시험을 보기 위해 한국어를 배울려는게 아니다. 외할머니와 대화 정도만 할수 있으면 충분했다. 문법을 모른다고 해서 외국어를 배울수 없는건 아니다.

"그런데 한국분이세요?"

"한국과 일본 반반이지만 한국어는 전혀 모릅니다."

서로 영어로 대화하고 있지만 자신보다 영어는 잘 하지 못했다. 대화를 할때 머리속에 있는 영어 단어를 꺼집어 낼려고 생각하는지 천천히 조심스럽게 말을 했다. 김영아는 어학 연수생이라고 했다.

"축구 선수라고요?"

"예. 체스터 필드 FC 골키퍼입니다."

김영아는 축구 선수라는 말에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 저녁 무렵까지 이야기를 하고 다음주 월요일을 기약했다. 레슨 비용은 일당으로 지불하기로 하고 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코넬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김영아가 살고 있었다면 매일 레슨을 받았을것이지만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번씩 밖에 시간이 없었다. 보통 일요일에 시합이 있는 관계로 월요일은 오프다. 시즌이 끝나면 많은 시간이 날것이다. 그때엔 매일 레슨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

"Lekt Soulder(왼쪽에서 온다)!"

툭.

지레에게 차지를 가할려고 따라 붙은 수비수가 있다고 소리쳐 알려 주자 지레는 즉시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죠단은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쪽으로 달려 가는 자신쪽으로 즉시 패스했다.

펑!

앞쪽에 수비수 한명이 버티고 있어 슈팅 각이 없었지만 감아찬 볼은 오른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버렸다. 지금 강우는 공격형 미드 필드로 출전해 4-4-2 포메이션으로 연계 플레이를 연습중이다.

자신이 골키퍼로 출전했을땐 3-4-3이나 3-5-2 포메이션을 연습했다. 센터 서클쪽에는 항상 두명이나 세명이 남아 역습을 하는 훈련까지 병행했다. 39라운드 시합이 개최되는 B2 넷 스타디움은 프로아트 스타디움(Proart Stadium)으로 개명된 상태지만 팬들은 처음 스타디움이 지어 졌을때의 명칭인 B2 넷 스타디움이라고 흔히 부른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술 훈련을 하며 39라운드 시합에 대비했다.

"우(Woo)! 오늘이 시합이야. 아침부터 그렇게 심한 운동을 하면 않돼. 가볍게 컨디션 조절을 하는 식으로 조깅 정도로 끝내."

"코치! 전 문제없습니다. 제가 스모 선수였을때도 항상 이런식으로 아침엔 운동을 했었거든요."

강우의 조깅은 특이했다. 처음엔 천천히 달리는 식이다. 점점 속도를 붙여 빠르게 달린후 천천히 달리기를 반복하며 호수를 지나 그라운드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스모 선수였을때처럼 팔굽혀 펴기등을 하며 시코(四股)까지 밟는다.

축구 선수가 아니라 마치 스모 선수같이 몸을 풀며 다시 집으로 달려 간다. 달리기도 그냥 달려 가는건 아니다. 항상 볼을 툭툭 차거나 드리블을 하며 달려 간다. 빠르게 달릴때는 앞쪽으로 뻥 찬후 빠르게 달려 가는 식이다. 그런 모습을 코넬리 코치가 본후 자제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럼 오늘 컨디션은 문제없다 이거지?"

"그럼요. 컨디션은 항상 100%입니다."

"우(Woo)! 오늘 경기장으로 갈꺼야. 꼭 골을 넣어야 해."

일요일인 탓으로 유앙이 응원하러 온다고 했다. 예전과는 달리 굉장히 활발해진 유앙이다. 유앙은 자신이 미드 필드와 골키퍼를 번갈아 소화한다는걸 알고 있었다. 식사때나 거실에 앉아 코넬리 코치와 축구 이야기를 많이 하는 탓으로 유앙도 자세하게 알고 있는 것이다.

"몇골이나 넣을까?"

"음...세골정도?"

"해트 트릭을 하라고?"

"골을 많이 넣으면 체스터가 이기니까 많이 넣어야 해."

오늘은 어떤식으로 출전할지 모르지만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면 전반은 미드 필드 포지션일것이다. 유앙 말대로 골을 많이 노릴 생각이다. 더구나 홈 게임 데뷔전이다. 팬들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박히게끔 선열한 데뷔를 선보일 작정이다.

***

삐이익!!

오후 4시 정각에 39라운드 시합이 시작되었다. 강우는 선발로 출전해 예상대로 공격형 미드 필드위치였다. 홈 유니폼인 청색 유니폼을 입고 노츠 카운티 FC 선수들을 주욱 둘러 보았다. 분홍색 상의에 흰색 하의를 입은 노츠 카운티 FC 선수들은 키가 큰 선수들이 많았다.

노츠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어웨이인 노츠가 초반부터 맹공을 펼치고 있었다. 5위 팀답게 패스 전환도 빠르고 정확했다. 점점 밀리기 시작하는 체스터였다.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었다. 포워드인 크리스티안과 크리스까지 수비에 가담한 상태다.

"Go! Pressure(압박 해)!"

왼쪽 측면에서 치고 올라 오는 노츠 선수 13번을 압박하라고 외치며 패널티 에어리어 왼쪽부근으로 달려 갔다.

툭!

타탓.

"크리스!"

펑!

노츠의 13번 선수가 패스한 볼을 가로 챈후 즉시 포워드인 10번 크리스에게 패스하고는 앞쪽으로 달려 갔다. 크리스는 오른쪽 터치 라인쪽에 있는 16번 카리에에게 패스를 한후 노츠 선수가 달려 들자 중앙쪽으로 달려 가는 자신쪽으로 패스했다.

착!

툭툭!!

가볍게 오른발 안쪽으로 패스를 받은후 왼발로 툭툭 두번 차 앞쪽으로 볼을 보내며 왼발을 바닥에 강하게 내려 찍으며 오른발로 때렸다.

펑!!

아직 센터 서클 라인 뒤쪽이다. 슈팅하기엔 거리가 멀었지만 강우는 아니었다. 장거리 슈팅이었지만 볼은 엄청난 속도로 날아 가기 시작했다. 거리가 먼탓인지 골키퍼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펄쩍 뛰어 올라 날아 오는 공을 위쪽으로 터치해 골대 위로 벗어 나게했다. 그냥 놔 두어도 골대위를 살짝 벗어 났을것이다.

노츠 골키퍼가 건드린 탓으로 코너킥을 얻었다. 왼쪽 코너에서 볼을 세팅한 죠단이 왼발로 골 에어리어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포워드인 크리스의 머리를 노리고 올린 볼은 크리스의 머리 위를 훌쩍 벗어나 노츠 수비수가 센터 서클쪽으로 걷어내 버렸다. 볼을 잡은 디펜더 3번 제로메는 즉시 오른쪽 터치 라인 부근에 있는 카리에에게 패스를 하자 카리에는 원터치로 중앙쪽에 있는 자신에게로 패스했다.

"Set(떨어 뜨려)!"

크리스티안이 크게 소리쳤다. 오츠 라인은 오프 사이드 트랩을 사용하기 위해 라인을 올린 상태였다.

툭!

크리스티안 앞쪽으로 볼을 툭 차 올려 주었다. 다행히 오프 사이드는 아니었다. 볼을 잡은 크리스티안은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쪽으로 달려 갔다. 반대쪽에 있는 크리스가 손을 들어 볼을 요구했다. 크리스를 힐끗 본 크리스티안은 달라 붙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볼을 툭 차며 제낄려고 했지만 수비수가 몸으로 막았다.

"아악!"

비명을 지르며 바닥으로 나뒹군 크리스티안이었다. 즉시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어 반칙을 선언했다.

삐이익!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 외곽 지점이다. 한발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 넘어 졌다면 페널티 킥을 얻었을것이다. 키커는 미드 필드인 21번 잭이다.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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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2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10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80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1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2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6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1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6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2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4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1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6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3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90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0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3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2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7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4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4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6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4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6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9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90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3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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