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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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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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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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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화. 골 러쉬

DUMMY

132화.


구단의 주요 수입원은 입장권, 스타디움내의 광고및 음식물 판매, TV 방영권, 스폰서, 구단 상품 판매가 주수입원이다. DeNA에서는 구단의 독자적인 상품 개발및 인터넷 무료 방송으로 인한 구단 인지도 상승을 꿰한 새로운 스폰서 수입, 인기있는 감독 선임, 유능한 선수 스카웃, 팬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등으로 흑자 경영으로 전환 되었다.

구단 경영자들의 경영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일본은 현재 야구보다는 축구가 더 인기있는 스포츠가 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예전에는 고교 야구 팀(약3839팀)의 숫자가 더 많았지만 지금은 고교 축구팀(약4111팀)이 더 많아진 실정이다.

축구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J1(Japan professional Football Club)의 관객 동원수도 전세계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관중석의 절반 이상의 관중들이 찾아 온다. 대부분 지역 밀착형으로 J1은 연간 6백만명이상, J2는 4백만명이상, J3는 백만명이상의 관중들이 찾아 온다.

특히, 스포츠 전문 영상 송신 회사인 DAZN에서 2017년부터 10년간 총액 2100억엔(약 2조 1천억원)의 방영권을 지불한다는 대규모 계약으로 인해 일본 축구 협회에서 J리그 우승 상금은 물론 지원금도 대폭적으로 올린 상태다. 일본 축구 협회의 경영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영국에서 만났었던 박 선배의 말에 의하면 한국 부모들은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장려하지 않는다고 했었다. 학교에서도 클럽 활동이라고는 거의 없다고도 했다. 일본의 중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 클럽 활동을 적극적으로 행한다.

여러 스포츠나 영어 회화, 컴퓨터등등 많은 클럽 활동과 각종 대회도 많이 개최된다. 스포츠를 하는 환경면에서는 일본이 한국보다 월등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전세계를 놀라게 하는 선수들이 가끔씩 등장한다. 신기한 일이다.

어릴적부터 스포츠를 맘대로 할수 있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한국은 스포츠 강국으로 떠 오른다고 생각된다. 아직도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나쁜 편이다. 운동보다는 공부를 하라는 식이다. 운동을 하는 선수들도 부담감이 커다고 했다.

집안에서 운동을 하는 자식에게 모든 것을 올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식이 운동으로 성공해야 집안 사정이 편해진다는 식이다. 일본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지 않는 탓이지만 스포츠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적극적인 스포츠 클럽 활동과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스포츠를 지원하는 선결 과제를 해결하지 않는한 한국의 스포츠는 제자리 걸음을 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일본에 비해 열악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일본을 압도하거나 대등한 결과를 보이는 한국 축구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두각을 드러 내는 20세전후의 젊은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것을 보면 한국 축구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오늘따라 관중이 많구나."

"만원도 아닌데요?"

"평소에는 이 보다 훨씬 더 적어. 절반이나 채울수 있을까 말까할 수준이야."

손 선수의 말에 할말이 없었다. 일본은 국가 대표 시합이라면 항상 만원 관중이다. 국대 경기, 그것도 월드컵 최종 예선전임에도 불구하고 많다고 하는 손 선수의 자조적인 표현이 쓸쓸하게 들려 왔다.

"강우야! 누구도 신경쓰지 말고 맘대로 때려. 누가 뭐라고 하면 내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말해."

"알겠어요. 적어도 5골은 넣어야겠죠?"

"한골 정도는 양보해라."

"하하하, 찔러 줄때 냉큼 받아 먹어야 합니다."

손 선수와 농담을 주고 받으며 긴장을 풀었다. 원래 긴장도 되지 않는 타입인 강우였지만 한결 편해진 느낌이었다.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독특한 응원을 하는 한국 팬들이었다. 지금 입고 있는 유니폼처럼 붉은 상의 유니폼이 관중석을 물들여 열렬한 응원을 쏟아내고 있었다. 한국은 4-2-4-2 전술로 투톱으로 손 선수와 강우를 내세웠다. 원래는 미드 필더로 나가고 싶었지만 미드 필드는 유망한 선수들이 넘쳐난 탓으로 포워드로 나서게 된것이다.

손 선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연습을 도와 준 코치가 감독에게 투톱으로 내 보내도 된다며 강력하게 주장해서였다고 들었다. 미드 필드엔 유럽에서 활약하는 황기찬, 이가인, 백성호, 이성우, 석명준, 정지영등의 젊은 선수들이 자리 했으며 디펜더는 김정수, 정성현, 김장수, 김양권, 골키퍼는 김지현 선수로 베테랑으로 구성했다. 미드 필더의 젊은 선수들과 디펜더의 베테랑 선수들로 조합된 팀원들이 어떤식으로 시합을 전개할지 기대되었다.

-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이 벌어지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아나운서인 김경태와 신문승 해설 위원님과 함께 생중계로 방송해 드립니다. 신문승 해설 위원님! 선발 명단에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한 맨유 소속 골키퍼인 우강우 선수가 특이하게도 포워드로 손 선수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어떻게 된것입니까?

- 우강우 선수는 맨유에 가입하기 전, 전소속인 체스터 필드 FC에서 미드 필드로도 많은 출전을 한 상태입니다. 한국으로써는 많은 골을 넣고 이겨야 하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인 상태입니다. 홍 감독이 우강우 선수에게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인것이죠.

- 그렇다고 해도 팀원들과의 합류한지 불과 3일뿐이었습니다. 3일동안의 훈련으로 손발이 잘 맞을지 의문입니다.

- 아마 어렵겠지요. 우강우 선수는 영국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리그에 속해 있는 손 선수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 훈련이 끝난후 손 선수와 손발을 맞추는 훈련까지 많이 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아, 경기가 시작되는군요.

양팀 국가가 울려 퍼진후 서로 악수를 하고는 필드로 흩어졌다. 중국은 2승 3무 4패 승점 9점으로 남은 두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승점 15점이 된다.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모두 패한다면 중국이 역전으로 B조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일말의 희망이 남아 있는 중국으로써도 최선을 다할것으로 생각되었다. 중국은 최근에 축구가 급성장을 한 상태다. 유럽의 유명한 선수들을 돈다발로 영입해 기술을 배우고 유망주를 양성한 상태로 예전의 중국 축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거친 축구를 한다고 들었다.

삐이이이익!!!!

한국의 선축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 중국과의 시합이 시작되었다. 주심의 휘슬 소리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센터 서클 중앙에서 손 선수가 중앙 오른쪽 2미터 지점에 있는 자신쪽으로 볼을 툭 밀어 주었다.

타다닥.

꽝!

체스터 필드 FC에서 미드 필드로 선발 출전했을땐 이미 몇번이나 이런식으로 슈팅을 한적이 있었다.

- 어, 엄청난 슈팅입니다.

텅!

"우와아아아아~!!"

"아아아~~!!!"

관중들의 환호성과 탄식이 거의 동시에 터져 나왔다. 중국 진영쪽에서도 이런식의 슈팅이 날아 올줄은 생각지도 못했을것이다.

- 아!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오는 우강우 선수의 어머어마한 슈퍼 중거리 슛이었습니다. 튕겨져 나온 볼을 향해 달려 가는 우강우 선수입니다.

- 모두가 깜짝 놀란 엄청난 슈팅이었습니다. 우강우 선수가 골키퍼일때도 골킥으로 상대 문전을 노리고 슈팅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새삼 우강우 선수의 엄청난 슈팅력에 개안을 한것같은 기분입니다. 얼마나 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할지 기대되는군요.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을 향해 달려 간 강우는 중국 수비수가 볼을 잡고 오른쪽 선수에게 길게 패스를 하자 즉시 패스한 쪽으로 달려 갔다.

펑.

중앙쪽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한 볼을 미드 필드인 이가인이 따라 붙었다. 그러자 중국 8번 선수는 오른쪽 터치 라인쪽으로 달려 가는 12번 선수에게 패스했다.

타다닥.

이성우 선수가 바짝 따라 붙어 앞길을 막았다. 볼을 잡은 12번 선수는 드리블로 치고 나갈려고 했지만 이성우 선수의 발에 막혀 볼을 놓쳤다.

펑!

볼을 가로챈 이성우 선수는 즉시 중앙쪽에 있는 손 선수에게 롱 패스를 했다. 손 선수와 중국 선수가 헤딩을 하기 위해 공중으로 뛰어 놀랐다.

퉁.

손 선수의 머리에 맞은 볼이 앞쪽으로 튕겨져 나왔다. 볼은 백성호가 잡았다. 강우는 즉시 자신쪽으로 볼을 달라고 손을 들어 올리며 왼쪽 터치 라인쪽으로 달려 갔다. 하지만 성호는 손 선수에게 패스했다.

- 손 선수 그대로 우강우 선수에게 패스합니다. 아직 슈팅하기엔 조금 거리가 멉니다. 아앗! 우강우 선수 그대로 때립니다. 슈~웃!!!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 왼쪽 30미터 지점에서 볼을 받은 강우는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 까지 나온것을 확인하고는 그대로 슛을 날려 버렸다. 쭉쭉 뻗어 나간 공을 골키퍼의 키를 훌쩍 넘기고 오른쪽 골문 상단안쪽으로 빨려 들어 갔다.

- 고~~~올!! 골! 골! 골! 엄청난 골이 터졌습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환상적인 슈팅이 중국 골문에 작렬했습니다.

"우와아아아아~!!!!"

타다다다닥!!

열광하는 관중들이 있는 앞으로 뛰어간 강우는 두팔을 활짝 벌려며 하늘을 올려 다 보았다. 어떤 의미를 둔 골 세레머니는 아니었다. 이번엔 운이 좋아 골이 들어 갔을뿐이다.

덥석.

"잘 했어."

"축하한다."

"머리는 때리지마!!"

동료들이 달려 와 끌어 안으며 저마다 축하를 해 주었다. 체스터 필드 FC에서 골을 넣을때마다 머리를 두들겨 맞은 탓으로 강우는 즉시 소리쳤다.

"우(Woo)! 우! 우! 우! 우!"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불과 전반 5분만에 터진 선제골이었다. 팬들이 자신이 이름과 대한 민국을 연호하고 있었다. 바로 이 기분이었다. 오랜만에 짜릿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 이성우 선수 볼을 잡고 그대로 패스! 볼을 잡은 백성호 선수 다이렉트 패스로 황기찬 선수에게 찔러 줍니다. 황기찬 선수 오른쪽으로 치고 나갑니다.

툭!

- 페널티 박스 바깥 중앙에세 이강인 선수가 볼을 받습니다. 슛!! 아! 골키퍼가 쳐 냅니다.

펑!

상대편 수비수가 길게 걷어냈다. 센터 서클 부근에 있던 센터백인 김정수 선배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크로스 볼을 올렸다. 중국 선수의 머리에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은 백성호가 잡고 치고 나갈려고 할때였다.

"악!"

삐익!

좌우로 몸을 흔들려 오른쪽으로 볼을 툭 차며 달려 나갈려고 할때 상대편 선수가 슬라이딩으로 볼을 걷어 낼려고 했지만 볼은 이미 앞쪽으로 이동한 상태로 백성호가 발에 걸려 넘어졌다.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25미터 지점앞에서의 프리킥이다. 키커는 손 선수였다. 볼을 세팅한 손 선수가 자신쪽을 힐긋 바라 보며 한쪽 눈을 찡긋했다. 수비벽은 2명뿐이었다. 골문과는 거리가 먼탓이었다.

삐익!

주심의 휘슬과 함께 손 선수가 달려 가 자신이 있는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쪽으로 패스를 했다.

펑!

앞쪽에서 중국 선수 한명이 달려 왔지만 신경쓰지 않고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문전쪽에는 혼전 상황이었다. 강슛을 날리긴 했지만 골문쪽으로 제대로 날아 갈지 의문이었다.

- 세트 플레이입니다. 손 선수, 우강우 선수에게로 패스! 슛! 우강우 선수 전혀 주저함도 없이 슈팅을 날립니다.

퍽!

총알같이 날아 간 볼은 혼전인 골 에어리어 쪽으로 날아가 중국 선수의 다리에 맞고는 골 라인쪽으로 튕겨져 나갔다. 코너킥을 얻은 것이다. 혼전 상황에서 누구의 몸에 맞은 볼은 운이 좋으면 동료 선수들이 슈팅을 때릴수도 있었을것이다.

-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만 우강우 선수의 과감한 슈팅은 칭찬할만 합니다. 한치의 주저도 없는 깔끔한 슈팅이었습니다. 이가인 선수 코너킥을 올립니다.

펑!

골 에어리어 선상에 있던 양쪽 선수들이 일제히 문전쪽으로 쇄도할때 강우는 뛰어 들어 가는 시늉을 한채 한발 늦게 뛰어 들어 갔다. 착 달라 붙어 몸을 밀고 있던 중국 선수는 이미 한발 앞으로 달려 나간 상태였다.

탓.

- 엄청난 점프입니다. 우강우 선수 놀랄만한 점프로 헤딩 슛!

철렁!

높게 날아 오는 볼이었다. 밀집되어 있는 문전쪽으로 달려 가며 살짝 보법을 밟으며 여러 선수들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펄쩍 뛰어 올라 헤딩했다. 정확히 이마에 닿은 볼은 골문 오른쪽 상단쪽으로 날아가 네트를 뒤흔들었다. 2-0! 전반 11분에 터진 두번째 골이었다.

- 고~~~올!! 골입니다. 골! 골! 골!!! 우강우 선수! 엄청난 도약과 정확한 헤딩슛입니다.

"우와아아아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흔들릴정도의 함성이 뿜어져 나왔다. 헤딩슛을 성공시킨 강우는 이번에도 관중석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양팔을 활짝 벌린채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덥석!

"하하하! 잘 했어!"

"이대로만 하자!"

동료들이 달려 와 얼싸 안으며 축복해 주었다. 이른 시간에 벌써 두골이나 터졌다. 이길수 있다는 분위기가 동료들에게로 퍼져 나갔다.

"강우야! 한골 더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해."

"선배도 골맛을 봐야죠."

"아냐! 이대로만 계속 해."

중국 선수들은 똥 씹은 표정들이었다. 아직 전반 11분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다. 센터 서클 중앙에서 시작한 중국의 공격은 골 라인쪽으로 벗어나 버렸다.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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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2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10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 132화. 골 러쉬 +2 19.01.04 580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1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2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6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1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2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4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1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6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3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90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0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3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2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7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4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4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6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4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9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90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3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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